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영덕군은 지난 5월 (재)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의 ‘경북형 아동돌봄시설 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3,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6월 30일부터 공동육아 나눔터를 리모델링해 운영한다. 공동육아 나눔터는 13세 미만의 아동과 부모가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돌봄 공간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안전한 공간에서 놀이와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시설 이용과 함께 자녀 돌봄 품앗이도 진행해 육아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양육자 간의 재능과 물품 등을 교환하거나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돌봄공동체를 조성해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구축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엄재희 가족지원과장은 “육아는 가정과 부모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는 공동의 의무”라며, “공동육아 나눔터를 중심으로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양육 친화적인 영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영덕군은 관내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대상자의 수급 자격과 급여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세 달간 2023년 상반기 확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급여 15개 분야의 변동대상자에 대한 것으로, 조사 결과에 따라 급여대상자의 자격과 급여의 종류, 급여액 등을 변경하고 부정수급자에 대한 보장 비용 환수 등을 진행했다. 앞서 영덕군은 급여 중지가 예상되는 대상자에게 사전에 이를 통지해 소명과 이의신청의 기회를 제공해 상반기 소득·재산 변동이 통보된 697건 중 265건은 이의를 받아들여 기존 보장이 유지했다. 이를 제외한 295건은 급여액이 변동됐고, 137건은 급여가 중지됐다. 다만, 급여가 중지된 가구에 대해선 차상위계층 확인, 사례관리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최대환 주민복지과장은 “정기적으로 복지대상자의 자격과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해 부정수급을 최소화하고, 탈락 위기가구에 대해선 다른 서비스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명인명장과 함께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방문을 기념하고 지역의 품격 있는 공예작품을 체험하는 일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명인명장과의 협업사업은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고품격문화관광기념품 발굴 및 육상사업’을 통해 시작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각종 전통공예(도자, 목공, 금속, 섬유, 종이 등) 기술을 보유하고 오랜기간 작품활동을 해온 지역 명인명장을 대상으로 고품격 문화관광상품 공모전을 실시하여 총 10개의 고품격문화관광기념품을 발굴, 2022 세계가스총회와 대한민국관광기념품 박람회 등 국내․외 대형 전시박람회에 참가하여 지역의 품격 높은 공예기술을 홍보하고 관광상품으로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의 성과에 이어 올해는 지역의 명인명장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대구관광기념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명인명장에 대한 일반인들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명인명장이 제작한 작품의 전시를 통해 대중화를 꾀하여 지역의 문화관광상품을 다양화하고자 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은 7월 3일 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3년 하계 통합 사회복지 현장실습 과정’을 개강했다. 김해관내 7개 종합복지관이 함께하는 이번 실습과정에는 총 23개의 사회복지관련 학과에서 참여했으며, 김해시복지재단에서는 7개기관 총 14명의 우수한 강사진을 확보해 예비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통합 실습 과정을 개설했다. 현장중심 복지전문인력의 체계적인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이번 통합 사회복지 현장실습은, 김해시복지재단 정책감사팀에서 1주차 과정을 통합으로 운영하며, 이 후 2~4주차는 실습 신청기관에서 복지관 맞춤형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최정규 대표이사는 ‘이번 통합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통해 예비 사회복지인력으로써 실무 지식 및 전문성을 향상해, 차 후 사회복지현장에서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소통과 통합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복지 전문기관’의 비전 달성을 위해 지역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김해시 장유2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7월 3일 남다른돈까스에서 관내 어려운 아동가정 3가구에 돈가스를 정기후원(월 38만원 상당)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용석, 김태린 부부가 공동 운영하고 있는 남다른돈까스는 장유3동에 소재하는 프리미엄 수제돈가스 전문점으로 돈가스 외에도 쫄면, 우동, 냉모밀, 떡볶이, 카레라이스 등을 판매하며 지역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가게이다. 이번 돈가스 정기후원은 저소득 아동 3가구에 매주 1회 지원이 되며, 세대 당 25,000원 상당의 음식을 주문하면 배달전문업체를 통해서 음식을 가정으로 전달하게 된다. 치솟는 음식 물가 속에서 이번 돈가스 정기후원은 저소득 아동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석 대표는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어려운 이웃을 어떤 방법으로 도울 수 있을까 고민만 하다가 배우자와 상의 끝에 돈가스 정기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후원이라는 것은 여유가 있을 때 하는 것이 아니라 비록 여유가 없고 조금은 힘들더라도 용기를 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폐업을 하지 않는 이상 후원을 지속하고 싶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김재용 장유2동장은 “요즘 불경기에 고
미디어아워 기자 | 영덕군의 대표 여름스포츠 축제인 ‘제19회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대회’가 지난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영덕군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영덕군과 영덕군체육회 등이 후원했으며, 개인과 동호회 선수 2,000여 명을 비롯한 임원, 자원봉사자 등 3,500여 명이 참가했다. 다만, 영덕군육상연맹은 때 이른 무더위를 고려해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에 따라 풀 코스 종목을 폐지하고 하프 코스, 10㎞, 5㎞ 3개 종목으로 진행했다. 해당 종목들은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출발하고 도착하는 코스로, 영덕군의 청정한 쪽빛 바다와 명품 해안 둘레길 블루로드를 한껏 만끽할 수 있어 이색적이고 특별한 마라톤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그 결과, 하프 코스 남자부 1위는 1시간 13분 20초를 기록한 박현준 씨가, 여자부는 1위는 1시간 35분 26초를 기록한 이봉헌 씨가 각각 차지했으며, 10km 남자·여자부는 장성연 씨와 강현지 씨, 5km 남자·여자부는 Tristan Mannix 씨, 장은숙 씨가 각각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이뤄진 3㎞ 건강 걷기는 ‘2023 군민화합 한마음 걷기대회’
미디어아워 기자 | 동상동행정복지센터는 올해 이른 무더위로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하여 거리청소 등 야외작업으로 더위에 취약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27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여름나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간호, 사회복지공무원이 온열질환 예방수칙, 온열질환 증상 및 응급조치 방법,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 폭염특보 시 활동시간 조정 등 혹서기 대비 행동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혈압, 혈당을 측정하며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식중독 예방교육 일환으로 형광로션을 발라 뷰박스(View-box)를 통해 손씻기 전·후를 확인하며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체험해 어르신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온열질환 3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을 꼭 기억해 무더위에도 안전하게 활동하겠다”며 말했다. 김호영 동상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한 동상동을 위해 애써주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니 건강관리에 유념해 노인일자리사업이 안전하게 수행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상동은 같은 주제로 5일간 관내 경로당 9개소를 순회하며 혹서기 안전교육 및 보건복지서비
미디어아워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3일 아침, 산격 및 동인청사에서 올해 자체청렴도 측정결과 실·국별 청렴도 우수 부서장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하Day’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렴 1등급’ 달성을 위한 ‘2023년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올해 네 번째 ‘청렴하Day’ 캠페인은 ‘청렴도 우수 부서장과 함께하는 존중과 배려 문화 확산’을 주제로 하여 대구광역시와 산하기관, 구·군이 같은 날 함께 실시했다. 이날 아침, 대구광역시 산격 및 동인청사에서는 실·국별 청렴도 우수 부서장 20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출근길 직원들에게 청렴 리플릿을 나누어주며 ‘소통과 공감’, ‘존중과 배려’의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는 전 직원 대상 청렴정책 욕구(Needs) 파악 설문조사(스티커 투표 방식)를 실시함으로써 올해 반부패·청렴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내부 소통을 강화했다. 캠페인 후에는 각 부서 및 사업소별로 부서장이 직접 탄 커피를 직원들과 함께 나누어 마시며 행복한 직장 생활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유실 대구광역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올해 자체청렴도 측정
미디어아워 기자 |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3일 시흥시 은행2지구 공동주택 신축 건설 현장과 신천동 일원 반지하주택 침수 방지시설 설치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폭염과 장마에 대한 안전 대비태세 점검을 위해 진행됐다. 오병권 부지사는 신축공사 건설 현장을 찾아 “현장 관리자들이 폭염 예보시 근로자의 적정한 휴식을 유도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호우에 대비한 작업장 침수, 침하 등 안전 점검도 추진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7월 2일 기준 올해 경기도내 온열질환자는 모두 64명으로 이 가운데 51명이 야외에서 발생했다. 51명 중 17명의 온열질환자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 경기도 내 건설 공사 현장은 1만 7천여 곳이다. 경기도는 노동안전지킴이 52개 반 104명 등 안전점검반을 편성, 재해에 취약한 1만 1천여 개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무더위 휴식 시간제 이행’ 등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오 행정부지사는 건설 현장점검에 이어 신천동 일원 반지하주택 현장을 찾아
미디어아워 기자 | 영양군 4월 6일날 베트남 화방군에서 입국한 MOU 1차 외국인계절근로자가 한 명의 불법이탈자 없이 90일간의 봄철 농번기 작업을 마무리한 후, 7월 3일 인천공항을 통해 모두 출국했다. 이번에 출국하는 MOU 1차 계절근로자는 올해 4월 6일 입국한 후 90일 동안 성실하게 농작업에 참여하여 영양군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과 인건비 상승 억제에 큰 도움을 줬으며, 단 한명의 불법이탈자 없이 무사히 마무리하고 출국했다. 영양군은 2017년부터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657명의 근로자가 220농가에 배치되어 농번기 일손부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외국인 계절근로자들 덕분에 영양군의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와 인건비 억제에 큰 도움이 됐으며,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양군은 이번 MOU 1차에 참여한 근로자 중 일부는 농가의 재입국 추천을 받아 오는 8월초에 MOU 3차 계절근로자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며, 또한 농가주와 근로자를 상대로 작성한 설문지를 통해 향후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김해시가 지난 2일 외국인주민 31명과 함께 김해낙동강레일바이크, 분청도자박물관, 김해클레이아크 미술관등을 관람하는 김해 시티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미얀마 및 네팔에서 온 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31명이 참여했으며 함께 레일바이크도 타고 분청도자박물관에서 김해 백자의 우수성을 관람한 후 직접 도자기 접시도 만들어보는 체험을 했다. 올해 외국인 지역사회 투어는 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외국인근로자 및 초기 입국 외국인을 대상으로 본인이 살고 있는 김해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체험 활동 위주로 구성하여 참여자의 호응도가 높았다. 김해 상동면의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네팔 근로자는 “도자기 체험을 통해 근무하고 있는 상동면에 도자기 터가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면서 “김해를 자세히 아는 기회가 됐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였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우리 이웃인 외국인 주민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알아가는 이해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외국인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글로벌 도시 김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3년 7월 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800여 명의 내빈과 함께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2020년 7월 대구경북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을 전제조건으로 추진한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이라는 3년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은 국가정책적 목표로 이뤄진 기존의 편입 사례와는 달리 지방자치단체 간 합의로 이루어진 전국 최초의 모범적인 편입 사례이다. 기념식에는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김진열 군위군수,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히 이날은 군위군 주민 300여 명과 화재현장에서 소방관과 함께 활약하고 있는 대구․군위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 대구광역시 교육 인사 100여 명을 초청해 대구-경북 상생․화합 발전의 토대가 되는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에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딤프 뮤지컬스타’ 출연진의 공연을 시작으로 주제영상 상영, 웰컴 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