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국내 여자골프 최장타자인 신인 방신실 선수가 306m 장타를 페어웨이로 보내고도 그 홀에서 트리플보기를 범하는 보기 드문 장면을 만들어내며 컷 탈락했다. 화제의 장면은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맥콜·모나 용평오픈 2라운드 10번 홀(파5, 499m)에서 나왔다. 방신실은 내리막 코스에서 드라이버로 티샷을 306m나 날려 동반자 김수지(275m)와 김민별(268m) 을 압도했다. 방신실의 공은 페어웨이에 잘 떨어졌고 홀까지 남은 거리는 173m여서 아이언으로 두 번째 샷을 충분히 그린에 올려 이글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방신실의 두 번째 샷은 왼쪽으로 감겨 숲으로 들어갔다. 다행히 나무 밑에서 공은 찾았지만 여기서부터 악몽이 시작됐다. 탈출을 시도한 세 번째 샷은 나무뿌리에 맞고 오히려 뒤로 튀어 더 깊은 숲으로 들어갔고, 네 번째 샷 역시 제대로 빠져나오지 못한 채 공은 또 바로 앞 나무 밑에 떨어졌다. 가까스로 숲을 탈출해 결국 6번째 샷으로 그린에 공을 올린 방신실은 3m 거리의 더블보기 퍼트마저 실패해 '트리플보기'로 한꺼번에 세 타를 잃었다. 전
미디어아워 기자 | 경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디지털타운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은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전국 55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내밀어 경주시를 포함 총 9곳만 선정되면서 6.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주시는 ‘살기좋은 디지털 안강타운 조성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기계 사고 감지 및 대응체계 구축, 귀농·귀촌 자원공유 플랫폼, 초거대 AI 활용 위기가구 발굴이 주요 서비스 내용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기계 사고 감지 대응 서비스와 귀농·귀촌 자원공유 플랫폼을 통해 귀농·귀촌 인구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AI 활용 위기가구 발굴·관리 서비스를 통해 안강지역 복지·안전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관리해 지역인구 감소 억제 및 살기좋은 지역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디지털타운 조성 사업을 통해 고령화 및 지역소멸 등 도시성장 저해 요소를 극복해 지역 경쟁력 확충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6월 30일 정오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동구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동구지역 취약계층의 사회적 소외감 및 고독사를 예방하고 소외된 이웃의 일상생활 안정과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정재희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우리 이웃들이 좀 더 행복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정석 관장은 “이웃들을 생각해 주시는 마음이 지역사회에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경북도는 지난 30일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일원에서 경상북도숲해설가협회 주관으로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 산림관계공무원,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경북숲해설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산림교육전문가 상호 간에 경쟁 및 정보교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해 산림교육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도민들에게 올바른 숲교육 및 숲문화를 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 조현일 경산시장, 도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여해 평소 산림교육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어울林!, 기다林!, 헤아林!”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주행사인 △숲해설 및 유아숲지도 시연 경연 △숲속사계사진작품공모전 및 나무․풀․꽃 등 자연물을 활용한 HaJa탄소중립작품공모전 △체험부스운영 및 숲역사문화놀이체험 △숲해설가를 위한 전문가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경북을 넘어 전국의 산림교육전문가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주행사인 숲해설, 유아숲 지도 시연 등 4개 부문의 경연은
미디어아워 기자 | 경북도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안동대 등 도내 4개 경기장에서 선수 및 인솔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최고의 장인을 뽑는 ‘2023년 경상북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지사를 대회장으로 하여 안동대를 비롯한 한국폴리텍대 영주캠퍼스, 가톨릭상지대,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종목별로 분산 진행했다. 경기종목은 양복, 한복, 가구제작, 귀금속 공예 등 21개 세부 직종별로 142명의 기능 장애인이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고 경북지역의 최고 기능 명장을 뽑았다. 이번 대회에 금(17명)·은(14명)·동상(12명)을 수상한 43명의 선수들에게는 최고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의 면제 특전이 주어지며, 금상 수상자에게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복 직종 금상 수상자 이경란(62년생(여), 중증지체장애)씨는 “평소 손재주가 좋다는 말을 많이 듣고, 한복의 아름다움이 좋아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우리 한복의 미와 멋을 좀 더 깊게 공부하고자 참가하게 됐는데 금상을 수상해 너무 기쁘다”라며 “올해 전국대회가 경
미디어아워 기자 | 경북도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김천파크호텔에서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서경도 경북디지털트윈진흥협회장, 산·학·연 전문가, 산업체 및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북 디지털트윈 활성화를 위한 학술대회’를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관련 첨단기술의 방향과 산업 흐름 등 산업동향과 기술정보를 파악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등 지역 메타버스 산업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 이날 토론을 위해 경북도는 ‘글로벌 한류의 중심, 메타버스 수도 경북’이라는 주제로 지역 메타버스 정책과 사업을 소개하고 활성화를 위한 정부지원 확보와 민간 협력을 강조했다. 김천시는 ‘자동차 튜닝 종합센터 메타버스 서비스 플랫폼 구축’이라는 사례발표를 통해 김천의 미래 먹거리인 자동차 튜닝산업을 소개하고, “가상시티에서 기업들이 사용자와 튜닝상품 등을 공유하고 웹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현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소프트웨어진흥협회는 ‘디지털 전환 시대, 디지털트윈의 최신 동향과 미래’라는 주제로 관련 내용을 소개
미디어아워 기자 | 경북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 설치된 열린도서관 ‘K창’이 오픈한지 6개월이 지났다. K창은 이철우 도지사의 발상 전환에 따라 당시 당직실이었던 자리가 폐지되고 도민을 위한 열린 도서관이자 직원들이 책장 속에 매일 발걸음 해 도민을 위한 앞선 정책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설계한 곳이다. K창은 단순히 책을 보관하는 곳이 아니라, 도청을 방문하는 도민이 책 속에서 오래 머물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로 만들어졌다. 도서 대출뿐만 아니라 도민을 위한 강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고, 신간 코너에는 여느 서점 못지않게 신간도서, 베스트셀러 도서들이 다양하게 비치되어 있다. K창 입구에 있는 나눔서가에는 “봤던 책은 기부하고, 읽고 싶은 책은 가져가세요”라는 인상적인 문구가 있다. K창을 운영하는 경북도서관에서는 기부된 도서 일부를 나눔서가에 비치해 책을 필요로 하는 방문객 누구나 가져갈 수 있고, 다 읽은 책은 릴레이 형식으로 다른 사람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해 보통의 도서관 대출 반납 방식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도청 K창의 도서기부는 서중호 아진산업 회장의 통근 기부로 시
미디어아워 기자 |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사업'공모에서 영남대학교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연구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혁신분야 선도연구센터(RLRC*) 사업은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지역의 지속가능 자생적 혁신성장 견인을 위해 지역혁신분야에 특화된 선도연구센터를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남대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연구센터는 2030년 2월까지 최대 7년간 국비 101억원을 포함한 총 14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체접촉 없이 생체신호를 탐지하는 기술을 확보해 원거리에 있는 질환자의 움직임, 온도변화 등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의료기관에 전송하고 분석하는 질병관리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또 이번 사업에는 영남대와 지역 연구기관, 의료기관, 기업 등이 참여해 기술개발, 의공학자 전문인력 양성, 의학 데이터분석 및 임상적용, 센서 플랫폼 사업화 등 전문 분야별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선도연구센터를 통해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연구 성과가 지역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는 2019년 영남대 ‘자율형자동차 부품소재 청색연구센터’,
미디어아워 기자 | 경북도는 7월 1일부터 경북문화재단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와 통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지방공공기관 혁신지침인 유사·중복기관 기능 통폐합 계획에 맞춰 민선8기 경북 도정혁신과제로 산하 공공기관의 통합을 추진해 왔다. 첫 성과물로서 마침내 문화관광분야 통합 출자출연기관이 본격적으로 출범하게 됐다. 경북문화재단은 ‘융·복합-초연결’로 요약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과 통합을 통해 지역의 콘텐츠가 공간의 한계를 넘어 세계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지역의 동화를 원작으로 제작한 ‘엄마까투리’가 국내를 넘어 세계 29개국에 진출해 방영되는 것처럼 3대 문화권 및 유네스코 등재 문화유산, 한글, 한식, 한옥, 한복 등 경북만의 특화된 문화자산을 정보문화기술(ICT)과 융합된 콘텐츠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북문화재단과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통합에 따라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의 모든 재산과 권리 의무는 경북문화재단에서 포괄적으로 승계하게 된다. 통합 초기 직원들의 혼란 방지를 위해 현 조직체계를 유지하고 통합 후 조
미디어아워 기자 | ㈜드림에스는 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생활안전 도모를 위해 6월 30일 100만원 상당의 장애인복지기금을 동구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쾌척했다. 조성된 기금으로는 장애인복지기금의 취지에 맞게 본 센터 이용자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이용자들의 복지증진을 향상할 수 있도록 애쓸 것이다. ㈜드림에스 김창규 대표는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혜진 시설장은 “장애인이 더 건강하게 사회참여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경북도는 내실 있는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을 통해 국무조정실 주관 ‘2023년 청년정책 정부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 중 도 단위는 경북도가 유일하다. 국무조정실 청년정책 정부평가는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참여․권리 5대 분야에 대한 청년 참여도, 청년 삶 반영도, 사업추진 적극성, 성과달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난해 최초 시행 시 전국 시도의 청년정책을 단위사업별로 평가해 우수사업을 선정하는 방식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시도별 청년정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시행해 경북도가 최우수의 영광을 안았다. 경북號 우수 청년정책은 성과 달성은 물론 국가-지자체 사업과의 연계, 지자체-대학-기업-청년과의 연계 등을 통한 청년정책 효과 극대화, 지역청년에게 꼭 필요한 사업 발굴․추진, 추진과정에서 지역자원을 충분히 활용하고 적극적으로 청년을 참여시키는 등 정책의 우수성과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경북도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청년정책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청년창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청년유턴일자리 지원사업”을
미디어아워 기자 | 군위군은 지난 1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라 운행을 실시하는 대구시-군위군 급행시내버스 첫차 시승식을 통해 군위군의 대구시 시내버스 노선 개통을 축하했다. 이날 시승에는 군위군수, 군위군의회 의장, 시의원, 군의원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급행버스 운행개시를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신설된 급행시내버스는 칠곡경북대병원역을 출발하여 팔거역을 지나 동명사거리, 팔공산터널, 부계면, 효령면, 군위읍으로 오는 급행 9번과, 칠곡경북대병원역, 동명사거리, 팔공산터널, 부계면, 산성면, 의흥면, 우보면으로 오는 급행 9-1번, 2개 노선이 다니게 된다. 버스요금도 카드 1,650원(현금 1,800원)으로 저렴한 요금으로 대구시내를 오갈수 있게 된다. 또한, 환승이 가능해져 도시철도 이용도 자유롭게 할수 있게 되어 대구시민들과 동등한 대중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박수현 의장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라 대구시-군위군 급행시내버스 노선개통으로 군민들의 교통수단이 확대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앞으로 군위군은 급행시내버스 2개 노선 개통을 시작으로 군민들의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