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포항시는 공익직불금 지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 제37조 제1항에 따른 기본직불 등록자의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열람시스템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2017~2019년도 직불금 지급 이력이 없는 농지도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급 대상 농지가 확대되면서 포항시의 기본직불 등록자는 1만 6,646호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농지 면적과 지급예정액은 각각 10%씩 증가한 8,805ha, 206억 2,700만 원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18일까지 정보 열람시스템을 통해 기본직불 등록자의 성명, 농지 지번, 등록 면적, 직불금 종류(소농/면적)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기본직불 등록정보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go.kr)에 구축된 ‘기본형 공익직불제 정보 열람하러 가기’에 접속해 실명인증 후 열람이 가능하고, 정보 공개 기간 이후에는 직불금 등록자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가 없는 경우 지급정보 제공이 불가능하다.
미디어아워 기자 | 포항시는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지역 내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급성형의 경우 전염력이 강한 질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지난 2019년부터 경기 파주에서 최초 발생 후 확대되고 있는 돼지 열병의 남하로 유해야생조수 사체가 증가함에 따라 매립 시 사후관리 어려움과 환경오염 문제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시는 야생 멧돼지의 개체수를 줄이고 서식 밀도를 감소시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차단하기 위해 남·북구청에 포획 허가를 받은 엽사 41명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피해방지단에서 포획한 멧돼지 사체는 안전한 처리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랜더링’ 방식을 도입해 처리하고 있다. ‘랜더링’은 가축의 사체를 물리·화학적으로 분쇄 후 고온·고압에서 멸균 처리해 기름과 고형분으로 분리 처리하는 방식이며, 추출성분은 퇴비 및 사료 등 재활용 제품으로 처리하는 친환경 기술이다. 포항시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국비 포함 2억 2,000여만 원의 포획 멧돼지 사체 처리 비용을 투입해 포획 즉시 랜더링하는 방식으로 아프리카
미디어아워 기자 | 청주시는 3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청주시 공무원 5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청주시 공직자 아동 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아동 권리’라는 다소 모호한 개념을 좀 더 알기 쉽게 전하고자 ‘영화를 통해 알기 쉽게 배우는 씨네 아동 권리교육’이라는 타이틀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세이브더칠드런 대전 서부지역본부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아동 권리의 개념 및 현실, 아동 권리 영화 시청, 영화 속 아동 권리 나누기, 아동 권리 책임과 역할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제8회 세이브더칠드런 아동 권리영화제 수상작인 박영광 감독의 ‘낮은목소리’라는 작품이며, 참석자들은 영화 속에서 침해당하고 있는 아동 권리는 어떤 것인지 생각하고 아동 권리 침해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만큼 공직자들이 아동 권리와 인권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것이 필요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아동권리 감수성 향상 및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으며, 찾아가는 아동권리교
미디어아워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 종합 준공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시와 포스코의 진정한 상생과 동반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포스코의 실질적인 합의서 이행 등 상생의 지혜를 발휘해 줄 것을 역설했다. 3일 포항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준공 5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현재 신병치료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해 역사적인 포항제철소 50주년을 축하하고 포스코 지주회사 문제 등 현안에 대해 최정우 회장과 직접 논의했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강덕 시장은 “올 초 포스코 지주회사 본사 포항 이전 결정과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본원 구축과 관련 상생 합의서 이행을 위한 포스코그룹 측의 노력에 우선 감사하다”며, “다만 지주회사 본사와 연구원 본원이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합의서의 진정하고도 완전한 이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래기술연구원의 경우 포항 본원이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수도권 분원 구축 계획이 전면 재
미디어아워 기자 |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난 3일 다사읍 대실역 만남의 광장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민선8기 2주년 첫날을 바쁘게 시작했다. 이 날 최재훈 군수는 새벽 6시부터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지역 곳곳을 돌며 쓰레기 수거활동과 가로청소를 하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환경정비를 마치고 함께 국밥으로 아침식사를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깨끗한 달성을 위해 책임을 다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다. 이 어 군청에서 열리는 취임 1주년 정례조회에 참석했다. 특별히 이날 조회에는 관내 옥포읍에 소재하고 있는 전국 최초 문화예술중점학교 예아람학교를 거점으로, 장애학생들로 구성된 위드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박찬일 달성군립 합창단 지휘자가 합동 축하공연을 펼쳐 감동을 더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예아람학교와 달성군립합창단 지휘자님의 합동공연이 더불어 사는 달성의 현 모습인 것 같아 감명 깊었다”며 감사함을 전하고, “지난 1년동안 달성은 대형사업들을 많이 유치하며, 큰 선물 들이 쏟아졌다. 이 모든 것들이 군수를 믿고 열심히 해준 직원들 덕분이다. 앞으로도 군민들이 반짝반짝 빛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군
미디어아워 기자 | 대구 동구청이 3일,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 대구 동구청은 ‘따뜻한 공동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를 목표로 동구에 많은 변화를 이끌어 냈다. 특히, 구민과 조금 더 가까운, 현장에서 답을 찾는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했으며 이는 구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1주년 또한 화려한 기념식이나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보다 현장에서 구민과 호흡하며 목소리를 듣기 위한 민생 행보에 방점을 찍었다. 특히, 구청장이 직접 ‘민원실 안내도우미’로 나서 내방 주민들의 불편함을 살피고 개선방안에 대해 직접 들어보는 시간이 눈길을 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벌써 민선8기가 출범한지 1년이 흘렀다. 그 동안 동구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특히'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통과돼 우리 동구에 대해 주민들이 거는 기대가 그 어느 때 보다 높다. 지난해 취임 당시 가졌던 초심을 잊지 않고 동구의 눈부신 미래를 위해 주민과 소통하며 함께 걸어가겠다” 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도의회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진상락(창원11) 대표가 원내대표단 인선을 마무리했다. 경남도의회 국민의힘은 3일 진상락 원내대표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수석부대표에 최영호(양산3) 의원 ▲부대표에 우기수(창녕2), 서민호(창원1), 장병국(밀양1), 조인제(함안2), 박진현(비례)의원 ▲원내총무에 최동원(김해3) 의원 ▲정책위의장에 박남용(창원7) 의원 ▲원내대변인에 정재욱(진주1) 의원 ▲원내부대변인에 이시영(김해7), 김구연(하동), 윤준영(거제3)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경남도가 직면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책임감있게 적극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주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원내대표단은 소속의원들의 단합된 역할 및 운영방안을 제시하고, 소통과 정책 조정 등 역할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상락 원내대표는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다수의 의견을 존중함으로써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난 1년간 원내총무로서 경험을 토대로 더 발전된 대표단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청주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흥덕보건소 2층 건강홀에서 복대동 복합개발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임시주차장으로 조성된 부지(복대동 288-128번지)를 대상으로 토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시설 건립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자 복대동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토지 활용 방안으로는 토지매각, 재정사업, 위탁개발 및 협력개발이 있으며 향후 공공시설의 용도 및 규모가 결정된 후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적의 개발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먼저, 시는 시민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최적의 공공시설을 도출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설명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원하는 공공시설에 대한 설문조사도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진행할 예정이며 청주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설문조사 게시판, 청주시 블로그 및 청주페이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복대동 복합개발 사업에 대해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첫 시간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청주에 없었던 혁신
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창원9) 의원이 ‘제1회 경상남도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에 경남도의회를 대표해 참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2일 이틀에 걸쳐 함안군승마공원에서 열린 ‘제1회 경상남도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는 총 16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총 500게임 참가마필 수는 150마리로, 경상남도승마협회가 주도해 개최한 전국대회로는 처음 열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대회에는 김향곤 경남승마협회장, 김오영 경남체육회장, 차석호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이병철 함안부군수, 이재철 양산시 승마회장 등 150여명의 승마동호인과 도민들이 참석해 첫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정규헌 의원은“처음으로 열리는 경상남도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대회가 경남의 승마문화 저변확대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전주시가 고금리와 고환율, 고물가, 저성장의 경제위기로 4중고를 겪는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지원해 더불어 성장하고 골고루 잘 사는 전주 만들기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시는 기나긴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침체에 이은 ‘3고(高)1저(低)’의 경제위기의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 올해 20억 원이었던 대출 규모를 2년간 1200억 원으로 60배 늘리고 이자도 지원한다. 시와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은행은 3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골자로 한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례보증 사업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전주시와 기관 출연금을 재원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고 금융기관에서 경영자금을 대출하는 제도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와 전북은행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총 80억 원을 출연하고, 지난 4월 ㈜문장건설이 ‘전주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기부출
미디어아워 기자 | 청주시는 3일,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충북도·청주시 보훈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충혼탑 추모공원 조성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충혼탑 추모공원의 기본설계안 설명과 향후 사업 추진계획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4년 추모공원 착공으로 사직동 충혼탑에서 참배 및 현충일 행사 등을 추진할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마련 회의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보훈단체 분들의 고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빈틈없는 추모공원 조성사업 추진으로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혼탑 추모공원 조성사업’은 한국전쟁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충혼탑 일원을 추모와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원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되며 2025년 준공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7월 30일까지 2023 로컬프로젝트 PART 2‘권오상 – 예외상태를 살아가기’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 로컬프로젝트 두 번째 연구자인 권오상 작가는 청주대학교 회화학과 및 동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샌프란시스코 대학에서 Animation & Visual Effects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권 작가는 2010년대 초반에 한국으로 돌아와 사진과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작업에 집중하며 다수의 개인전과 기획전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숭실대학교 대학원에서 미디어 아트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작가는 철학과 미학 이론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자크 라캉, 질 들뢰즈, 미셸 푸코, 슬라보예 지젝 등의 근현대 철학가들의 언어가 작업에 상당 부분 녹아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철학적인 메시지를 이미지화한 작품 15점을 감상할 수 있다. 작가는 특정 철학자의 이론을 관통한다기 보단 각각의 철학자들이 주장하는 언어의 균열과 틈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 철학적 언어의 균열에서 비롯된 틈을 ‘사이’(between)로 보고 주체와 객체가 마주했을 때 생겨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