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26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 관계 공무원들을 만나 무주 안성~적상 4차로 확장(국도19호) 사업을 제6차 국도 · 국지도 건설 5개년(‘26~’30) 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덕유산 IC병목지점 회전교차로(사업비 _ 국비 20억 원) 사업과 라제통문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사업(사업비 국비_7억 원)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 안성~적상 4차로 확장 사업(추정 사업비 401억 원 / L=4.0km, B=20.0m)은 덕유산관광단지와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연결하는 국도 19호선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안전성까지 더불어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안성면 금평리에서 적상면 사산리까지의 구간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안성 우회도로(5.93km)와 적상~무주IC(7.52km) 구간은 지난 2010년 4차로로 확장됐으나 안성~적상 4km 구간은 아직까지도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2차로여서 도로확장이 시급한 상태다. 덕유산 IC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사업은 진입차량의 속도 감소를 유도하고 병목구간 사고위험 감소와 교통흐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남도와 허베이성 등 중국 9개 지방정부가 대학 교류협력을 주제로 머리를 맞댔다. 도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여 롯데 리조트에서 대학 고등교육 교류 협력 및 2023 대백제전 등 단체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6회 충남도-중국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년여 만에 대면방식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도와 교류 중인 허베이, 헤이룽장, 지린, 윈난, 상하이, 장수, 칭하이, 산둥 지역 교육청·대학 관계자 35명, 남서울대·백석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중부대·한서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회의는 전 부지사의 환영사 및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중국 9개 지방정부에서 ‘코로나19 이후 충남-중국 대학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오후 회의에서는 도내 7개 대학이 순서대로 각 대학의 경쟁력과 국제협력 계획을 소개하며, 도와 연계한 국제교류 관-학 상생모델에 대한 구체적 그림을 그려 나갔다. 대백제전 홍보활동은 백제문화제재단 관계자를 초청해 행사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하며, 중국 교류지역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초저리로 보증금을 대출받고, 싼 임대료를 내며 거주하다 6년 전 분양가로 구입할 수 있는 아파트를 짓는다. 신혼부부와 청년을 비롯한 무주택 서민들이 ‘내 집 마련’ 꿈을 앞당기고, 자산 증식 효과까지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한준 LH 사장과 사업부지 우선 공급 등 상생 협력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 본격 추진을 안팎에 밝혔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 제공 등을 위해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도는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을 통해 내포신도시(홍성)와 천안 직산, 아산 탕정 등에 2026년까지 5000세대(전세대 84㎡·옛 34평형) 규모의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키로 하고, 연내 내포신도시 첫 사업을 시작한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아파트 입주 대상은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과 신혼부부, 한부모 가족, 청년 등이다. 입주 보증금은 1억 6000만 원으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국토교통부는 ’23년 2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고 책임이 있는 관련 하도급사, 공공발주 공사의 발주청, 인·허가기관(지자체) 명단을 공개했다. 국토교통부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23년 2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63명이며, 전년 동기 대비 11명 증가했다. 이 중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1개사 1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명 증가했으며, 한화, 현대엔지니어링에서 각 2명씩, 그 외 9개 사에서 각 1명씩 사망자가 발생했다. ’23년 2분기 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공공공사의 발주청은 19개 기관이며, 사망자는 2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명 증가했다. 민간공사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4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명 증가했으며,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인·허가 기관은 경기도 여주시와 파주시로 각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3년 2분기에 사망사고가 발생한 상위 100대 건설사와 관련 하도급사의 소관 건설현장 및 공공공사 사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의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과 사업이 제시됐다. 2045년까지 51조 원 이상을 투입해 5대 분야 10대 정책 과제에서 70개 사업을 추진, 100조 원 가까운 생산유발 효과를 올리며 58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내용이다. 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전략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 자문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충남연구원의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전략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의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는 탄소중립 실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시스템과 경제·산업 구조 변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활용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동시에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선포했다. 비전은 ‘탄소중립경제로 기회와 활력이 넘치는 힘쎈충남 실현’으로, 전략 타깃은 미래 시장 선점, 기술 실증 선도, 도민 체감 확산, 글로벌 리더십 강화 등으로 잡았다. 충남연구원은 탄소중립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6일부터 고령 건설근로자가 간편하게 퇴직공제금 청구할 수 있도록 ‘퇴직공제금 문자 청구’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문자 청구 도입으로 별도의 모바일 앱 설치없이 건설근로자는 수령한 모바일 고지문 상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하여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만을 거친 후 즉시 퇴직공제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그간 컴퓨터, 앱 설치 등 온라인 플랫폼 사용에 익숙지 않아 온라인 청구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령 근로자가 문자 청구를 통해 간편하게 비대면 퇴직공제금 청구가 가능해진다. 아울러 공제회는 문자 청구뿐만 아니라 지난 5월부터 수급요건 완화 소급대상자를 대상으로 별도 구비서류 없이 녹취만으로도 가능한 ‘퇴직공제금 전화 청구’를 실시하는 등 비대면 청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공제회 김상인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의 일상화가 이뤄진 현재 우리 공제회도 비대면 청구 방법 확대·개선 등 퇴직공제금 청구 환경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포항시는 26일 흥해읍 소재 대풍영농조합법인에서 경북도에서 1호로 개발한 ‘다솜쌀’ 두바이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다솜쌀’은 경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지난 2018년 첫 개발한 품종으로 현재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일원에서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50ha 다솜쌀 시범 재배단지에서만 재배되고 있다.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고 미질이 뛰어나 보관 및 안전성도 보장돼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두바이에 지난해 22톤 수출을 시작으로 이날 상차식에서 10톤 등 올해 약 40여 톤을 수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의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노력의 결실로 올해 ‘포항 쌀’은 7월 말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UAE 등 세계 각국으로 245톤을 수출해 올해 목표였던 200톤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수출량인 164톤보다 약 50% 증가한 수치로, 전국 최고 쌀 수출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유욱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포항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수출 중심 유통정책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24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로컬푸드이종협동조합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로컬푸드 직거래 판로 확대, 상호 협력, 지원 체계 구축으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사업 발굴, 온‧오프라인 홍보, 직매장 출하농가 대상 교육, 안전성 품질관리 등의 협력을 추진한다. 구미 미곡 및 농·축산물을 연합회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11개 직매장에 공급함으로써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 중소농 소득증대, 지역 일자리 창출, 유통비용 감축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선하고 안전한 구미 농산물의 유통 경로를 다양화하고, 협력 사업을 통해 로컬푸드 생산‧가공‧체험 등 관련 사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로컬푸드 가치가 더욱 확산되고 지역 농업의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위한 토대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구미시는 26일 구미코에서 육군군수사령부 주관으로 방위사업청, 육군 본부, 주요 방위산업체 및 관련 중소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군‧관‧산‧연 부품관리 협력강화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육군 군수사령부의 군수혁신4.0 추진방향 △구미 방산기업원스톱지원센터의 방위사업 정책 및 방산육성제도 소개 △국방기술품질원의 부품정책 업무체계 정립 및 수행방안 등 방산 관련 제도 소개와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방위 산업체계 업체와 중소 벤처 기업들이 부품관리 기술 및 발전방안에 관해 개선 실적 중심의 의견을 제시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군‧관‧산‧연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 성장하는 방위산업 부품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라며, “무기체계 국방력 강화와 K방산의 경쟁력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이어트 등 여름철 자주 검색하는 단어와 관련 제품을 대상으로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점검한 결과, 식품·화장품·의약외품 등 허위·과대 광고 312건과 의약품·마약류 식욕억제제 등 불법유통·판매 659건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사이트 차단과 게시물 삭제를 요청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❶ 식품 등의 부당광고 주요 적발 사례(총 177건) ▲일반식품을 ‘다이어트 주스’, ‘수면질개선’, ’수면건강’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85건(48.0%) ▲‘불면증’, ‘변비’ 등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 57건(32.2%)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이 아닌 ‘스트레스 완화’, ‘원활한 배변’ 등의 효능·효과를 나타내는 거짓·과장 광고 20건(11.3%) ▲자율심의를 위반한 건강기능식품 광고 6건(3.4%), ▲‘수면유도제’, ‘식욕억제제’ 등 의약품으로 오인·혼동 우려 광고 5건(2.8%) ▲체험기를 이용한 소비자 기만 광고 4건(2.3%) 이다. 청년층의 주요 소통·검색 공간인 누리소통망(SNS)의 공동구매 게시글에서 고형차, 효소식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지속된 호우로 인해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위치한 식품‧축산물 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인증‧연장 심사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할 계획이다. 감면 기간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7월 19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이며, 신규로 해썹 인증을 신청하거나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연장심사를 신청할 경우 관련 법령에서 정한 수수료의 30% 이내에서 감면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축산물 업체의 해썹 인증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기술지원, 해썹 개선자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해썹 제도를 기반으로 국민께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참고로 수수료 감면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포천시는 26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포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포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포천시 지역적 특성에 맞는 드론 실증아이템을 관내 기업·기관 등과 함께 발굴·제안 및 실증하여 드론의 상용화·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자 미래 먹거리인 드론산업 육성을 통해 포천시 미래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드론 실증을 통한 결과물을 활용하여 시민에게 드론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의 드론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6월 30일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제2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2021년 1차 지정에 이어 2023년 2회 연속 지정에 성공했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포천시가 유일하다. 이런 이점을 활용해 시는 자체적으로도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국토부, 경기도 등 중앙부처가 시행하는 국가 정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도비 또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포천시는 단기적으로는 실증사업, 교육, 축제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