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지역예술을 선도하는 예술단으로 성장할 참신하고 실력 있는 신규단원 모집에 나섰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현악 11명, 관악 8명 등 신규단원 19명을 모집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 재학 중인 만9세 이상, 만24세 이하 청소년이며, 자유곡 1곡을 무반주로 연주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5일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단원들에게는 전문 지도강사의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전문 공연장에서의 연주기회, 소정의 활동장려금이 제공된다. 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4월 창단연주회를 개최했다”며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음악활동을 펼치며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충청북도와 KAIST, 청주시, LH충북지사는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대전환을 견인할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TF추진단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은 2조원 규모의 국가사업으로 기획재정부 주관 국가 제5차 수출전략회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제4차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에 반영됐으며, 특히 지난 6월 7일 대통령이 K-바이오 스퀘어 조성 비전을 선포하면서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4개 기관이 의기 투합하기로 한 것이다. TF추진단은 33명으로 구성됐으며, 공동위원장은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이균민 KAIST 대외부총장이, 부위원장은 KAIST는 김경수 기획처장, 조병관 연구처장, 김하일 의과학대학원 학과장이, 충청북도에서는 한충완 바이오식품의약국장, 김진형 과학인재국장, 조경순 투자 유치국장이 맡기로 했다. 공동위원장인 이균민 KAIST 대외부총장은 “기술패권 시대에 기술주권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국가 바이오 경쟁력은 하락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바이오 대전환을 선도할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이 KAIST 바이오메디컬 캠퍼스를 중심으
미디어아워 기자 | “투자유치와 일자리 늘리기 등 양적인 경제성장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소비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정책으로의 방향 전환이 필요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 경제의 불균형에 대해 지적하면서 “소비를 늘리고 서비스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의 ‘피보팅(Pivoting)’을 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충북은 경제성장률이 2위이고 지역내총생산(GRDP)이 9위,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5위까지 올라갔지만, 지역 내 소비는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며 “그동안 충북의 투자유치가 제조업 중심이다 보니 서비스업이 턱없이 부족한 산업구조의 불균형을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실제 충북경제 현황은 지난 2021년 지역외 역외유출이 –12조 9000억원으로, 1인당 개인소득은 전국 15위에 머물렀다. 이에 김 지사는 “투자유치와 일자리를 늘리던 일은 계속하면서 지역에서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소비가 없는 성장은 의미가 없는 만큼 서비스업을 키우고, 타지역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관광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산업구조의 재편에 대한 주문과
미디어아워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7월 4일~7월 5일 1박 2일에 걸쳐 국방대학교 안보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외국군 고위 장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오송 국제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충북경자청은 국방대학교 외국군 고위장교 및 가족들 28명에게 국제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는 오송의 미래비전과 항공MRO와 UAM산업의 핵심클러스터로 자리매김 할 에어로폴리스 지구를 비롯하여 충북의 투자환경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마이스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오송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산업관광 및 생태 및 체류형 관광이 가능한 코스로 진행됐다. 산업관광으로 이동형 음압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웃샘㈜(청주시 옥산면 소재)과 최첨단 시설과 전문화된 장비로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OEM 식품기업이자 군납 식품업체인 ㈜교동식품(옥천군 옥천읍 소재)을 견학하고 생태관광으로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대표 관광지인 청남대를 관람한 뒤 체류형 관광으로 증평의 벨포레리조트에서 숙박 및 관광을 하는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충북경자청 맹경재 청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마이스 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오송 국제도시 조성 및 에
미디어아워 기자 | 충북도는 “최근 조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버려지는 파프리카 부산물(잎, 줄기)을 가축먹이로 재활용하여 사료비를 절감한다”고 밝혔다. 파프리카 부산물 재활용은 지난 3월 스마트농업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김영환 도지사가 “버려지는 농산부산물이 아깝다며 가축먹이로 재활용하면 어떨까”라는 발상의 전환에서 비롯됐다. 첫 시범으로 파프리카 부산물을 재활용하기 위해 ㈜썬메이트 농장(진천군 이월면)에 수차례 방문하여 생육상태, 수거 시기 및 방법, 조사료 사용가능 여부 등을 협의했고, 과거에 한 번도 가축에 급여한 사례가 없는 파프리카를 사료로서의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성분검사를 의뢰한 결과 조단백 23%, ADF 30%, NDF 40% 등으로 사료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을 받았다. ADF(acid detergent fiber)는 산성세제불용성섬유로 ADF 낮을수록 사료 소화율이 높다. NDF(neutral detergent fiber) 는 중성세제불용성섬유로 NDF가 낮을수록 사료 섭취량이 많다 또한, 사료작물에 포함되어 있지 않는 파프리카를 사료로 이용하기 위해 사료관리법 등 관련 법령을
미디어아워 기자 | 충북도는 4일 2023년도 제3차 충청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제1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23년도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지방소멸·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인구유입 시책에 대한 제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심의한 충청북도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은 금년도 1월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의거 도내 6개 시군 인구감소지역 지원에 대한 기본전략을 수립하는 5개년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22년 도입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연계하여 수립하여야 한다. 도는 지난 1월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3월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를 통해 도출된 인구감소지역의 현황, 문제점 및 대응방안을 담아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기본계획 주요내용으로는 ‘삶터·일터·쉼터 창출을 통한 행복터전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인구감소 제로화, 청년인구 확보, 생활인구 확대를 핵심목표로 설정하고, 3대 전략, 10대 실천과제, 66개 세부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재원으로 1조 2,407억원을 투자한다. 추진전략별로 살펴보면,
미디어아워 기자 | 김영환 지사가 7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인도네시아와 몽골 출장길에 나선다. 김 지사는 5일~8일 4일간 인도네시아 일정을 소화하고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몽골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도내 기업의 수출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충북 우수상품전과 판촉전에 참가하고 할랄보장청장을 만나 도내 중소기업 수출에 애로로 작용하고 있는 할랄인증의무화 제도시행과 관련, 할랄교차인증 등 협력 방안에 관한 협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이상덕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를 만나 도내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에 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자매결연지역인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를 방문해 양 지역간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광물이자 인도네시아가 세계 최대산지인 니켈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중부자바주의 현 주지사(간자르 프라노워)는 재선 국회의원, 재선 주지사 출신으로 현재 인도네시아 집권 여당의 대통령 후보이자 2024년 2월 인도네시아 대선에서 유력한 대권주자이기도 하다. 이번 출장에는 도의원, 도내 기업인, 대학 관계자도 동행하여 현지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수출
미디어아워 기자 | 김포시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이하며 시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위해 시민이 원하는 현장으로 시장이 찾아가는 ‘통행시장실’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일에는 김포·검단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시민단체인 ‘김포검단시민연대’와 교통분야 현안사항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장애인 정책 등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 행보를 펼쳤다. 먼저 ‘김포검단시민연대’와의 소통행정에서 다양한 질문을 받은 김병수 시장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개선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항과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김포한강시네폴리스 등 각종 개발사업의 추진현황 및 방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의 문화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장기동 라베니체를 비롯한 애기봉 등 지역 관광 자원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 기업의 투자 유치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이와함께 “콤팩트시티 등의 개발 수요에 맞춰 각종 교통정책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참여자들은 민선8기 들어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해 전례 를 찾아볼
미디어아워 기자 | 충북도는 4일 일본에서 활동 중인 허영수 ㈜재팬파워미디어 대표를 도 명예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도쿄에서 건축설계회사 재팬파워미디어(JPM)를 운영하고 있는 허 대표는 세계한인무역협회 치바지회 명예회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일본에서 폭넓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도는 허 대표가 앞으로 충북도 명예대사로서 일본 기업 투자유치, 해외 바이어 알선, 충북 농산물 홍보 및 수출, 양 지역 교류 협력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날 위촉식에서 “폭넓은 해외 인적 네트워크와 국제교류·통상 분야의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충북의 국제통상 분야 활성화, 투자유치 지원 등 세계 속의 충북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과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허 대표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이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충북도를 세계 경제인들에게 홍보하고, 도의 무역․투자 및 국제협력 발전, 충북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전국적인 출생아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충북 만큼은 출생아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3일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6월까지 충북의 출생신고 증가율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충북의 출생신고 등록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67건) 증가한 3,945건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3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금년도 전국 출생신고 등록건수는 122,472건으로 지난해 대비 5.6% 감소했으며, 충북, 전남, 대전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도내 시군 중에서는 청주, 충주, 제천, 증평이 증가하고 나머지 시군은 감소했다. 이와 관련 도는 지금의 출생등록 증감율 전국 1위를 지속 유지하기 위해 충북형 출산돌봄 친화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도내 출생아 모두에게 전국 최고 수준인 1천만원을 지급하는 충북 출산육아수당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면, 앞으로는 ‘아이 기르기 좋은 충북’을 실현하는데 적극 나선다. 지난 3월 도지사 중심의 인구위기대응TF 등을 통해 발굴한 초보부모 육아코칭 사업과 함께 연장보육 서비스 확
미디어아워 기자 | 강서구 녹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경수)는 지난 6월 30일 녹산동 복지기금으로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가정(1세대)에 벽걸이 에어컨을 지원했다. 이경수 위원장은 “고장난 에어컨으로 폭염을 견디고 있는 우리 이웃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 가구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충북도립대학교는 제8대 김용수 총장이 4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용수 신임 총장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성균관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MBC 생방송 프로그램인 ‘김용수의 손바닥 경제’를 진행했고, 저서로는 휴먼리더십, M&A커뮤니케이션, 리스크커뮤니케이션이 있다. 또한 기업회생 지도사 경험도 있어 도립대 운영에 기업‧공직‧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수 총장은 “진천이 처가이고, 20여 년간 꾸준히 기부한 것은 물론 제천에서 연구했던 경험도 있어 충북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라며 “대학의 침체한 분위기를 일신하고 도립대가 도민의 사랑을 되찾고 청년들의 디딤돌이 되게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취임식은 김용수 신임 총장의 의견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방학 기간인 점을 고려하여 개학 후 재학생 전원과 면담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