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와 농촌진흥청은 지난 29일 부산 엄궁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복숭아 신품종 ‘주월황도’의 시장평가회를 열었다. 지난 2021년 서울가락시장에서 유통인들의 호평을 받은 주월황도는 이번 부산 도매시장 평가회에서도 맛, 색깔, 경도 등 품질특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월황도는 조생종 황도품종으로 2018년 품종보호 등록돼 2020년부터 농가에 보급되기 시작해 빠른 속도로 재배면적이 늘어나 현재 33ha 정도 재배되고 있다. 숙기는 6월 하순으로 꽃가루가 있어 결실이 잘 되고, 과중은 250g 정도이며 당도는 12브릭스 이상이다. 과실 외형과 품질이 뛰어나 기존 조생종 황도 품종보다 당도나 경도, 보구력, 과중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날 시장평가회에서도 조생종 황도 품종으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경매사 및 중도매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은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당도가 좋고, 기존의 조생종 황도품종보다 경도와 육질도 좋다”며 “과실 모양과 색택이 우수해 소비자들이 만족할 조생종 복숭아가 될 것”이라고 말해 향후 주요 조생종 황도품종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음을 나타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충남도와 중국 상하이시가 미래 성장동력인 신에너지산업 등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중국 순방 7일차인 3일 올해로 우호교류 15주년을 맞은 상하이시로 이동해 궁정 상하이시장과 접견을 갖고, 경제·관광·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김 지사는 “도는 1999년부터 2016년까지 상하이에 충남해외사무소를 설치하고, 투자통상 교류 등 다방면에서 양 지역간 협력을 이어왔다”며 “오늘 우호교류 15주년을 맞아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앞으로 양 지역간 실용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충남해외사무소 재설치에 대한 협조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최근 경제, 행정 중심지로서 상하이시와 협력 필요성 증대로 내년에 상하이에 해외사무소를 다시 설치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양 지역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한중 관계 발전과 양 지역의 교류 확대를 위해 하반기 개최하는 지방정부 교류회의와 9월에 개최하는 대백제전에 꼭 참석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대백제전을 비롯해 금산인삼축제와 환황해포럼, 수소포럼
미디어아워 기자 | 춘천시가 민선 8기 복지 비전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구축 의지를 다지는 춘천형돌봄 브랜드 춘천愛온봄을 선포했다. 시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서면 강원창작개발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제8기 춘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회에서 민선 8기 1주년 기념 춘천형돌봄 “춘천愛온봄” 선포를 했다. 춘천형돌봄사업의 통합브랜드인 춘천愛온봄은 기본적인 생계를 책임지는 정부의 복지정책을 기반으로 춘천시만의 돌봄 정책을 더했다.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 지대를 예방하고, 이웃이 이웃을 서로 돌보는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먼저 아동은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공적돌봄 확대, 경계성지능인 지원체계 마련을 기본사업으로 추진한다. 청소년의 경우 교육청과 함께 학교폭력 ZERO, 청소년수련시설 확충에 매진하며, 노인은 춘천형노인통합돌봄사업 확대시행을 바탕으로 노인일자리, 중장년 상담창구운영 등에 집중한다. 또한 장애인은 강원도특수교육원 본원 건립과 연계한 춘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건립과 활동 지원 급여 대상 확대, 권리 중심 일자리 창출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이에 더해 여성은
미디어아워 기자 | 경북도는 2025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의 경주유치를 선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경상북도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홍보와 대대적인 유치지지 운동을 추진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3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문화엑스포 직원들이 함께 모여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지지 염원을 담아 첫 유치 지지선언 릴레이에 나섰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승진자 및 문화엑스포 직원 임용장을 수여하고, “하나되어 비상하자”라는 주제로 전 임직원이 하나 되는 통합과 화합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뜨겁게 달아오른 통합과 화합의 열기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 유치'하겠다는 염원을 담아 경북문화관광공사 전 임직원의 힘찬 응원으로 이어졌다. 경주는 현재 유치 경쟁 도시 중 유일한 중소 기초자치단체로 국정과제인 지방의 균형발전 실현과 관광․경제 활성화에 안성맞춤인 도시다. 문화, 관광, 산업, 보안, 숙박 및 회의시설 등 정상회의 개최지로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기도 하다. 한편,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결정은 올 하반기 이후에 선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치 경쟁에 나
미디어아워 기자 | 경북도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대회의 차질 없는 이행과 체계적인 추진, ‘경북 체육 대전환’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경북스포츠(K-Sports) 전략추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북스포츠(K-Sports) 전략추진단은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체육진흥과장을 본부장으로 해 1부, 2개 팀으로 구성했으며,며, 2025 아시아육성경기선수권 대회 등 국제대회 유치 및 체육 대전환에 맞춰 굵직굵직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추진단 구성으로 경북도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개최, 국제 및 전국대회의 전략적 유치, 관광과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 수립 등 체육 분야 대전환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고, 향후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관련 업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대회에는 43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등 1천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경북의 위상과 아시아 국가 간 친선 도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각종 국제대회 및 전국대
미디어아워 기자 | 박동식 시장은 3일 시청 내 카페831에서 민선8기 1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지난해 8월 임용된 22명의 한살둥이 청년들과 공감 소통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공직사회의 이직문제를 짚어보고, 소통을 통한 직원들과의 유대 강화로 신바람나는 공직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어떻게 해야 좋은 공직자가 될 수 있는지’, ‘시장에 대한 꿈을 언제 꾸게 됐는지’, ‘어떤 계기로 결심하게 됐는지’ 등 평소 궁금한 점을 질문했다. 박 시장은 “훌륭한 공직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청렴을 바탕으로 업무에 대해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매진해야 한다”며 “저도 처음으로 시장을 맡았다. 부족한 점이 많아 보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여러분들의 생기 넘기고 총명한 모습을 보니 시장으로서 뿌듯함을 느끼고, 사천시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신바람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새내기 공무원 멘토링제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유연한 공직문화 확산,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를 강화하는 등 일할 맛 나는 사천시 만
미디어아워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국립목포대학교 창업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MNU메이커스페이스에서 7월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지역주민, 청소년, 청년 등 일반메이커를 대상으로 3~6인 이내 팀으로 구성하여 매주 다양한 메이커 제품을 직접 만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테라리움 미니정원, 드림캐처, 책버티개, 고양이 얼굴 액자, 소품 액자 등 다양한 실내장식 소품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다. 체험에 참여한 무안군 주민은 “매주 다양한 제품을 아이들과 함께 만들 수 있어서 신나고 즐거웠다. 집안 곳곳에 예쁜 소품이 하나하나 추가되는 재미가 있다. 앞으로 꾸준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며 계속해서 참여할 의사를 보였다. 7월 체험 프로그램은 실내장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네온사인 만들기와 여름 맞이 PVC가방 만들기 등 새로운 메이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10월까지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7월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7월 9일까지 과정당 3팀씩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MNU메이커스페이스 홈페이지
미디어아워 기자 | 취임 1주년을 맞은 박동식 사천시장은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이라는 시정지표 아래 다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선8기 1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이같이 약속했다. 박 시장은 “사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과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위축된 민생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가산단에 기회발전특구를 유치하고, 미래 모빌리티산업을 육성해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통한 초격자 실현과 함께 우주항공산업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삼천포 무지갯빛 생태탐방로를 조성하고 실안관광단지와 남일대의 호텔 건립, 노산공원·망산공원의 빛공원과 아르떼뮤지엄 조성으로 체류형 관광을 완성하겠다”며 관광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회로 새롭게 도약하겠다”며 “국회에서 계류 중인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이 7월에 처리될 수 있도록 여야의원들을 적극 설득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
미디어아워 기자 |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지방세 3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가운데 해외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도피할 우려가 있는 체납자 17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출국금지 대상자 17명의 총 체납액은 22억원이며 6월 28일부터 6개월간 해외출국이 금지된다. 출국금지는 정당한 사유 없이 3천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자 중 조세채권을 확보할 수 없고, 체납처분을 회피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자에 대해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6개월 기간 내에 출국금지를 요청할 수 있다. 경북도는 지난 4월부터 23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방세 3천만원 이상 체납자 514명을 대상으로 유효여권 소지여부 확인, 외화거래내역 조회, 국외이주 여부, 해외 입출국기록 및 생활실태 등 면밀한 전수 조사를 통해 최종 출국금지 대상자 17명을 선정했다. 또 출국금지로 부당한 기본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국금지 예고문을 통해 소명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했다. 출국금지 대상자 가운데 체납자 A씨는 재산세 등 5천100만원을 체납해 2020년 명단이 공개됐고 체납자 본인의 전국 재산조회 결과 무 재산이었다. 그러나 배우자 명의로 시가 11억원
미디어아워 기자 | 함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구상)는 6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관내 아파트 단지, 어린이집,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자원순환 활동인 ‘쓰임 그 이상’ 캠페인을 펼쳐 종이팩(우유팩) 분리수거 바르게 하기 교육 및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주간 연꽃어린이집, 웰가센트뷰, 한주아파트를 시작으로 고운 노모당, 용평 경로당, 열린지역아동센터, 한빛지역아동센터 등을 순회하며 종이팩의 올바른 배출방법과 자원순환 과정에 대하여 교육하고 종이팩을 직접 씻고 말리고 배출하는 활동까지 함께했다. 정구상 자원봉사센터장은 “아이들이 자원순환에 대하여 관심을 보이며 분리수거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체험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남도는 ‘전라남도 에너지효율 협의회’를 지난 6월 30일 발족, 여름철 전력 수급 위기 선제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공공기관이 이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에너지효율 협의회에는 전남도와 22개 시군,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역본부,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2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발족회의에선 여름철 전력수급대책 기간인 9월 15일까지 3개월간 전력수급 위기 선제 대응을 위한 에너지 이용효율 극대화의 필요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 절감 이행 ▲공공기관 실시간 에너지 데이터 플랫폼 구축 ▲‘하루 1kwh 줄이기’ 및 ‘에너지캐시백’ 가입 집중 홍보 ▲옥외조명 발광다이오드(LED) 교체 등을 강조하고 시군과 유관기관의 자발적 동참을 요청했다. 손명도 전남도 에너지정책과장은 “에너지효율 정책이 지역에 확산하고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기관별 특색 있고 내실 있는 에너지 절감 계획을 세워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에너지효율 향상에 모범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이른 새벽부터 현장을 찾았다. 먼저, 박 구청장은 첫 행보로 서울대입구역 일대에서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주민들을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환경공무관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직원 정례조례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점심에는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해 급식 봉사에 나서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박 구청장은 “우리구는 코로나19, 고물가 등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며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 이는 50만 관악구민의 성원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위해 ‘혁신·소통·협치’를 핵심 기조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