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은 앞둔 김지수(18)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영국으로 출국하는 김지수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김은중호의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며 4강진출의 힘을 보탠 김지수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의 브렌트퍼트의 러브콜을 받고 EPL 진출을 목전에 두고있다. 192cm 84kg으로 큰 키와 탄탄한 체격 조건을 갖춘 김지수는 2004년생으로 K리그를 대표하는 유망주로 손꼽혀왔다. 지난해 준프로 신분으로 K리그1 19경기를 소화했고, 지난 여름에는 K리그를 대표해 토트넘 홋스퍼와의 친선경기에도 나섰다. 브렌트퍼트는 U-20 월드컵 전부터 김지수에게 러브콜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FC에 바이아웃을 제시하면서 영입 의사를 밝혔고, 김지수도 적극적인 러브콜에 승낙했다. 김지수는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계약서에 서명하면 7월 프리시즌에 미국으로 간다고 들었다"며 "나이가 어리다는 점도 있지만, 브렌트퍼트와 1시간정도 미팅을 하면서 마음이 확실하게 기울었다. 나를 영입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준 것을 보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또한 "
미디어아워 기자 | 이상근 고성군수는 6월 21일 ‘제95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및 제37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가 열리고 있는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을 찾아 대회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군수는 관계자 격려 후 박인태 대한역도연맹 부회장, 이동율 경남역도연맹회장, 문성복 고성군역도연맹회장과 함께 대회 추진사항과 역도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은 군수는 “고성군은 역도전용경기장을 갖추고 각종 대회뿐만 아니라 중등부 유소년역도팀을 지원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역도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제95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및 제37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는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초·중·고·대·일반 남·여 선수 400여 명이 참가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부임후 치러진 A매치 경기에서 4경기째 무승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투입된 황의조(FC서울)가 황희찬(울버햄튼)의 짧은 패스를 받아 수비수 2명을 등지고 터닝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전후반 90분 내내 경기를 주도하던 한국은 선제골 이후 후반25분 손흥민(토트넘)과 오현규(셀틱)를 교체투입 하면서 공격에 힘을 더했으나 추가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후반 42분 엘살바도르의 프리킥 찬스에서 오히려 동점골을 내어주면서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이로써 2월 27일 한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뒤 치러진 A매치 4경기에서 2승2패를 기록하면서 역대 외국인 감독 중 부임 후 최다경기 무승을 기록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뒤 진행된 인터뷰에서 "6월 평가전을 준비하며 많은 변화를 가져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중앙수비수 김영권(울산)의 부상을 비롯해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고, 수비 라인의 경우 전체가 바뀌었다. 많은 숙제를 남긴 평가전이었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경남 장애인체육인의 대표 축제인 ‘제26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1일 오전 10시 30분 통영체육관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2일간 화합의 축제에 돌입한다. 이날 개회식은 경상남도 장애인체육회 당연직 회장인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대신해 김병규 경제부지사가 참석했고, 천영기 통영시장 등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을 포함해 1천 500여 명의 도민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거창군 장애인태권도협회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윙크’의 초청 공연, 시군 선수단 입장 퍼포먼스, 지난 대회 우승팀 창원특례시의 우승기 반환, 선수단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 외 팝콘부스와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각 시군을 대표하는 29개 종목(개인 12, 단체 9, 체험 8) 4,000여 명(선수 3,467명, 임원 등 533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열정과 감동의 승부를 펼치게 된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여러분의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기대한다”면서, “참가자 모두 안전에 유의하여
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제1차 대표자 회의를 김제시 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북장애인체육회, 전라북도, 김제시, 시·군 지회 및 경기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 종목별 경기요강 안내 및 경기종목 운영 방법에 대한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자 회의에 참석한 이경영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표자 회의를 통해 경기단체 및 시군지부의 의견조율이 활발히 이뤄져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되길 바라고, 더불어 안전관리와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김제시 김광수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제17회 전북장애인체육대회가 “화합과 안전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웅비하는 김제의 기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김제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19개종목 선수, 임원 등 2,000여명이 참가하여
미디어아워 기자 | 영주시는 24일 오전 9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시민운동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2023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는 체육동호인들에게 스포츠 문화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나아가 시민의 건강증진 및 스포츠를 통한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스포츠 종합축제다. 이번 대회는 총 19개 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체조, 야구, 소프트테니스, 족구, 축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볼링, 테니스, 농구, 골프, 수영, 궁도, 풋살, 한궁), 4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또한, 개회식에는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으로 영주시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발전에 기여한 종목별 협회 유공자 19명의 공로패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체육동호인들 간에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체육발전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설영우는 '우상' 손흥민과 함께 경기를 뛸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후반 4분 황의조의 선제골이 터졌으나 후반 42분 알렉스 롤단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 무승부를 거뒀다. 고대하던 첫 승은 거두지 못했으나 긍정적인 면도 있었다. 2연전에서 총 5명의 새로운 선수가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특히 이날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장한 설영우는 공수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클린스만 감독을 흡족하게 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설영우는 '축구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제 목표는 항상 국가대표였는데, 이제 꿈을 이뤘다'면서 '특히 대표팀에 와서 그토록 같이 뛰고 싶던 (손)흥민이형과 같이 운동하고 경기를 뛸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도 설영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전반 37분에는 벤치에 있던 손흥민이 설영우에게 직접 다가가 조언하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설영우는 '(손)흥민이형이 경기를 전체적으로 보고 저에게 필요한 부분에 대해 말씀
미디어아워 기자 | 축구국가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6월 A매치 2연전에서 보인 득점력 부족에 대해 더 많은 소집과 훈련을 통해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랭킹 27위)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75위)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후반 4분 황의조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42분 알렉스 롤단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이로써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네 번째 경기(2무 2패)서도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6월 2연전을 마친 대표팀은 오는 9월 유럽에서 원정 2연전을 치르게 된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클린스만 감독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아쉽다. 세트피스로 실점하게 돼 화가 나는 부분도 있다. 네 골 이상 득점할 기회가 있었는데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득점력 부족에 대한 질문에는 “더 많은 훈련을 통해 선수들에게 득점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를 마친 소감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아쉽다. 세트피스로 실점하게 돼 화가 나는 부분도 있다. 네 골 이상 득점할 기회가
미디어아워 기자 | 축구국가대표팀이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A매치 무승 고리를 끊어내는데 실패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랭킹 27위)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75위)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후반 4분 황의조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42분 알렉스 롤단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이로써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네 번째 경기(2무 2패)서도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6월 2연전을 마친 대표팀은 오는 9월 유럽에서 원정 2연전을 치르게 된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페루전과 비교해 4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더불어 포메이션도 4-4-2에서 4-2-3-1로 수정했다. 수비진과 최전방 공격수 자리가 바뀌었다. 최전방에는 오현규 대신 조규성이 선발로 출전했다. 2선에는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이강인, 이재성, 황희찬이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황인범과 박용우가 맡았다. 지난 경기서 원두재가 부상 당하며 교체로 들어온 박용우가 선발로 낙점됐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 박지수, 정승현, 설영우로 구성됐다. 김진수와 설영우가 각각 이기제와 안현범 대신 들어왔다. 골문은 변함없이 김승
미디어아워 기자 | 엘살바도르전에 나설 축구국가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엘살바도르와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양 팀은 이날 경기에서 첫 맞대결을 펼치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27위)이 엘살바도르(75위)에 앞선다. 지난 경기에서 4-4-2 포메이션을 실험했던 클린스만 감독은 3월 A매치 2연전에서 활용했던 4-2-3-1 포메이션을 다시 꺼내들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조규성이 나서며 왼쪽 날개는 이강인, 오른쪽 날개는 황희찬이 맡는다. 미드필더는 이재성, 황인범, 박용우가 구성한다. 이재성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황인범이 중앙에서 그를 뒷받침한다. 페루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박용우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 – 박지수 – 정승현 – 설영우가 출전한다. 지난 3월 A매치 콜롬비아전에서 부상당했던 김진수는 이날 경기에서 대표팀 선발 복귀전을 치르며, 설영우는 A매치 데뷔전에 나선다. 골문은 변함없이 김승규가 지킨다.
미디어아워 기자 | K-씨름 부활의 원년, ‘2023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에 K-씨름 혁신과 변화의 바람이 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2023년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가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강릉시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다. 박보균 장관은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를 시작으로 K-씨름이 경쟁력 있는 대표 K-스포츠로 재조명되고, 기업 후원과 투자 여건 개선으로 K-스포츠산업을 견인하는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짜임새 있고 임팩트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6일간 강릉에서 펼쳐지는 각본 없는 역전의 드라마를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2023년을 씨름 부활의 원년으로 삼고, 씨름의 매력과 경쟁력이 발현될 수 있도록 여러 정책적 아이디어를 담아 지난 1월 ‘K-씨름 진흥방안’을 발표했다.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는 MZ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열광할 수 있는 재미있고 역동적인 씨름대회로 개편해 씨름을 K-스포츠의 대표 킬러 콘텐츠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문체부와 대한씨름협회는 이번 대회를 K-씨름 혁신의 초석으로 삼고 K-씨름을 K-컬처와 융합해 세련미와 역동성을 한껏
미디어아워 기자 |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재난 이후 시작되는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생존자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감독: 엄태화, 공동제작: BH엔터테인먼트,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콘크리트 유토피아' 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참신한 소재, 탄탄한 세계관으로 기존 재난 영화와 차별화된 재미를 예고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가 생존자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황궁 아파트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남은 이들의 인상 깊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민들의 안위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이병헌)의 스틸은 수식이 필요 없는 배우 이병헌의 묵직한 카리스마가 더해져 좌중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드러낸다. 가족을 지키는 것이 단 하나의 목표가 된 ‘민성’(박서준)의 스틸은 캐릭터의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낸 박서준의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얼굴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재난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