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5일부터 28일까지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해 자치구, 경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합동으로 특별 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룸카페 등 신․변종 유해업소 집중단속, 신학기․청소년의 달 대비 유해업소 집중단속 등 총 4회에 걸쳐 2,449개 업소를 점검하고, 267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267건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의무 위반 93건,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의무 위반 171건 등이며 특히, 룸카페 집중단속 시 청소년 출입위반 2건, 무신고 영업 1건 등을 적발했다. 최근 일부 만화카페, 보드카페 등이 밀폐된 공간의 출입구에 커튼이나 블라인드 등을 설치하고 룸카페와 비슷한 형태로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유해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5월 25일에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결정고시’를 개정했는데, 이 강화된 기준에 따르면, 출입문과 벽면을 커튼 등으로 모두 가릴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다. 따라서, 출입구에 커튼류, 블라인드류 등이 설치되어 영업 중인 만화카페, 보드카페 등도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시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설치비 과다 요구, 하자수리 거부 등 관련 피해 증가 가능성이 높다며 7월 한달간 ‘냉방기기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57만여건의 피해상담 빅데이터를 분석, 특정 시기나 월에 동일하게 증가하는 피해 품목과 유형을 소비자들에게 미리 알려 피해를 예방하는 ‘소비자피해 품목‧유형 예보제’를 실시중이다. 7월의 예보품목은 ‘에어컨 등 냉방기기’다. 실제로 최근 4년(’19년~’22년)간 소비자원에 접수된 여름냉방기기 관련 상담은 총 4,838건이고 이 중 설치 관련이 1,662건(34%)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하자처리불만이 1,255건(26%)이었다. 피해 내용은 부실 설치 따른 누수, 설치비 과다 청구, 현장에서 설치비 추가 요구, 하자에 대한 배상 거부 등이었다. 보통 여름 냉방기기는 대기업인 제조사가 직접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계약을 체결한 별도 용역 업체나 소비자가 직접 지역 내 점포에 설치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아 하자 발생시에도 피해보상을 받기가 어렵거나 시일이 오래 걸릴 수 있다고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인 청계천박물관(성동구 마장동 소재)은 박물관과 관람객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미디어 아카이브 월(Media Archive Wall)을 설치, 시민들과 함께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청계천박물관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사업’에 선정(2022. 4.)되어 미디어 아카이브 월 구축을 추진, 지난 6월 완공한 바 있다. 청계천박물관 미디어 아카이브 월은 상설전시실 마지막 부분인 4존(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에 탑재한 약 1,000여 점의 청계천 관련 자료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상설전시 관람을 마무리하며 체험을 통해 청계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설치했다. 청계천박물관 미디어 아카이브 월은 청계천의 물길을 중심으로 각 장소와 연관된 다양한 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장소+정보’ 결합 콘텐츠로 제작했다. 6대의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최대 6명 동시 사용 가능)에 펼쳐진 청계천 물길 일러스트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에 배치된 움직이는 랜드마크를 터치 하면 관련 자료의 이미지와 상세 설명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청계천박물관이 개관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여름 휴가철 및 방학 기간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여름 휴가철 특별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등 위법행위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119기동단속팀을 집중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19기동단속팀은 25개 소방서 화재안전조사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0개 팀 100여 명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고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예고나 통지절차 없이 불시에 현장을 방문해 소방시설 등 위법행위를 중점 단속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수신기, 소방펌프 등 주요 소방시설 차단․정지행위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상 장애물 적치행위 ▸방화문 등 방화시설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폐쇄‧훼손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단속 결과에 따라 위법사항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적용, 과태료부과 및 시정보완 조치명령 등 엄정한 법 집행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20일 ‘스크린 골프연습장’ 50개소를 대상으로 불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이 중 26개소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되어 과태료 부과
미디어아워 기자 | 지역 대표 기피시설인 정릉 버스 공영차고지가 문화·체육시설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지난 6월 26일 월요일, 정릉4동 동주민센터에서 '정릉 공영차고지 문화·체육시설 복합개발 사업'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릉 버스 공영차고지는 '09년 시유지 매입 및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수년간 지역 주민의 민원과 이전 요구가 있었던 시설이다. '16년 차고지 지하화 및 문화시설(시인의 마을) 복합개발이 한차례 추진됐으나, 지속적인 이전 요구 및 체육시설 건립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의 반대로 사업 추진이 답보 상태에 있었다. 서울시는 '22년 3월 오세훈 서울시장의 현장 방문 이후 해당 사업을 공약사항으로 지정했다. 더불어 기존에 추진됐던 문화시설(시인의마을) 사업을 지역 주민의 생활과 보다 밀접한 시설로 변경하여 추진하고자 '23년 3월부터 지하에 차고지를, 지상에 생활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을 복합개발하는 방안으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번 주민협의체 간담회에는 기본계획 단계부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며 가겠다는 서울시의 의지가 담겼다. 서울시는 간담회 자리에서 전문가와 함께 기본계획안 및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으며
미디어아워 기자 | 고령군은 7월 3일 10시 대가야문화누리에서 “함께 달려온 1년, 함께 열어갈 미래”를 주제로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취임 이후 50여 차례의 소통콘서트로 만난 3,000여명의 군민들의 희망과 관심을 군정방향의 나침반으로 삼아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을 만들기 위한 미래비전을 군민들과 함께 다짐하고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군정 미래비전으로 젊은 청년의 희망이 되는 지속가능한 젊은도시!, 기업하기 좋은 혁신성장 경제도시!, 활력과 매력이 넘치는 고품격 관광도시!, 사람이 모이는 대도시권 연계도시,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미래지향 교육도시!, 영농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마트 농업도시!를 제시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어려운 지방여건 속에서 누구나 살고 싶고, 모든 군민이 행복한 고령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식품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식품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분야 표시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7월 1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식약처와 미국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기관장 간 정례 면담을 계기로 양 기관의 협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미국의 ▲일반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의 표시기준 ▲영양 성분 표시기준 ▲건강 기능성 표시 인정요령 등이며, 미국 FDA의 식품안전·응용영양센터(CFSAN)의 표시 제도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고로 최근 3년간(’20년~’22년) 미국으로 수출하는 국내 식품의 부적합 사례를 분석한 결과, 표시기준 위반으로 인한 부적합*이 약 5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표시기준 부적합 사유는 ▲알레르기 유발물질 미표시 ▲식품첨가물 기재 누락 ▲건강 관련 기능성 표시 위반 등이다. 미국으로 식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이번 온라인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경우 7월 10일까지 한국식품산업협회 홈페이지와 한국건강
미디어아워 기자 |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지난 30일 제주도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종균과 발효’라는 주제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진흥원은 발효 연구 사업을 활성화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에 참여했으며, 본 대회에서 전통발효식품인 전통장류, 전통발효주의 주요 발효 미생물인 토착 곰팡이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진흥원은 성과 발표에서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용되는 종균(starter cultures)의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이제는 순창군에서 개발한 국내 우수한 토착 발효미생물을 제품으로 만들어 공급함으로써 종균 산업을 식품산업의 핵심소재산업으로 성장시킬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앞으로도 순창군은 국내발효미생물의 산업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보다 활발히 진행하여 발효산업과 종균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순창군이 3일 주인이 돌보지 않고 유기한 이른바 유기 동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동물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유기동물 보호소를 확충했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늘어나는 유기동물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해 이번 확충사업을 결정했다. 구림면 소득개발시험포 내에 위치한 유기견 임시보호소는 현재 총 24마리의 유기견을 보호하고 있으며, 올해 총 66마리의 유기견을 발견해 분양, 임시보호, 견주를 찾아주는 등 동물보호에 앞장서 왔다. 유기견 임시보호소는 확충 이전에 규모가 작아 유기견을 수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확충 사업을 통해 유기견에게 보다 좋은 생활 환경과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보호소 내에서는 포획 동물에 대한 기본 진료와 중성화 등을 의무적으로 추진하여 전염병 감염요소를 제거하고 중성화를 통해 분양 효과를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자원봉사자, 동물보호 명예감시원과 협업하여 SNS 등을 통해 유기동물 견주 찾기, 분양 홍보로 지속적인 동물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천오백만 반려인 시대를 맞이하여 반려동물은 우리 주변에 친근하게 다가오고 있지만,
미디어아워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3일 제2차'2023년도 융합혁신지원단 심화기술지원사업'을 공고하고, 국비 17억원 규모, 약 25개 내외 과제를 선발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융합혁신지원단은 39개 공공연구기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5대분야 기초소재, 응용소재, 전자부품, 모듈·부품, 시스템·장비에 대하여 연구기관의 기술·인력·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해 우리 소재부품장비기업의 기술애로 해소 및 기술자립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 1차 공고에서는 바이오·의료, 섬유분야 연구기관이 추가로 참여하면서 ‘원자력, 바이오·의료, 기계, 자동차, 전기·전자, 반도체, 섬유’ 등 다양한 업종의 과제가 선정되어 총 17억원 규모, 24개 과제가 지원됐다. 융합혁신지원단은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23.5월 기준 2,131개 기업의 애로기술 5,795건을 해결했으며 서비스 활용기업으로부터 만족도 94.75점(’22년말, 100만점)을 받아, 소부장 기술애로 해결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22년 동 과제를 통해 모듈·부품분야 국비 1억원의 지원을 받은 C기업의 경우 과제 종료 후 사업화를 통해 관련 신규 매출이 약 120억원 발생하는 등
미디어아워 기자 | 순창군 제30대 신임 부군수로 김영식(57) 전 전라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이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김 부군수의 취임식은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실과원소장, 읍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요 확대간부회의 시작 전에 간소하게 열렸다. 신임 김 부군수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인‘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위한 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라는 5대 목표 추진에 적임자로 발탁되어 최영일 순창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창군 출신으로 1988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사회에 첫발을 들인 김 부군수는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노인장애인과장, 노인복지과장, 정보화총괄과장, 일자리민생경제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하위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과 따뜻한 배려로 많은 직원들로부터 존경 받아 왔으며 폭넓은 인간관계로 도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영식 신임 순창군 부군수는“민선 8기의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순창부군수로 부임하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며“현재 군정 역점사업과 공약사항이 차질 없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시가 소방 설치규정 강화와 다양한 안전시설 증가 추세에 발맞춰 개발한 소방품셈 10종 및 전기분야 소방품셈 전면개정 내용이 금년 7월 1일부터 정부 품셈에 등재되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소방설비는 화재로 인한 피해 규모를 최소화하는 중요한 시설로, 현장에는 다양한 설비들이 설치되고 있다. 이러한 현장의 변화에 맞추어 서울시는 대한전기협회(전기부문 표준품셈 관리기관), 한국전기공사협회(소방 공사업체 협의체), 시공사와 손잡고 주도적으로 소방품셈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된 소방품셈은 건축물 내 화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시민 안전에 꼭 필요한 4개 분야 10개 품목이다. 서울시는 ▾ 소방관련 협회, 전기 및 소방기술사 등 전문가, 발주처, 시공사 등과 공동으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 합동 현장 실사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현장에서의 실제 작업시간 뿐만 아니라, 안전회의, 보호장구 착용 등 작업 전․후 현장에서 소요되는 시간 등을 충분하게 반영하여 시공자 안전과 부실시공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등 개발과정의 객관성․공정성을 확보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