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총12회기에 걸쳐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가 있는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두뇌UP! 아이UP!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참여 아동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의 특성을 이해하고 치료에 도움이 될수 있는 부모교육을 3회 병행했다. 센터는 2014년부터 인제대 특수교육학과와 협업해 전두엽 실행 기능을 활성화하는 훈련, 실행기능과 자기주도전략을 통합·적용하는 활동을 집단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해 참여 아동과 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인제발달센터(언어·행동, 인지재활 전문기관)가 함께해 동부권, 서부권으로 나누어 총20명의 아동이 주3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주의분산성, 인지ㆍ행동적 충동성, 과제처리속도, 주의일관성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이 주의 산만한 ADHD 아동의 특징으로 이는 실행기능에 어려움을 동반하고 있어 센터는 실행기능 향상에 중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ADHD 아동 및 부모가 적절한 양육 및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할 경우 가정·학교·대인 관계에서의 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광군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지난 8월 23일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및 예그리나 보호작업장 근로 장애인 및 기관종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장애인들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시행해야 할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생들은“이론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의미와 필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 후 주변 건물을 이용한 사고 발생지점 알려주기 등 올바른 신고방법을 배우게 됐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보건소에서는 기관 대상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 위험이 많은 환경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를 우선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심폐소생술 교육이 필요한 기관에서는 보건소 보건정책과 의약관리팀에 신청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익산시가 민관협력 이원화된 방역체계를 구축해 방역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섰다. 시는 주·야간 취약지역 친환경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마을 지리와 취약지역을 잘 아는 읍면동 자율방역단이 차량 접근이 어려운 골목 등을 방역해 촘촘한 방역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 주민 자율방역단을 구성하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3개 읍면동 자율방역단원 70여명이 참석하여 올바른 방역방법과 안전교육을 수료하고 방역활동의 의지를 다지는 발대식으로 진행됐다. 읍면동 자율방역단은 (사)익산시새마을회, 익산의용소방대, 이․통장협의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1회 활동을 원칙으로 하고, 하절기에는 경로당 등 방역취약지역을 동절기에는 모기 유충구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읍면동 자율방역단 구성으로 주민이 직접 마을 구석구석을 방역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의 방역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보건소는 보건소 방역기동반, 29개 읍면동 방역팀, 다이로움일자리 방역팀을 운영해 시전역의 주요 방역 취약 지역 관리를 강화하며 위생해충에 의한 감염병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흥군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치매 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제2의 인생! 꽃보다 어르신’ 프로그램을 지난 8월 25일 고흥군 제2호 치매 안심마을인 포두면 신기마을에서 시작해 12월까지 5개월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두뇌를 깨우고 신체를 활성화하도록 하는 ‘오감 자극 활동프로그램’으로 치매 안심관리 전문강사가 지도하는 화훼활동, 요리교실, 레크레이션 및 인지 활동을 주 3회 40회기로 진행하며, 외부 문화 체험활동 프로그램인‘성님! 마실 가세’는 관내에 있는 자원을 활용해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체험, 분청문화박물관 관람, 작은영화관 영화관람 등의 활동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포두파출소 협조로 마을주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신기마을을 집중 순찰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는 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수시 순찰 활동을 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이웃과 함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마을로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남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관련 도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100일간 도내 일본산 수산물 취급업체(1,334개소) 전수를 대상으로 도, 시·군, 해양경찰, 명예감시원과 함께 합동점검을 추진하며, 시·군 자체 점검반도 별도 구성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간 수입량이 많고 연간 원산지 위반 빈도가 높은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를 중점 점검품목으로 지정하고, 올해 7월부터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수산물로 추가 지정된 5종을 포함한 총 20종에 대한 거짓표시, 미표시 등 원산지표시법 준수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명절, 김장철 등 정기 단속 시에도 해당 시기 수입․소비가 증가하는 일본산 수입 수산물 품목 등에 대에서도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을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 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한 ‘2023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에 신기술 기반 ‘메타버스 가상현실 운동체험관’을 운영하여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메타버스 가상현실 운동체험관은 어린이와 학생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을 운동장비에 접목하여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한 습관형성에 도움이 되기 위해 운영됐다. 설치된 장비는 3D 체력측정장비 1대, 메타버스 자전거 4대, 3D 실시간 보행분석장비 1대이며, 행사기간 3일동안 약 2,000여 명의 방문객 체험이 진행됐다. 한편, 메타버스 가상현실 운동장비는 올해까지 각종 행사 및 축제 홍보관에 설치할 계획이며, 올해 말‘혁신도시 시민건강생활지원센터’내부 공사가 완료되면 센터에 상시 비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어릴적 생활습관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꾸준한 신체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운동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시민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건강에 재미를 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 운영할 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임신부의 태교 활동과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하반기 임산부 교실을 9월 6일, 14일에 각각 운영한다. '꽃바구니 만들기'는 임신부의 스트레스 감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돔형 꽃바구니 만들기와 태어날 아기에게 편지쓰기로 구성하여 임신부의 태교 활동을 돕는다. '아기 마사지 교실'은 국제아기마사지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엄마와 아기의 애착형성을 위한 전신 마사지법, 아기의 식욕부진, 발열, 변비 등의 증상 완화를 위한 치유 마사지법을 직접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으며 2개월~6개월 아기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5일간 안중보건지소 모자보건실로 신청하면 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태교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겠다”라며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체계적인 교육과 지역 내 임산부 간의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평택보건소는 보건소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임산부 출산 준비교실’을 지난 25일 분당차병원 수간호사 이금화 선생님을 통해 진행했다. 이번 준비교실은 ‘임산부 출산 준비교실’이라는 주제로 분만의 원리 및 호흡방법으로 △산전 검사의 종류 △임신 후기 신체적 증상 △분만의 진행 과정 △라마즈 호흡법 등을 임신․출산 준비교실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예비 엄마, 아빠에게 실제적 도움이 되도록 분만실에서의 시뮬레이션과 분만 호흡법 등을 안내하여 분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에 기여하고자 임신․출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니, 많은 임산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순천시은 지난 8일부터 고혈압·당뇨병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맞춤형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하며, 발생 시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대표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에 대한 적절한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고혈압·당뇨를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주 2회 5개월간 걸쳐 운영되며,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근력 및 유산소 운동, 식이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 시작 전·후 혈압·혈당, 인바디 등 기초 검사를 실시해 교육성과 및 건강개선율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순천의료원과 연계해 고혈압,당뇨 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발생 우려가 있는 심뇌혈관 및 안질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심전도, 경동맥초음파, 안구광학단층촬영 등 특수검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은 약물 치료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 관리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하며, 이번 운동 교실을 통해 심뇌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은 8월 30일 오후 3시에 포스트타워(Post Tower) 10층 대회의실에서‘신의료기술 선진입-후평가 제도개선’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바이오헬스 신산업 규제혁신 방안'(’23.3월), '제1차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3~’27)'(’23.4월)을 통해 안전성 우려가 적은 혁신의료기술의 원활한 시장진입을 촉진하기로 발표했다. 이번 공청회는 그간 의료계, 산업계, 환자단체 등 각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온 복지부와 보의연이 ‘신의료기술 선진입-후평가 제도개선’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첫 번째 순서로‘정부의 규제혁신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오상윤 과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정부 정책방향에 발맞춘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개선방향’,‘선진입-후평가 과정관리 일원화 제도개선’의 주제로 보의연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신채민 본부장, 박주연 팀장의 발표가 차례로 이어진다. 두 번째로는 차의과학대학교 전병률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의료계, 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5일 하절기 응급 혈액 확보를 위한 ‘사랑의 헌혈’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화순군청 행복민원과 앞 이동 헌혈 차량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정문 이동 헌혈 차량에서 진행됐으며, 군민, 공직자, 관계기관 직원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130명의 사전 검사를 통해 101명이 생명나눔 헌혈에 동참했다. 특히, 헌혈 참여자들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헌혈증 47장을 기증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부한 헌혈 증서를 모아 수혈 치료가 필요한 소아암·백혈병 환자 등을 돕기 위해 헌혈증을 기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에 동참해 주신 직원과 군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헌혈 기부문화 확산 및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암군이 오는 31일부터 중앙정부의 대응 기조에 맞춰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위기 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 단, 유행이 안정될 때까지 감염 취약 고위험 시설 집단 보호 등 위기단계는 ‘경계’로 유지하며 감염병 재난 대응을 이어간다. 이번 조치의 세부내용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및 병원급 의료기관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현행 유지 △입원·입소 전 선제 검사 현행 유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원스톱 진료기관 포함) 지정 해제 및 모든 의료기관 코로나19 외래 환자 진료 체계 전환 △치료제·백신 무상지원 등 고위험군 지원체계 유지 △중증환자 입원치료비 일부 지원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지원종료 △표본감시 체계 전환 등이다. 영암군보건소는 입원 전 환자와 보호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가 필요할 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무료 검사지원은 지속하기로 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를 포함해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고위험군 중심으로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30초 이상 손 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