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오는 9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 관내 65세 이상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주치의사업’ 을 진행한다. 어르신 건강주치의사업은 보건소 방문간호사와 고양시 한의사협회소속 한의사가 경로당을 찾아가 ▲의료 상담 ▲침 치료 ▲한약 처방 등 진료와 보건 교육을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이다. 거동이 어려워 경로당 방문이 어려운 노약자와 장애인의 경우 찾아가는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상반기에 경로당 6개소에서 어르신 600여 명을 진료했다. 보건소는 하반기 운영을 앞두고 거점 경로당 8개소에 사전 답사를 실시했다. 보건소는 경로당에 충분한 크기의 상담 및 치료 공간이 있는지 살피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사업을 안내했다. 사전답사에서 만난 경로당 회장은 “어르신들이 아픈 곳은 많지만 오고 가는 것이 힘들어서 병원을 찾아가질 못한다. 의사 선생님께서 더 자주 와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원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무료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치료‧관리를 위한 치매 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치매 조기 검사는 치매 위험이 높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예약 없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 치료관리비는 원주시에 주소지를 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치매 진단을 받아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이고 소득 기준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치매 약 진료비와 약제비의 본인부담금 중 월 3만 원 한도 내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 진행 억제 및 증상 개선이 가능하므로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매 조기 검사를 꼭 받으시길 바란다.”며, “치매 환자에 대한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으로 가족의 부양 부담이 줄어들고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릉시는 31일 코로나19의 4급 감염병 전환에 따른 코로나 확산 상황에 대응하고 고령자 등 취약계층 및 감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주의로 조정되는 시점까지 선별진료소 운영을 연장한다. 선별진료소에서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무료 PCR검사를 실시하며, 주중(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운영한다.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인 고령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 및 상주 보호자(또는 간병인) 1인 등에 대해서는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검사하도록 안내했다. 강릉시 관계자는“코로나19 발생 추이와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고위험군 및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자가방역 등 스스로 예방관리를 철저하게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용인특례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잇따른 정신질환 관련 범죄로 시민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정신질환자에 대한 관리사업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기흥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정신 건강 전문기관으로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대응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정신질환자의 재활사업 및 용인시 특화 정신건강사업 등 지역사회 정신 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중증정신질환자의 증상을 경중으로 구분해 1~3개월마다 제공해 오던 관리 방식을 증상 구분 없이 월 1회 이상 정기 관리하는 방식으로 확대한다. 정신과적 증상 악화 발생 시 정신건강전문요원에 의한 조기 발견과 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또한, 등록되지 않은 정신질환자 관리를 위해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인력 및 보건소 방문 간호 인력과의 협력을 통해 상대적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초발정신질환자의 조기 발견에도 힘쓸 예정이다.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정신질환자 관리사업 강화로 중증 정신질환자의 정신과적 증상관리 및 초발정신질환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당진시가 질병관리청이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11월까지 하절기 방역소독을 친환경‘연무 소독’으로 강화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시야 가림 현상으로 교통사고 위험과 휘발성 유기용제로 인한 공해물질 논란이 있는 연막소독이 아닌 ‘친환경 연무소독’을 시행한다. 특히 당진시가 방역소독에 사용하는 약품은 WHO에서 발표한 인체 유해성이 가장 적은 약품으로 U등급 판정을 받은 약품이며 소독제 희석액으로 유기용제가 아닌 ‘물’을 사용해 공해물질로부터 자유롭고 화재/폭발의 우려가 없을 뿐만 아니라 기존 연막소독에 비해 살충제의 살포 입자가 커 연막보다 잔류 지속성이 높고 모기 치사 효과가 좋다. 또한 시는 빈틈없는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서 연초 읍면동에 방역소독 필요지역 및 제외지역 등 사전 조사를 실시했으며 방역 기간에도 주민 요청 및 관할 이장과 협의를 통해 방역을 실시하는 등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 중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 시 긴팔 착용 및 모기 기피제 사용, 집 주변 고여있는 물 없애기 등 예방수칙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당진시보건소가 29일 송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영양 플러스 사업 수혜자 대상으로 이유식 조리 실습 및 교육을 실시했다. 영양 플러스 사업은 중위소득 65% 이하 가구 중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보유한 임산부, 출산부, 모유수유부 및 생후 72개월까지의 영유아에게 영양교육과 보충 영양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양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실습은 영유아 성장 단계에 맞춰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이유식을 조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실습이 진행된 이유식은 △쌀을 이용한 쌀미음(초기) △달고기, 불린 쌀, 당근, 애호박을 이용한 달고기 죽(중기) △멸치, 청경채, 쌀을 이용한 멸치 청경재 진밥(말기) △달고기, 당근, 미나리를 이용한 달고기 전(완료기)이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영유아기는 평생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앞으로도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당진시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해 적극적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보건소는 영양 플러스 사업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자기혈관 숫자알기’캠페인을 실시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관리방법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행동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SNS, 시내 전광판 및 버스정보시스템(BIS) 등을 활용하여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워크온을 활용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걷기 챌린지로 6만보 걷기를 달성하고, 자신의‘혈압·혈당·콜레스테롤’측정 인증 사진을 사진을 워크온 게시판에 등록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소정의 성공물품을 제공한다. 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10대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은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과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을 통해 자기혈관 숫자를 알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 복합적인 만성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그동안 연중무휴로 매일 17시 30분까지 운영하던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오는 9월 1일부터 매일 16시까지로 단축한다. 시 보건소는 정부 정책에 따라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종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였던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이 9월 1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3시부터 16시까지로 변경된다. 다만, 60세 이상 고령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환자·보호자 등의 검사 수요가 여전한 상황을 고려해 운영일이 평일, 주말, 공휴일 관계없이 연중무휴인 점은 기존과 같다.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단축과 함께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이후부터는 그동안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에게 문자나 전화 등을 통해 실시하던 기초역학조사는 더 이상 시행하지 않는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하향 조정되지만 고령자와 고위험시설 종사자의 각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밀양공공산후조리원 1년을 되돌아보고 그동안 운영을 위해 노고가 많았던 직원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30일 허동식 밀양시 부시장과 함께 공공산후조리원을 찾았다.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은 작년 6월 13일 개소 이후 1년이 지난 지금 가동률 73%를 유지하며, 산모의 산후조리와 신생아의 건강을 책임지며 밀양시 최적의 출산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제일병원 홍성권 원장 및 공공산후조리원 김채현 팀장과 담소를 나눴다. 지난 1년간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면서 있었던 힘들었던 일들과 감동적인 일들을 공유하며 경남 최초 공공산후조리원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날 허동식 부시장도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밀양을 찾은 도지사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밀양이 출산을 위한 최적의 도시를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경남도의 든든한 지원과 밀양시의 능력이 더해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이 전국 산후조리원의 표준모델이 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며,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최적의 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시는 수확 철을 앞두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드기의 주요 서식지는 풀이 무성한 초지이기 때문에 농업인은 농작업을 수행하거나 임산물을 채취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작업·활동 시 적정 작업복(긴팔, 긴 바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말, 장화)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외출 전 옷이나 신발에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야외 활동 후 옷은 털어서 세탁하고 귀가 즉시 샤워를 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고열, 오한, 두통,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생긴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3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운영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평일 운영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유지하고, 주말과 공휴일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조정한다. 2020년 1월 31일 선별진료소 운영 이후 3년 7개월 만에 조정되는 조치로, 감염병 등급은 하향됐지만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의료기관 입원환자 선제검사는 현행 유지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보호자(간병인)에 대해 필요 시 검사를 지원한다. 제주도는 의료기관에서의 진단검사비가 유료로 전환됨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먹는치료제 처방 대상군은 외래PCR 비용의 30~60%, 외래RAT 50%, 입원PCR 20%를 지원한다. 응급실・중환자실 재원환자는 입원PCR 20%, 입원RAT 50% 등을 건강보험급여로 지원하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경우 고위험군 검사 및 감염취약시설·의료기관 감염관리를 위한 선제검사 무료 지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산시는 30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치매관리의 지역사회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한 '경산시 치매관리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 환자 가족 대표 등 6개 기관의 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되어 공공·민간·보건복지기관·단체와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치매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자문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2년간 치매관리사업 사업 실적, 2023년 상반기 추진 실적·하반기 추진 계획 공유, 치매관리사업 의견조회, 정보공유 및 상호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 치매 환자 조기 발견·관리 및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통해 치매 관리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공동협력을 하는 등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