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일본 이즈미사노시(泉佐野市)와 ‘우호교류도시 협정’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 등 11명이 이번 협정 체결을 위해 일본 이즈미사노시를 방문했다. 25일 일본 스타게이트 호텔에서 열린 체결 조인식에는 수성구 대표단과 치요마츠 히로야스 시장을 비롯한 이즈미사노시 각계각층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두 도시는 행정, 경제, 문화, 교육,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특히 청소년 교류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의사를 내비쳤다. 이즈미사노시 자치진흥과 직원 1명이 이미 4월부터 6개월 기한으로 수성구에서 연수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일본 고향납세 실적 1위를 달성한 성공 노하우를 2023년 1월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수성구와 공유하고 있다. 또한 수성구 대표단은 이번 일정 동안 타지마신용금고 상무이사, 간사이국제대학교 부학장, 오사카외식산업협회장 등 오사카·효고현의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져 수성구 청년의 일본 인턴십 파견과 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대구광역시와 세계마스터스육상연맹(WMA:World Masters Athletics)은 28일 오후 4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마깃 정만(Margit Jungmann) WMA 회장은 참가자 모집 등 경기운영 지원, 온·오프라인 매체 및 SNS를 활용한 대회홍보 지원, 참가자 체류 지원 등에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7. 27 부터 대구를 방문한 WMA 집행위원(현장실사단)들은 7. 31 까지 대회가 개최될 대구스타디움, 육상진흥센터 등 주요 경기장과 총회 장소, 숙박시설 등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준비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대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1985년 캐나다 토론토 대회를 시작으로 실내·외 경기가 각각 격년으로 열리며, 35세 이상의 참가자가 자부담(항공, 숙박, 참가비 등)으로 참가하는 유일한 세계육상경기대회로 경쟁보다는 개최지에서 가족동반으로 여름휴가를 보내는 스포츠 축제로서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2023.9.22.~10.22.)』 성공 개최를 위하여 지난 7월 29일 (사)강원지구청년회의소(춘천시 춘천로 66, 3층)에서 (사)강원지구청년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강원지구청년회의소 김성주 회장과 이사회 임원,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김동일 상임부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상호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지구청년회의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서 김성주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산림을 주제로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강원지구청년회의소 회원들과 함께 관심을 가지고 행사 홍보와 연계행사 개최를 통한 단체관람 등 다방면에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조직위원장을 대리하여 참석한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강원지구청년회의소의 참여는 전국적인 행사 홍보에 큰 힘이 되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우수 씨수말 도입 및 교배 지원사업을 통해 태어난 경주마들이 서울ㆍ부경 렛츠런 파크에서 열린 대상경주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6월 11일 코리안 더비(우승상금 5억 5,000만 원)와 7월 22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배(우승상금 4억 원) 대상경주에서 2018년 우수 씨수말로 도입된 투아너앤드서브의 자마인 ‘글로벌히트(3살, 숫말)’가 우승해 2023년말에 국산 3세 최우수마(인센티브 1억 원)로 선정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국산 경주마(더러브렛) 생산기지로 충실한 역할을 하도록 말산업 특구 지원사업을 통해 경주마 생산농가로 구성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대표 김창만)에 우수 씨수말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시행 전에는 제주 생산농가들이 우수한 혈통을 가진 경주마를 생산하기 위해 한국마사회와 민간목장에서 씨수말 교배료(무상∼1,000만 원)를 지불하느라 농가 경영에 부담이 컸다. 이에 제주도는 2014년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후 생산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국산 경주마 생산기지 역할 수행을 위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를 통한 우수 씨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섬유 기업의 미주·유럽지역 신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하반기 미국 로스엔젤레스(LA)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수출로드쇼를 추진한다. ‘수출로드쇼’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 수출 마케팅 지원의 하나로 기업과 현지 구매자를 연결하는 상담회와 유명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수출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수출로드쇼는 유럽과 미주지역 진출을 중점으로 총 4회를 추진하는데 지난 5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7월 미국 뉴욕에서 진행했으며, 9월과 11월에 LA와 바르샤바에서 각각 추진할 계획이다. 상반기 진행한 바르셀로나, 뉴욕 수출로드쇼에는 총 25개 사가 참여해 1,574건, 1,41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 중 뉴욕 수출로드쇼에 참여한 A사는 자연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원단 표면에 특수 코팅 처리한 신제품을 선보여 17만 달러 가계약과 프로모션 샘플 주문 수주에 성공했다. 도는 LA 수출로드쇼에 참여할 기업 8개 사를 오는 4일까지 모집 중이며 이지비즈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수출로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최근 경북이 반도체·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된 가운데 SK스페셜티의 대규모 투자가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지방 확대 및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도와 영주시는 지난 28일 영주시청에서 SK스페셜티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형수 국회의원, 박남서 영주시장, 이규원 SK스페셜티 대표이사,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및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 신증설 투자를 위한 대규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스페셜티는 올해부터 2033년까지 총 5천억 원을 투자해 기존 산업단지 인근에 약 15만㎡(4만5천평) 규모의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 신증설 투자를 통해 2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할 예정이다. 투자가 완료되면 SK스페셜티는 기존 산업단지(가흥산업단지, SK스페셜티 산업단지)와 신규 산업단지를 포함해 총 57만㎡(17만평)에 달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생산기반을 확보하게 되며, 단일 기업으로 산업 클러스터에 준하는 경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12년 만에 한일 양국 간 셔틀외교가 재개(3.16.(목) 도쿄, 5.7.(일) 서울, 5.21.(일) 히로시마, 7.12.(수) 리투아니아)되고 수출규제 현안도 4년 만에 완전히 해소됨(6.27.(화) 일본 각의 결정, 7.21.(금) 시행)에 따라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과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한 양국 경제인들의 교류·협력이 빨라지고 있다. 한일 경제인회의(5.16. 한일경제협회-일한경제협회),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6.9. 대한상공회의소-일본상공회의소), 한일 산업협력포럼(7.6. 전국경제인연합회-경제단체연합회) 등 양국 경제계 간 긴밀한 교류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 3대 경제단체(경제단체연합회, 상공회의소, 경제동우회) 중 하나인 일본 경제동우회가 7.28.(금) 방한(訪韓)하여, 전경련과 함께 '한-일 기업 간담회'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일본 경제동우회 소속 10개사 대표를 비롯하여, 한국의 주요 기업 9개사 대표가 참석하여 양국 간 경제 교류 및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3월 정상의 방일(訪日) 이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방위사업청은 7월 28일 오전 한화오션(거제)에서 장보고-Ⅰ급(209급) 잠수함 ‘이종무함’의 성능개량을 완료하고 해군에 인도한다고 밝혔다. 1996년 8월에 취역한 이종무함은 장보고-I급 잠수함 5번함으로 2022년 1월부터 추진한 성능개량(통합전투체계, 공격잠망경 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해군으로 인도될 준비를 마쳤다. 후속양산 첫번째 잠수함인 이종무함은 성능개량이 이미 완료된 3척과 함께 해군의 주요 임무 수행에 투입 될 예정이다. 장보고-Ⅰ급 성능개량 잠수함은 기존 대비 성능개량 대상장비를 추가(교체)함으로써 탐지, 식별, 공격 등 작전수행 능력이 대폭 향상됐다. 특히, 잠수함 핵심 장비인 통합전투체계의 국산화에 성공하여 국내 방산기술 역량 향상 및 유사시 군의 작전수행능력 유지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방위사업청 잠수함사업팀장(수석전문관 최형묵)은 “주요 장비를 국산화하여 장보고-I급 잠수함을 성공적으로 성능개량 함으로써 군 전력 강화 및 국내 방위산업 역량을 강화했다”고 평가하며, “기 계획된 후속함에 대한 성능개량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국가 방위 역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28일 개최된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농축산물 피해지원 및 수급 안정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지난 7월 9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농작물이 침수되고 가축이 폐사했으며, 각종 농업시설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있었다. 특히, 상추·멜론·수박 등 시설원예 작물의 피해가 컸으며, 무·배추 등은 수급 상황이 안정적이나 앞으로 폭염이 지속될 경우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과 농축산물 수급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피해 농가에 대한 조사를 거쳐 충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신속한 손해평가 후 7월 26일부터 농작물 재해보험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재해복구비를 대폭 증액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 피해 농가 지원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간 생산을 장려한 논콩은 호우 피해로 재배 유지가 어려운 경우에도 전략작물직불금을 지급하여 경영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피해로 침수되거나 파손된 하우스·축사 등을 복구하고, 농기계 수리 지원 및 피해 농작물의 잔여물 처리 등을 통해 농업인의 신속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보건복지부는 7월 28일 오전 10시에 제70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여, 기초생활보장 및 그 밖의 각종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과 급여별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생계급여 지원기준을 4인 가구 기준 올해 대비 13.16%로 역대 최대 수준으로 인상했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 최대 급여액은 4인 가구 기준 올해 162만 289원에서 2024년 183만 3,572원(13.16%)으로, 생계급여 수급자의 약 80%를 차지하는 1인 가구 기준 올해 62만 3,368원에서 2024년 71만 3,102원(14.40%)으로 인상된다. 이는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생계급여 선정기준 상향이 함께 반영된 결과이다. 먼저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맞춤형 급여체계로 전환된 2015년 이후 역대 최고 증가율로 결정됐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 540만 964원 대비 6.09% 증가된 572만 9,913원,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를 포함한 전체 수급가구 중 약 73%를 차지하는 1인 가구 기준으로는 올해 207만 7,892원 대비 7.25% 증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역 대학 및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정부의 디스플레이·반도체 분야 지원 방안에 따른 인재 양성 방안과 충남권 유일 글로컬 대학에 예비 지정된 순천향대학교를 위한 협력체계 방안을 논의했다. 아산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 주재로 산·학·관 협력협의회 제3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선문대·순천향대·호서대·유원대·한국폴리텍대 등 관내 소재 대학과 관내 기업, 기관과 직능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해 지역과 기업,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충남·대전권 유일 글로컬대학에 예비 지정된 순천향대학교의 본지정을 위한 인근 대학과의 협업 체계 구축이 논의 됐다. 박 시장은 “국립대의 경우 여러 대학이 모인 컨소시엄 형태로 도전한 경우가 많은데, 사립대의 경우 절차상의 어려움 때문에 대부분 단독 지원했다”면서 “하지만 내부적으로 연구진의 구성이나 정보 공유 등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방안을 제시한다면 타 대학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제안했다. 이에 순천향대 관계자는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아산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 주재로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홍순철 시의원, 항만・물류・해양환경 전문가,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주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아산시 인주면 일원(136만㎡)은 지난 1995년 아산항 종합개발기본계획을 시작으로 2016년 ‘제3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됐지만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에 대한 타당성 및 추진 전략을 발굴, 오는 2025년 고시되는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시킨다는 방침이다. 연구용역은 ㈜동서엔지니어링이 내년 5월까지 수행하며, 총용역비는 3억 40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아산만의 입지적·상징적 특색을 살린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관련 기능 및 규모 등을 검토해 항만개발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수행사인 ㈜동서엔지니어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