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암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 질환이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율이 90%에 가까워 평소 증상이 없더라도 꾸준한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올해 국가 암 검진은 홀수 연도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1년 주기)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폐암 만 54세~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건강보험공단의 선별 대상자) ∆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건강보험공단의 선별 대상자-6개월 주기)이 대상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서는 국가 암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국가 암 검진 사업 대상자들은 관심을 가지고 하반기 검진을 받길 바라며, 연말에는 혼잡이 예상되오니 미리미리 여유 있게 검진을 권장 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행정안전부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에서 확정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따라 사용성이 검증된 디자인가이드를 개발하고 정부24, 복지로, 국민건강보험 등 온라인 통합 창구와 대표 웹사이트에 적용하는 등 ‘공공 웹․앱 사용자 환경/경험(UI/UX)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 웹‧앱 사용자 환경/경험(UI/UX) 혁신’은 공공 디지털 서비스를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4.14. 발표)의 핵심과제이자, 「국민드림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된 과제이다. 그동안 국민은 일상에서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한 번에 해결하지 못하고 여러 사이트를 다시 접속하여 관련 서비스를 찾아 신청하거나 이용해야 했다. 이렇게 분절되고 서로 다른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 때문에 국민은 서비스 이용 절차에 불필요한 시간을 허비(time tax)하거나 정확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현장 창구를 방문해야 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사용자 환경/경험(UI/UX) 혁신을 통해 사용성이 검증된 범정부 공공서비스 디자인가이드를 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산 동래구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음달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12주간 동래구 주민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헬싱키(Healthing Key)는 아침밥’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침 식사 및 규칙적인 생활습관 개선사업을 통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뿐만 아니라 비만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인 자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헬싱키(Healthing Key)는 아침밥’사업은 기초 건강 측정(혈압, 혈당, 빈혈, 체성분), 모바일 앱(카페)에 아침식단 인증 사진 업로드 후 개별 영양 상담, 월 2회 영양 정보 제공, 월 1회 간편하고 영양이 풍부한 영양 간식 레시피 제공, 프로그램 참여도에 따른 우수자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래구 주민 및 직장인은 8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동래구 건강생활지원센터(명장동 소재)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동래구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침식사를 섭취함으로써 야식 및 간식의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은 8월 29일 16시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에 필요한 의료데이터를 연결하는‘의료데이터 공동활용연구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의료데이터를 활용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산업계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사업설명회, 간담회 등을 거쳐 의료데이터 수요기업의 신청이 진행됐으며,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컨소시엄과 데이터 매칭을 위한 협의를 거쳐 총 4건의 공동활용연구 협약이 체결된다. 행사 1부에서는 병원과 기업들이 의료데이터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한 연구주제와 활용방안 등을 발표하며, 2부에서는 연구자들이 의료데이터 활용 과정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한다. 은성호 첨단의료지원관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연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의료데이터가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40세 이상 간염·간암 고위험군 시민 320명을 대상으로 ‘B형·C형 간염’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28일 나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국내 암 사망률 2위인 간암은 약 70%가 B형·C형 간염으로 인해 발병한다. 적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만성화되고 간경변 또는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어 사전 검사를 통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C형간염은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되지 않고 예방 백신 또한 없어 조기 치료와 관리가 중요한 만큼 사전 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무료 검사 방법은 보건소, 보건지소·진료소에서 B형간염(항원·항체), C형간염(항체) 혈액검사 쿠폰을 발급 받아 지정 병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정 병원은 빛가람동에 위치한 ‘한가람내과의원’, ‘속편한내과의원’이다. 한편 검사 이후 B형·C형간염 유소견자는 병·의원 진료 안내 및 국가암(간암) 검진 대상자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다. B형간염 항체 미형성자는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예방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B형·C형 간염 주요 증세로는 쉽게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수원시보건소가 28일 수원역 2층 대합실에서 마약의 부정적인 영향과 건강에 미치는 위험을 알리는 ‘마약 NO! 행복 ON~!’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수원중부경찰서·수원서부경찰서·수원시중독통합지원센터·청소년 범죄 예방위원 수원 영통지구위원회·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위험성과 약물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수원시 보건소는 수원시약사회에 위탁해 마약 등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는 집합교육과 일대일 방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수원 시민들에게 마약 중독에 대해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약물남용과 마약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3일간 치매극복 걷기 스탬프투어 ‘상림한바퀴’를 실시한다. 이번 치매극복걷기행사는 매년 9월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고 알리고자 준비한 행사이다. 치매극복의 날은 국가기념일로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로도 불리며,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알츠하이머 협회와 함께 지정한 기념일이다. 보건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인식개선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치매극복 걷기 스탬프투어는 제18회 산삼축제와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오전10시부터 주무대 앞 보건소 홍보부스에서 ①스탬프북을 받아 ② 산삼축제 행사장과 상림공원 일대를 걸으며, 각기 다른 스탬프 4가지를 찾는다 ③ 모은 스탬프를 오후 5시까지 보건소 홍보부스로 가져오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치매극복걷기행사는 매일 오전10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1인 1회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치매극복걷기행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나 문의가 있다면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돌봄 부담 완화에 나섰다. 특히 치매 가족을 대상으로 ‘라인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라인댄스는 모든 연령대가 편안히 즐길 수 있으며, 신나는 음악에 맞춘 춤동작을 통해 신체적 운동은 물론 정신적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다양한 스텝과 동작의 연결로 구성돼 있어 뇌의 운동량을 높여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수업 후에는 자조 모임을 통해 치매 가족들의 정서 및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여자들은 “평소 나를 위해 시간을 내 운동하기 어려운데 함께하는 분들과 웃고 몸을 움직이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됐다”고 말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건강이 치매 환자 돌봄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앞으로도 가족의 건강과 환자 돌봄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양덕삼구트리니엔 4차 아파트를 ‘포항시 제5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제5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삼구트리니엔 4차는 12개 동 1,059세대로, 입주민 1/2 이상의 동의하에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금연아파트 홍보 현수막과 금연 표지판을 부착하고 한 달간 계도기간을 거쳤으며,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공동주택 내 금연구역 지정으로 아파트 내 금연문화 정착과 흡연 인식개선으로 간접흡연 피해가 없는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고, 북구보건소에서도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금연아파트는 2017년 제1호 양덕삼구트리니엔 3차를 시작으로 양덕삼구트리니엔 2차, 창포아이파크 3차, 효자SK VIEW 1차에 이어 이번에 양덕삼구트리니엔 4차가 5호로 지정됐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과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인건비 및 사업비 7,5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2024년부터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 등이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및 영아 발달 상담, 양육교육 등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신청자 중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는 건강 평가를 통해 기본 방문 및 지속 방문군으로 분류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본방문 대상자의 경우 출산 후 8주 이내 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건강 상태와 신생아의 성장 발달 상태를 살피고 모유 수유, 아기 달래기, 재우기 등의 육아 정보를 제공한다. 또 우울감 등으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임산부는 임신 20주차부터 아기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지속 방문 대상자로 관리된다. 이 경우 25회 이상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과천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나 출산가정은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보건소를 방문, 또는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평택시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되는 오는 31일 이후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지속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하향 조정에 따라 모든 확진자를 조사하던 ‘전수감시’에서 양성자 감시기관(평택 6개소)에서의 ‘표본감시’로 전환되고, 확진자 발생규모 발표도 중단된다. 하지만 평택시는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평택·송탄보건소 및 안중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인 3개 선별진료소를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될 때까지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단, 해당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60세 이상 고령자, 입원 전 환자와 상주 보호자(간병인) 1인,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로 국한된다. 그 외에는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거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더라도 31일부터 타 의료기관에서 검사비를 내고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는 증빙자료를 반드시 지참하고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증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통영시는 가을 개학기를 맞아 도서지역을 포함한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및 식자재 납품업체 38개소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체 137개소를 집중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개학이 늦은 초등학교를 포함해 9월 6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예방뿐만 아니라 어린이가 섭취하는 식품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를 통해 건강한 식품구매·섭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확인,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시설기준 준수, △종사자 개인위생 및 건강진단 확인,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이며, 위반사항이 발견 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오영미 통영시보건소장은“우리 시는 어린이들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부정·불량식품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식품안전 관련 위법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1399)로 적극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