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시흥시가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도로점용 불허가 취소 등' 행정소송 항소심 기각 판결에 대해 최종적으로 상고포기를 결정하고, 근본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한전에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 노선 계획 취소’를 요청했다. 수원고등법원은 지난 6월 9일, 한전이 해당 사업과 관련해 신청한 도로 및 공원 점용허가는 모두 지반조사를 위한 것으로, ‘본공사 단계에서 피해가 우려된다면 본공사에 관련한 인·허가 절차에서 그것이 이행되고 심사되면 충분하다’는 취지로 시흥시 항소를 기각 판결했다. 이에 시흥시는 법률 자문 결과, 지반조사를 위한 점용 불허가와 관련된 행정소송의 상고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고, 법무부 포기 지휘를 통해 최종적으로 상고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시흥시는 장기화된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 갈등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한전에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 노선 계획 취소를 정식으로 요청한 상태다. 시는 전원개발촉진법의 불합리한 조항부터 지적했다. 사업시행자는 전원개발사업 추진 시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사업 시행으로 영향을 받는 지역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용지를 매수할 필요가
미디어아워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7월 4일(화)부터 ICT기술을 기반으로 화성3.1운동만세길 자원을 이용한 스마트 앱(APP)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세길에서 체험콘텐츠 실행이 가능한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으로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박물관 기반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해왔다. 어플에 적용된 ICT기술은 양방향 소통 콘텐츠로 제작되어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며 화성3.1운동을 학습하게 된다. 화성3.1운동 이야기를 '미션 게임' 으로 재미있게 즐겨요! '화성3.1운동만세길 모바일 앱' 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완주체험 전용 콘텐츠 ‘위대한 여정’, 무전으로 과거의 인물을 만나 체험하는 스토리텔링형 콘텐츠 ‘1919 보이스’, 만세길 15개의 유허지에서 독립운동가들을 찾아나서는 ‘만세길의 영웅들’이다. 첫 번째 콘텐츠 ‘위대한 여정’은 만세길 총 31km 완주를 목표로 하는 트레킹 매니아들을 위해 제작했다. 만세길은 우정읍과 장안면의 마을, 공장 지역, 외곽도로 등에 걸쳐 있어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네비게이션을 따라가다 보면 길을 잃어버리는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는 특이민원 예방과 직원 보호를 위해 휴대용 영상·음성기록 장비 구비와 안전요원 추가 배치 등 대응 방안을 수립해 31개 시군에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특이민원 응대로 인한 업무상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보는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하자, 특이민원을 예방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이민원이란 행정기관의 적법한 민원 처리 결과에 대해 불만을 가진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의 불법·부당한 행태, 지속적·반복적으로 동일·유사하게 민원을 제기해 고의적으로 담당자의 업무를 방해하는 등의 위법행위를 의미한다. 도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31개 시군에 ▲민원 담당 공무원 휴대용 보호장비 연내 도입 ▲읍·면·동 등 특이민원 발생빈도 높은 대민기관에 안전요원 추가 배치 ▲민원인 위법행위 고소·고발 등 지원 부서의 조속한 지정 등 특이민원 대응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요청했다. 현재 휴대용 영상·음성기록 장비는 경기도 10대, 수원시 등 20개 시군에 452대가 있으며, 도는 장비가 구비되지 않은 11개 시군에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용수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도내 식품 제조가공업체 등 23개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식품 용수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도내 식품 제조가공업체 13개소, 집단급식소 7개소, 일반음식점 2개소, 식품판매업 1개소 총 23개소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에 의해 감염이 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사람 간의 접촉으로 쉽게 전파가 된다. 또한 환자의 분변으로 배출된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지하수를 통해 먹는 물과 식품 용수로 다시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영유아가 감염에 취약하므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큰 주의가 요구된다. 2022년 경기도에서 식중독 발생으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원인조사를 의뢰된 사례는 100건이며, 이 가운데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는 47건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오염 예방을 위해 지하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청소 소독을 실시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 기업의 절반 이상이 고객사로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한 기업성과지표) 또는 RE100(기업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기로 사용)를 요구받는 등 기업활동에서 기후위기 대응이 중요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RE100 이행지원을 위한 경기도 역할과 기업의 수요 파악을 위해 올해 1월 19일부터 2월 28일까지 경기도 소재 RE100 관련 기업(기업활동 때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44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내용을 담은 ‘경제와 일자리를 지키는 RE100, 지역에서 해법을 찾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공급망 업체에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하고 나서 국내 부품사의 납품 계약이 무산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가운데 기업의 RE100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선도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응답 기업 44개 사는 규모별로는 대기업 28개, 중견·중소기업 16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52.3%인 23개가 고객사로부터 ESG 또는 RE100 요구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사의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8일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용인 텃밭에서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원을 비롯한 텃밭 경작자와 마을주민,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민 여름 텃밭잔치’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감자와 양파, 마늘 수확 체험, 빗자루 옷 입히기, 밀랍 돌돌이초 만들기 등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농악대의 풍물놀이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0년부터 경기도와 도 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민 텃밭은 도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용인 흥덕(영덕동 1099, 14,976㎡·약 4,530평), ▲김포 한강(장기동 2065-5, 18,994㎡·약 5,746평), ▲화성 동탄(장지동 910-587, 1,849㎡·약 560평) 등 3개소 총면적 35,819㎡(약 10,836평) 규모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많은 지역주민이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농업 체험으로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10월 가을 텃밭잔치를 여는 등 도시농업의 공동체 문화 확산을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최근 전 직원 대상 소통 교육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재단은 지난 5월 시범교육단을 통해 18시간의 비폭력대화 교육을 진행하고 조직 내 필요한 내용들을 선정해 재단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교육은 6월 한 달간 보직자 그룹과 팀별 그룹으로 나누어 소통,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방식을 도입하여 총 15회 교육이 진행됐다. 비폭력 대화는 서로의 감정과 의도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의사소통하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하여 조직원들은 성과를 향상시키는 기초적인 기술을 배울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비폭력 대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더욱 유연하고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추구하여 ‘일과 사람을 연결한다’라는 조직의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채이배 대표이사는 “조직 내부의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상호 간의 의견 존중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조직문화의 긍정적인 변화는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협업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라 전망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는 3일 경기도 사회적가치 공동브랜드 ‘착착착’의 1호 홍보대사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함께 착착착 오프라인 판매장인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을 찾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흥꿈상회는 경기도주식회사와 시흥시가 협력하고 있는 지역상생협력매장으로 2017년 12월 문을 열었다. 경기도 ‘착착착’ 및 다양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 판매하는 곳으로 지난 5월 시흥꿈상회가 총 4,300만 원의 매출(매장 단독)로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남경순 부의장은 “사회적가치 생산품인 ‘착착착’ 제품이 좀 더 다양한 품목으로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하고 상품 진열 시 인기 상품, 선호 상품들이 눈에 띌 수 있게 전시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달라”면서 “입점 기업 등을 소개하는 안내판 등을 제작해 방문 고객에게 도움을 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대행(상임이사)은 “홍보대사님의 의견을 종합해 ‘착착착’과 시흥꿈상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사회적 가치 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장애
미디어아워 기자 | 상주시는 7월 3일(월)부터 보행기능 장애인을 위한 착용형 로봇보행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주시⟷장애인복지관⟷로봇생산기업 3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3년 선정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사회적약자 편익지원 공모사업’으로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이 보행재활 로봇을 착용하고 전문치료사와 함께 주 2~3회 재활훈련을 하는 사업이다. 또한, 대구·경북권 소재 장애인복지관 중 최초로 진행하고 있으며, 상주시는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재활로봇 2대(성인용 1대, 아동용 1대)를 보급하고, 프로그램을 신청한 장애인의 보행기능평가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된 총 20명(아동:10명, 성인:10명)이 전문치료사와 함께 서기, 걷기 등 맞춤형 로봇재활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7월부터 착용형 로봇 보행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참여하는 장애인의 보행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점을 보완하여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상주시에서는 7월 1일(토)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남녀 보디빌딩회원 및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미스터앤미즈 경북선발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보디빌딩협회(회장 박차영)가 주관한 이번 미스터앤미즈 경북선발대회는 남자 고등부·대학부 보디빌딩, 남자 마스터즈·피지크, 여자 비키니·보디 피트니스 등으로 진행됐으며, 보디빌딩 동호인 선수들 간에는 화합의 장을,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박차영 상주시보디빌딩협회장은 “경상(慶尙)의 상(尙)자가 빛나는 이곳 상주에서 2023년 미스터 경북 선발대회가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지금까지 훈련한 시간과 기량들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라고 말했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한 선수가 많이 발굴되고 보디빌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의 폭이 확대되어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에 크게 기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제2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에 서산시와 금산군이 추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비행 관련 사전 규제 및 전파 관련 사전 평가 등을 면제·간소화 하기 위해 국토부 장관이 지정하는 규제 특별구역으로서 우리 도에서는 아산시·태안군이 지난 2021년에 선정된 바 있다. 도는 그동안 공모를 준비 중인 도내 시군이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난해 말부터 사전 수요조사, 관련 기관(군부대) 협의, 조성계획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등 가능한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번 2차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도심항공교통(UAM) 및 섬 지역 드론 배송 실증(서산) △산림특화형 드론 시험대(테스트베드) 구축(금산)이다. 서산은 총 3개 구역이 지정돼 부남호 일대에서 도심항공교통 실증을, 가로림만에서 배송과 안전 관련, 삼길포항에서 산단 및 안전 관련 실증을 추진한다. 금산은 제원면 일원과 부리면 일원으로 2개 구역이 지정됐으며, 산림 묘목 운반 및 산림 식생지수 파악, 산불 감시, 정찰 등을 수행한다. 도는 기존에 선정·운영 중인 안티드론(아산), 해안특화형 드론 서비스(
미디어아워 기자 | 상주시에서는 7월 2일(일) 시민 및 관광객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주시 산악연맹 주관으로 경천섬 일원에서 ‘제2회 전국 상주경천섬 MRF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MRF 걷기대회는 경천섬 야외음악당을 출발해 경천섬공원, 수상테크, 비봉산을 거쳐 돌아오는 6km 구간의 약 2시간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낙동강 제1경인 아름다운 경천섬 주위를 산길(Mountain), 강길(River), 들길(Field)을 따라 걸으며 경치를 만끽할 수 있어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주해룡 상주시산악연맹회장은 “상주의 자랑스러운 명승지, 낙동강을 끼고 있는 경천섬에서 산길과 강길, 들길을 따라 걸으며 천혜의 자연을 맛보고 심신을 단련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시장은 “낙동강 1300리 중 가장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경천섬에서 개최되는 걷기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일상생활에 쌓여 있던 스트레스도 날리고 자연의 좋은 기운도 가져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