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파주시는 7월 4일 금촌 센트리움 웨딩홀에서 ‘2023년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적발달장애인의 날’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 의지를 증진하기 위해 2005년도에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창립일(7월 4일)을 기념해 제정된 날이다.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별도로 제정되어 있을 만큼 지적발달장애는 사회적·제도적으로 관심과 배려가 요구되는 장애다.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파주시지부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지적발달장애인과 가족, 단체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는 ‘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주장대회’를 개최해 발달장애인 스스로가 자신의 의견을 표현함으로써 비장애인들의 인식개선 및 권리 향상을 위한 경연이 진행됐다. 엄미현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파주시지부장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장애인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발달장애인의 권리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관심과 후원을 아끼
미디어아워 기자 | 군산시립예술단이 초여름,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선율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외 공연을 준비한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8일 저녁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며, 목관 앙상블의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절묘한 하모니로 영화에서 받았던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화나 클래식 애호가들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OST 팝콘 콘서트는 영화음악 ‘스팅’을 시작으로 마이 페어 레이디, 분노의 질주, 시스터엑트, 뮤지컬의 물랑루즈와 드라마 OST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와 뮤지컬 음악을 목관 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로 시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이번 공연은 우리 마음속에 추억과 감동으로 자리잡은 영화 장면과 음악을 스크린을 통해 감상 할 수 있다”며 “이번 광장콘서트 음악회에 가족 단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한 여름 밤 멋진 감동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파주시는 지난달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대책을 수립하며,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 강화에 나섰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폭염특보 발령 시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돌봄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을 실시하며, 상시 비상 연락 체계를 강화하는 등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파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은 ▲파주시노인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은빛사랑채 3곳이다. 총 119명의 생활지원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어르신의 가정에 방문해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을 안내한다. 또한, 적극적인 서비스 연계를 통해 후원 물품을 지원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여름은 지난해보다 더울 것으로 예측된다”라며,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군산시립도서관이 분관 3개소(금강‧늘푸른‧산들도서관)와 함께 이달부터 새로운 주제로 지역서점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에서 지난 2021년부터 운영 중인‘우리동네 지역서점 북큐레이션’은 지역 서점과의 경제적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과 밀착된 지역 서점만의 특별한 감성을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기존에 운영하던 시립, 늘푸른, 산들도서관과 금강도서관까지 더해져 총 4개소에서 북큐레이션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협약서점까지 세 곳이 추가되어 리루서점, 마리서사, 봄날의산책, 양우당, 예스트, 조용한흥분색, 한길문고 등 일곱 서점의 독특한 색깔이 드러나는 북큐레이션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동네 지역서점 북큐레이션은 두 달에 한 번씩 각기 다른 서점에서 선정한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며 7곳의 바로 대출 협약서점이 모두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월과 4월, 두 달 간 진행했던 1차 큐레이션은 최근 떠오르는 화두인 ‘챗GPT’와 관련한 주제부터 ‘군산지역작가’까지 서로 다른 네 가지의 주제로 운영됐다. 7월과 8월 두 달간 진행할 예정인 3차 북큐레이션에는 ‘여름’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폭넓은 분야의 책
미디어아워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돌발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각종 산림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하며, 총 36명으로 구성된 방제단은 5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산림 현장에 배치되어 정밀예찰과 적기 방제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은 9개 조로 나눠 활동하고 있으며, 6월 말 기준 총 53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또한, 파주시 관내 명소, 공공기관 등 93곳에 정기적인 방제를 실시하며 병해충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힘썼다. 이어 시는 2021년, 2022년 대벌레 주요 피해지였던 월롱면(93.9ha)을 협업 방제 구역으로 지정해 유관 기관인 서울국유림관리소,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와 집중 방제에 나섰다. 각 기관은 돌발병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협업 방제 기간(6.22.~7.5.)을 정하고 개별 방제에 돌입했으며, 7월 3일에는 월롱면 덕은리에 함께 모여 협업 방제를 실시한 바 있다. 시는 협업 방제 구역뿐만 아니라 돌발병해충 민원이 주로 발생하는 산림 인접지의 주택가, 학교, 공공기관 등에 대한 신속한 방제로 병해충의 발
미디어아워 기자 | 군산시가 장마철에 따른 원예작물 농가 지도 및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5일 시 농기센터에 따르면 장마기간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원예작물 재배농가(시설원예, 노지, 과수분야) 농가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시설원예 1,533동, 노지채소 423.6ha, 과수 106.9ha다. 농기센터는 장마철 침수 피해 대비 농작물 및 시설물 점검 외에 원예작물 습해 및 병충해 방제 예찰·관리, 농배수로 잡초제거, 배수시설 정비 등 침수대비 사전조치 이행여부를 확인 할 예정이다. 특히, 비닐하우스 내 시설물 관리 및 보수를 안내하고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발생 시 상황을 보고하고 응급조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장마 기간 동안 농가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어 이번 종가 지도 및 사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비가 많이 오는 경우를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파주시는 4일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회 광명 자치분권 포럼에서 대성동 민간인 고엽자 피해자 지원과 긴급 에너지 생활안전지원금을 우수 정책사례로 발표했다. 먼저,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강력한 한파와 에너지 요금 폭등, 고물가‧고금리로 맞물려 이른바 난방비 폭탄을 맞은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민생 정책으로 신속한 지급을 위한 정책의 속도와 시민들의 편의성 및 신청률을 높이기 위한 행정적 역할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정책 발표부터 지급 시작까지 한 달이 채 걸리지 않았으며, 누리 소통망(SNS), 현수막, 승강기 티브이(TV) 광고 등 시민의 생활권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신청 첫 주 차에 요일별 5부제 실시, 전담 콜센터 및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운영해 5주간 최종 지급률 93.3%를 달성했으며, 20만여 세대에 총 406억 원을 지급했다.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하여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지역경제에 온기가 전해지는 상생의 결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또한, 추진 중인 대성동 마을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미디어아워 기자 | 군산시가 그동안 읍 면사무소, 주민센터, 행정복지센터 3가지 명칭으로 불렸던 27개 읍 면 동사무소의 명칭을 모두 행정복지센터로 일원화 시킨다. 5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읍 면 동 맞춤형 복지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이 쉽게 인식하고 체감하는 읍면동 사무소의 명칭변경 추진 지침에 따라 지난 2016년 전체 읍면동 27개소 중, 6개 동 명칭(개정 조촌 수송 나운1 나운2 소룡동)을 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한 데 이어, 나머지 읍면동에 대해서도 일괄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신청 접수 처리 등의 행정서비스 중심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종합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27개 읍면동에 맞춤형복지계를 지난 2018년에 신설하고, 이후 긴급지원 심층복지상담 민간자원 연계 등의 맞춤형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행정복지센터 명칭 변경에 대한 조례 개정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청사 현판, 유도간판, 정류장 도로표지판 등을 신속히 정비하고, 시민들이 달라진 명칭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명칭변경 사항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사무소의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광역시는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7월부터 원도심인 동구로 장소를 옮겨 진행하는 커피콘서트의 첫 번째 공연 대한민국 록 음악의 전설 ‘김종서’의 무대가 오는 19일 오후 2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김종서는 대표적인 록 뮤지션으로, 따뜻하고 감성적인 보이스로 많은 대중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그의 대표곡에는 ‘아름다운 구속’과 ‘겨울비’, ‘대답 없는 너’ 등이 있으며 오랜기간 동안 싱어송라이터로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살아있는 전설로서 대중들과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사랑과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커피콘서트 공연의 프로그램은 최근 7년 만에 발표한 신곡 ‘인 마이 라이프(In my life)’와 자신의 대표 히트곡들을 엮어서 선보인다. 기타와 베이스, 키보드, 드럼 등 기존의 무대에서 보여준 화려함보다는 단순하면서도 신박한 구성으로 김종서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밀도 있는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일상 속 환경보호를 지향하는 '커피콘서트'는 관객들에게 텀블러 및 머그잔 등 다회용 개인용품 지참을 권장한다. 공연 전‧후 로비에 준비된 커피는 개인 컵에 제공하고 있으며 준비하지 못한 관객은
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달 30일까지 5일간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되며 도내 전역에 집중호우가 내려 도민 안전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을 선제적으로 대피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4일과 29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연이은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과 재난대책회의에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조치, 후보고 등 신속히 대응토록 한 지시에 따른 조치다. 전남도는 지난달 29일 기상청이 도내 200mm 이상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14개 시군 산사태취약지역 거주 주민 305명을 마을회관 등 안전한 지정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시켰다. 사전 대피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세면도구, 생수, 간편식 등이 포함된 긴급구호물품을 제공해 대피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폈다. 장마철에 앞서 전남도는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2천270개소를 지정하고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 7천771명이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1천367개소의 지정 대피장소를 정비했다. 특히 지난달 20일에는 구례 토지면 피아골 펜션단지 일원에서 도-시군 합동으로 주민 대피 모의훈련을 해 선제 대응 체계적 시스템을 정비했
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남도는 5일까지 2일간 신안 가거도 일원 해상에서 해양영토 의식을 고취하고 가거도의 역사·생태·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해양영토 순례, 올해의 섬 가거도를 가다’를 개최했다. 목포해양대학교 등이 주최·주관하고 전남도, 신안군, 전남대학교 무인도서연구센터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일반인과 학생 170여 명이 참여했다. 2023년 올해의 섬으로 선정된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와 홍도, 흑산도 일원에서 진행된 해양영토 순례를 통해 섬 영해기점으로서 가거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영토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양영토 순례 행사는 ▲가거도 바로알기 퀴즈 ▲해양영토 특강 ▲올해의 섬 지정 기념 합수식 ▲태극기 가거도 퍼포먼스 ▲가거도 사랑음악회 ▲ 라운드테이블 토론 ▲서해의 아침 이벤트 ▲홍도 10경, 흑산도 해상관람 ▲가거도 송년우체통 엽서쓰기 등 해양환경 보전과 영해기점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대한민국 최서남단 가거도 해양영토 순례로 섬의 소중함과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미래 성장동력인 섬을 가꾸고 보존하며, 섬의 가치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고물가 시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최소한의 범위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의 기본요금 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공공요금 인상 관련 정부 정책 기조를 반영하고 고물가에 따른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도시철도 요금 150원 인상안을 확정했다. 현재 1,250원인 도시철도 기본요금을 1,400원으로 인상 추진하는 것인데, 서울시, 경기도,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요금 인상안을 최종 협의한 후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중 인상을 시행할 예정이다. 인천시 도시철도 기본요금은 2015년 6월 인상 이후(1,050원→1,250원) 8년간 동결돼 왔다. 그러나 지속적인 물가 상승, 인건비 증가 등에 따라 최근 2년간 인천 도시철도의 연평균 운송 적자는 1,760억 원까지 증가했으며, 운송원가 대비 요금 수준을 의미하는 요금 현실화율은 2022년 기준 31%까지 낮아졌다. 또한 1999년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개통 이후 시설·장비 등이 노후화돼 시설 개선이 필요해 짐에 따라, 최근 3년간 대규모 지출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어 인천 도시철도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