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29일 영천시보건소에서 2023년 제1차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시행했다. ‘우리마을 건강파트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봉사단으로 영천시보건소에는 20여 명의 건강파트너가 활동하고 있다. 건강파트너들은 방문건강관리, 국가 암 검진, 지역사회 중심 재활 분야에서 청소 봉사, 이‧미용 봉사, 독거 어르신 안부 인사 및 말벗 봉사, 암 검진 독려, 보건소 내 사업 진행 조력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역량강화교육에서는 ‘생활 속 건강 지키기’를 주제로 호산대학교 간호학과 김정희 교수의 강의와 ‘암 예방 생활 실천 수칙’을 주제로 대구 경북대병원 암센터 강주미 간호사의 강의가 실시되어 건강 파트너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건강파트너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어주어 감사하다.”라며 “이번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활동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의 자질 향상을 위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8월 28일, 29일 출근 전 시간 활용해 영천강변공원 맨발 황톳길과 우로지 자연숲 걷기길 일원에서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강변 및 공원숲 산책로 인근 장소를 선정해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 및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걸으며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은 걷기 전 3사관학교 체육교관에게 걷기의 효능, 주의사항 등을 안내받아 간단한 몸풀기 스트레칭 후 걷기 구간 내 자율 걷기를 실시했다. 걷기 후엔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통해 다양한 건강관리 정보를 전달했고, 이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걷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체중조절, 불면증 및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고, 특히 맨발 걷기는 발바닥 자극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면역력 향상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며 최근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걷기는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높고 건강한 신체에서 건강한 마음이 생긴다.”라며 “꾸준한 걷기를 실천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화군은 10월 19일까지 남부인지건강센터에서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발병 가능성과 시기를 늦추기 위한 것으로, 강화군 남부권 내 치매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4일 개강해 약 3개월간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운동, 음악, 미술, 회상, 태플릿 pc를 활용한 코트라스 수업 등으로 체계적인 인지자극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첫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운동 수업을 해보니, 다음 수업도 기대가 된다고 하시면서 너무 좋고 기운도 좋아졌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에게 치매예방과 관리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사전에 치매를 예방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남부인지건강센터에서는 고위험군의 치매 진행 예방 등을 위한 사례관리 서비스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3월부터 운영 중인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참여자 79명을 대상으로 8월 29일부터 9월 14일까지 최종검사를 실시한다.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이 사업은 보건소 전담팀 5명(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모바일 앱과 연동된 활동량계(디바이스)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습관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24주간 제공하는 사업으로 검진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가 모바일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평소 직장생활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힘들고 건강상담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다. 이번 최종 검진에서는 서비스 참여 전·후의 건강상태를 비교하여 최종 건강개선정도를 평가하며, 최종 검진시까지 건강관리 미션과 집중상담 등 서비스 참여완료자에게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최종검진 이후에도 모바일앱을 통한 건강정보 제공 등 추후관리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모바일헬스케어사업 참여를 통하여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는데에 도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귀포시가 전국 최초 의료취약지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유치한 서귀포시 민관협력의원 운영자가 8월 28일 최종 선정되어 오는 10월 본격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의사는 현재 서울에서 정형외과의원을 운영하는 의사로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 前국립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 ▲ 前 원광종합병원 병원장을 지낸 분으로 2018년에는 대한민국 100대 명의‘정형외과(관절) 부문’으로 선정(주간시사매거진 주관)되기도 했다. 그동안 대정읍·안덕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가벼운 감기 증상에도 평일 저녁이나 휴일에는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제주시나 서귀포 시내로 방문해야 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이번 서귀포시 민관협력의원이 개원되면 의료취약지인 읍·면지역에서도 365일 휴일·야간 22시까지 진료 및 건강검진에 대해 의료 접근성을 높여 많은 시간을 들여 이동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그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우수한 의료진 확보를 통해서 대정·안덕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의 ‘전주기 제조 및 품질 관리’를 위한 변경허가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변경의 위험도에 따른 제출자료의 요건을 상세하게 안내하는 ‘제조방법 변경관리 가이드라인 & 질의응답집’을 8월 29일 개정했다. 개정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❶국제 규제 조화를 위한 자료요건 조정, ❷제조방법 변경유형에 따른 제출자료 요건 상세 안내, ❸다빈도 질의 사항과 답변 등이다. 특히 일반제제의 경우 완제의약품 제조소나 제조공정 변경 시 제출해야 하는 안정성 자료를 WHO, EU, 캐나다의 규제 수준과 유사하게 ‘파일럿 2배치’에서 ‘1개의 파일럿 배치 포함 2배치’로 완화했다. 참고로 개정 안내서는 제조소나 제조방법이 변경되어 변경허가 신청을 준비하는 업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3월 출범한 ‘의약품심사소통단(CHORUS)’의 전주기 심사 분과를 활용하여 개정 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께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개정된 ‘의약품 허가 후 제조방법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17개 지자체와 함께 병·의원, 약국과 온라인 매체에서 생활 밀착형 의약품·의약외품에 대한 불법 표시·광고를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5일간 집중점검한다. [주요 점검 대상 품목] ▸(의약품, 한약(생약)제제) (생활 밀착형 품목) 인공눈물 등 점안제, 소화제, 상처 치료제 (추석 명절 대비 관심 품목) 비타민제, 면역증강제, 유산균 제제, 아미노산 제제 (만성 질환 품목) 고혈압, 당뇨병 치료제 ▸(바이오의약품) 비만 치료 주사제, 성장호르몬 주사제, 보툴리눔 독소류, 인태반 주사제 ▸(의약외품) 저함량 비타민 및 미네랄제제, 기피제, 금연보조제, 외용소독제 이번 점검은 식약처와 지자체가 연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점검으로 병·의원, 약국에 대한 ‘현장 점검’과 누리집, 소통 누리집(SNS) 등에 대한 ‘온라인 점검’을 동시에 진행합니다. 주요 점검내용은 ▲제품 용기·포장의 의무 표시사항 기재 적정성 ▲용기·포장에 기재한 광고의 적정성 ▲허가받은 효능·효과를 벗어난 허위·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담양군은 오는 3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고위험군 보호 중심의 방역 조치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군은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위기 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라 일상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고령자, 면역저하자와 같은 고위험군 보호 중심의 방역 조치로 새롭게 조정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변경 사항으로는 3년 7개월간 지속해 오던 코로나19 확진자 신고․집계를 중단하고 양성자 감시(표본 감시)로 변경한다. 또한 생활 지원·유급 휴가비의 지원을 중단하고 중증 환자에 대한 치료비만 지원한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고려하여 감염 취약 시설 고위험군·집단 보호를 위한 지원체계는 지속 운영하고, 병원급 의료기관·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한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은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특히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 및 상주 보호자(1인),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 등 우선순위 검사 대상에 한해 무료 검사지원을 지속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시 서구보건소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국가건강검진 수검 독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서구 거주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는 기간 내에 검진을 받은 대상자가 신분증과 검진 결과를 가지고 서구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서구보건소는 경품으로 치약칫솔세트, KF94 마스크 세트를 마련하고 선착순 3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수검률이 저조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에 대한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아울러 주민들께서도 연말이 될수록 검진 쏠림현상 때문에 검진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니 늦기 전에 수검 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미추홀구보건소는 29일 관교노인복지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협약식과 현판식을 진행했다. 관교노인복지관은 올해 초 어르신 대상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8월에는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했다. 한편, 보건소는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학교 등 14개의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하고 있으며 2023년 들어서는 3번째 지정이다. 차남희 소장은 “관교노인복지관의 치매 극복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에 관심이 있는 기관이나 기업, 단체, 학교 등은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되고, 치매 검진, 예방 교육 프로그램, 자원봉사 신청 등은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질병관리청은 ’23년 6~8월에 중국 및 몽골에서 페스트 확진환자 5명의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몽골을 페스트 검역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하여 8월 29일부터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페스트 환자나 페스트균에 오염된 설치류가 확인된 적은 없으며, 최근 5명의 페스트 환자가 보고된 중국 내몽골자치구 및 그 인접국가인 몽골은 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풍토병 지역으로, 두 국가 모두 확진사례 외 추가 확진자 발생은 보고되지 않았다. 또한, 올해 국외 발생 보고 건은 모두 림프절 페스트로 다른 페스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파 가능성 및 치명률이 낮고 국내 상용화된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며, 감염 후 적시 치료 시(2일 이내) 높은 회복률을 보인다. 현재까지 국외 페스트 발생에 따른 종합적인 위험도는 낮은 것으로 파악되나, 최근 중국 및 몽골 여행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페스트 검역관리국가에 몽골을 추가하고 입국 시 건강상태질문서(또는 Q-CODE)를 통해 유증상자 감시 등 강화된 검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가 현행 2급에서 독감 수준인 4급으로 전환됨에 따라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발표된 위기단계조정 로드맵에 따른 2단계 조치가 시행된다. 보건소는 일상적 관리체계로 신속하고 안전한 이행을 추진하는 동시에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시설 및 집단 보호와 안정적인 대응을 위해 위기 경보 수준은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도 지속해서 운영키로 했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 재택치료 환자 의료상담 지원 종료와 원스톱 진료기관 지정 해제 등이 있다. 단,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무상 지원, 중증 환자의 입원 치료비 일부 및 우선순위 검사비 지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지원체계 등은 유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코로나 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게 됐지만 여름철 확산세 지속 및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유행은 여전히 경계해야할 부분”이라며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조치와 지원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