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세계 여러 나라의 공무원과 기업인들이 자국의 스마트도시 구축 방안을 찾기 위해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시는 6월 26일부터 7월 27일까지 페루, 가나, 말레이시아 등 37개 나라에서 총 138명이 안양시를 방문해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이하 통합센터)를 견학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6월 26일 한국·페루 혁신경제포럼으로 한국을 방문한 페루의 아방카이시(市), 찰후아후아초시(市) 등 5개 시장이 스마트도시 우수사례 견학으로 안양시를 방문했다. 시장단은 통합센터를 둘러보고, 안전·교통·재난·도시관리 등 도시 주요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통합관제시스템과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도시시스템인 ▲재난안전통합대응시스템 ▲24시간 방범 CCTV ▲스마트 스쿨존 안전시스템 등을 자세하게 소개받았다. 이날 아방카이시(市)의 네스토르 라울 페냐 산체스 시장은 견학 후 최대호 안양시장과의 환담에서 “안양시 스마트도시 기술을 배우기 위해 지난해 12월 첫 방문에 이어 다시 방문했다”고 밝히며 “다시 봐도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기술력이 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제주시는 경관보전직불 준경관초지 동계작물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해 8월 초 경관보전직불금 3억 3천만 원을 지급한다. 경관보전직불사업은 경관작물 재배를 통해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유지․형성하고 이를 지역 축제와 농촌관광 등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 선정된 16개 지구*에 준경관초지 1,127ha가 대상지로 사업지구별 마을경관보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작물을 재배관리 해 왔으며, 올해 5월 동계작물 재배관리를 점검하고 협약 이행된 면적 736ha에 3억 3천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 작물 이행점검은 경관작물별 생육과 개화 시기에 맞춰 작물 재배관리의 이행여부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서 확인하며, 동계작물은 5월, 하계작물은 10월에 점검이 이루어진다. 파종, 개화실태 등 재배 확인을 하며 필지 일부만 파종하거나, 미대상 작물 재배, 폐경 면적은 경관보전직불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촌 마을의 경관을 아름답고 특색있게 유지․ 관리하기 위한 사업으로 참여 농가에서는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미래형 새우양식 스마트팜 인재육성 등 수산양식 산업의 혁신과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메타버스 기반 흰다리새우 아쿠아팜 교육·체험 콘텐츠’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공모로 추진된 ‘2023년 메타버스·XR융합 콘텐츠 제작 및 실증 지원사업’의 지역특화분야(농생명ICT)에 ㈜펀웨이브 기업이(전주시 소재) 수산기술연구소와 함께 선정돼 총 사업비 1억2천5백만원으로 콘텐츠를 개발한다. 콘텐츠는 지난 6월부터 개발 진행하고 있으며 올 11월까지 완성한 뒤 도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콘텐츠는 실제와 동일한 흰다리새우 양식 아쿠아팜을 3D로 모델링한 메타버스 공간으로 제작하고, 어업인·학생 등은 이곳에 접속해 교육·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가상공간 콘텐츠이다. 가상공간 내에서는 접속자가 양식장 내부 제어시스템을 조작하고 수조 내부 새우의 성장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서재회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최근 메타버스 기술이 급성장하면서 노동집약적인 수산양식산업까지 메타버스 기술 도입이 가능하게 됐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북도는 산업현장에서 노사화합과 상생 분위기 조성으로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모범사업장과 노동자․사용자, 노동조합․사용자 단체를 선정하여 예산지원 및 포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은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노동쟁의가 발생하지 않고 산업평화를 이룩한 도내 소재한 사업장 중 선정하며, 산업평화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면서 노사화합 및 상생 분위기 조성으로 생산성 향상과 산업평화 정착에 적극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 중에서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대상자는 관할 시․군 노사협력 담당부서, 전북경영자총협회, 전주․군산․익산․전북서남 상공회의소, 한국․민주노총 전북지역본부, 노동․경제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대표, 기업체 대표(산업평화대상)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추후 현지 조사와 전라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심사를 거쳐 9월중에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6개소(대기업 1, 중견기업 2, 중소기업 3)와 산업평화 대상 12명(개인 6, 단체 6)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혜택은 산업평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진주시는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악화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2023년 하반기에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규모를 200억 원 추가 투입하여 올해 융자규모를 1000억 원으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및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이자 일부를 진주시가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올 상반기에 153개 기업체로부터 500억 원을 신청 받아 서류심사를 거쳐 450억 원의 대출을 실행했다. 올해 기업체의 급증한 자금수요를 반영하여 하반기에는 기존 350억 원에 200억 원을 추가하여 550억 원의 융자를 지원한다. 융자한도는 업체의 자산규모와 매출액에 따라 최고 9억 원까지 지원하며 코로나19 발생 전 2019년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업체에 대해서는 최대 11억 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이차보전율을 상향 조정해 일반자금 2.5%, 우대자금 3.5%까지 지원하고 기존 제조업으로 제한했던 융자지원 대상 업종을 소프트웨어 산업분야까지 확대하여 시행한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을 통해 기업경영 안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철원군은 7월 27일 본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도 국·도비 확보 및 2023년 이월사업 추진현황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추진중인 국·도비 사업과 대비하여 2024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추진 현황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이월사업 추진현황 보고를 통하여 일부 부진사업의 조속한 집행을 독려했다. 박경우 부군수는 “중앙부처, 도 신규 시책에 발맞춰 대응하여 신규 국·도비 사업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달라”라며, “일몰사업의 경우에도 2024년도에 대체 가능한 사업이 있는지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철원군은 이월사업 집행현황을 수시로 점검하여 이월예산 최대 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SK스페셜티(주)의 대규모 투자가 영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28일 SK스페셜티㈜와 영주시청 강당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남서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이규원 SK스페셜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및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 공장 신·증설 투자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대규모 투자유치는 경상북도·영주시·국회의원이 SK스페셜티㈜의 추가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수십여 차례의 협의를 통해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온 성과다. SK스페셜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2033년까지 5000억을 투자해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를 위한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존에 조성돼 있는 가흥일반산업단지와 SK스페셜티 일반산업단지를 증설하게 된다. 투자가 완료되면 200명의 신규 채용은 물론, 총 57만㎡(17만평)에 달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생산 기반을 확보하게 되어, 단일기업으로 산업 클러스터에 준하는 경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동해시는 (재)동해시민장학재단에서 올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장학금을 신청하지 않은 2023년 관외 고등학교 졸업자와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1인당 60만원의 장학금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고교 졸업자 중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동해시에 거주지를 등록하고 있는 시민으로 관외 고교에 진학하여 졸업한 경우 동해시 연고자임에도 장학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올해부터 시행한 보편적 장학사업에 의하여 동해시 소재 고교 졸업생이 아닌 동해시 연고자를 비롯해 2022년 검정고시 합격자 중 2004년생과 이후 출생자의 경우 2023년 고교 졸업자들과 동일한 연도의 학적을 보유한 것으로 보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하반기 장학금 신청 대상은 올 초 동해시 소재 고등학교가 아닌 관외에 소재한 고등학교를 졸업(2022년 고교 3학년)하거나 2022년 및 2023년 내에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2023년 상반기 중 장학금을 신청하지 않은 학생으로, 2년 이상 동해시에 거주한 동해시민 본인 또는 동해시민의 자녀이어야 한다. 장학금 신청은 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27일 서울에서 수하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Suhail Mohamed Al Mazrouei)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과 만나 양국의 긴밀한 에너지·건설 인프라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수주 활동 및 애로사항을 지원했다. 이날 면담은 7월 28일(금)에 예정되어있는 「한-UAE 원자력 고위급 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수하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성사됐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장관은 “지난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라며, “국토교통부와 에너지인프라부는 3건의 MOU 체결을 통해 스마트인프라·플랜트, 수소도시, 미래 모빌리티 분야 등에서 기술 공유 및 인적자원 교류 등 양자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70년대부터 구축해 온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UAE의 주요 플랜트 및 인프라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지속 참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상 간 합의에 따른 경제협력 여건 조성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속한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7월 26일부터 농작물재해보험 보험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9일부터 내린 호우로 농작물 36천ha가 침수되고 가축 969천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신속하게 피해조사 및 손해평가에 착수했으며, 조사 시작 14일 만인 7월 26일부터 보험금 지급을 시작했다. 특히 피해가 컸던 시설 수박·멜론 등 시설원예 작물에 대해 보험금 지급을 시작으로, 벼·고추·옥수수·감자 등에도 7월 31일부터, 피해 정도가 큰 경우 벼·콩 등에도 8월 초부터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호우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하고 충분한 보상방안을 시행하기 위해 “집중호우 농업인 피해지원 특별대책단(단장: 농업혁신정책실장)”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등 피해를 수습하고 지원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권재한 특별대책단장은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피해 농업인에 대한 복구 지원이 충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시는 오늘(28일), 장기 미개발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송정지구(부산시 강서구 송정동 일원)를 8월 5일 자로 해제하고, 인근 구)화전체육공원 예정지와 가덕도 일원을 가덕도신공항 공항복합도시(Air City) 조성과 연계한 복합물류단지로 조성하고자 새로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올해 4월부터 시비 20억 원, 10억 원을 각각 들여 ▲가덕도 공항복합도시와 ▲화전2지구(가칭)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하는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50.7㎢) 중 부산지역(31㎢)은 개발률 97%, 분양률 91%로 대부분 개발이 완료되어 기업 유치를 위한 용지 부족으로 확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반해, 유일하게 미개발지역으로 남아있던 송정지구는 북측의 철도시설 이전 사업이 지연되고 남측은 7만 평 정도로 부지가 협소하여 사업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주민 대다수가 경자구역 지정 해제를 강하게 요청하고 있다. 부산시와 경자청 관계자는 공항․항만․철도 트라이포트의 중심지인 가덕도와 구)화전체육공원 부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놀이터’처럼 즐길 수 있는 ‘힙’한 전시가 엠지(MZ) 세대의 인기장소(핫플레이스) 한복판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늘(28일)부터 8월 27일까지 아뜰리에 칙칙폭폭(구 해운대역사)에서 도시브랜드 홍보 팝업전시 '빅 업(Big u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빅 업(Big up)!'은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 참여·체감형 홍보 캠페인이다. 시는 시민 10만여 명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지난 3월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Busan is good)과 상징마크()를 선정하고 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도시브랜드 홍보를 위한 팝업전시를 개최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다. '빅 업(Big up)!'이라는 전시명은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 ‘부산 이즈 굿(Busan is good)’을 줄인 ‘빅(Big)’을 주제로 한 팝업(Pop-up) 전시라는 의미를 담았다. 전시는 젊은 엠지(MZ) 세대의 인기장소(핫플레이스)로 유명한 해리단길, 구남로 등과 인접한 전시장소와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