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동물복지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전국 8개소 중 최다인 2개 동물복지 교육 프로그램이 선정돼 동물과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동물복지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동물복지 인식을 높이는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입양 전 교육’과 ‘길고양이 보호관리 교육’, 2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입양 전 교육’은 동물보호센터 내 유기 동물 입양 전 필요한 준비사항, 반려견이나 반려묘의 생애주기 관리, 건강 및 행동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남도, 경기도, 전북도 등 전국 3개소가 선정됐다. ‘길고양이 보호관리 교육’에는 전남도, 경기도,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등 5개소가 선정됐다. 길고양이 개체 수 관리를 위한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과 고양이 생태·습성 및 올바른 길고양이 돌봄 방법 등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교육 프로그램은 순천시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순천 조곡동에 있는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광주·전남 최초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7월 말 개관을 앞두고 임시 운영 중이다. 임시 운영 기간 애견 샤워실·
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남도가 공익직불금 관련 ‘신청·지급’과 ‘이행점검·단속’ 등의 업무 이원화에 따른 농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의 협업 사례가 전국 확산 모델이 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농관원 전남지원과 ‘공익직불 업무협의체’를 구성, 이원화된 업무 추진에 따른 부작용 해소에 나섰다. 이는 공익직불금 업무가 지자체에선 ‘직불신청, 감액, 지급’ 업무를 처리하고, 농관원에선 ‘경영체등록, 이행점검’을 하는 기관 간 업무 이원화로 현장에서 많은 혼선과 불편함을 호소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농관원에서 준수사항을 이행 점검한 결과에 대해 지자체는 농가에 통보하고 직불금을 감액 조치하기 때문에 농가에서 정확한 감액 이유를 알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민원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전남도와 농관원 전남지원이 ‘공익직불 업무협의체’를 가동, 비농업인의 직불금 부정수급을 차단하고 준수사항 미이행에 따른 직불금 감액을 예방하기 위해 감액 우려 필지를 농가별로 사전 안내해 42억 원의 직불금 감액을 예방했다. 또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미수료자 5천180명에게 교육을 독려해
미디어아워 기자 | 사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6개월만에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을 돌파한 기념으로 ‘1억 원 돌파 깜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7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 간 사천시 공식SNS 5개 채널(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채널 친구 추가 후 채널 이벤트 글에 ‘좋아요’ 누르고 개인 SNS 채널에 이벤트 게시글 공유 후 구글폼에 인적사항(공유 인증샷 첨부 필수)을 남기면 된다. 기존 친구도 응모 가능하다. 시는 7월 19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하고, 당첨자 100명에게 6000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공식 SNS 5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에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신 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제도 홍보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4일 사천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후원금 3,0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사천시가족센터의 추천과 KBS 프로그램 ‘동행’을 통해 소개된 다문화가족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은희 본부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위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시 차원에서도 어렵고 소외된 가족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가족센터는 후원대상인 다문화가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7월 20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 뮤지컬'만복이네떡집'을 선보인다. 가족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은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 수록 도서이자 누적 판매량 130만부를 돌파한 김리리 작가의 원작을 기반으로 제작된 공연이다. 만복이와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 겪는 환상적인 스토리를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이야기다. 만복이와 부모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토리는 부모와 아이가 교감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친숙하고 다채로운 음악과 시각적 연출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며, 객석 30%에 한해 문화 소외계층을 무료로 초청한다. 이번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가족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 공연을 통해 책에서만 보던 내용을 현실에서 접함으로써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공연장
미디어아워 기자 | 이동면행정복지센터는 4일 금송운수 강두화 대표가 ‘라라공유냉장고’에 현금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송운수는 금산 보리암을 운행하고 있는 마을버스 회사로 이웃사랑과 지역발전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두화 금송운수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얻든 이익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금 기탁은 취약계층 물품지원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이동면 특화사업인 ‘라라공유냉장고’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주민주도적인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최근 출범한 남해군 ‘우리마을 행복봉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남해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선소마을에서 남해읍 지역 ‘우리마을 행복봉사단’의 첫 활동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1인 거주 노인 가구을 방문해 화장실 전등을 교체했다. 외부 화장실을 사용해온 1인 가구 노인의 불편함을 다소나마 해소해 주었다. 마을 봉사단은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중증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소규모 수리, 수선 등 생활 불편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이 생길 경우 직접 처리해 준다.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사안이면 전문 업체나 봉사단체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주고 있다. 김미선 남해읍장은 “전등 교체 등 집안의 소소한 일이 취약가구에게는 위험한 일이고 힘든 일이 될 수 있다”며 “마을마다 행복봉사단 단원들이 세심한 눈길과 손길로 도움을 주게 되어 든든하다”고 밝혔다. 남해읍 우리마을 행복봉사단 총 83명은 지난 6월 29일 발대식을 거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생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마을행복나눔터(우리마을 행복봉사단)에 대한 자세한
미디어아워 기자 | 남해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섬진강에서 관내 설천면·고현면·서면·남면 해역으로 많은 양의 초목류와 생활 쓰레기 등이 유입됨에 따라 이를 수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남해군은 각 어촌계에 집중호우로 해양에 유입된 쓰레기를 한 곳으로 모으도록 요청하는 한편 해양유입 쓰레기 처리를 위하여 굴삭기, 수거차량 등을 투입하고 있다. 해양으로 유입된 섬진강하구 쓰레기로 인한 어업인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읍면에 배치된 바다환경지킴이를 활용하는 등 쓰레기 수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장마기간이 길어지고 집중호우 횟수가 많아짐에 따라 육지에서 해양으로 유입되는 쓰레기 량도 많아 질 것으로 예상돼 남해군에서는 쓰레기 처리에 대한 대책마련과 동시에 해안지역 어업인들과 협력해 유입된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7월2일 현장을 방문해 해양 유입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고생하는 주민들과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장충남 군수는 “집중호우로 섬진강댐에서 방류한 방류수로 인하여 섬진강 하구 유역의 쓰레기가 우리군 해안으로 대량 유입됐지만, 신속히 수거하여 깨끗한 해양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미디어아워 기자 |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여수항 도선사회에서 1,0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7월 3일 여수항도선사회의 석상훈 회장을 비롯한 남해출신 이태중 도선사와 김용철 전무가 남해군청을 방문해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여수항 도선사회는 2008년부터 남명초등학교의 결식아동을 위한 점심 후원을 시작했으며, 무상급식으로 전환된 후 남해군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2018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총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매년 40여명의 도선사들을 대표해 회장과 함께 기탁식에 참석한 이태중 도선사는 남해출신으로 올해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으며, 그간 이태중 도선사의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이 지역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석상훈 회장은 “남해와 여수는 이웃이라 생각하고 남해군민들과 서로 상생하는 도선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학생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항도선사회는 여수·광양항에 입·출항하는 선박이 안전하게 귀항할 수 있도록 돕는 단체로, 여수지역뿐 아니라 이웃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활동 분야에서 지
미디어아워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4일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국 최홍석 국장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남해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남해군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은 65세 이상 노쇠위험군에 대한 신체기능 강화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2019년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0년~2022년까지 3년간 총 12억(국비 6억, 군비 6억)을 투입하여 삼동면과 창선면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공모사업 종료 후 주민들의 지속적인 사업 추진 요구가 이어졌으며, 2023년 현재 군비 5억 원을 편성해 확대 추진하고 있다. 신규지역인 서면과 관리지역인 삼동면·창선면의 53개 마을주민 960명을 대상으로 주민강사를 활용한 운동교실 운영, 단백질 보충식품 제공, 방문건강관리 등의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질병관리청 관계자들은 사업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서면 서호마을 운동교실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남해군 보건소는 열악한 재정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 중구가 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부동산중개사무소 자율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중구 소재 중개사무소 596개소다. 점검내용은 중개 보수나 허위매물 등록 등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6개분야 40문항이다. 2023 공인중개사법 개정으로 인한 '자격 취소요건'과 '금지행위' 등도 점검항목에 포함됐다. 방법은 중구청 홈페이지 '부동산 중개사무소 자율점검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자율점검표를 작성해 중구청 부동산정보과로 팩스 또는 메일, 우편 발송하면 된다. 이번 자율 점검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를 대상으로는 추후 방문 점검이 이뤄질 방침이다. 한편 구는 건강한 부동산 중개 문화조성을 위해 지난 달부터 '전세피해 지원센터'를 열고 피해 신청 접수와 법률·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전세가율 70% 이상 지역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향후 공인중개사 사전 동의를 얻어 영업 이력과 행정처분 내역을 공개해 임차인의 인전한 임대계약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자율점검을 통해 보다 책임감 있는 부동산 중개 문화가 자
미디어아워 기자 | 강동구는 지난 6월 30일, 구(舊) 명일1동주민센터와 청소년회관의 개선을 위해 SH공사와 ‘강동 첨단복합청사(명일1동) 복합개발 사업시행협약’을 맺고 본격 착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舊) 명일1동주민센터(명일동 327-5)와 청소년회관(명일동 327-6)은 사용승인 후 각각 43년, 28년이 경과해 시설 노후가 심각한 상황으로, 시설 개선을 위해 강동구와 SH공사는 공공·주거·수익시설로 복합 신축하는 강동 첨단복합청사(명일1동)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최근 물가상승 등에 따른 사업비 증액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워졌었으나 서울시-강동구-SH공사 간 적극적인 협의로 올해 5월 추가 시비 지원이 확정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이로써 국‧시비 보조금 지원을 통해 강동구가 부담해야 하는 공공시설 건설사업비는 약 120억 원의 재정 절감이 가능하게 됐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강동구와 SH공사는 ▲업무 분담 ▲건설사업비 조달 ▲건축물의 소유·운영·관리 등의 내용을 담은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주민센터 등의 공공시설은 강동구가, 주거 및 수익시설은 SH공사가 소유·운영·관리하게 된다. 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