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조계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데 이어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나 지역 현안 해결과 2024년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신정훈 전남도당 위원장과 김원이·주철현·김회재·소병철·서동용·이개호·김승남·윤재갑 국회의원, 박정식 도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도 예산이 민선 7기 7조 원대에서 12조 원대로 확대, 1인당 지역 총생산 전국 4위, 도민 가구소득 전국 11위 등 도민 삶이 크게 나아지고 있다”며 “미래 100년, 전남의 진정한 균형발전을 실현할 핵심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국회의원들의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신정훈 위원장은 “서삼석 의원이 예결위원장이 된 것을 200만 도민과 함께 축하하고, 각종 지역 현안이 차질없이 반영되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길 바란다”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비 확보와 관련 법령 제·개정 등 입법활동을 통해 도민 삶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어 국회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민주당
미디어아워 강세진 기자 | 경기도가 2일 도청에서 신규 공무원 47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공직입문을 축하하는 ‘031 The FIRST DAY(031 첫날)’ 행사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신규 임용자를 만나 “공직 사회가 갖고 있는 좋은 전통과 문화는 존중하고 따라야겠지만 도민들, 국민들이 보기에 바람직하지 않은 조직 문화나 관행은 깼으면 좋겠다”며 “여러분들의 패기, 당돌함, 도전을 믿고 있다. 스스로 자기다움을 잊지 않고 각자 조직에 가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과정을 통해 힘든 경쟁을 뚫고 공직 생활에 입문했을 텐데, 기대나 의욕과 함께 걱정도 있을 것 같다”며 “그런 우려를 떨쳐버리고 여러분들의 매일매일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규공무원 47명은 7급 공무원 7명, 9급 공무원 31명, 연구지도직 8명 및 전문경력관 1명으로 다양한 직렬·직급으로 구성됐다. 행사 이름으로 사용된 ‘031’은 ‘공(0)직자의 삶(3)을 시작하는 1일(첫날)’이라는 뜻으로 경기도 지역번호인 ‘031’에서 따왔다. 가족과 친구, 선배공무원까지 함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1일 오후 부산시 초청으로 방한한 '존 브리세뇨(John Briceño)' 벨리즈 총리와 면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과 실질협력 강화 및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올해 5월 방한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방한한 브리세뇨 총리를 환영하고, 그레이트 블루홀과 산호초와 같은 훌륭한 관광자원을 가진 벨리즈에 한국 관광객 방문이 활발해짐에 따라 양국 간 교류도 더욱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브리세뇨 총리는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룬 한국의 발전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하며, 그간 우리나라의 코로나 팬데믹 기간 보건의료 지원, 그리고 교육, 개발 분야의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양 정상은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농업, 치안, 전자정부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브리세뇨 총리는 한국이 벨리즈의 토지거래 관리 디지털화와 벨리즈 국민의 국제전자신분증 제도 구축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통령은 인류가 당면한 복합위기에 대해 함께 해결책을 논의하고,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솔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경기도의회 고양시 지역구 도의원들을 만나 새로운 마음으로 양방향 소통할 것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지난 31일 경기도의회 고양시 지역구 도의원 12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의원은 국민의힘 7명과 더불어민주당 5명으로 고양시 지역구 도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동환 시장은 본격적인 자족도시를 향한 실천을 주요 시정목표로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최종 선정을 위한 도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경제자유구역 1차 관문 통과, 창릉천 통합하천 공모사업 선정, 거점형 첨단지능형 도시(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선정 등 취임 후 1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이 시장은 “고양특례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앞에 두고 그 어느 때보다 의원님들의 지혜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고양시를 베드타운에서 경제적 가치 창출의 중심지로 전환하기 위해 도의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7월 31일 정례 주례회동을 갖고 수해 피해 복구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건전재정을 유지하면서 예산을 아껴온 것은 어려움에 빠진 우리 국민을 돕는데 충분히 쓰기 위해서”라고 강조하며, 집중호우 피해 복구‧지원과 관련하여 “종전보다 기준을 대폭 상향해서 충분히 지원”할 것을 한 총리께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월 31일 오후 제이슨 스미스 美 연방 하원 세입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하원의원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한미 경제협력, 지역 및 국제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美 하원 세입위원장을 포함해 주요 상임위에서 활동하는 하원의원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하고, 한미 양국이 첨단기술 동맹이자 가치동맹으로서 함께 글로벌 리더십을 계속 발휘하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지난 4월 국빈 방미 시 확인한 바와 같이, 美 의회가 한미동맹의 전략적 중요성과 긴밀한 공조에 초당적인 지지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데 사의를 표하고, 한미관계 발전에 대한 방한 의원들의 변함없는 지원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대통령은 양국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와 교류가 한미 양국의 공급망 회복력과 안정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美 의회가 추진하는 관련 법안들이 이러한 협력을 더욱 촉진하여 양국 경제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한 대표단장인 제이슨 스미스 하원 세입위원장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견고한 한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월2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한 네덜란드 ASML社의 피터 베닝크(Peter Wennink) 회장(CEO)을 접견했다. 대통령과 베닝크 회장의 만남은 작년 11월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을 계기로 마련된 반도체 기업인 차담회에 이어 두 번째이다. 세계 1위의 반도체 노광 장비업체인 ASML社는 ’22년 11월 16일 경기도 화성시에 「ASML 반도체장비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가진 바 있다. 동 클러스터는 약 2,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再제조 및 트레이닝센터를 갖추고 ’25년 준공될 예정이다. 대통령은 오늘 접견에서 반도체 초미세공정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xtreme Ultraviolet) 노광장비를 유일하게 공급하는 ASML社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갖는 위상을 높이 평가하고, 우리 첨단반도체 제조기업에 대한 원활한 장비공급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협력확대를 당부했다. 아울러 화성 클러스터가 향후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ASML社 간 협업을 강화하는 중심지가 되어 국내 반도체 산업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7월 27일 저녁 부산 자갈치 시장을 찾아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 관계자들과 만찬을 함께했다. 대통령의 부산 자갈치 시장 방문은 대통령 취임 이후 이번이 두 번째, 대통령 후보 시절 이후 세 번째이다. 편한 셔츠와 바지 차림으로 자갈치 시장에 도착한 대통령은 "윤석열 화이팅"을 연호하며 환영하는 시민들 한 명 한 명과 악수한 후 금봉달 부산어패류처리조합 본부장의 안내를 받아 활선어판매장을 둘러봤다. 대통령은 1층 상회에 들러 제철 수산물이 어떤 것이 있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여름 비수기라 손님이 줄어든 것은 아닌지 등을 물으며 시장 상인들과 소통했으며, 직접 뜰채와 맨손으로 붕장어를 들어보고 넙치·붕장어·해삼·가리비·전복 등 수산물을 구입했다. 대통령은 "자갈치 시장이 잘되어야 나라 전체의 장사가 잘되는 것 아니냐, 제가 전국이 잘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해 주위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한 상인이 대통령의 후보 시절과 당선인 시절 받은 사인 종이를 보이며 대통령에게 인사하자, 대통령은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7월 27일 저녁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유엔군 참전의 날‧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국군 및 유엔사 의장병의 호위를 받아 입장하는 유엔군 참전용사 62명 한 분 한 분을 무대에서 영접했으며, 마지막으로 입장한 테드 에이디 캐나다 참전용사를 자리로 직접 안내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올해 파병 10주년을 맞은 남수단 한빛부대 장병들이 국민의례 시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했으며, 데임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이 유엔 참전국을 대표해 인사말을 했다. 이외에도 미 해병대 1사단 소속으로 장진호 전투에 참전한 패트릭 파인 미국 참전용사와 2019년 영국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최고령으로 출연해 우승한 콜린 태커리 참전용사가 연합합창단과 함께 ‘어메이징 아리랑’을 합창해 감동을 더했다. 한편, 오늘 기념식에서는 유엔군 참전용사와 유족 2명에 대한 정부포상도 진행됐다. 대통령은 호주군 참전용사로서 멜번 한국전참전기념비 건립을 주도했던 故 토마스 콘론 파킨슨 일병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을, 미국 한국전참전기념비 건립과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도널드 리드 참전용사에게는 국민포장을 직접 수여하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7월 27일 오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데임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 부부,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 등 유엔 참전국 정부대표단과 함께 유엔기념공원 내 상징구역에 있는 룩셈부르크 국기, 뉴질랜드 기념비, 영국군 전사자 묘역 및 유엔군 위령탑을 참배했다. 대통령 부부는 먼저 룩셈부르크 총리와 함께 룩셈부르크 국기를 참배한 데 이어서, 뉴질랜드 총독 부부와 함께 뉴질랜드 기념비에 참배했다. 대통령 부부는 또 영국군 전사자 묘역으로 이동해 70년 전 오늘(’53. 7. 27.) 전사한 제임스 로건 묘역을 참배한 후, 마지막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엔 참전국 정부대표단 모두와 함께 유엔군 위령탑에 헌화·묵념했다. 유엔군 위령탑은 1978년 6‧25전쟁에서 전사한 유엔군 전사자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됐으며, 현직 대통령이 유엔군 위령탑을 찾아 참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늘 행사에는 데임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 부부,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 맷 키오 호주 보훈부 장관, 패트리샤 미랄레스 프랑스 보훈담당 국무장관, 대럴 심슨 캐나다 보훈부 정무차관 등 유엔 참전국
미디어아워 강세진 기자 |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아 세계 예술계 거장들이 파주 임진각에 모여 지구촌의 모든 전쟁을 반대하고 예술을 통해 ‘더 큰 평화’를 실현하겠다는 내용의 평화선언을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평화선언에 함께하며 더 큰 평화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2023 세계예술인 한반도평화선언 조직위원회 주최로 파주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2023 세계예술인 평화선언’ 행사에 참석해 “오늘 정전 70주년이 됐는데 1,400만 경기도민과 힘을 합쳐서 평화의 메시지를 내고 싶다. 남북 관계가 아무리 경색되고 긴장이 고조된다고 하더라도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대화와 타협과 평화의 메시지를 내고 싶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평화를 과정이라고 정의하며 그 이유로 “평화는 어느 날 갑자기 올 수 없고 쉽게 이뤄질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한민국 국익 중에서 첫 번째 꼽히는 국익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평화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평화를 경제로 표현한 후 “이런 평화의 메시지를 경기도가 내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미디어아워 김남호 기자 | 보성군이 내년도 국가 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김철우 군수가 직접 나서면서 보성군 ‘발품행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김철우 군수는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실과장 5명과 함께 세종시 주요 부처를 찾았다. 가장 먼저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김 군수는 김동일 예산실장,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 박정민 농림해양 예산과장, 강우진 기후환경 예산과장 등과 만났으며, 2024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벌교 해양생태과학관 조성(400억 원), ▲벌교봉림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358억 원), ▲회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90억 원), ▲국도 18호 복내 평주마을 도로 선형 개선(60억 원) 사업 등이다. 이어 행정안전부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난 후 교부세과, 재정정책과를 방문해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재해 분야 국비 예산 건의와 함께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강조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상황에서 국고 예산 확보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국회, 중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