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남도가, 항암 및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가 큰 ‘슈퍼푸드’ 마늘이 최근 생산량 감소가 예측됨에도 산지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전남산 마늘의 대표 품종인 ‘남도종’ 햇마늘 소비촉진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이는 전국적으로 올해 마늘 재배 면적이 10% 이상 늘어 생산량이 늘 것으로 인식된데다, 전년도 마늘 재고가 많은 것으로 추측하는 등 일부 왜곡된 수급 정보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농수산물 쇼핑몰인 남도장터 회원 약 70만 명과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38만 명을 비롯해,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등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전국을 대상으로 남도종 마늘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여기에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김치생산자협회와 마늘 가공업체와도 협력을 강화해 대량 소비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남도종 마늘 재배면적은 약 2천742ha로 전남 전체 면적(4천61ha)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마늘은 유황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효과가 탁월하고 특히 알리신 성분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흡수를 억제해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커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에 선정될 정도로
미디어아워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3일 오전 7시40분 합천삼성병원 앞 교차로에서 김재열 협의회장 및 협의회 회원 20명이 참여해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지켜가요 안전선, 함께해요 행복선’, ‘일회용플라스틱 가GO, 지속가능한 지구 오GO.’ 문구가 쓰인 현수막을 이용해 출근길 교차로를 오가는 차량과 군민들에게 자발적인 법질서 확립을 적극 홍보했다. 김재열 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법질서 확립을 위해선 무엇보다 군민 의식 개선이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회원님들과 함께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법질서 확립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매월 1일을 ‘법질서 확립 캠페인의 날’로 정하고, 출근 시간에 관내 주요 지점에서 매달 다른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해 법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의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여수시, 광양시, 고흥군, 해남군, 영광군이 신규로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 7월부터 기존 순천시를 포함해 6개 시군에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한 달 이상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퇴원 후 집에서 의료·돌봄·식사·이동 서비스 등을 통합 제공해 지역사회 복귀·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의료급여관리사, 협력의료기관 케어팀과의 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별 의료·복지 필요도가 반영된 1인 돌봄계획(케어플랜)에 따라, 최대 2년간 월 60만 원 상당의 필수급여(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와 선택급여(냉난방 용품·주거개선) 등 대면·비대면 서비스를 받게 된다. 전남도에서는 순천시에서 2019년 6월부터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78명이 지원받았다. 대상자 중 82.5%가 서비스에 만족하고, 73.1%가 재입원을 고려하지 않는 등의 효과가 확인됐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병원이 아닌 내 집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는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으로 의료급여 수급자의
미디어아워 기자 |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문학창작공간인 백련재 문학의 집에 입주한 작가들의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해남군은 7월 한달동안 땅끝순례문학관 북카페에서 백련재 문학의 집 입주작가 4인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백련재 문학의 집은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시설로 작가들이 입주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문학 레지던스와 문학교육 및 행사 등을 운영하는 문화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망 작가들이 입주해 작품 활동에 몰두하고 있는 창작공간으로서 매년 입주작가와 군민들의 만남을 통해 특별한 문화 향유의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7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이원화 상주작가의 진행으로 8일 손병현 소설가(한국소설의 위기와 기회), 15일 신효철 극작가·연출가(희곡으로 바라본 시대의 정신), 22일 박노식 시인(시가 찾아오는 순간), 29일 옥경숙 소설가(오이 꼭다리 쓴맛, 호박잎 된장국)의 토크와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문화예술과 고산문학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입주작가와 군민의 접점을 넓혀 새로운 문화
미디어아워 기자 | 거창군은 경남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년 성별영향평가에서 환경과 ‘공중화장실 관리’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성별영향평가는 정부 주요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남녀 모두에게 혜택이 되도록 평가하고 개선하는 제도로 거창군은 성별영향평가를 통한 정책 개선과 점검, 환류 강화에 있어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중화장실 관리’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비상벨 설치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범죄발생 우려지역 공중화장실 수요 조사, 여성과 아동이 이용하기 안전한 화장실을 위한 방안 수립, 화장실 안전성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가이드라인을 참조한 화장실 관리·운영 등으로 성별을 고려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한, 군은 성별영향평가 정책 개선율을 높이고자 조례 제·개정 시 성별영향평가를 시행해 결과를 조례에 반영토록 하고, 정책 사업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하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정책 개선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공무원 성인지교육을 확대 시행하고, 성별영향평가위원회의 기능 강화 및 운영 활성화를 통해 성별영향평가 제도 추진 체계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수성구새마을협의회와 수성구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9일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500분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웃과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가는 새마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관을 방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진행했다. 참석하신 어르신들께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국수를 준비해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김연오 새마을협의회장과 권순애 새마을부녀회장은 “고령화 사회에 본격적으로 접어들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 새마을지도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0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어린이집 마음 성장 상담 발대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어린이집 마음 성장은 ABC 심리상담원(원장 김사훈)과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직접 상담 전문가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발달 지연의 징후가 있는 영유아를 조기 발견하고 다양한 교육 및 치료지원 연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은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생애 초기부터 온 마을이 영유아를 돌보는 마음 돌봄의 정신을 갖고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키우며 동참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수성구는 정신 건강전문가, 상담 전문가, 임상심리사, 발달 전문가로 구성된 수성구 사례관리지원단 운영을 통해 전문가 의견의 객관성 확보 및 균형 있는 발달개입이 이뤄지게 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양육환경조성과 지역사회 상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영덕군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정서적 소모가 많은 민원 업무 담당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특이민원으로 감정적 고통을 겪는 직원들에게 심신 안정과 감정 회복의 시간을 갖고자 개최하게 됐다. 대상자는 본청과 읍․면 민원업무 담당자, 사회복지 분야 민원 담당자 등 50명이며 1기 22~23일, 2기 29~30일로 나누어 민원인들의 불편이 없도록 했다. 워크숍은 메타세콰이어 걷기 명상, 건강 요가, 한방상담, 모닥불 및 뮤직 문화공연, 자연건강 음식 실습 등 체험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쉼과 여유, 치유에 중점을 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힐링 워크숍을 통해 민원 업무 담당자들이 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심신 안정과 재충전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군민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실험동물의 복지수준을 국제기준에 맞춰 관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재단 연구진들이 ‘어떻게 하면 실험동물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지’를 연구해 해외저널에 논문을 2건 게재했다. 동물 실험은 의약품 및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하지만, 제한된 공간에서 사육되다보니 연구자들에게는 동물들의 스트레스 노출이 항상 고민거리이다. 세계적으로도 실험동물의 스트레스 감소와 복지 증진을 위한 많은 방법들이 제안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올해 4월 27일 실험동물 복지를 담당하는 전임수의사 제도가 시행될 정도로 실험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어떤 환경이 실험동물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지 과학적으로 증명한 연구는 실질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은 실험동물 중 마우스와 개를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체중 및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 보다 넓고 공기 순환이 잘 되는 환경 제공과 동물종별로 적절한 환경풍부화 놀이도구를 제공해주었을 때 실험동물 스트레스 지표의 감소를 확인했다. 또한, 설치류 체중 및 스트레스 지표 측정 결과, 무리
미디어아워 기자 | 영덕군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비 절감과 벼 재배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영덕군이 7억 1,000만 원, 농협 등이 2억 원, 총 9억 1,000만 원을 지원해 관내 약 2,100ha의 벼 재배 전 필지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방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동방제에 쓰이는 약제는 농협중앙회 영덕군지부에서 선정해 읍‧면으로 공급했으며, 방제 일정과 드론업체 선정은 지난달 읍‧면별 협의회를 통해 결정됐다. 방제 일정은 1회차를 오는 5일 영해면을 시작해 이달 25일까지 9개 읍·면 전체가 방제가 진행될 계획이며, 2회차는 8월 장마 이후 시행하게 된다. 읍·면별 방제 기간은 3일 이내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나 비, 바람 등 기상 조건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공동방제 마을별 세부 일정은 공동방제 시기에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되며, 방제 시간은 기온이 올라가는 시간대를 피해 오전 5시에서 10시, 오후 4시에서 7시 30분으로 정해져 혹시나 있을 약해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미디어아워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은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 실현을 위해 시민의 복지 욕구와 의견이 반영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자 '제9회 사회복지 정책 및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맞춤형 복지 정책과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들에 대한 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은 복지 전반에 대한 주제로 ‘정책’과 ‘우수 프로그램 사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사회복지 현장 서비스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보장 및 인권향상을 위한 ’존중문화 포스터‘ 세 개 분야로 진행되며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접수기간은 7월 10일부터 7월 28일까지이며, 김해시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등의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공통부문으로 필요성, 창의성, 실현성을 기준으로 하며 정책 및 프로그램은 효과성, 포스터는 가시성을 추가로 심사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구술심사를 거쳐 최종 수
미디어아워 기자 | 대구의료원은 대구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 의료, 복지 통합 연계 서비스인'2023년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 담당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8개 구·군 희망복지지원단 및 보건소 공공의료사업 담당자와 복지관 사례관리팀 담당자 등 지역 내 협력기관 종사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달구벌, 코로나19를 넘어 다시 연대와 협력으로’란 주제로 진행된 금번 교육은 2014년 사업 시작 이후 달구벌 웹 시스템을 통한 의뢰 내용을 바탕으로 대상자의 흔한 질환 및 건강 양상에 대한 전담 진료과장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지난해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통해 연구과제로 추진된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의 효과성 분석 모니터링 결과와 사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대응으로 주춤했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의뢰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 담당자의 교육은 보건, 의료, 복지 연계 서비스인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 확장에 가장 큰 협력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은 이제 대구의료원의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