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2023시즌 열여섯 번째 대회인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이 7월 7일(금)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6,590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은 2020년부터 매년 대회 규모를 키워 선수들과 골프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회 주최사인 대유위니아그룹과 MBN 매일경제는 올해 역시 총상금을 지난해보다 1억 원 증액하고 풍성한 부상을 마련하는 등 선수들을 위해 판을 키워 눈길을 끈다. 본 대회가 배출한 역대 우승자들을 살펴보면 면면이 화려하다. 초대 챔피언인 김하늘(35)을 시작으로 김세영(30,메디힐), 박성현(30,솔레어) 등 최고의 스타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2017년에는 최혜진(24,롯데)이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18년 만에 프로대회 시즌 2승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남겼다. 2018년에는 김보아(28)가 이정은6(27,대방건설)와의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골프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019년과 2020년에는 박민지(25,NH투자증권)가 2년 연속 우
미디어아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20주년을 기념해 올 9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헤리티지 데이(Heritage days)에서 ‘살아있는 유산’을 주제로 제주 해녀문화와 제주를 대표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특별 전시에는 유네스코 관계자 및 유네스코 회원국 193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도에서는 제주해녀문화(사진, 물질 도구, 홍보영상 상영)와 함께 4·3기록물 사진 등을 전시해 세계기록유산 등재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부대행사로는 현직 해녀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해녀와의 토크쇼, 해녀 업사이클링 해녀기념품샵 운영, 제주뿔소라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해녀음식(뿔소라) 시식 이벤트 등도 병행한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3~4일 양일간 프랑스 현지에서 유네스코 관계자를 차례로 면담하고 9월 16~17일 현지에서 진행될 제주해녀문화 특별전시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과의 제주 문화·관광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차 프랑스 출장 중인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가브리엘 매튜(Guevel Matthieu) 유네스코 홍보국장과
미디어아워 기자 | 구리시 는 지난 3일 구리시 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에서 2023년 구리시 마을활동가 심화 과정인 『우리는 구리시 평생학습 매니저』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구리시민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7월 3일부터 7월 26일까지 주 2회(월·수 18:00~21:00), 총 8차시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위해 마을활동가의 역할의 이해와 일의 의미와 가치, 평생학습 트랜드 및 퍼실리테이션 스킬 up, 디자인 씽킹을 활용한 문제해결력 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받는 분들이 평생학습 매니저로서의 역량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평생학습마을 조성에 필요한 기획과 운영 할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멋진 원더골로 숭실대의 승리를 이끈 조준현은 태백산기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성배 감독이 이끄는 서울숭실대(이하 ‘숭실대’)는 3일 오후 태백스포츠파크구장에서 펼쳐진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조별예선 1차전에서 조준현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충남선문대(이하 ‘선문대’)에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조준현은 “선문대는 저학년 대회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는 팀“이라고 평가하며 ”조에서 가장 강한 팀이 선문대라고 생각해서 선문대와 경기를 더 열심히 준비했다. 모든 선수가 잘 뛰어줬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선문대는 '저학년 대회 강자'답게 전반 초반부터 숭실대를 압박했다. 고전하던 숭실대는 조준현의 득점을 시작으로 공격의 활로를 열었고, 계속되는 선문대의 맹공에도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값진 승리를 거뒀다. 특히 조준현은 전반 37분 하프라인부터 문전까지 쇄도해 선문대 수비 5명을 제치고 ‘원더골’에 성공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득점 장면에 대해 조준현은 “아래에서 볼을 받아 리턴 패스를 주려고 했는데 상대 수비가 이를 예측했다”며 “별 수 없이 앞으로
미디어아워 기자 | “숭실대 축구부는 약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강팀이다. 감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숭실의 힘’을 보여주겠다.' 박성배 감독이 이끄는 서울숭실대(이하 ‘숭실대’)는 3일 오후 태백스포츠파크구장에서 펼쳐진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조별예선 1차전에서 충남선문대(이하 ‘선문대’)에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숭실대 박성배 감독은 “선문대는 선수들의 개인 기량도 좋고, 작년 추계 저학년, 올해 춘계 저학년 전국대회를 모두 석권한 팀이다. ‘우승 DNA’가 있어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면서도 '감독은 팀이 이겼을 때 가장 신난다. 어려운 경기 끝에 승리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월 숭실대 감독으로 부임한 박성배 감독은 두 경기 만에 짜릿한 첫 승을 거뒀다. 박 감독은 “함께 훈련한 기간이 2주도 채 되지 않았는데, 선수들의 전술적 이해력이 좋아서 뿌듯하다. 또 경기 내내 최선을 다해 뛰려 한 모습을 높이 산다. 나 역시 지도자로서 많이 준비해 선수들의 앞길을 열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배 감독은 스피드와 파괴력을 겸비한 공격수로 선수 시절 K리그에서 ‘흑상어’라는
미디어아워 기자 |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현수)는 지난 3일 수택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유병태)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 이불 50채(50만 원 상당)를 후원받았다. 수택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유병태 위원장은 “습한 여름에는 침구류 교체만으로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받으시는 분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불을 후원받은 한 분은 “때마침 여름 이불이 필요했었는데 이렇게 지원해주니 매우 감사하고 이번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현수 동장은 “항상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으로 봉사하시는 수택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후원 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도 5월까지 지방소득세 납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137억 원이 납부돼 전년동기 대비 61억 원(5.1%) 감소했다고 밝혔다. 개인이 납부하는 종합소득분, 양도소득분, 특별징수분은 총 514억 원으로 전년대비 38억 원(6.9%)이 감소했다. 특히 양도소득분은 부동산 거래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92억 원 (39.3%)이 감소해 종합소득분과 특별징수분의 증가(54억원)분을 상회했다. 법인이 납부하는 법인분은 기업순이익 감소 등으로 총 623억 원이 집계돼 전년대비 23억 원(3.6%) 줄었다. 법인분 지방소득세는 법인세 납부세액의 약 10%에 해당하며, 전국 사업장의 면적과 종업원수에 따라 해당 자치단체에 안분된 세액을 납부한다. 법인분 지방소득세는 전년대비 23억 원(3.6%)이 줄었으나, 납부 법인수가 6,185개로 전년동기 대비 481개(8.4%)가 증가했다. 1억 원 이하 납부법인의 납부액이 226억 원으로 전년대비 23.8% 증가한 점은 향후 지방소득세 세입 향상을 기대할만한 긍정적 변화로 보고 있다. 전년대비 증가한 상위 10개 법인의 증가액은 66억 원이지만,
미디어아워 기자 | 태국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변성환호가 환대 속에 귀국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공항을 찾은 수십 명의 팬들은 은메달을 목에 걸고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변성환 감독과 23명의 선수를 향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준비한 꽃다발을 손에 든 선수들은 2열로 도열해 기념촬영을 했다. 선수단을 대신해 마이크를 잡은 변 감독은 “이른 아침부터 선수단을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피땀 흘려 노력했고,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에 맞춰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을 얻었다. 노력해준 우리 선수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변 감독은 “비행기에서 돌아오는 내내 (결승 한일전) 영상을 봤다”며 “퇴장당하기 전까지는 우리가 원하는 흐름대로 잘 이끌어갔는데, 준비한 걸 다 보여주지 못한 부분이 준우승이라는 결과보다 더 아쉽다”며 결승전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만의 스타일로 어느 팀을 만나더라도 원하는 대로 경기를 지
미디어아워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는 15일(토) 사직 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명단 26명을 발표했다. SSG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에는 노경은, 서진용, 오원석(이상 SSG), 고영표, 박영현, 김상수(이상 KT), 뷰캐넌, 강민호, 김현준(이상 삼성), 유강남(롯데), 홍건희, 이유찬, 정수빈(이상 두산)이 선발됐다. 나눔 올스타 키움 홍원기 감독은 안우진, 김재웅, 임창민, 이지영(이상 키움), 박명근, 오지환, 오스틴, 김현수(이상 LG), 이우성(KIA), 페디, 박세혁(이상 NC), 문동주, 박상원(이상 한화)을 선발했다.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의 삼성 강민호는 통산 14번째로 올스타에 선정되어, 총 13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던 前 KIA 이종범을 제치고 통산 최다 올스타 선정 횟수 2위에 등극했다.(1위 - 삼성 양준혁 15회) 이어 투수 부문 SSG 노경은은 데뷔 21년 만에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되는 감격을 맛보았다. 올 시즌 베스트12와 감독 추천선수를 포함해 가장 많은 올스타 선수를 배출한 구단은 롯데로 총 8명이 선발됐다. 이어 키움과 L
미디어아워 기자 | 제12기 제주4·3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가 4일 새롭게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12기 4·3실무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12기 4·3실무위원회는 위원장인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당연직 위원 4명과 4·3유족회, 4·3관련 단체, 경우회, 법조계 등 4·3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포함된 위촉직 위원 16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 중 잔여임기가 남은 5명을 제외한 11명의 위원이 새로 위촉됐다. 11명의 위원 중 9명은 신규 위원이며, 2명은 연임됐다. 제12기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오임종 전 4·3유족회장이 선출됐다. 오영훈 지사는 “제12기 4·3실무위원회 위원들이 2년간 희생자와 유족의 피해 신고를 심의하게 된다”며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그만큼 책임과 보람이 따르는 만큼 희생자와 유족의 한을 풀고 그에 합당한 예우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4·3실무위원회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미디어아워 기자 | 7월로 출범 1년을 맞은 서울 안심소득 시범사업이 2단계 참여가구 1,100가구를 선정 완료하고, 미래 복지 모델을 찾는 희망 레이스에 가속도를 붙인다. 지난 1월 25부터 17일간 진행된 안심소득 시범사업 2단계 참여가구 모집에 최종 선정가구의 약 70배에 달하는 7만 6,051가구가 지원한 바 있다. 서울시는 소득·재산조사와 3차에 걸친 선정과정을 거쳐 최종 지원 가구 1,100가구를 지난달 27일 확정했다. 서울시는 4일 14시에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최종 선정 가구와 함께 약정식을 개최한다. 오세훈 시장은 약정식에 참석해 약정서류를 직접 접수하며 참여 가구와 함께 새로운 복지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나눈다. 오세훈 시장은 직접 지원가구에게 사업 참여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안심소득 참여 동의 약정서, 안심소득 체크카드 신청서 등 약정 관련 서류를 접수 받고, 안심 소득에 거는 기대 등 참여 소감도 나눈다. 약정 체결은 참여 가구의 일정 편의를 고려하여 4일간(6.30~7.6) 총 11회차로 나누어 진행하며, 4일(화) 진행되는 약정식에는 60여 가구가 참석한다. 약정식에 앞서 오세훈 시장은 안심소득을 지원
미디어아워 기자 |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6월 월간 MVP 후보로 총 8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투수 중에서는 키움 임창민, LG 플럿코, 롯데 박세웅, 두산 알칸타라, 야수 중에서는 SSG 최정, 키움 이정후, KT 황재균, 한화 노시환이 이름을 올렸다. 임창민은 6월 키움이 거둔 14번의 승리에서 9번 위기상황을 막아내며 세이브 1위(9세이브)를 기록, 팀의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11이닝 동안 탈삼진 7개로 3자책점. 평균자책점 2.45로 키움 마운드의 수문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4일(일)에는 문학에서 SSG를 상대로 KBO 리그 20번째 개인 통산 100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다 LG 플럿코는 6월 한 달 간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5경기에 등판해 32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탈삼진 31개(2위), 5실점만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했다. 또한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플럿코의 등판 경기에서 LG는 승률 100%를 자랑했고(4승 1무) 팀이 단독 선두로 올라서는 데 큰 힘을 보탰다. 6월에 3승을 추가한 플럿코는 3일 현재 10승으로 리그 다승 부문 2위에 올라있어 시즌 다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