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안양군포의왕과천 건축사협동조합이 감리자 선정과정에 개입하여 회원사에게만 감리를 맡기도록 강제한 것에 대해 시정명령(행위 중지명령, 향후 금지명령 및 관련규정 삭제명령) 및 800만 원(잠정)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건축사조합은 ① 건축주가 회원사(설계자)에게 감리자 지정을 의뢰한 경우 회차를 정하여 균등하게 배정하거나 무작위 추첨 등의 방법으로 회원사가 감리자로 선정되도록 했고, ② 이에 따라 감리를 수주한 회원사(감리자)가 감리비의 15~25%를 업무협조비용으로 설계자에게 지급하도록 했다. 건축사조합이 감리를 회원사에게만 맡기도록 강제한 것은 설계사의 감리자 선택권과 감리자들의 감리 수주를 위한 경쟁을 제한한 것이고, 업무협조비용은 설계자와 감리자 간 협의에 의해 결정될 사안임에도 건축사조합이 개입하여 지급 비율을 정한 것은 회원사의 사업활동을 과도하게 제한한 행위이다. 회원사(설계자)가 공사 감리를 회원사에게만 맡기도록 한 행위가 공정거래법 위반임을 판단한 첫 사례로서, 감리 수주 시장에서 경쟁을 촉진하여 감리 수행 능력 및 경험에 따라 수요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부실 감리를 예방할 것으로
미디어아워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7월 4일 서울에서 관계부처, 유관기관, 급식업계와 함께 수산물 안전을 홍보하고 안전한 수산물 급식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조 장관은 수산물을 공급하는 주요 급식업계의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과 공급체계를 점검하고, 기관별 건의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 수산물에 대한 해양수산부의 안전관리 현황과 계획을 설명하면서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일선 현장에서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 바다, 우리 식탁,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고 분명히 말씀드리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구내식당을 이용하도록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꼼꼼하게 하고 결과도 공개하면서 급식업계와 계속 소통해 나가겠다.“ 라고 말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은 ‘제7회 우수해양관광상품 공모전(4. 26.~6. 30.)’을 통해 총 5개의 우수 해양관광상품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5개 상품이 접수되었으며, 국민들의 체험형 관광 수요를 반영하여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저 콘텐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5개의 우수 해양관광상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상품은 ① 한려수도 통영바다에 요트를 타고 나가 스노클링, 제트스키 등 다양한 수중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요트썸머패키지’, ② 바다 위를 나는 ‘플라이보드 체험관광’, ③ 여수 상화도 섬에서 투명텐트를 이용하여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별빛총총 해양레저캠핑’, ④ 해녀 삼촌과 함께 스노클링, 태왁만들기 체험 등을 해보는 ‘김녕바다의 재발견’, ⑤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반려견과 서핑, 사진촬영 등을 해보는 ‘도그서핑 페스티발’이다. 해양수산부는 5개 상품의 사업화를 위해 각 3,000만 원의 자금과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7월 말부터 ‘우수 해양관광상품 무료 체험단’을 모집하여 일반 국민들이 우수관광상품을 체험해 볼 수 있
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시군, 읍면동 단장과 관계 공무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어르신 지킴이단’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독거노인 안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어르신 지킴이단은 날로 늘어나는 노인인구와 홀로사는 어르신의 비율이 높아지는 어려운 여건에 대처하기 위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상관없이 혼자 사는 어르신을 돌보기 위해 전남도가 2016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올 한 해 2천5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2천200여 명의 단원이 1대1 결연을 통해 전화, 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 말벗 활동 등을 통해 세대 간 행복 나눔 상생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노인복지 전문가를 초청, ‘노인 인권과 학대 예방에 관한 교육’과 ‘노인의 응급안전에 대한 강의와 실습’ 등 지킴이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지킴이단 참여자 간담회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내 어르신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헌신한 어르신지킴이단의 노
미디어아워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는 지난 30일 관내 농업인들의 영농 관련 애로사항 해결 및 농업경영체 자립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강소농 및 청년농업인 대상 ‘경기도 강소농 민간전문가 초청 합동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농업경영·생산기술, 농촌자원 활용, 콘텐츠 제작, 스마트농업 등 5개 분야 8명의 강소농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분야별로 농업인과 1:1 상담을 통해 영농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컨설팅받은 농업인들은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상담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영농 관련한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재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합동 컨설팅을 통해 관내 강소농과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 애로사항이 해결되고 경영 역량은 한층 강화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국토교통부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보증금반환보증 미가입으로 인한 임차인 피해 방지를 위해 임차인 안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임차인 안내강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등록임대사업자가 해당 시·군·구에 임대차계약을 신고할 때 임대보증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그 사실 및 사유를 국토교통부 임대등록시스템(렌트홈)을 통해 임차인에게 휴대전화 알림 문자로 통보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등록임대사업자가 임대보증 가입신청을 철회하거나 가입요건 미비로 승인을 거절하는 경우, 그 사실을 임차인에게 휴대전화 알림메세지(카카오톡)로 발송*한다.(7월말 예정) 종래에는 임대보증 가입절차가 완료된 경우에만 임차인에게 통지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가입신청 철회 또는 접수완료 후 가입요건 미비로 임대보증에 가입되지 않은 경우에도 임차인이 즉시 알 수 있게 되어 임차인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개선으로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보증가입 의무 이행이 확보되고 임차인의 임대보증금반환에 대한 우려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7월 5일부터 기본형 공익직불 상담을 위한 전화번호를 1334번으로 통합‧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기본형 공익직불제도 운영 상담을 위해 문의 유형별 전화번호를 3개(1522-2830, 1588–6830, 1644-8778)로 구분하여 운영해 왔다. 그러나 여러 안내 전화번호를 운영함에 따라 현장에서 혼선이 있었고, 비대면 직불 신청 과정에서 농업인이 기본형 공익직불 안내 전화번호와 유사한 일반업체 번호로 전화를 거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특수번호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하여 기본형 공익직불 신청·상담을 위한 특수번호 1334번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농식품부가 특수번호를 도입한 최초의 사례이다. 앞으로는 농업인이 기존의 8자리 개별번호가 아닌 ‘1334’ 4자리 번호로 전화를 걸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농업인이 알고 있는 기존 안내번호도 올해까지는 같이 운영하여 최대한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수진 농업정책관은 “기본형 공익직불 안내 전화번호 통합 운영으로 농업인 편의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공익직불
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남도는 개막 100일(5일)을 앞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폐회식을 올림픽에 버금가는 화려한 연출로 기획하는 등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돼 성공 개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이후 15년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올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에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전환돼 국내선수단과 임원진, 해외동포선수단까지 4만여 명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분야별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포함해 경기장 총 81개소를 신축·개보수 중에 있고 오는 8월까지 모든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체전’이 되도록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경기장시설물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강도 높은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개·폐회식은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성공적으로 연출한 박명성 예술감독을 총감독으로 선임,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최첨단 무대체계와 화려한 무대연출로 올림픽에 버금가는 역대급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전국체전 성공개최 핵심 주역으로 참여할 전남도민도 모집
미디어아워 기자 | 김포시는 대기환경 개선 및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7월 4일부터 ‘2023년 하반기 전기자동차(승용·화물) 민간 보급사업 지원 신청’에 들어갔다. 시는 앞서 올 상반기 전기승용 395대, 전기화물 428대를 보급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공고를 통해 기존 공고물량 대비 전기화물차 141대를 추가해 상반기 잔여 물량과 합산해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시의 올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계획은 전기승용 950대, 전기화물 718대다. 보조금액은 차종별로 다르다. 승용은 국고보조금과 시 보조금을 합해 최대 1,030만 원을, 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1,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차상위 이하 계층, 소상공인, 택시 등일 때는 국고보조금의 일정부분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연속해서 김포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개인과 법인이다. 접수는 차량 구매 신청자가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 또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조·판매사를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선정은 출고·등록순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의무운행기간 준수 및 재지원 제한(승용 2년,
미디어아워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1월 제정된 바 있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의 하위법령을 마련해 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제조혁신법」의 주요내용은 ❶ 중소제조업 디지털 전환 정책 추진체계, ❷ “스마트공장” 구축 등 세부 지원정책 규정, ❸ 부정행위자 제재 등 정책 이행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스마트제조혁신법」의 제정․시행은 현 정부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관심과 의지의 표현으로, 제조혁신 정책의 안정적 추진과 자료(데이터) 기반의 제조혁신생태계 활성화 추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에 의미가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제조혁신법」 시행을 계기로 그간 정부 주도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인공지능․가상 모형(디지털 트윈)이 적용된 자율 제조 등 세계(글로벌) 제조체계(패러다임) 동향을 반영한 현 정부의 중소기업 제조혁신 전략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동 대책에는 중소기업의 디지털전환 수준과 공급망을 고려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으로 제조혁신 선도모형(모델)을 육성하고, 제조자료(데이터) 표준화 및 자료(데이터) 공유 기반(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자료(
미디어아워 기자 | 충남도는 지난 4일 도내 동부지역을 시작으로 5일부터 도내 전역에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기상 전망 공유, 호우 대비 중점 관리 사항 전달,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22.9㎜이며,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태안지역으로 강수량은 50㎜로 집계됐다. 앞으로 이틀간 도내 평균 강수량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이 예상된다. 이날 오전 11시 45분경 호우주의보 발효와 동시에 도는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비상 1단계를 가동했으며, 현재 도와 시군 공무원 등 200명이 비상근무 중이다. 아울러 도는 호우에 따른 야외활동 및 위험지역 접근 자제 내용을 담은 긴급재난문자와 재난 예·경보시설 등 전광판을 통해 호우 대비 주민 대피 및 행동 요령을 알렸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 부지사는 “반지하주택 침수 등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관련 조치를 철저히 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집중 점검하는 등 안전 관리에
미디어아워 기자 |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는 광명시로부터 삼각주마을 제2・제3공영주차장 및 목감천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수탁해 7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각주마을 제2・제3공영주차장은 월정기 수요가 많은 지역 특성상 월정기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월정기권 요금은 일반 승용차량 기준 월 11만원이다. 월정기 주차 신청 기간은 7월 3일부터 16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1년간 사용할 대상자들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광명시 최초로 운영되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은 광명교~개봉교를 잇는 목감로 1.1㎞ 구간으로 총 주차면수는 122면이고 요금은 월 4만원이다. 서일동 사장은“새로 수탁받은 신규 주차장들의 운영을 통해 인근 지역 내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용고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