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경기도가 배달 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이동노동자 쉼터’ 적극 활용을 당부했다. 이동노동자는 배달이나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에 소속되어 일하는 노동자로,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 시간이 불규칙적이고 휴식 장소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쉼터 조성이 필요하다. 특히 업무 특성상 오랜 시간 야외에 머무르며 근무할 수밖에 없어 폭염에 취약하다. 이동노동자 쉼터에서는 쾌적한 실내 온도 조성과 함께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생수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노동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개소의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는 올해 용인·성남·안산·남양주·이천·구리·광명 7개 지역에 컨테이너형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를 추가 조성하고 있다. 2026년까지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 12개소를 추가로 만들 계획이어서 총 32개가 경기도에 조성될 예정이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무더운 여름 이동노동자의 휴식․건강권 보장을 위해 이동노동자 쉼터가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이동노동자 권리 향상을 위해 노동환경을 끊임없이 개선하겠다”
미디어아워 기자 | 관악구가 혼밥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1인가구 소셜다이닝 건강한 밥상’을 운영하고 청년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41%에 달하는 ‘전국 1위 청년도시’에 걸맞게 청년들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그중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한 ‘청년 1인 가구 소셜 다이닝’은 관악구만의 특별한 요리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청년공간 이음 ‘공유 주방’과 ZOOM 플랫폼을 병행하며 청년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곳에서 청년들은 전문 요리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요리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요리 요령을 배워보고, 요리 완성 후에는 또래 청년들과 함께 식사하며 자유롭게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구는 청년 사회활동 지원 강화를 위해 기존 요리교실에 ‘소통과 합동’의 특별한 체육 프로그램인 ‘소규모 명랑운동회’를 더했다. 개그우먼 김명선이 MC를 맡은 이번 운동회에서 청년들은 2인 3각, 판 뒤집기, 파이프 릴레이, 협동 공 튀기기 등 팀별 대항전과 다양한 활동에 참가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는 뜨거웠
미디어아워 기자 | 관악구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침수피해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행정안전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종합 재해구호 사회공헌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성한 70억 원의 기금으로 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설치, 임시주거시설 지원, 풍수해 보험 가입 등의 침수피해방지 사업을 지원한다. 관악구에는 7월 4일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지하주차장 입구에 ‘1호 물막이판’ 설치를 시작으로 침수 우려가 있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와 침수에 취약한 주택 50가구에 물막이판과 역류방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양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금천구는 7월 7일부터 안양천 내 한내파크골프장을 야간에도 운영한다. 안양천 금천교와 철산교 사이에 있는 한내파크골프장은 길이 550m 넓이 17m에 18홀 규모로 조성돼 있다. 주변에 소규모축구장, 물놀이장 등이 있어 지역 주민이 즐겨 찾는 체육시설이다. 금천구는 여름철을 맞아 한낮 무더위를 피해 저녁에도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내에 총 55본의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조명시설은 전기가 필요 없는 친환경 태양광 시설이다. 태양광 없이도 점등 가능한 시간이 3일간(1일 8시간 점등 기준) 지속되어 야간활동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다. 한내파크골프장 야간 개장 시간은 오후 10시까지이며, 금천구 파크골프협회에 전화(☏010-5003-2369)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안양천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파크골프를 즐기고 생활의 활력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 강북구 미아동 258 및 번동 148번지 일대 재개발 사전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사업 추진 여부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미아동 258 및 번동 148번지 일대는 주택정비형 재개발정비구역 지정 요건과 ‘2025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정비사업 대상지 선정기준을 충족한 지역이다. 구는 2021년 해당 일대 주민들이 재개발정비구역 지정요건 검토를 요청함에 따라 서울시의 협의를 거쳐 2022년부터 ‘사전타당성 조사 및 도시관리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연구 용역 결과 미아동 258 및 번동 148번지 일대의 기초현황 및 건축계획 등이 담긴 정비계획안과 추정분담금 등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과 추정분담금은 토지등소유자의 의사 결정을 돕기 위해 구가 제시한 것으로, 해당 내용은 향후 사업이 추진될 경우 변경될 수 있다. 구는 다음 절차로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의견 수렴 기한은 미아동 258번지 일대는 7월 31일(월), 번동 148번지 일대는 7월 24일(월)까지다. 구 관계자는 “사업추진 여부에 대한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밝고 건전한 사회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모범구민에게 시상하는 ‘2023년 제27회 강북구민대상’ 후보자를 8월 31일(목)까지 추천받는다. 구는 구민화합과 사회발전 등에 기여한 구민에게 상패를 수여함으로써 강북구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매년 ‘강북구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시상 부문은 ▲선행봉사 ▲모범가족 ▲문화예술 ▲체육 ▲모범기업인 ▲사회복지 ▲환경 등 7개다. 선행봉사상은 남을 위해 봉사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 건설에 공헌한 자, 모범가족상은 웃어른을 극진히 모신 자, 문화예술상은 문화예술 증진에 기여하고 문화 수준 향상에 공헌한 자에게 수여된다. 체육상은 생활체육 발전과 체육인 후원 및 육성에 공헌한 자, 모범기업상은 강북구 내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자, 사회복지상은 복지업에 종사하며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자, 환경상은 환경보전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지역 환경 개선에 공헌한 자에게 시상된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2023년 7월 3일) 기준 강북구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자 중 각 부문에서 귀감이 된 구민이다. 모범기업상은
미디어아워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4일 주요시설들을 돌며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구민과 소통했다. 이날 이 구청장은 50플러스센터, 번동2단지 종합사회복지관, 구립삼산경로당, 푸드마켓 등을 차례대로 다니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급식 봉사를 했다. 또 구종합체육센터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구민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다시 한번 초심을 가슴속에 새기겠다. 앞으로도 신뢰받는 적극행정을 통해 '내 삶에 힘이되는 강북구'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양천구가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구 공식 캐릭터 ‘볼빵빵 해우리’ 이모티콘을 7월 7일 오후 2시부터 2만 5천명에게 선착순 배포하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는 여름을 맞아 ‘살기좋은 양천에서 시원하개(犬)’를 주제로 구의 마스코트인 강아지 ‘해우리’를 활용해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16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특히 여름의 계절감을 반영해 청량한 색상을 활용했으며, 구의 주요 명소인 양천공원 등을 배경으로 재치 있는 문구와 동작을 디자인했다. 구는 7월 7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양천구청 채널 신규추가자 2만 5천명을 대상으로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볼빵빵 해우리’ 이모티콘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한편 ‘해우리’는 ‘해’와 ‘우리’의 합성어로 ‘해처럼 밝은 양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양천구 지도 모양인 강아지를 형상화해 친근감 있고 활기찬 구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구는 누리소통망(SNS) 활성화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표정과 동작을 구사하는 ‘볼빵빵 해우리’로 디자인을 개선해 2021년부터 총 5만 명에게 이모티콘을
미디어아워 기자 | 양천구는 7월 25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2024 대입 수시 합격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기간 중 성공적인 수시모집 지원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다수 매체에서 입시전문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이 ▲2024학년도 수시분석 및 지원전략 ▲주요 대학 수시모집 요강 ▲합격사례 분석 결과 등을 다룬다. 설명회는 7월 25일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구는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양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에서 수강생 총 6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온라인 사전신청자에게는 주요 대학의 모집요강이 담긴 ‘2024 수시 지원전략 자료집’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8월 2~3일 ‘수시대비 1:1 집중상담’을 개최하며, 수능이 있는 11월에는 ‘대학입시 정시전형 합격 전략 설명회’를 통해 수능 난도를 분석하고 주요대학별 정시모집요강 탐구를 토대로 합격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성공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최근 1인 미디어 산업의 급성장에 따라 1인 방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아리랑시네센터 4층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 1인 미디어실을 새롭게 조성해 올해 7월부터 성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대관 서비스를 시작한다. 독립된 각 공간에 1인 방송 콘텐츠 제작을 위한 최신 미디어 장비를 구비했다. 1인 미디어실의 다양한 기기와 개인 스마트폰 등을 연결해 간편하게 촬영 및 실시간 송출이 가능하다. 콘텐츠 제작에 관심만 있다면 초보자도 쉽게 이용 가능하며, 최대 2명이 동시 이용할 수 있다. 최적의 콘텐츠 제작 환경을 제공해 성북구 1인 크리에이터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증가하는 1인 미디어 수요에 맞춰 1인 미디어실이 구민의 열렬한 관심 속에서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더불어 성북구를 대표하는 스타 크리에이터 탄생까지도 기대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영등포구가 6월 30일 영등포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초·중·고 위클래스 교사와 함께하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클래스란 심리·정서 등 다양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초·중·고 44개 중 32개교에 상담 직원이 배치되어 있다.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영등포구청, 영등포경찰서,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서울영등포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참여해 매월 아동학대 예방, 위기 아동 지원. 기관별 협력 사항 등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초·중·고 위클래스 교사 15명, 영등포구청 아동보호팀 4명, 영등포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 1명, 서울영등포아동보호전문기관 1명, 서울남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1명, 총 22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 참석자들은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과 보호를 위해 아동학대 예방 영상을 시청하고 아동학대 통계와 신고 사례를 공유했다. 아동학대 의심 시 신고 방법, 신고 의무자 보호, 피해 아동 지원, 현장 대처 방법 등 각 기관별 협조 사항, 보완책 등을 상세하게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위클래스 교사는 “아
미디어아워 기자 | 영등포구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어르신의 치매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구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구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중앙치매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100명 당 10명이 치매로 추정된다. 이에 구는 운동을 통해 어르신의 활동력과 인지 능력, 사회성을 높여 치매를 예방하는 ‘기억튼튼 교실’을 운영한다. 당산근린공원과 여의도복지관에서는 매주 한 번씩 어르신의 체력을 향상시키고 뇌를 자극할 수 있는 신체 활동이 펼쳐진다. 어르신들은 운동처방사의 지도에 따라 주변 친구들과 체조를 하거나 기구나 밴드를 활용해 근력을 키운다. 한 어르신은 “운동을 전혀 할 줄 몰랐는데, 선생님 지도에 따라 운동을 따라 해보니 집중도 할 수 있고, 몸과 마음이 깨어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당산근린공원과 여의도복지관에서 진행하는 기억튼튼 교실은 7월 말까지 진행되며, 9월부터는 신길5동과 양평1동의 주민센터, 경로당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인지 저하를 지연시키고 치매를 예방하는 뇌운동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