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4일부터 9월 4일까지 두 달 동안 ‘종갓집 중구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 릴레이’ 운동을 추진한다. ‘종갓집 중구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 릴레이’ 운동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영도)의 ‘우리울산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 캠페인’과 연계해 추진되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 및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운동의 첫 주자로 나선 이동영 진아하우징 대표는 4일 오후 4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기부금 10만 원을 전달했다. ‘종갓집 중구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 릴레이’ 운동에는 주민 누구나 금액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기부 참여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 송금, ARS 전화, QR코드 기부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중구는 조성된 성금을 활용해 오는 9월 말 추석 명절에 전통시장에서 식품꾸러미를 구매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청 내 전자 게시판에 기부자 명단 게시 △종갓집 희망나무 설치·운영 △기부자 대상 분기별 감사장 발송 등을 추진하고
미디어아워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4일,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와 공동으로 ‘한국-이탈리아 메타버스 르네상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이 인간 중심의 메타버스 윤리에 대해 심도 있게 고찰하며 지속 가능한 메타버스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열렸으며, 페데리코 파일라(Federico Failla) 주한 이탈리아 대사, 페르디난도 구엘리(Ferdinando Gueli) 이탈리아 무역관장,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 유지상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의장, 최용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K-META) 상근부회장을 비롯하여 산·학·연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 ▲한양대 철학과 및 인공지능학과 이상욱 교수, ▲로마 교황청 그레고리안 대학교 파올로 베난티(Paolo Benanti) 교수, ▲로마 사피엔차 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티치아나 카타르치(Tiziana Catarci) 교수 등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의 석학들을 초청해 메타버스와 연관된 윤
미디어아워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4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관내 미취학 아동 290여명을 대상으로 ‘담배 노! 술도 노!’란 주제로 흡연예방 인형극 공연을 선보였다. 보건소는 지난해 청소년 건강 행태에 관한 온라인 조사 결과 흡연과 음주를 처음 경험한 나이는 각각 13.5세, 13.1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형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흡연과 음주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술·담배로 난폭하게 변한 탱구아저씨가 제로맨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삶을 되찾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문영 소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일찍이 담배에 대한 유해성을 인지하고, 흡연에 대한 호기심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군은 아동 흡연 예방 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제10기 대한민국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은 7월 4일 공군 7전대를 방문했다. 모니터링단은 7전대 방문 간 공군 피복·장구류의 착용을 체험했으며, 생활관을 방문하여 주거여건과 생활여건을 확인했다. 또한 공군피복판매소를 방문하여 병사들이 전투화, 속옷 등 일부 품목의 경우 자유롭게 구매하는 걸 확인했다. 장병들은 말 그대로, ‘주는 대로 입는 것’에서 ‘원하는 것을 입는 것’으로 바뀌어 만족도가 높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모니터링단은 부대에서 직접 운영하는 병영식당을 방문하여 위생상태, 장병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질을 확인하는 등 장병 가족의 눈높이에서 장병 급식을 체험하고 확인했다. 김무숙 씨(여, 54세)는 “예전에 민간위탁 급식부대를 방문했을 때 급식의 만족도가 괜찮다는 것을 확인한 적이 있는데, 부대 취사병이 직접 조리하는 부대에서는 장병 급식비(1인 1일 13,000원)를 모두 양질의 식재료와 부식 구매에 사용함으로써 급식의 질이 집에서 먹는 것보다 좋다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추가로 모니터링단은 7전대에서 운용하는 전술통신장비와 무인항공기를 견학하여 우리 공군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안보의식을
미디어아워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KISA’)은 사물인터넷(IoT) 기기 관련 기업들의 IoT 보안 인증 부담을 완화하여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IoT 제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개선된 제도를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국민들의 사생활 보호 등을 위해 '21.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IoT 보안인증 제도를 개선하여 보안수준은 인증받은 원래 모델과 동등한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표시장치의 크기, 색상 변경 등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파생모델’을 도입할 수 있도록 IoT 보안인증제도를 개선한다. IoT 보안인증 제도는 정보통신망법의 규정에 따라 가전, 교통, 금융, 스마트도시, 의료, 제조・생산, 주택, 통신 등 8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최근에는 아파트에 세대별로 설치되어 각 세대 내 홈네트워크를 관리하는 월패드가 주요 품목이 되고 있으며, 디지털 도어록, 의료기기, 가전제품 등도 IoT 보안인증 주요 대상 제품이다. 그런데 같은 기능의 월패드라고 하더라도 건설사 브랜드에 따라서 색상 이나 표시장치 크기 변경 등 보안성능과 관련이 없는
미디어아워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생활 속에서 자주 활용되는 가정용 CCTV 등 4개 제품을 선정하여 개인정보 보호 안전성 등을 검증하는 ‘개인정보 보호 중심 설계(PbD)’ 시범인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술발전에 따라 가정집이나 식당, 병원 등에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CCTV나 서빙로봇 등이 널리 활용되고 있으나, 촬영된 영상이 안전하게 관리되지 않거나 외부로 유출될 위험성 등이 있어 불안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제품의 설계․제조 단계부터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이러한 내용을 소비자가 명확히 알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중심 설계(PbD)’ 인증제(이하 ‘PbD 인증’)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소비자단체 합동 실태점검 결과와 국제 표준, 국내외 사례 등을 참고하여 구체적인 인증기준과 평가방법 초안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을 통해 PbD 인증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4~5월)을 받아,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가정용 CCTV, 자율주행 서빙로봇 등 3종 4개 시범인증 대상 제품을 선정하여, 개
미디어아워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카리브해 섬나라 트리니다드토바고의 수도 포트오브스페인(Port of Spain)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한 제45차 카리브공동체(카리콤, CARICOM)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카리콤은 대다수 인구 100만이 안되는 소국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14개 회원국 중 트리니다드토바고를 제외한 13개국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으로 2030 세계박람회 유치의 승부를 가르는 중남미 지역 최대 표밭이다. 창설 5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카리콤 정상회의는 11월 열리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최종 투표에 앞서 이 지역 표심을 잡을 수 있는 카리브 지역의 큰 잔치인 셈이다. 카리콤은 2030 세계엑스포 유치 격전지이기도 하다. 외교부 관계자는 “카리콤은 최근 엑스포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이라고 했다. 카리콤은 전통적으로 유엔 등 국제기구나 국제 선거전에서 집단투표 경향을 보여왔다. 여수 엑스포 당시에는 카리콤 국가들이 단체로 한국을 지지했던 고마운 기억이 있다. 그렇기에 경쟁국인 사우디도 공을 들이고 있는 지역이다. 많은 한국인들이 카리브라고 하면 에메랄드빛 해변을 연상하겠지만, 실
미디어아워 기자 | 국방부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7월 4일 오후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국방혁신 4.0을 실현하는 국방전략기술”을 주제로 「2023 국방기술기획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방부가 지난 4월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해 발표한 '2023~2037 국방과학기술혁신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국방전략기술”을 소개하고 발전 방향을 토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본계획에 포함된 국방전략기술은 국가안보 유지, 미래전장 유도, 국가 과학기술 융합의 관점에서 국방목표 달성을 위해 전략적 투자 및 육성이 필요한 10대 분야 30개 기술로 구성됐다. 특히 스마트 강군 건설을 위한 인공지능과 유·무인 복합, 양자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이 대거 포함됐다. 포럼은 국방 및 국가 과학기술정책을 소개하는 공통발표 세션과 국방전략기술 10대 분야별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국방 관계기관 뿐만 아니라 산업계, 연구소, 학계에서 기술정책 및 연구개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국방부 유희승 전력정책과장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과학기술은 전
미디어아워 기자 | 행정안전부는 높아진 금리 수준과 경기회복 지연으로 전 금융권의 연체율이 상승하는 추세지만,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상호금융정책협의회 등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정책협의를 통해 새마을금고 중앙회와 금고에 대한 관리‧감독을 기(旣)실시하고 있고, 이를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6월말(6.29일 기준) 예수금은 259.6조원(잠정)으로 ‘22년 말 251.4조원 대비 8.2조원 증가했다. 예수금은 2월말부터 4월말까지 감소해왔으나, 5.2일을 최저 기점(257.7조원, 잠정)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세계적인 경기위축, 부동산시장 약화 등에 따라 연체율은 부동산시장 약화 등으로 6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적극적인 관리대책으로 6.29일 기준 6.18%(잠정)으로 연체율 감소 기조를 보이고 있다. 중앙회는 관리형토지신탁(이하 ’관토‘)·공동·집단대출 등 리스크가 높고 여신규모가 큰 대출에 대한 취급한도, 대출취급 조건 강화 등의 자체 가이드라인을 시행(5차례)하고, 이를 내규에 반영(여신업무방법서, ‘23.4월)한 바 있다. 행안부는 타(他) 상호금융
미디어아워 기자 | 전병왕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7월 4일 국립재활원을 방문하여 재활원 내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인 건강검진센터, 중앙보조기기센터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윤석열정부 국정과제인‘장애인 건강관리 지원 확대’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 건강보건 연구, 장애인 건강보건사업 수행기관(전국 17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인 건강주치의, 보건소 등) 지원과 종사자 교육 등을 수행하며 국립재활원이 2018년부터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중증장애인도 안전하게 검사받을 수 있게 편의시설과 검진장비를 갖추고 2022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재활원 외에도 전국에 22개 의료기관이 장애인 건강검진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그 중 12개소가 서비스를 개시했다. 중앙보조기기센터는 중앙과 16개 지역보조기기센터를 연계하는 보조기기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운영하며, 보조기기 관련 정책 연구 및 개발, 보조기기 품질관리, 보조기기 전시체험장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들의 보다 편안한 의료 이용 및 건강관리를 위해
미디어아워 기자 |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원장 직무대리 김영경)은 지난 6월 29일에 개최된 「제21회 관세평가 경진대회」 결과를 7월 4일 발표했다.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15개 단체 총 246명(일반인 186명, 관세공무원 60명)이 응시했으며, 수입물품 관세의 과세가격 결정 방법․절차와 관련된 총 20문항이 출제됐다. 응시자 중 개인 15명(최우수 1, 우수 4, 장려 10) 및 단체 6팀(최우수 2, 우수 2, 장려 2)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고, 개인 최우수상은 김찬수(관세법인 구일)가, 단체 최우수상은 익스피다이터스 트레이드윈(일반), 부산세관 심사2관실(세관)이 수상했다. (붙임 참고) 성적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은 7.13(목)에 관세평가분류원에서 개최되며, 전체 응시자 중 30명을 추첨하여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영경 원장 직무대리는 “다국적기업 간 거래, 전자상거래의 증가 등 관세의 과세가격 결정에 고도의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관세평가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관세평가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양촌읍 신임 두정호 읍장이 부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김포시 관내 노인회와 문화체육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단체 회들과의 ‘소통’을 택했다. 양촌읍에 따르면 7월 1일 자로 부임한 두정호 양촌읍장은 첫 출근일에 직원들과 간단히 인사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으며 곧바로 업무 파악을 위해 책상 앞에 앉았다. 두 읍장은 또 첫 공식 일정으로 가현산과 양곡도로 일대를 방문해 인근 주민들을 만났는데, 이는 평소 두정호 읍장은 직원들에게 “주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의 연장선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날 두정호 읍장은 현장 행정의 목적지인 관내 가현산과 양곡도로를 방문해 현장 전반을 살피고, 인근 주민들과 대화 나누며 의견을 수렴했다. 이 두 지역은 최근 코로나19가 완화하면서 이용객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주차장 진입로 도로정비’ 같은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곳이다. 두정호 읍장은 “양촌에서 근무한 경험은 없지만 하나하나 배워간다는 마음으로 업무를 시작하려 한다”며 “언제나 새로운 시작은 긴장감과 기대감 모두를 느끼게 한다. 현재로서는 긴장감이 더 크다”고 말했다. 현장행정에 동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