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충남도는 어업질서 확립과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이달 한 달 동안 세목망 사용 등 불법 어업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도와 시군, 서해어업관리단, 해양경찰 등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세목망 사용 △조업 금지 기간 위반 △허가받은 구역 이탈 등이다. 세목망은 멸치 등 작은 물고기 포획을 목적으로 선망 어업과 안강망 어업 등에서 사용하는 그물이지만, 허용 어종뿐만 아니라 다른 어종의 치어 및 미성어까지 싹쓸이해 수산자원 고갈의 원인이 되고 있다. 주요 단속 구역은 선망, 안강망 어업의 주 조업 구역인 격렬비열도와 외연도, 천수만 등 서해안 일원이다. 단속은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 및 새벽 등 취약 시간대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과장은 “세목망 사용은 어린 물고기 남획으로 인한 연근해 수산자원 감소를 불러오는 만큼, 지속가능한 수산업 영위를 위해서는 모든 어업인의 준법 조업 참여가 절실하다”라며 “준법 조업을 하는 어업인과 함께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동시에 불법 어업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생동감 넘치는 명품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삼백의 고장, 상주에서 7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2023 상주 그란폰도 및 제23회 상주시장배 전국MTB대회’가 전국의 MTB 자전거 선수와 동호인 2,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첫째 날 그란폰도(Granfondo) 대회는 ‘비경쟁 방식의 동호인 장거리 경기’로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 1,700여 명이 참가하여 오전 7시30분부터 북천시민공원에서 출발해 관내 90km를 돌아오는 경기다. 특히 이날 대회는 상주경찰서의 협력아래 행사장, 교차로 등 주요 지점에 상주시청, 상주시모범운전자회, 상주시자전거연맹, 오토마샬 등 160여 명이 도로 통제 및 안전관리 요원으로 투입되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전을 펼쳤다. 둘째 날 『제23회 상주시장배 전국MTB 대회』는 낙동강자전거이야기촌에서 4.2km 구간을 순회하는 경기로 14세 이상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상주시자전거연맹에서는 이번 대회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상주곶감과 상주화폐를 기념품으로 배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대회의 품격도 높였다. 강영석
미디어아워 기자 | 상주시에서는 7월 1일(토) 남녀 60세 이상의 라지볼 탁구회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경북라지볼연맹회장배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북라지볼탁구연맹이 주최하고 상주시탁구협회(회장 최병택)가 주관한 이번 라지볼 탁구대회는 지름 약 4.4cm의 일반 탁구공보다 크기가 크고 속도가 느린 탁구공을 사용하여 단체전과 개인 단식, 복식을 겨루는 경기로서 열띤 경기와 함께 상품추첨, 시상식까지 다채로운 대회를 펼쳐 시니어 탁구 동호회 회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최병택 상주시탁구협회장은 “탁구를 사랑하는 시니어 동호회분들을 모시고 이곳 상주에서 라지볼연맹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으신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탁구동호회 분들을 온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많은 시민들이 즐기고 사랑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인 만큼 오늘 대회를 통해 많은 추억도 쌓고 갈고닦은 기량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상주시에서는 ‘우리동네 상주 이야기’ 프로그램인 어반스케치 작품전시회가 오는 15일까지 낙동강문학관에서 열린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어반스케치에서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도시, 지역, 마을의 일상을 연필이나 펜으로 그린 후 가볍게 채색해 내가 살고 있는 곳을 알아가며 그림으로 아름답게 표현하는 수업으로, 지난 3~6월까지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모두 20회 진행됐다. 이번 상반기 작품전시회는 수강생들이 바라본 상주의 일상 풍경을 중심으로 그동안의 실력을 갈고닦아 그려낸 작품을 선보이며 낙동강문학관에 방문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유헌종 평생학습원장은 “그동안 일상생활에서 심신이 지쳐있는 상주시민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시민들이 더 많은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 중인 안동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청소년 문화관광체험 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 ‘2023년 청소년 문화관광체험 여행’에 선정되어 『안심 안전, 수상레저체험』이라는 테마로 진행했다.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진행, △다양한 수상레저활동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물에 대한 공포심이 있었는데 수상안전교육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다양한 수상레저활동을 하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도전정신을 갖게 됐다”며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안동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청소년문화관광체험 여행을 통해 여행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여행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안동시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생활관리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국가
미디어아워 기자 | 생활개선·농촌지도자안동시연합회 회원 2,000여 명이 30일 안동시농업인회관 맞은편 강변 둔치에 모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대회 행사는 생활개선·농촌지도자회원 상호 간 단합과 결속을 다져 지역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강남동생활개선회·길안면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연합회원들이 준비한 민요·밴드공연·합창공연으로 시작해 대회식, 우수회원 표창,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농업발전과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의 활성화에 기여한 12명의 우수회원이 안동시장표창 등 각 농업관련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바쁜 농사일로 힘들었던 회원들이 쌓인 피로를 풀고 화합하며 친선게임과 회원들의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으로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개선·농촌지도자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회원 간의 정보 교환 및 화합을 통해 안동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여름철 고온기가 다가옴에 따라 생강의 안정생산을 위한 차광재배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생강은 반음지 작물로 생육적온은 25∼30℃이나, 광 포화점이 낮아 여름철 지나친 강한 고온과 햇빛은 잎을 갈색으로 타들어 가게 하고 황백화 증상을 일으킨다. 또한, 광합성 능력이 떨어져 양분 합성 및 축적이 저해되어 생산성이 감소한다. 따라서, 생강의 안정적인 생산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고온기에 햇빛의 양을 줄여주는 차광재배가 필요하다. 경북농업기술원 생강차광재배 지침서에 따르면 차광막은 차광률 35% 흑색 차광막을 사용하면 좋다. 차광시설은 본격적인 고온이 시작되는 지금부터 9월 초까지 필요하며, 기상 조건을 고려하여 온도가 내려가고 괴경(덩이줄기)의 비대가 시작되는 9월 초 전후로 제거하면 된다. 차광 시 일사량은 무차광 대비 45% 정도이고, 기온은 맑은 날 주간 평균 3.6℃ 낮아진다. 수확량은 차광을 하지 않은 것보다 최대 60% 증가한다고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생강 고온피해를 예방하는 차광재배 기술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안동생강의 고품질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미디어아워 기자 | 소천권태호음악관에서 7월 7일(19시 30분) 음악관 강당(지하1층)에서“우크라이나 이바노 프란키브스크 필하모니 챔버오케스트라”초청음악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제예술교류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주한 우크라이나 문화원이 후원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폴란드, 몰도바,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등 타국에서 지내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해 개최된다. ‘이바노 프란크브스크 필하모니(Ivano-Frankivsk Philharmonie)’는 도시의 주립교향악단이다. 교향악단의 수석주자와 우수한 단원으로 구성된 실내악단은 동서유럽의 수많은 음악축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2022년 러시아 침공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독일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우크라이나의 대표적인 실내악단이다. 소천권태호음악관은 “매년 다채롭고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시대적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여유를 즐기는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한다.
미디어아워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3 문화예술교육사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건강한 워킹 ‘모델처럼’』사업을 진행한다. 걷기는 우리 몸의 전체 근육의 70% 이상을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운동이다. 특정 도구와 복장이 필요하지 않아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다. 이번 『건강한 워킹 ‘모델처럼’』 프로그램을 통해 바른 자세와 바른 워킹을 습관화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음악과 함께하는 모델 워킹 및 신체 표현으로 자신감을 키우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며 7월 1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9시까지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7월 3일(월) ~ 5일(수) 18:00까지 사흘간 방문 및 이메일 접수한다. 안동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일반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25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모델 활동을 꿈꾸는 많은 분이 지
미디어아워 기자 | 오는 7월 29일 묵계서원과 보백당 종택 일원에서 1박 2일 '우리 가족 묵계 나들이'가 진행된다. 우리 가족 묵계 나들이는 문화재청 ‘2023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하나로 문화재청·경상북도·안동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미래문화재단이 진행한다. 지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우리 가족 묵계 나들이’는 묵계서원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문화체험으로 구성한 1박 2일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대상은 가족 단위 5팀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성인 50,000원, 미취학 아동 40,000원이며 (사)미래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서원에서 즐기는 마술공연, 우리 가족 티셔츠 만들기, 서원을 탐험하며 보물을 획득하는 묵계 트레져헌터, 서원 곳곳을 나들이한다. 묵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놀이로 아이와 부모가 협동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와 미래문화재단은 “가족이 함께 묵계서원에서 하룻밤 머무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미디어아워 기자 | 안동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제3차 디지털 트윈 시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세계에 실재 사물과 동일한 3차원 모델을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분석, 예측 등을 적용하여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 환경 등의 도시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적용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안동시는 사회이슈 해결형 사업(환경분야)에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확보하고 7월부터 1년간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앞으로 국비 7억 원을 포함해 총 14억 원을 들여 안동댐 상수원 및 하천 유역의 공간정보와 치수를 위한 물관리 정보를 연계·융합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스마트 맑은 물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디지털 트윈을 통한 물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국가 디지털트윈 확산 정책에 기여하고 지역 주요 현안을 보다 합리적인 기반 위에서 분석하고 결정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충남도가 귀어귀촌인·마을 전국 공모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싹쓸이’하며 ‘대한민국 귀어 메카’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도는 최근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우수 귀어귀촌인 및 어울림마을 공모에서 태안 편도관 씨와 당진 김규상 씨가 귀어귀촌인 분야 대상과 최우수상을, 태안 가경주마을과 서산 왕산마을이 어울림마을 분야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귀어귀촌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4∼5월 전국에서 추천된 귀어귀촌인 및 마을의 사례 발표와 전문 평가위원 심사를 거쳐 수상자와 수상 마을을 선정했다. 충남은 귀어귀촌인 5명 가운데 2명, 어울림마을 5개소 가운데 2개소가 1·2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태안 편도관 씨는 지난 2018년 고향인 안면도로 귀어해 어촌체험휴양마을 바다체험 등을 통해 어촌계 수익 증대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편 씨는 또 어촌정착상담사와 어촌지역 활동가로 위촉받아 예비 귀어귀촌인의 길잡이 역할을 한 점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당진 김규상 씨는 대도시에서 생활하다 2020년 귀어해 새우 양식을 통해 정착한 뒤, 지역 사회 발전과 지역 수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