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횡성군이 8월 1일부터 관내 6,295 농가에 농어업인 수당 총 44억 65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촌의 지속가능한발전과 농어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3년 1월 1일 기준 전일(2020년 12월 31일)부터 계속하여 2년 이상 도내 주민등록과 농어업경영체가 등록되어있는 농어업인을 지급 대상으로 한다. 강원도 농어업인 수당은 지난 3월부터 3개월 동안 신청을 받아 총 6,703 농가가 신청했으며 읍면별 대상자 자격 검증 절차를 걸쳐 6,295 농가를 지급대상자로 선정했다. 주소지 및 경영체 기간(2년 이상) 미달, 농업 외 소득 3,700만원 초과, 중복신청 등의 사유로 제외된 408 농가에 대해 이의신청을 받아 요건 재확인 후 재선정된 자에 한하여 9월 중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어업인 수당은 농가별 연 1회 70만원을 횡성군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횡성사랑카드)로 지급되며, 8월 1일부터 신청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별 지급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황원규 농정과장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게임창업희망자를 위한 게임 창업·개발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경기게임아카데미 12기 창업 기본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게임아카데미 창업 기본과정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간 운영돼 총 15개팀 20명이 참여했다. 창업과정 수강생들에게는 ▲경기글로벌게임센터(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내 공동개발공간 ▲개발용 최신 PC 및 장비 ▲1:1 프로젝트 멘토링 ▲개발지원금(프로젝트당 500만 원, 인당 60만 원) 등 게임개발 지원과 함께 회사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세무·회계, 법률 등 창업 실무교육의 기회도 제공됐다. 도는 지난 7월 26일 열린 수료식 및 데모데이와 내부 심사를 통해 15팀 중 7팀을 선발했으며 이들 팀은 이후 추가 공동개발공간 지원, 1:1 프로젝트 멘토링 지원으로 연내 출시를 위한 심화 개발 과정을 진행한다. 또 기본과정 성적 상위 3개팀은 수강생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신설된 총 1천만 원의 차등 개발지원금으로 추가 혜택을 받게 된다. 12기 과정을 통해 개발된 ▲모기 운빨 디펜스(프리더스트 주식회사) ▲PRO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운영’ 사업에 참가할 1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새싹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모집공고, 서류평가, 영어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2개사를 선정, 입주설명회를 거쳐 8월 1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 예정이다. 12개사는 생필품 정기배송 구독몰 ‘지오벤처스’, 동물병원전용 전자의무기록 프로그램(EMR) 연동 펫케어 플랫폼 ‘클리크소프트’, 드론 열화상 촬영기반 태양광 발전소 효율분석 ‘스카이런’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공간 ▲1:1 컨설팅 및 멘토링 ▲기업별 해외시장진출조사서 ▲모의 투자설명회(IR) ▲국내·외 데모데이 등 새싹기업 육성(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앞서 2020년 사업에 참여했던 ㈜와따는 스마트폰 센서로 수집된 와이파이 등 공간데이터를 활용해 실내공간에서도 정확한 공간인식 기술을 선보여 해외진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달 31일 천수만에 어린 새조개 40만여 패를 방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새조개(1-3㎝)는 지난 5월 천수만에서 포획한 어미에서 생산된 수정란을 자체 개발한 새조개 대량 인공부화 기술로 3개월간 관리해 생산했다. 연구소는 2019년 7월 1㎝, 1g 안팎의 어린 새조개 30만여 패를 시작으로, 2021년 7월 50만여 패, 지난해 7월 50만여 패를 방류했으며, 올해까지 총 170만여 패를 방류했다. 2020년부터는 방류효과 향상을 위해 천수만 새조개 서식지의 수질과 퇴적물 환경을 매 분기 관찰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만 2회 환경조사를 실시했다. 환경조사 결과는 최적의 방류 위치 선정에 활용하고 있으며, 국립수산과학원의 연구교습어장 사업인 새조개 양식어장 자원회복 기술개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올해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새조개 최다 서식지역인 홍성지역에서 최대한 많은 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같은 천수만 내 서산지역을 방류지로 선정했다. &nbs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남도는 ‘2024년 도민참여예산 공모 제안사업’ 선정에 앞서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도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도민 투표는 도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만사형통충남’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고 분야별 우선순위 사업을 5건씩 선택하면 된다. 투표 대상은 도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신청 접수된 414건(646억 9920만 원)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140건(172억 8858만 원)이다. 사업 분야는 △도 정책사업 8건(27억 8010만 원) △시군 주민 생활 밀착사업 66건(119억 8890만 원) △읍면동 풀뿌리 소규모사업 66건(25억 1958만 원) 등이다. 도는 온라인 도민투표와 도민참여예산위원 투표 결과를 합산해 총 150억 원(도·시군) 규모의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투표 결과는 이달 말 도 누리집과 만사형통충남에서 명칭이 변경되는 새로운 온라인 도정 소통 창구인 ‘충남 서로 이(e)음’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우수한 사업이 선정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도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7월 31일, 미국 하원 Jason Smith 세입위원장을 대표로 하는 8명의 미 하원 의원단을 만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반도체법, 에너지협력 등 양국간 산업·통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하원 세입위원회는 미국의 과세정책과 대외 공급망 관리를 포함하는 무역정책, 그리고 FTA 등 통상정책을 관할하는 핵심 위원회로, 이번 의원단 역시 한국과의 통상협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여야가 함께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은 작년 한국의 최대 통상이슈였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이슈가 양국간 협의를 통해 원만하게 관리됐다고 평가하면서도, 양국 배터리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글로벌 공급망 현황을 고려한 FEOC 규정 마련, ▴자유무역협정(FTA) 인정국가 범위 확대 등 우리 기업들이 우려하고 있는 일부 잔여 쟁점에 대한 원만한 해결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벨류체인에서 한국의 반도체 산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고려하여, 반도체법(CHIPS Act) 이행 과정에서 한미간 반도체 협력을 강화하면서도, 우리 반도체 기업들이 과도한 부담을 지지 않도록 미 의회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 스마트농업 육성’을 선포하고 농업·농촌 구조 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김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31일 서천군청에서 개최한 제4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농업 분야의 고령화 지속, 지역소멸 등 농촌 현실 개선을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와 도내 15개 시군은 농업·농촌의 구조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균형적 지역 발전을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시군별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스마트팜을 통한 청년농 유입 및 정착 지원, 스마트팜 교육·실증을 통한 전문 인력 3000명 양성, 충남형 스마트팜 생산·유통 시스템 구축, 스마트농업 기술 연구개발 및 전후방 산업 육성 등이다. 도와 시군은 청년농업인 도내 유입 유도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스마트농업 육성 정책을 우선 추진할 계획으로 초기 투자 부담·부지 확보 문제 등 청년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해 임대형·분양형·부지형으로 스마트팜 유형을 다양화한 거점 스마트팜 복합단지를 2026년까지 도내 2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발전사업세부허가기준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8월1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골자는 허가된 발전사업의 실제 이행력을 높이고 전력시장 질서를 확립할 목적으로, 발전사업 인허가 요건 및 풍력자원 계측기 기준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그간 급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신규 허가건수(3MW 초과 기준)도 ’11년 19건(1.4GW)에서 ’21년 98건(10.3GW)으로 대폭 증가했다. 그러나 사업자가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보다는 사업권 중도 매각 등을 통해 이익을 추구하는데 몰두하거나, 지연시키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다. 또한, 발전허가 요건으로 풍황계측을 요구하고 사업자 간 부지중복이 있을경우 계측기 설치순서로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있다는 점을 악용해, 부지선점・매매목적으로 계측기를 설치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또한, 복잡한 유효지역 규정으로 인해 사업자 간 부지 분쟁도 다수 발생했다. 이에, 산업부는 재무능력을 중심으로 발전사업 허가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사업 기간 연장요건을 강화하여 허가된 사업이 적기에 이행되도록 촉구한다는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1일 15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해운항만 분야 대응 방안’을 주제로 정책 현안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부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및 HMM, 에이치라인해운의 업무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해운산업의 탄소 중립 패러다임 전환과 맞물려 앞으로 항만의 경쟁력은 LNG, 메탄올, 암모니아 등 다양한 친환경 선박연료의 공급 가능 여부가 주요 지표가 될 전망이다”라며,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은 항만의 경쟁력과 글로벌 선사의 항로 유지와 직결되는 만큼, 해운항만 분야의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한편, “공공주도의 항만 내 필수물량 비축 등 선제적인 수요 창출과 규제개선, 유인책 지원뿐만 아니라 글로벌 주요 항만과의 협력을 통해 민간 산업생태계의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라며, “차세대 선박연료 시장 선점을 위해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연료 공급망과 필수 항만 인프라 구축을 치밀하게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조달청은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해외조달·수출 전문 청년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60명을 대상으로 하며 비대면 사전 교육을 거쳐 7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대면·합숙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생은 이번 과정을 통해 수출 뿐만 아니라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이해, 해외입찰정보 분석, 해외마케팅·무역실무 등의 다양한 이론교육과 국제입찰 등록, 입찰제안서 작성·제출, 계약체결까지 직접 모의 훈련에 참여하는 실무형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교육생과 수출 유망기업(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 혁신조달기업 등)이 직접 참여하는 채용상담회를 개최하여 교육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채용상담회를 통해 수출 유망기업들의 전문인력 부족 해소와 청년 일자리 제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윤상 청장은 “우리 기업들이 낮은 정보 접근성과 전문인력 부족을 극복하고 해외조달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 확충하는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조달청은 최근 발주한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을 시작으로 건설정보모델링(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설계 최적화 방안을 본격 시행한다. 종전에는 BIM 활용 정도에 관계없이 건축물의 모든 공간, 부재 또는 부위를 빠짐없이 모두 실시설계(BIL40) 수준으로 상세히 설계함에 따라 불필요한 시간·비용 투입을 초래하는 등 비효율적인 면이 있었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적극행정을 통해 발주청이 선정한 설계 중점사항을 중심으로 BIM을 설계하여 불필요한 설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올 상반기에 ’BIM적용지침(V2.1)‘을 개정하고 설계 최적화 세부시행지침을 마련한 바 있다. 이는 발주청이 지정한 건축물의 중요 부위·부재 등 설계 중점사항에 대해 설계 수준(BIL40)을 높이고, 중요도가 낮은 공간이나 부위는 설계자가 상세수준을 자유롭게 설계토록 하여 BIM 설계 효과를 높이려는 취지다. 또한, 설계할 공간이나 대상의 용도, 형태, 마감 등이 동일한 시설이 여러 개인 경우 대표실(공간)을 정하고, 선정된 대표실에 대하여 집중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 이상민 행안부 장관)는 7월31일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실에서 수해 피해 지원기준 상향·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의 실질적인 회복을 정부가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주택 전파에 대한 지원은 국민 삶의 기본인 점을 고려하여 확실하게 지원한다. 실제 건축비에 크게 미달했던 기존 지원금을 평균 2.7배 상향하여 피해 주택의 규모별로 5천1백만 원에서 1억3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풍수해 보험 가입 여부에 따른 형평성을 위해 풍수해 보험 가입자에게는 별도의 위로금을 1천 1백만에서 2천 6백만원까지 지급해 미가입자 대비 더 많은 지원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침수 주택에 대한 지원기준도 상향한다. 그동안 침수주택에 대한 지원은 주택의 도배‧장판 비용을 기준으로 세대당 3백만 원을 지원해왔으나, 주거 생활의 필수품인 가전제품‧가재도구 등의 피해까지 고려하여 종전보다 2배 인상된 6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피해에 대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