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진천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천종박물관 공예문화상품 공모전’ 입상자 4명에 대해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3개월간의 공모와 심사 기간을 거쳐 5개 심사기준(창의성, 실용성, 심미성, 시장성, 문화연계성)으로 대상 1종, 최우수 1종, 우수 2종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최미선씨(42세 진천읍)가 출품한 작품으로 전통 바느질 기법을 활용한 조각보 종 ‘종모양 풍경’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원천수씨(53세 덕산읍)의 백제 미륵사지 금동풍탁과 에밀레종을 모티브로 한 청동풍탁 ‘에밀레 풍탁’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기재수씨(71세 진천읍)의 한국 전통 범종 형태의 목재 도마‘종도마’와 김진규씨(49세 문백면)의 전통 분청인화문 수법을 활용한 ‘분청인화문혼술세트’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규방공예, 금속공예, 소목공예, 도자공예 등 우리나라 전통공예 기술이 돋보이며, 진천과 종박물관을 상징하는 아이디어와 작품성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군은 등위별로 혜택금 상당(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의 수상작을 매입해 진천종박물관 문화상품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군
미디어아워 기자 | 진천군은 3일 진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체육계 비위행위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과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천군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와 진천군체육회 직원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체육인 인권침해와 스포츠비리 예방을 통한 건강한 직장 체육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청주YWCA 강사를 초빙해 △성폭력 등 4대폭력 예방 △피해 구제방법과 절차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아울러 교육 후에는 충북도와 도 체육회가 주관한 스포츠 인권침해 예방과 실태조사를 진행해 교육효과를 높임은 물론 선수단과 체육회 직장 내 현황 점검도 실시했다. 군은 앞으로도 체육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포츠 인권침해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체육인 인권보호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선수단과 체육회 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환경을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분야 인권 보호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전도성(55) 신임 진천군 부군수가 3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제34대 진천 부군수로 취임한 전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충북도에 근무하며 진천군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유심히 지켜봐 왔다”라며 “지금의 성장세가 계속 이어져야 하기에 큰 책임감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정부를 평가하는 척도가 되는 인구 증가를 비롯해 수도권내륙선 공역철도 조기착공 등 앞에 놓여있는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송기섭 군수님 이하 진천군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 부군수는 바이오, 홍보, 세정, 기획, 경제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로 진천군 행정력의 내실을 다지고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군정을 운영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 청주시 오창 출신인 전 부군수는 1990년 진천군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1992년 충북도에서 자리를 잡은 그는 공보관 홍보마케팅팀장, 바이오환경국 기관유치팀장, 세정담당관 과표소득세팀장, 세정팀장, 서울세종본부장, 자치경찰행정과 자치경찰행정과장을 거쳐 이번에 진천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뛰어난 업무추진력으로 공
미디어아워 기자 | 진천군이 부족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과학 영농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진천군 과학 영농의 중심 역할을 할 농산물가공지원관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지원관은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323.1㎡ 규모로 조성했으며 전처리실,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내포장실, 외포장실 등과 함께 42종 45대의 가공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과채주스, 과·채음료, 액상차 등 식품 유형 3종에 대한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을 취득했으며 딸기잼 등 품목 제조보고 7건을 등록했다. 지난 6월에는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원관 운영 설명회 및 교육 시간을 갖고 가공물량, 제품 유형 수요를 파악해 하반기 운영계획에 반영시켰다. 또한 지원관에서 생산될 제품에 대해 ‘진천네’라는 공동브랜드 상표를 입혀 소비자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농산가공제품 표준 레시피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데 이를 농업인에게 기술이전해 지역 농가 소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군은 신소득 작목을 발굴하기 위한
미디어아워 기자 | “시민 여러분의 추억을 돌려드립니다” 청주기록원이 세계 기록의 날을 기념하고 기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비디오테이프(VHS·Video Home System) 디지털 변환 서비스를 추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청주기록원은 지난해 12월 시민기록관 개관을 기념해 첫 서비스를 실시한 데 이어 올해도 서비스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1980∼90년대 주로 사용하던 비디오테이프는 전자기계의 발달과 휴대폰의 등장으로 옛 기록매체가 된 지 오래여서 그 속에 담긴 영상은 더 이상 ‘끄집어낼 수 없는’ 추억이 되고 말았다. 이에 청주기록원은 시민이 비디오테이프를 맡기면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USB에 담아 돌려줄 예정이다. 비디오테이프 영상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하면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 파일로 변환한 영상은 신청자의 동의를 얻은 후 청주기록원이 영구 보존하고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민 1인당 최대 2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이다. 지난해 일주일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반응이 좋아 올해는 서비스 대수를 기존 200대에서 500대로 늘렸다. 서비스 이용을
미디어아워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3년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먹는 물 분야 시험항목 19개 전 항목에 대해 ‘적합’평가를 받아 최고의 상수도 수질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 먹는 물 시험항목 19개 항목: 암모니아성질소, 염소이온, 불소, 질산성질소, 황산이온, 시안, 다이아지논, 파라티온, 페놀, 비소, 카드뮴, 크롬, 납, 수은, 브로모디클로로메탄, 클로로폼, 벤젠, 브로모포름, 디브로모클로로메탄 국제숙련도 시험은 먹는 물에 대한 수질검사 숙련도를 국제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다. 이번 시험은 미국 환경보호국(US ERA)으로부터 인증받아 전 세계 환경 관련 시험실의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기관인 ‘Sigma-Aldrich RTC Inc.’에서 실시했다. 청주시는 먹는 물 분야의 국제숙련도 시험 평가에서 2018년을 시작으로 금년도까지 6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먹는 물 수질검사의 측정 및 분석 능력을 신뢰할 수 있는 기관임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미생물 분야의 ‘먹는 물 국내숙련도 시험’에 19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아 공신력을 높였다.
미디어아워 기자 | 청주시는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해 자치법규 규제개선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규제입증책임제’란 건의자가 규제개선 필요성을 입증하는 대신 담당 공무원이 규제의 존치 필요성을 입증하고, 입증이 어려울 시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통해 해당 규제를 폐지하거나 완화해 불합리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제도이다. 시는 제38차 규제개혁위원회를 열어 2023년 상반기 규제입증책임제 추진에 따른 자치법규 정비과제 9건에 대해 심의했다. 지난 6월 2일 선정한 규제개혁아이디어 공모전 우수 아이디어 3건을 포함해 시민이나 기업이 개선을 건의한 규제와 상위법령 위임범위 일탈 규제 등 총 9건의 규제에 대한 개선 및 존치 필요성 여부를 심의했으며, 정비과제 9건 중 7건이 ‘개선’ 의결됐다. 개선 권고된 과제는 ‘출산가구 상수도 요금감면 신청서 제출 개선’, ‘산업단지 내 대규모 공장 보차도 설치기준 완화’, ‘청주시 레코파크 사용료 반환 기준 완화’, ‘상수도사업 연대보증인 채무 부담 규정 개정’ 등이다. 시는 개선 권고 과제에 대해 관련 자치법규의 개정을 통해 규제 완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규제입증책임제뿐
미디어아워 기자 | 단양군립도서관은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지속 방문할 수 있도록 창작 체험 공간을 다누리도서관과 매포도서관에 조성했다. 이번 체험 공간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책만 읽던 기존의 도서관에서 벗어나 독후 활동 등도 하기를 원해 서비스를 확대해 마련했다. 창작에 필요한 기본적인 문구류를 비치해 원하는 사람들은 체험하기 전 신청서만 작성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독서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관광 1번지로 소문난 단양군이 오는 21∼23일까지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단양마늘축제를 개최한다. 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7회 단양마늘축제’는 2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정부의 코로나 엔데믹 선언 이후 열린 이번 축제는 단양의 대표적인 행사로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행사다. 올해 축제는 첫날인 21일 지역 가수들의 열창과 패러글라이딩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마늘 생산 및 일손돕기에 노력한 농업인, 주민에게 군수 표창을 시상할 예정이고 개막식 축하공연은 ‘거짓말, 사랑찾아 인생찾아’의 가수 조항조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22일엔 오후 3시부터 트로트 메들리 음악 공연으로 신명난 분위기를 띄우며 첫날의 흥겨웠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다. 이어 마늘 관련 즉석이벤트, 밴드공연, 플라이보드 시연은 한여름의 더위도 잊어버릴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화려한 댄스 음악과 참여 농가들의 친숙하면서도 신바람 나는 노래자랑으로 축제의
미디어아워 기자 | 음성군은 지난 3일 집무실에서 군수와 함께하는 상반기 민원담당 우수공무원 간담회를 갖고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상반기 민원 처리 우수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민원 담당자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민원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민원 서비스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과 가장 가깝게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한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원 서비스에 대한 군민의 기대 수준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감정노동에 시달릴 때도 있겠지만, 경청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친절한 민원 응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안전유리 가림막 설치 ▲특이민원 비상대응 모의훈련 ▲녹음 전화 ▲CCTV ▲비상벨 ▲휴대용보호장비(웨어러블 캠) ▲민원담당 직원 힐링 프로그램 ▲심리상담이용 지원 ▲민원행정 우수직원 포상 등 다양한 시책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함께 군 행정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음성군은 사회 배려 대상자를 위한 큰 글자 키보드와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민원실에 비치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큰 글자 키보드는 고령자가 많이 찾는 민원실 이용환경을 감안해 일반 키보드보다 글자가 크기 때문에 노안이나 저시력 어르신들이 사용하면 편리하며 군은 아울러 큰 글씨 민원 서식도 같이 비치하고 있다. 한편, 음성군 거주 외국인은 지난달 말 기준 1만 709명으로 외국인이 군 전체 인구(10만 2496명)의 10.4%를 차지하고 있어 인공지능 통번역기도 도입했다. 이번에 비치된 인공지능 통번역기는 65개의 언어를 실시간 음성 인식으로 번역해 쌍방향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들의 민원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들을 위한 인공지능 통번역 서비스 외에도 장애인·임산부·노약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더욱 친근하고 편안한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환경과 서비스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음성군 올해 스마트강소농 한우과정 스타트단계 교육생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강소농이란 올해부터 운영되는 시범 교육과정으로,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또는 ICT 기술 및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통한 직접적인 농업경영개선 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 도모를 위한 교육과정이다. 스마트강소농(한우)과정 모집인원은 20명으로 기술교육 12회, 경영교육 2회, 마케팅교육 1회로 구성되며, 기술교육은 ICT기술, 번식, 사양, 질병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교육하며, 경영교육은 경영시스템 활용을 통한 농장경영관리와 ICT 장비를 활용한 농가 경영개선 방법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 기간은 7월 11일(화)부터 매주 화요일, 15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대상은 관내 한우 농업인 또는 스마트 사육 기술도입을 원하는 축산농가다. 교육신청 방법은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및 이메일 접수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순찬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데이터 활용 농업 및 ICT 사양기술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