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월부터 5개월에 걸쳐 6~9급 공무원 1,130명을 대상으로 ‘부천의 함성소리!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여 REBORN)’를 주제로 직급별 성장·소통 워케이션을 추진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하면서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근무 형태를 의미하는 신조어다. 이번 워케이션은 ‘소통’, ‘시민 중심’, ‘조직문화개선’에 초점을 맞춰 ▲세대공감 ▲부천여정지도 작성 ▲공직예절 ▲팔로워십과 브릿지 소통법 등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했다. 특히 ‘부천여정지도’를 기획하여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부천형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부천여정지도’란 하루 일과 중 조직과 첫 상호 작용하는 순간부터 관계를 마무리하는 시점(출근~퇴근)까지의 주요 경험을 도식화한 것이다. 부천여정지도를 바탕으로 선배·후배 세대의 생각 차이가 크게 나는 접점을 탐색하고 가장 개선이 필요한 접점에 대해 선배에 대한 요청사항과 후배의 노력사항을 작성한 후, 실질적인 부천형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자료들을 도출했다. 또한 조직문화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직급별 의견을 취합
미디어아워 기자 | 전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2023년 광역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광역센터)’운영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울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다. 소공인 비중이 높은 전북 제조업의 특성과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농생명 및 식품산업 같은 도내 주력산업 내 이업종과의 연계를 촉진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력산업을 견고히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광역센터는 지역 소공인의 성장 지원 및 센터 간 연계·협업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 소공인의 경쟁력 확보와 자생력 강화를 돕는 기관이다. 주요 사업은 10인 미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집적지 실태조사, △역량강화교육, △프로젝트 매니저양성, △산·학·연 연계사업 등이다. 광역센터 운영은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회장 이인호)가 맡는다.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는 전주금속가공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9년째 운영했으며, 광역센터로 확대해 도내 소공인에 대한 정책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7월부터 총 5.35억 원의 사업비(국비 2.35억 원, 도 1.5억 원, 전주시 1.5억 원)로 도
미디어아워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7월 15일 오후 2시 거창문화센터에서 경남도립극단의 정기공연 ‘앙금당실 토별가’를 선보인다. 판소리 ‘수궁가’를 예술무대 산의 조현산 연출가가 천, 인형, 소품 등 상징적 의미를 담은 다채로운 오브제를 더해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에스닉 퓨전 밴드 ‘두 번째 달’의 김현보 음악감독이 흥겨운 음악을 가미해 토끼와 자라의 여정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담아낸다. 이번 공연 ‘앙금당실 토별가’는 덧없는 욕망에 집착하는 용왕에게 깨달음을 전하는 토끼와 주체성을 찾아가는 별주부를 통해 삶과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한편, 해당 공연은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경남도립극단의 지역순회 공연에 선정돼 공모비 전액을 지원받아 거창군민을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7월 5일 오전 10시부터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1인 4매까지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거창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기자 | 부천시는 시민의 근거리 평생학습 제공을 위해 지난 6월 29일 부천시민학습원 누리터에서 ‘헤일라움 작은도서관’ 등 15개소와 ‘우리동네 학습공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카페·공방·작은도서관·비영리단체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지정하여 시민 누구나 근거리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강좌를 제공하고 학습모임 장소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6년 18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학습공간을 확대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총 106개소의 지역 공유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우리동네 학습공간’ 사업에 참여한 시설은 작은도서관, 공방, 음악연습실, 마을카페, 플라워샵 등으로 다양하다. 이 공간을 통해 주민은 학습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향유하고, 공간대표는 장소를 기부하는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한다. 2022년 지정된 ‘빨간지붕작은도서관’ 조성실 대표는 “다문화가정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동아리 모임, 소그룹 상담 수업, 독서 모임, 평생학습 강좌 제공 등 근거리 학습공간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참여가 활발해졌다”고 전했다. 한석범 ‘헤일라움 작은도서관’ 대표는 “
미디어아워 기자 | 통영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7월 21일까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자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임종과정에서 치료의 효과 없이 생명만을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수혈 등)의 유보 또는 중단 여부를 미리 결정하여 작성하는 문서로, 통영시 보건소는 2020년부터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작성⸱등록 사업을 시행 중이다. 자원봉사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관련 상담 및 의향서작성 지원, 시민 홍보 활동을 하게 되며, 오는 8월부터 활동하게 된다. 지원자는 국립연명의료기관의 온라인 기본교육(약 4시간)을 이수한 후 상담자 자격을 부여받게 되며, 자원봉사활동은 “1365 자원봉사”실적으로 인정 된다. 만 19세 이상 통영시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통영시 홈페이지 또는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지원 신청서를 확인 후 이메일, 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통영시보건소 만성병관리팀을 통해 가능하다. 통영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을 상담자로 위촉하여 더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효과적인 상담을 시행하고, 지역사회 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확대에 힘쓸 것
미디어아워 기자 | 부천시 지역사회통합돌봄협의체는 지난 30일 그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2023년 상반기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돌봄의 각 분야 전문가 5명을 새롭게 위촉했으며 ▲전차회의록 결과보고 ▲상반기 주요 추진내용 보고 ▲향후 추진계획 보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올해 4월부터는 퇴원환자에게 안정된 지역 복귀와 지역 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내 요양병원 5곳과 연계하여 퇴원환자에게 통합돌봄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부천시는 올해 2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 6개월간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구축한 민·관 협력 구축 체계를 기반으로 이를 보완하고 강화하여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고도화 모델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더욱 고도화되는 부천형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대상은 75세 이상 후기 고령자 등 요양병원(시설) 입원 경계선상에 있는 ▲재가장기요양등급자 ▲노인맞춤돌봄 중점대상자
미디어아워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위기가정 발굴 및 고독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최진이 부장이 위기가정 발굴 사례 및 고독사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군의 특징과 징후, 고독사 예방책을 교육했다. 교육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주변의 위기가정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대처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최종철 대명2동장은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분들이 생기지 않도록 다시 한번 세심한 관심을 부탁한다”며, “하반기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대상으로 사회복지서비스 교육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신나는 주말학교 참가자 30명은 지난 1일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별마당 도서관으로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먼저,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찾아 우리터 우리 물고기, 한국의 정원, 아마조니아 월드, 산호미술관, 해저터널, 펭귄들의 꿈동산 등의 테마존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관찰하고 평소 관심이 많았던 각종 바닷속 물고기들을 직접 관찰하며 생명의 신비를 느꼈다. 이어, 꿈을 펼친다는 의미의 ‘별’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인 ‘마당’을 합친 말로 ‘책을 펼쳐 꿈을 품을 수 있는 공간’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는 별마당 도서관에서 각자 원하는 부스에 앉아 독서를 하거나 다양한 전시물과 굿즈 상품들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코엑스 아쿠아리움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은 해양 동식물을 직접 눈으로 보며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느꼈고, 별마당 도서관에서의 새로운 경험으로 견문을 넓히며, 문화적 소양이 한 뼘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미디어아워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오는 7월 5일 오후 3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요리연구가 이혜정을 강사로 초청해 “소중한 나”라는 주제로 “2023년 남구 행복드림 아카데미” 첫번째 강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구 남구청은 매년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다양한 삶의 지혜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으로서 행복드림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강연으로는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혜정을 초청해 평범한 주부에서 요리연구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자신의 인생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행복드림 아카데미는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방문, 전화, 홈페이지 등을 통한 사전접수가 필요하다. 자세한 문의는 남구 평생학습관으로 하면 된다. 한편 행복드림 아카데미 두 번째 시간에서는 오는 11월 5일, ‘알쓸신잡 시즌2’에서 건축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특유의 입담을 보여준 홍익대학교 교수 겸 건축가 ‘유현준’을 초청하여 “공간의 미래” 라는 주제로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완도군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지청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지난 6월 29일 생활문화센터에서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건설업 분야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역 내 건설업 종사자 및 현장 소장, 발주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동규 과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동영상 상영, 장마철 건설 현장 안전 보건 길잡이 책자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강의가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건설업을 하는 A씨는 “설마 하는 생각으로 안전보호구 착용을 소홀히 했었는데 왜 착용해야 하는지 절실히 느꼈다”면서 “차를 운전할 때 안전벨트 착용을 당연시하듯 안전수칙 준수도 당연한 것이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22년 산업 재해 통계 자료에 따르면 재해자 130,348명 중 사망자 수는 2,223명으로 건설업 분야, 60세 이상 남성 근로자 사망자가 가장 많았으며, 발생 형태로는 떨어짐(
미디어아워 기자 | 영월군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에 대하여 인정받았다. 군은 올해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3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 표창(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의 추진 성과가 우수한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지역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일자리 창출 및 판로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및 관리 ▲지원체계 수립·재정사업 우수사례 발굴 ▲집행·부정수급 관리 ▲지방시대 구현 등을 위한 노력 및 인재 양성체계 구축 등 5개 분야에서 평가가 이뤄졌으며, 영월군을 비롯한 전국 13개 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하게 영월군이 포함됐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수상은 사회적경제활성화 지원체계 수립 등 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 실현과 취약계층 일자리제공 등 사회적기업의 자립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영월군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 22개와 마을기업 1
미디어아워 기자 | 부천시가 올해 7월 맞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점으로 미래 100년을 향한 첨단 자족도시로의 대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 슬로건으로 ‘부천 50년의 두드림, 미래 100년의 큰 열림’을 내걸었다. 이 슬로건은 지난 50년간의 힘찬 두드림으로 시민과 함께 밝은 미래 100년을 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현대적 시각에 맞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통한 도시 정체성 재확립과 브랜드 경쟁력 제고도 준비하고 있다. 부천은 지난 50년 동안 탄탄한 역량과 성과를 쌓으며 인구 80만 규모의 수도권 서부 주요도시로 거듭났다. 미래를 선도할 첨단기업과 문화산업이 움트고 있는 현재의 부천이지만 50년 전 모습은 지금과는 매우 달랐다. ◆ ‘부천’의 탄생 50년 전 부천은 ‘부천군 소사읍’이었다. 부천군은 지금의 부천시보다 넓었다. 부천군은 소사읍과 더불어 시흥군 소래면, 김포군 오정·계양 2면, 옹진군 영종·덕적·대부 등 6개면을 포괄했다. ‘부천’이라는 지명도 부천군과 연관이 깊다. 지난 1914년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경기도 부평군이 폐지되고 부천군이 탄생하면서 등장한 것이기 때문이다. 부평의 부(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