미디어아워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이 지난 3일 단국대학교와 함께 노인 대상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예방 연구를 위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양지면은 지난 4월 단국대와 지역 내 어르신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단국대는 이날 주민자치센터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65세 이상의 여성 중 검사에 동의한 60명을 대상으로 ‘체성분검사’와 ‘혈액검사’, ‘인지기능검사’, ‘기능적 체력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는 운동프로그램인 ‘아쿠아로빅’과 ‘라인댄스’에 참여한 어르신 40명(1그룹)과 비운동 프로그램인 ‘한글교실’ 참여 여성 20명(2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학 연구진은 검사를 통해 주민자치센터가 운영 중인 ‘운동프로그램’ 참가자의 근육 호르몬인 ‘마이오카인’과 치매관련인자 생성에 미치는 효과를 진단하고, 근육의 움직임과 뇌의 상호작용을 분석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효율적인 운동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단국대학교 관계자는 “운동과 인지저하 능력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효율적인 프
미디어아워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제21대 이형범 구청장이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지난 3일 취임식 대신 각 부서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구의 주요 사업지 현장을 살피며 구청장으로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수해를 입은 고기교 일원과 죽전데이터센터 지중선로 도로점용공사 현장 등 주요 사업지 8곳을 방문해 주민 불편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37만 수지구를 이끄는 구청장으로 일할 수 있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감사함을 동시에 느낀다”며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본주의의 정신으로 구민의 행복을 가장 우선에 두고 더불어 살아가는 수지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직원들에게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수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1996년 공직에 입문해 문화관광과장, 복지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독정초등학교, 동막초등학교, 석성초등학교 통학로 인근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우선 3개 초등학교 통학로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과속방지턱을 설치하는 한편,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감속을 유도하고 제동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적색 미끄럼방지포장을 했다. 부적합 어린이보호구역 시·종점 표지판을 철거하고, LED 어린이보호구역 시·종점 표지판(3곳), 일반 어린이보호구역 시·종점 표지판(12곳), 30km 속도 제한 노면 표시(69곳) 등 교통·도로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노란색 도료가 흰색 도료보다 재귀반사(빛을 받은 방향으로 다시 되돌리는 반사)성능이 낮아 일어날 수 있는 야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LED표지병(162곳)도 설치했다. 기흥구는 지난해 12월 재난 안전 목적의 특별교부금 7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했다. 기흥구는 지난 5월에는 구갈초, 샛별유치원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노란색 횡단보도와 기·종점 표시 설치를 마무리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하도록 규정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이달 시행되는 가운데, 노란색 횡단보도를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는 위기 도민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 중인 ‘긴급복지 콜센터(핫라인)’를 7월부터 카카오톡(경기복G톡)과 누리집(gg.go.kr/welfarehotline)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복G톡’은 상시 상담이 가능한 카카오 채널이다. 언어장애 등 전화상담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개설했고, 콜센터 운영시간 외 시간 또는 상담원이 모두 통화 중인 경우를 대비해 예약 상담도 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경기복지’, ‘경기복G톡’ 등을 검색 후 채널 추가하기 버튼을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경기복G톡’은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한다. ‘상담원 채팅’은 평일 오전 8시~오후 10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상담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에 대한 문의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제보도 가능하다. ‘챗봇 채팅’은 24시간 상시 상담이 가능하고, 사회복지제도에 대한 간단한 문의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긴급복지위기상담 콜센터 누리집(홈페이지)’도 함께 운영한다. 24시간 상시 긴급복지 위기 상담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제보를 할 수 있다. 익명으로 복지상담과 제보가 이뤄져 개인정보를 보호받을 수 있다. 복
미디어아워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난달 30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온라인 의무교육만 받아서는 학대 사례에 대한 현장 대처가 어렵다는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대면교육으로 진행했다. 현장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은 ▲아동학대 개념과 유형 ▲위험요소 ▲조기 인지 및 대응 방법 ▲유엔아동권리협약 아동의 4대 권리 등의 내용이 소개됐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용인특례시는 어린이들의 안전과 권리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보육교직원들의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학대 등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여 어린이 안전 보호망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용인특례시가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의 이모티콘을 새로 만들어 27만 명에게 무료 배포한다. 민선 8기 1주년 기념 깜짝 이벤트다. 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친구 27만 명에게 조아용 이모티콘 16종을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모티콘은 ‘힘겨운 출근길’, ‘거침없는 퇴근’, ‘거북목이 된 조아용’, ‘들썩이는 컴퓨터 자판’, ‘작은 월급’, ‘두려운 월요일’, ‘더위 먹은 직장인’ 등으로 직장인으로 변신한 조아용이 일터에서 겪는 일상과 애환을 귀엽고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이모티콘을 받으려면 카카오톡 앱 실행 후 우측 상단 친구검색 창에서 ‘용인시’를 검색해 ‘채널 추가’ 버튼을 눌러 친구로 등록하면 된다. 이모티콘은 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배포하며, 배포된 이모티콘은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이벤트 시작 전에 채널을 추가한 사람이 27만명이 넘으면 무작위로 27만명을 선정해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시가 지난해 4월 진행된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에선 배포 시작 19분 만에 이모티콘 25만 개가 모두 소진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조아용은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
미디어아워 기자 |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중앙동의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있는 지역 내 단체 중 ▲5인 이상 상인·주민 모임 또는 단체 ▲3인 이상 청년 모임 또는 단체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이다. 공모 분야는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대상지인 용인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 및 실행 ▲청년사업기획 및 청년창업활동 ▲금학천·경안천 수변공간 활용 아이디어 등 도시재생 활성화에 적합한 사업이다. 시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면접심사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참여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단체는 팀별로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국비가 지원되는 중앙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공모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지역 내 청년과 주민들의 참신한 사업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사업에 대한 목표 설명과 이해를 돕기 위해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5일 오후 2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가 상가건물·주택 임대차 분쟁조정 시 장시간 영업장을 비우거나 먼 거리 이동 등의 부담으로 신청과 참여를 망설이는 도민을 위해 신청지역 인근에서 조정 회의를 개최하는 ‘찾아가는 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를 시행한다. 그동안은 도청(수원) 또는 북부청(의정부)에서 조정 회의를 열었는데 지역을 더 세밀하게 나눠 비교적 접근이 편리한 5곳(용인․부천․평택․파주․동두천)을 거점지역으로 해당 지역 시청 등에서 분쟁 사건을 조정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4월 위원회 규모를 기존 5개 조정부, 15명 조정위원에서 10개 조정부, 26명의 조정위원으로 확대했다. 한편 도는 ‘당사자가 참석하지 않는 조정 회의’도 시행하고 있다. 조정에 대면 참석을 원하지 않거나 직접 참석이 어려운 경우 당사자가 사전에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하고, 조정 회의에서 조정위원과 유선 또는 화상 통화를 통해 조정안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당사자는 최종 조정안을 통지받고 수락 의사를 회신하면 된다. 임대차 분쟁조정은 보증금 반환, 계약 해지, 임대료 증감 및 유지․수선의무 등 임대차계약 관계에서 발생한 분쟁에 대해 법률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양
미디어아워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역의 디지털 문화 콘텐츠 개발과 시민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미디어센터와 공유스튜디오가 4일부터 시범운영된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509번지에 건립된 미디어센터는 국비 10억원과 시비 10억원을 투입해 지하3층~지상 1층의 연면적 4232㎡ 규모로 설립됐다. 미디어센터는 각종 영상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촬영장비와 조명이 갖춰진 스튜디오 3곳이 설치됐고, 작품전시를 위한 다목적전시공간과 교육공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미디어제작과 관련된 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장비를 확보했다. 아이를 위한 수유실과 시민의 휴식공간은 센터의 활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누구나 영상 작품을 촬영하고 작업할 수 있는 공유 스튜디오도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기흥구 지삼로198번길 32에 위치한 이 시설에는 조명시설을 갖춘 스튜디오와 1인미디어제작실, 미디어교육실, 오디오스튜디오 등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시설의 건립비용 5억원은 전액 국비지원을 받았다. 시는 시설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오는 2026년 5월 21일까지 운영을 위탁했다. 시설은
미디어아워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월 29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관련 원주민 차별법령 개정’으로 우수상으로 선정돼 시상금(1천만원)을 받는다. 시군 규제합리화 성과를 평가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시흥시는 타 3기 신도시와 달리 차별적인 지원을 받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관련 원주민 차별 법령 개정 사례를 발표했다. 이로써 원주민과 함께 끊임없이 소통하며, 법령 개정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으나, 이후 보금자리주택지구 해제 및 2015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지구 지정과 해제가 반복됐다. 이로써 개발제한구역 해제 공공주택지구에서 받을 수 있는 협의양도인 주택 특별 공급 등 혜택을 지원받지 못하게 됐다. 시는 주민들과 함께 약 2년에 걸쳐 중앙정부에 형평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법령 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37조’가 개정되는 성과를 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광명시흥지구가 다른 3기 신도시 공공주
미디어아워 기자 | 월곶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7월 22일 11시부터 16시까지 월곶어울림센터 옆 나눔주차장에서 ‘제4회 짠내나는 월곶물총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바다와 육지의 공존’이라는 월곶의 지역 특색을 담은 축제로 발전시키고, 세대를 넘어 화합하는 놀이문화로 정착시키고자 기획됐다. 특히 한여름 더위를 이겨낼 다양한 이벤트가 더해져 눈길을 끈다. 워터슬라이드, 키즈존·장애물 물놀이 등 주요 물놀이 외에 나무보트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대나무 물총 사격, 수박 빨리 먹기 등 이벤트 게임, DJ쇼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축제는 접수 없이 당일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벌옷이나 수경, 물총 등 개인 물품을 지참해 현장에서 즐기면 된다. 박건하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월곶물총축제는 그간 성공적인 축제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무더위를 이겨내고 서로 화합하는 뜻깊은 기회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마을공동체 축제로 지역 특색을 담은 문화가 발전되어 지속성과 연속성을 띤 대표적인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시흥시는 미세먼지, 악취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과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이하,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오염 방지시설 개선·설치비 및 사물인터넷(IoT) 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서류평가를 통해 선정된 33개소 중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및 전문가의 설계평가를 거쳐 총 26개소(12억7,200만원)의 사업장을 최종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분류기준 4·5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에 방지시설 관리지원, 유지보수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월 1회씩 기술 인력이 대기오염 방지시설 운영 상태를 직접 확인·관리하고 있으며, 소모품(활성탄, 후드 등) 교체비를 최대 4백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설치·유지관리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영세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장의 환경 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내 대기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