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충남 아산시와 천안시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경계 지역 행정구역을 조정하고, 대규모 문화예술행사 개최 시 공동 홍보 부스 운영 등 상호 홍보하기로 했다. 아산시와 천안시는 3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열린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 제14차 정기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대통령께서 반도체 산업 진흥에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하신 만큼, 관련 산업 기반을 잘 갖추고 있는 우리 두 도시가 국가 산업의 주 무대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제 충남권 대표 도시에서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동반성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도시 모두 ‘시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일하고 있는 만큼, 경제뿐 아니라 문화·교육·행정 등 지금처럼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며 고견과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두 도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양 도시에서 열리는 대규모 문화예술 행사 개최를 앞두고 공동 홍보부스 운영, 행사 현수막 및 포스터 게시 협조, 국장단 교차 방문 등 상호 홍보하기로 했다. 아산시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신
미디어아워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3일 민선 8기 ‘아트밸리 아산’ 출범 1주년 맞이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토크콘서트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시정 운영의 동반자인 참여자치위원과 박경귀 시장의 직접 소통 기회 마련을 위해 추진됐으며, 참여자치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12개 분과 참여자치위원회 위원들은 ‘2024년 생활밀착 신규시책’을 주제로 원탁 토의를 거쳐 분과별 최종 대표 제안을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제안은 △도시개발 분쟁조정팀 구성 △초고령 사회 대비 복지혜택 구축 △사계절 꽃이 있는 신정호 조성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문화의 날 지정 △신정호 문화센터 건립 △농업폐기물 처리 관련 △농정국 설치 △도심 녹화 산업 △항만 대기오염원 영향조사 추진 △시내버스 체계 재정립 △청소년 약물검사 추진 등 다양했다. 위원들은 생활 속에서 발견한 불편과 개선이 필요한 이유 등 제안 배경과 취지에 대해 설명했고, 박경귀 시장은 시민들의 제안에 의견을 덧붙이거나 현실적인 어려움을 전하는 등 솔직한 대화를 이어갔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한 위원은 “시정에 열의를 가진 시민들과 소통하는 과
미디어아워 기자 | 여름방학을 맞이한 태안지역 대학생들이 한 달 간의 군정체험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대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절기 대학생 군정체험’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대학생 군정체험의 시작을 알렸다. 대학생 군정체험은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군은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총 24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군정체험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행정보조 업무를 수행하고 군의 주요 사업지를 방문하는 현장체험 등에도 나설 예정이며, 군은 이번 군정체험이 학생들에게 태안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날 학생들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주요 업무내용 등을 안내받은 뒤 곧바로 본청 및 직속기관, 읍·면에 배치돼 업무에 돌입했으며, 군은 군정체험 기간 중 대학생들이 불편 없이 체험에 나설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디어아워 기자 | 충남 태안군에서 장애인스포츠의 활성화와 지역 장애인들의 체육복지 실현을 위한 파크골프 대회가 열린다. 군은 오는 7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태안군생활체육공원 내 파크골프장에서 ‘2023 태안군수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태안군장애인체육회와 태안군장애인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태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스포츠 활동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태안이 보유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6부문(PGI, PGW, PGST1, PGST2, PGST3, PGST4) 장애 분류 등급을 받은 장애인이 참가 자격을 얻으며, 6월 참가자 모집 결과 총 240여 명이 신청을 마쳤다. 도내 14개 시·군을 비롯해 전국 28개 지자체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한다. 경기는 18홀 스트로크 플레이(개인전) 및 18홀 포섬플레이(단체전)으로 치러진다. 개인전 남녀 5개 부문 각 1~3위와 단체전 1~5위를 선정해 시상하며, 우승자에게는 각 20만 원(단체전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군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선수·임원·운영요원·관중을 위한 의
미디어아워 기자 | 태안군의 대표 여름 축제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오는 7월 8일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 모래조각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생태관광 축제로,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전시와 아마추어 작가들의 조각 경연을 비롯해 모래를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2015년 이후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치러지다 올해부터는 개최지 공모를 통해 무대를 옮겨 연포 해수욕장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8일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끼 한마당’ 행사가 진행돼 흥을 돋운다. 이어 대학 10팀과 일반 30팀 등 총 40팀 300여 명의 참가자가 모래조각 경연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축제에서는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높이 6m, 폭 6m의 대형 모래언덕을 활용한 모래 미끄럼틀도 운영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모래조각 뿐만 아니라 태안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태안의
미디어아워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희망저축계좌Ⅰ과 Ⅱ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활동을 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매달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정부지원금 30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조건은 △3년간 근로 활동 지속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최대 50만 원까지) △만기 후 6개월 이내 생계‧의료 급여 탈수급 등이다. 모두 충족한 사람은 3년 만기 후 본인 저축액 360만 원을 포함해 최대 1천 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면서 근로활동을 하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이 매달 10만 원 이상 저축(최대 50만 원까지)하면 월 정부지원금 10만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는 8월 1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조건은 △3년간 근로 활동 지속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 △10시간의 교육 및 사례관리상담 이수 조건을 충족하면 3년 만기 후 근로장려금 최대 720만 원과 이자를 포함한 저축
미디어아워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3일 서산시 평생학습관에서‘2023년 서산시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의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장애유형별 특성에 적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평생교육 강사, 일반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1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소장 김두영)를 통해 진행된다. 교육은 ▲장애인 및 평생교육의 이해 ▲장애유형별 이해 및 교육적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분류체계 ▲교양강좌(삶을 디자인하는 스마트폰 사진, 대중을 사로잡는 명품 스피치) 등으로 진행되며, 수강료 및 교재비는 전액 무료다. 수강생들은 수료(80% 이상 출석) 시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의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2급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종신 평생교육과장은“지역 내 전문 교육 인력을 확보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충남 서산시가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해미읍성에서 개최되는 서산6마늘축제 기간 중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 등에 필요한 비용을 1인당 연간 11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축제 기간 중 행사장 내 각종 농산물, 식음료, 공예체험장 등 16곳을 가맹점으로 등록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개선하고 지원을 확대한다. 이용자들은 축제장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부스를 찾아 편리하게 이용하면 되며, 일부 농특산품은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는 축제기간동안 결제가 이루어지고 축제가 끝난 후 배송이 될 예정이다. 신현우 문화예술과장은 “서산6쪽마늘 축제에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확대했다”라며 “서산6쪽마늘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지역 농산물도 체험하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청 사격팀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7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 4개, 은 4개, 동 3개의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는 장애인부를 포함해 전 부문이 동시 개최되는 국내 5대 메이저 대회로, 390개 팀에서 3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서산시청 사격팀은 대회 첫날인 27일부터 메달 4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0m공기소총 남자 단체전에서 박성현‧강준기‧김기원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박성현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에 획득한 금메달은 23년 만에 남자 소총 단체전을 구성한 이래로 처음 차지한 것으로, 지난 3월 제24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동메달에 그치지 않고 선수들의 실력을 입증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시는 기존 남자 소총 선수 1명과 함께 남자 소총 선수 2명을 2023년에 신규 영입하며 2000년 이후 23년 만에 남자 소총 단체전을 구성한 바 있다. 같은 날 50m 권총 남자 단체전에서는 방재현‧소승섭‧최보람 선수가 은메
미디어아워 기자 |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옴에 따라 충남 서산시는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종합운동장 야외 물놀이장과 성연면 여름 테마파크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야외 물놀이장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 휴장한다. 시는 종합운동장 야외 물놀이장 바닥을 새롭게 교체하고, 이용객들의 휴게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몽골 텐트 34개 동을 설치했다. 시는 야외 물놀이장 이용객들에게 돗자리와 모자를 대여해 주고 주말 이벤트로 물총놀이도 함께 운영해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여름 테마파크는 지난해 겨울 서산 테크노밸리에서 열린 겨울 테마파크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성연면 왕정리 687번지) 열린다. 여름 테마파크는 22일에 개장해 내달 20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야외 물놀이장과 같다. 여름 테마파크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이용요금은 어린이는 무료, 청소년/성인은 2,000원을 받는다. 여름 테마파크는 온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유수풀, 조립식 수영장, 에어슬라이드 등을 운영한다. 시
미디어아워 기자 |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완섭 서산시장의 민선8기 ‘서산호’가 공약사항 추진을 위해 보다 속도를 낼 전망이다. 충남 서산시는 110개의 공약사항에 대해 그동안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 문제점 등을 자체 점검한 결과 2023년 2분기 기준 11건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3년 2분기에 새로 완료된 공약사항은 5건으로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비롯해 중학생 국내외 역사 문화탐방 지원, 우수고 육성, 대학입시상담센터 입시컨설팅 전문화, 재난대응 및 주요행사에 따른 특별휴가제 확대 시행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총 100건의 공약사항 가운데 11건을 완료해 10%의 완료율을 보이며 공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시가 추진 중인 나머지 99건의 공약사항 가운데 ▲풍요로운 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공약으로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를 통한 지역산업 특화 인재 양성 ▲서산공항 재기획 용역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비타당성 대응을 위한 전 국민 대상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걱정없는 복지도시를 앞당기기 위해 국가유공자 보훈수당의 단계적 인상도 추진 중이다. 임기 중 100% 인상을 목표로 현재까지 당초 보훈수
미디어아워 기자 | 충주시는 오는 13일까지 2023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지역복지를 활성화하고 대상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서비스 등 11개 서비스 대해 66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이용)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 160% 이하로 연령, 가구 특성 등 신청자격을 충족해야 하며, 사업별 기준정보에 따른 우선순위에 따라 이용자를 선정하게 된다. 신청은 신분증과 소득 관련 서류, 사업별 요구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선정된 이용자들은 국민행복카드 또는 사회서비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오는 8월 1일부터 바우처 이용이 가능하다. 단, 정부지원금은 소득 등급별로 차등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