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양구군은 지역사회 건강문화 확산과 바람직한 금연·절주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군부대와 경로당 등을 찾아가며 금연·절주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결과, 양구군의 흡연율과 음주율 등이 전국 수준보다 높은 지표를 보이고 있고, 지난 5년간 꾸준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등 지역주민들의 금연·절주하는 건강행태 실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양구군은 7월과 8월, 4회에 걸쳐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군 장병 95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교육과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 금연·절주 전문 강사가 담배와 술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고, 흡연과 음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양구군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금연 클리닉을 소개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군 장병을 대상으로 금연 클리닉 등록을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금연 클리닉 참여자에게는 1:1 맞춤형 상담과 교육이 이뤄지고, 패치나 사탕, 껌 등의 니코틴 보조제, 행동 강화 물품 등이 제공될 예정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삼척시보건소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년기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생활 실천 ‘영양 더하기’ 사업을 지난 6월부터 운영했다. ‘영양 더하기’ 사업은 식생활 교육 및 영양 상담, 건강식 만들기 체험, 신체활동 운동, 사전·사후 건강측정(혈압, 혈당, 빈혈), 사전·사후 건강 인지율 설문 조사 등 생활터 중심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양사, 운동처방사, 간호사, 치과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팀은 지난 6월부터 신기면 마차리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양 더하기’ 사업을 시범 운영하여 지난 8월 25일 프로그램을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빈혈 및 치매 검사 등 건강 들어가기 1단계를 시작으로 건강 인지율 설문 조사, 건강 상담 및 교육 등 건강 만나기 2단계, 영양 교실, 건강식 만들기, 금연교실, 치아 건강교실, 혈관 관리 교실 및 신체활동 운동 등 건강 만들기 3~8단계를 운영하고, 혈압, 혈당,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충남도 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다소비 식품 중 과자와 빵류 등 10개 품목에서 인공감미료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되고 있는 다소비 식품 10개 품목 261건을 대상으로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 사카린나트륨, 아세설팜칼륨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과자류 86건 △떡류 17건 △만두류 6건 △빵류 82건 △벌꿀 1건 △조미김 23건 △젓갈 26건 △양념젓갈 7건 △소스 2건 △기타가공품 11건이다. 과자류를 제외한 9개 품목에서는 인공감미료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과자류 13건에서 아스파탐 0.1-0.6 g/kg(기준 대비 1.8-12.3%)과 아세설팜칼륨 0.1-0.2 g/kg(기준 대비 2.2-8.2 %)이 검출됐으나 모두 기준 이내였다. 과자류의 인공감미료 기준은 아스파탐 5.0 g/kg 이하, 아세설팜칼륨 2.5 g/kg 이하, 사카린나트륨 0.1 g/kg 이하이다. 아스파탐은 아스파트산과 페닐알라닌이 결합된 합성 감미료로 감미도가 설탕보다 약 200배 높아 소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기도 보건의료대표단은 지난 28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몽골 보건개발원(CHD, Center of Health Development)과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보건 의료분야 교류 강화를 약속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양측은 몽골 정부 관계자 대상 병원경영아카데미, 몽골 의료인 초청 연수, 공동 의료학술대회 개최 등 의료분야 협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몽골 보건개발원은 의료인력 양성, 의료정책 개발을 전담하는 몽골 정부의 보건의료분야 인재양성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와 2022년 실무 협의회를 갖고 협력 관계를 구축한 이후 의료인 연수 협력 등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경기도 대표단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방문 일정 동안 도내 의료기관 7개소(고려대학교안산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분당제생병원, 시화병원, 부천세종병원, 윌스기념병원)와 공동으로 2023 몽골 울란바토르 의료관광대전에서 경기도 의료 홍보관을 운영했다. 대표단은 경기도 의료 홍보관을 방문한 몽골인을 대상으로 경기도 의료기관의 우수 기반 시설을 알리고 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아산시 보건소가 8월 28~30일 3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여성농업인들의 심뇌혈관질환 및 비만 예방을 위해 추진되며, 접근성을 높이고자 보건소에서 직접 농업기술센터로 찾아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대사증후군 검사와 상담이며, 아산시 체력인증센터에서 시행하는 체력 측정과 운동 상담도 함께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에게 심뇌혈관질환과 비만 예방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당진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실시한 인지 강화 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지 강화 교실은 치매 조기 검진으로 발견된 인지 저하자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 및 치유농업, 전산화 인지재활, 두근두근 뇌운동 교재를 활용한 인지 훈련 등으로 다양한 인지 기능 유지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프로그램 사전과 사후에 인지 선별 검사, 노인 우울 척도,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등을 실시해 기억력 감퇴와 우울감 변화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인지 강화 교실을 수료하신 어르신은“머리가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기억력을 유지하고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만 7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정기 적성검사(갱신) 경과일 이전 치매 인지 선별 검사로 인해 치매 고위험군 진단율이 높아지고 인지 강화 교실 참여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당진시보건소가 암환자의 면역강화와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산림 치유 체험과 걷기 활동 등을 실시하는‘숲속 건강 고고 캠프’를 9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가천대 의대에서 3년간 임상실험 및 연구로 검증된 특화 프로그램으로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 목 6회에 걸쳐 추진된다. 시 보건소는 암 환자를 위한 가정방문과 의료비 지원을 실시해왔으나 더 나아가 암 환자를 위한 극복과 치유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자연 이름 만들기, 숲 명상, 숲길 걷기 등 자연과 함께하는 이번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참여 환자들이 아픔을 함께 나누고 암 극복 사례를 공유하는 등의 기회를 부여해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술을 앞둔 한 환자는 “저는 유방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앞두고 있어 두려움과 무서움이 너무 큰 상태지만 암 선배님들이 용기를 주시니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진천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을 맞아 공공기관, 산업체,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진천군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의하면, 혈압수치 인지율 및 혈당수치 인지율은 각각 65.1%, 29.2%로 충북의 68.0%, 36.0%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 세대의 경우 53.2%, 17.7%로 전체 표준화율 65.1%, 29.2%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지만, 만성적인 혈압 상승으로 혈관 건강을 해치고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발병 나이가 어릴수록 유병 기간이 길어져 합병증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2030 세대 고혈압 환자의 증가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고혈압은 조기 발견하기 위해 주기적인 혈압 측정이 필요하지만 2030 세대는 무시하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어 조기진단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군 보건소는 9월 한 달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부스를 상시 운영하며 젊은 2030 세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음성군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에 따라 양성자 감시 체계를 운영해 신속 대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인플루엔자(독감)과 같은 4급으로 낮추기로 함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한다.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 보호와 유기적 대응을 위해 ‘경계’ 단계는 유지하며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병원급 의료기관·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한다. 또한 전 국민 치료제·백신 무상 지원과 중증 환자의 입원 치료비 일부, 우선순위 검사비 지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지원체계는 지속 유지할 예정이다. 또 그간 운영했던 호흡기환자진료센터(원스톱 진료기관 포함) 지정을 해제하고 모든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외래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체계로 전환돼 코로나19 검사 시 대상자 및 상황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이에 군은 고위험군 중심의 코로나19 방역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평일 점심시간 및 소독 시간(12시~13시)을 제외한 9시부터 16시까지, 토요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하여 남구 소재 주간보호센터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3년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재활운동교실은 사전에 신청접수 된 주간보호센터 4개소 35여명을 대상으로 재활전문강사가 방문하여 기관별 8회, 총 32회를 8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유지와 활기찬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세라밴드와 같은 운동 도구를 활용하여 유연성, 지구력, 근력 등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어 8주간 다양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신체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재활운동교실은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자신감 회복과 사회적 연결감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지역사회의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11월말까지 시내버스 3대를 활용한 금연광고를 시작하여 금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영도구를 수시로 이동하는 시내버스에 금연 홍보문을 부착하여 시각적 홍보 효과 및 금연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특히 구민 모두에게 금연분위기를 확산하고, 흡연자에게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에 집중한다. 홍보내용은 시내버스 옆면에 ‘올해는 꼭 끊는다!, 작심삼실 금연결심 영도구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함께해요’,‘딱 1번만 이기면 되는 담배와의 전쟁, 금연지원 서비스와 함께하면, 금연성공률 6배’라는 홍보문구와 더불어 #올해는 기필코 보건소 금연클리닉 안내 전화번호를 적어 구민들이 관심을 유도하며, 보건복지부 금연캠페인 캐릭터인 ‘노담배어’와 ‘금연타이거’그림을 활용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영도구보건소 관계자는“이번 버스 금연 광고를 통해 주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과 금연의지를 강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금연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간접흡연 없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노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2023년 제16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이해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시민과 치매환자, 가족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이다.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청주시 서원구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한 달간 10만보 걷기를 달성하고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치매체크’ 앱 설치인증 사진과 함께 ‘치매극복 희망 메시지’를 작성한 참가자 중 4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참여할 수 있어 건강도 챙기면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환자, 가족뿐 아니라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