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인문학 강의로 서울대학교에 서양 고전 읽기 열풍을 일으킨 김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가 제145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로 나선다. 수원시는 7월 13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그리스로마신화,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제145회 수원새빛포럼을 연다. 김헌 교수는 대표적인 서양 고전 문학인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리스 로마 신화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헌 교수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과 ‘수사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tvN ‘어쩌다 어른’, ‘책 읽어주는 나의 세계’, ‘벌거벗은 세계사’, JTBC ‘차이나는 클래스’, EBS ‘세바시’ 등 방송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인문학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저서로 '천년의 수업', '인문학의 뿌리를 읽다', '고대 그리스의 시인들' 등이 있다.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는 수원새빛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면 된다. 8월 8일 열리는
미디어아워 기자 | 수원시가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을 조성했다. 본관 마당 주차장과 별관 지하 1층 주차장에 20면씩 총 40면을 조성했다. 주차면 바닥을 파란색으로 칠하고,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 표지판을 설치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에는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만 주차할 수 있다. 공직자와 협업기관 임직원 등은 다른 구역에 주차해야 한다. 위반 여부를 수시로 단속하고,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한 공직자·협업기관 임직원에게는 페널티를 부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청에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많았는데,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 조성으로 민원인들이 한결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원인들은 민원 업무가 종료되면 신속하게 출차해 다른 민원인이 이용할 수 있게 배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수원시 시민참여 플랫폼인 ‘새빛톡톡’에서 활동하면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수원시는 새빛톡톡 정식 운영을 기념해 7월 한 달 동안 마일리지를 두 배로 주는 ‘마일리지 더블 적립이벤트’를 연다.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활동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제도를 운용하는데, 7월 1~31일에는 마일리지가 두 배로 적립된다. 7월에 적립한 마일리지만큼, 8월에 추가 적립된다. 새빛톡톡 회원 가입 500점(최초 1회), 다른 사람에게 가입 추천 100점, 맞춤정보 설정 500점(최초 1회), 로그인 50점(1일 1회), ‘제안토론’ 등록 1000점·댓글 작성 100점(1일 1회)·게시글 공감 50점, 설문·투표 참여 100점 등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적립 한도는 한 달에 5000점이고, 분기당 최대 1만 점을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새빛톡톡 마이페이지→마일리지 메뉴에서 지급전환 버튼을 클릭해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 시민참여플랫폼의 명칭’을 맞히는 출시 이벤트도 연다. 3일부터 16일까지 ‘설문투표’ 게시판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300명을 추첨해 5000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시는 신복로터리를 회전교차로에서 평면교차로로 변경하는 ‘신복로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7월 3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복로터리는 최근 5년간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120건에 달할 정도로 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이다. 특히 내부 진행경로에 대한 혼선과 잦은 차로 변경으로 인해 울산시민은 물론 방문객들과 초보 운전자들이 진땀을 흘리는 구간이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해 교통현황 모의실험(시뮬레이션) 분석과 개선 대안 검토를 시작해 올해 상반기 관계기관 및 전문가 자문과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최종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날부터 공사에 착공한다. 주요 개선내용을 보면 회전교차로(로터리) 구조를 평면교차로로 변경해 차량이 회전이 아닌 신호에 따라 이동하는 만큼 교통사고 발생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행공간 확대 및 보행횡단거리 단축 등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공사는 신복로터리가 울산의 관문이면서 울산고속도로와 북부순환도로, 남부순환도로, 대학로, 삼호로 등 5개 간선도로가 접속하는 울산의 주요 교통 요충지임을 고려해 교통 흐름과 안전을 확보하고자 4단계에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시는 오늘(3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부산미래유산의 첫 번째 기록화 작업을 위해‘용두산 공원 자료 시민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미래유산 기록화 사업이란 기선정 미래유산에 대한 문화사 자료수집·발굴 및 심층 연구를 하는 것으로, 부산시는 2019년에 선정된 ‘용두산공원’에 대한 기록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모는 용두산공원에 대한 추억의 자료를 가지고 있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자료는 용두산공원과 관련된 유·무형의 자료로 기록물(신문, 사진, 서적 등), 영상물(녹화 테이프, 영상 등), 기타 기념품 등 모든 관련 자료이고, 참여 방법은 공모신청서를 작성하여 우편, 전자우편, 또는 큐아르(QR) 온라인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오는 9월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참여 이벤트로 우수 공모 자료로 선정된 시민(50명 이내)에게 상품권을 지급하고, 기록화 자료로 채택될 경우 기록화 자료집에 공모자의 성명을 명시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용두산공원에 대한 심층 연구와 다방면의 자료를 집대성하여 미래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보전토록 노력하겠다”면서 “자료 공모에 시민들의 많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민과 공무원들의 노후준비 인식 제고를 위해 오는 7월 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3회 노후준비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보건복지부의 노후준비 전달체계 시범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부산시는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보건복지부 고령화대비 자립지원 지자체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에 이어 노후준비 전달체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올해는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 2개소와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 2개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참여하는 지자체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북구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사상구가 올해 신규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 건강, 대인관계, 여가 등 노후 준비에 대한 강의 및 정보제공, 노후 준비 종합상담 및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무 분야는 ‘상속에 대한 궁금증을 자산전문가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건강 분야는 한국건강관리협회 동부지부에서 ‘건강한 노후준비의 첫걸음, 만성질환 관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
미디어아워 기자 | “전문가가 직접 알려주는 모유수유 방법 실천하며 임산부와 아이의 건강을 함께 지켜요.” 서울 강서구는 오는 7월부터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수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임신, 출산,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모유수유’ 동참을 권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유는 아기의 건강에 필요한 모든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을 함유하고 있고 항체, 면역인자 등 면역체계에 도움을 주는 많은 성분이 들어 있다. 또 모유수유는 난소암, 자궁경부암 등 부인과질환 발병 위험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업은 출산 후 산모를 찾아가는 1:1 모유수유 관리를 통해 산모의 건강 회복과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육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모유수유 매니저가 자택을 방문, 1시간 동안 올바른 모유수유 자세 등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또 임산부의 유방 상태를 진단한 후 맞춤형 유방마사지 방법을 알려준다. 가족들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관련 상담도 제공한다. 모유수유 매니저는 대한조산협회의 모유수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이수한 조산사와 간호사이다. 지원 대상은 모유수유를
미디어아워 기자 | 강동구 열대야가 몰려오는 7~8월 두 달간 관내 서울형 키즈카페 2개소와 아이맘강동 3개 지점(강일점, 천호공원점, 길동점)에서 순차적으로 야간 개장을 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야간개장은 평소 자녀와 놀이시간이 부족한 워킹맘과 아빠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목‧금‧토 4회차(18:30~20:00)를 신설한 것으로, 뜨거운 열대야 속 계절과 환경에 제약 없이 실내 테마파크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 ▲고덕2동점에서는 정글탐험, 원주민식사, 아마존 낚시체험 등 정글모험을 즐기는 탐험가가 되어보는 ‘아마존 탐험’을 ▲암사1동점에서는 소 여물주기, 소똥치우기, 지푸라기 속 달걀찾기 등 동물농장의 주인이 되는 힐링 프로그램 ‘와글와글 동물농장’을 체험할 수 있다. 아이맘강동 ▲길동점에서는 제주의 푸른바다 체험과 다양한 생물을 도심 속에서 만나보는 ‘제주해녀의 하루’ ▲강일점에서는 비행기 탑승 체험(증강현실AR), 수하물 검사대, 출국 심사대 등 사회성과 인지발달을 위한 역할놀이 ‘두근두근 공항 출근길’ ▲천호공원점에서는 지반공사에서 구조물 공사까지 체험해보는 ‘뚝딱뚝딱 건축가’가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시는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에게 저축의 기회를 주고, 이를 통한 자립 기반 마련과 미래 설계 지원을 위한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사업의 2023년 신규 참가자 4,000명을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에 시작한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하기 어려운 근로 청년들이 구체적인 미래계획을 세우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 형성지원 사업으로, 2022년 4,000명 모집에 36,179명이 지원하여 약 9: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일하는 청년이 매월 10만 원~30만 원을 18개월~36개월 꾸준히 저축할 경우, 부산시가 참가자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적립하여, 만기 시 2배 이상의 자산을 형성해주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월 30만 원씩 18개월간 꾸준히 저축할 경우, 만기 시 본인 저축액 540만 원에 부산시의 지원액 540만 원을 더한 1,080만 원과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모집인원은 작년과 동일한 4,000명이다. 소득 판단 기준을 건강보험료로 변경하여 신청자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가구 구성원 중 1인만
미디어아워 기자 | 강동구는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구민 중심의 성과지향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두 차례의 조직개편을 실시한 바 있다. 기존 48과 190팀을 43과 180팀으로(5과 10팀 감소) 축소하여 조직의 효율성과 대응력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분야 기능 강화, 교통대책전담반(TF) 설치 등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조직체계를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22년 조직운영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번의 조직개편이 조직 효율성과 행정신뢰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면, 이번 조직개편은 주요정책의 실행동력을 확보해 구민 중심의 성과지향적 조직체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했다.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서울시 주택정책 변화 등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재건축재개발과’를 신설하고, 기존 주택재건축과를 공동주택 관리 및 민원처리 전담부서인 ‘공동주택과’로 재편하여 행정 전문성을 높였다. 강동구 최대 숙원과제인 교통정책(5호선 직결화, GTX-D 노선 강동구 경유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존 교통행정팀을 버스,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달 28일 스마트회의실에서 ‘2040 용산구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착수한 이번 용역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용산구의 미래발전상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구는 국제업무지구, 용산메타밸리, 용산공원 조성 등 굵직한 사업의 중심에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지역의 제반 여건과 미래 환경 분석을 통해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고, 실현가능한 핵심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변화를 위한 발전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용산구의원,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김희철 책임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서 용역 전반에 대한 추진방향·계획 등을 공유했다. 10개월 간 수행될 이번 용역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주요업무 담당자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발전계획을 구체화하게 된다. 또한, 구는 설문조사, 주민설명회, 보고회 등을 통해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발전의 우선순위를 설정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시는 이슬람 성지순례(하지, Hajj, `23.6.26.~7.1.) 시기를 맞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감염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슬람 성지순례를 위해 중동호흡기증후군이 주로 발생하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는 감염관리 강화를 위해 의심증상 상담창구를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일원화하며,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와 연계된 해외여행력 정보제공시스템을 통한 의심환자 신고체계를 의료기관에 안내했다. 또,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각 유관기관(보건소-병원-보건환경연구원-경남권질병대응센터 등)과 연계해 검사, 격리,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접촉자에 대한 적극적인 격리수동감시로 전파 차단에 노력한다. 아울러, 시는 이슬람 성지순례 시기 중동지역 방문자에게 귀국 후 2주 이내 메르스 감염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상담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에서도 성지순례 참가자에 대한 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주의를 적극적으로 당부하고 있다. 하지 대행기관(재단법인 한국이슬람교)을 통해 출국 전 주의사항을 안내했고, 현지에서는 외교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