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군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 점검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특별 방역 점검은 지난 6월 1일 코로나19 방역단계가 완화된 이후 여름 휴가철, 실내 에어컨 사용량 증가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해 일평균 약 3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감염취약시설 내 입소자의 중증화율 및 사망률 감소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내달 5일까지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 총 10개소의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입소자의 선제 PCR 검사 실시, 외출·외박자 관리, 예비병실 확보 여부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감염취약시설 내 고령 입소자의 중증화율 및 사망률 감소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니 현장점검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부산시와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의료·관광 국제전시 행사다. 행사는 ▲전시행사 ▲국제학술행사 및 세미나 ▲명의 초청 건강강좌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들은 부산일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행사에서는 의료관광관, 의료체험관, 의료산업관, 관광산업관 등 4개 전시관으로 운영되며, 18개국 120개 업체에서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관을 운영하고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국기와 국화로 디자인한 티셔츠를 전시하는 등 전시장을 찾은 해외 바이어와 관람객에게 부산의 2030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전시행사를 관람하는 시민들은 의료기관에서 선보이는 난청보청기 체험, 갑상선 검사, 체외충격파 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시흥시보건소는 오는 31일 시흥시보건소에서 만성질환자 맞춤형 약물 교육을 시행한다. 이는 만성질환자의 복잡하고 다양한 약 복용에 맞춰 전문 약사의 약물 상담과 교육을 통해 약물 부작용을 감소하고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것으로, 시흥시 약사회의 김이항 약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통해 고령의 신체 변화로 인한 약물 작용, 안전한 약물 복용을 위한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 등을 설명하고,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흔하게 발생하는 부작용에 관해 알아보고 개인별로 복용 중인 약과 처방전을 살펴보는 상담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교육 참가자들은 평소 자신이 먹는 약과 부작용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 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혈압·혈당 측정과 당화혈색소, 중성지방 등의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함께 금연 상담, 구강관리 교육, 체지방 측정 및 걷기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건강생활 실천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도움받을 수 있다. 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중랑구가 28일부터 ‘마약류 익명 검사’를 실시한다. 마약류 익명 검사는 최근 급증한 마약 유통과 시음 행사로 위장해 마약 음료를 권하는 등의 무분별한 피해 사례에 맞서 구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도입됐다. 마약류 노출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를 본 경우에는 조기에 진단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기 위함이다. 마약류 익명 검사는 서울시민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특히, 타인이 전달한 물질의 내용물을 모르고 섭취 또는 흡입하는 등 마약류 노출이 의심되면 꼭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하고 있다. 단, 약물 이용 범죄 피해로 법적조치를 희망하는 자, 직무 또는 자격 취득과 관련해 검사가 요구되는 자, 마약류 관련 처분·처벌·치료를 받거나 치료목적으로 마약류를 투약한 자는 검사 대상에 제외된다. 검사는 중랑구보건소 2층 병리검사실에서 사전설문 작성 후 마약류 검사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는 20분 이내로 확인할 수 있다. 검사항목은 필로폰, 대마, 모르핀, 코카인 등 주요 마약류 6종이며, 비용은 무료다. 검사 결과 양성일 경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발표한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것이다. 시는 코로나19의 질병 위험도가 하락함에 따라 8월 31일 기점으로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에 따른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 재택치료 환자 의료상담 지원 종료, 원스톱진료기관 지정 해제, 의료기관 유료 검사체계 전환 등이다. 코로나19 증상으로 의심되는 사람은 일반의료기관 전체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고, 검사를 원할 시에는 유료로 검사해야 한다.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무상 지원은 유지된다. 중환자 입원 치료를 위한 병상 운영과 고위험군‧감염취약시설의 무료 PCR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도 당분간 유지된다. 이용율 감염병관리과장은 “선별진료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감염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등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당진시가 전수 감염병으로 지정됐던 코로나19 감염병을 8월 31일 기준으로 제4급 표본감시체계 감염병으로 전환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주요 변경 사항을 안내했다. 7월 중순 기준 코로나 코로나바이러스의 치명률이 0.02~0.04% 수준으로 0.03~0.07%인 계절독감 수준으로 하락하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감염병을 4등급으로 조정하는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및 2단계 조치시행(안)을 2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당진시보건소는 8월 31일부터 △의료비 유료화(단 만 60세 이상,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질환자 등 먹는 치료제 대상과 응급실·중환자실 환자는 건강보험 지원) △원스톱 진료 기관 지정 해제 및 재택 치료 지원 종료 등의 사항이 변경됨을 안내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수 감시에서 표본감시로 전환하더라도 양성자 감시기관(푸른내과의원)을 통해 발생 동향 및 유행양상을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예정”이라며 “원스톱 진료 기관 지정 해제에 따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남도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내 초․중․고교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자재 공급업체 등 690여 개소를 대상으로 도-시군 식품위생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방문․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 비위생적 식품 취급 △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 조리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등이다. 또한 다빈도 제공 완제품, 비가열 식품과 식품용수(지하수) 에 대한 수거 검사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한 만큼 식중독 예방 교육도 실시하여 신학기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현장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의 경우 과태료 처분 등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한편,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여성에서 혈중 지질농도는 폐경 이전부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전문학술지에 발표했다(8.7.). 이번 연구는 지역사회기반 동일집단(코호트) 조사 참여자 중 폐경 전 여성 1,436명을 대상으로 18년간의 추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그동안 폐경 후 여성에서 고지혈증 및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나, 혈중 지질농도 변화가 언제부터 시작되는지에 대한 근거는 부족했다. 연구진은 폐경 3~5년 전부터 폐경 후 1년까지 중년 여성의 혈중 지질농도가 가장 크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주요 연구 결과로는 먼저 동맥경화의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진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은 폐경 5년 전부터 폐경 후 1년까지 연간 평균 2.95mg/dL씩 증가했다. 또한 동맥경화를 예방한다고 알려진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또한 폐경 3년 전부터 폐경 후 1년까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콜레스테롤의 증가비율을 고려하면 동맥경화의 위험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따라서 연구진은 폐경이행기의 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가 감염병을 유발하는 모기 유충 등 해충 방역을 위해 ‘우리 동네 방역 모니터단’을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니터단은 지역 내 14개 동이 추천한 28명의 요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0월 말까지 각 마을의 고인 물이나 웅덩이 등 유충서식지와 성충서식지, 비 온 뒤 침수된 지역 등 방역이 필요한 장소를 발견하면 보건소에 즉시 제보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지킴이 역할을 한다. 보건소는 모니터단이 제보한 곳을 전문 소독 업체와 함께 찾아가 점검한 뒤 방역 소독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정기적인 간담회를 열어 지역 맞춤형 방역 방법도 모색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지난 25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방역 소독의 개념과 성충과 유충 등 시기에 따른 구제 방법을 안내하고, 앞으로의 활동 내용을 소개했다. 하수구나 정화조 등 방역 대상지를 발견했을 때 현장에서 1차 소독을 할 수 있도록 알약 형태의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나눠주고 취급상 유의할 점과 사용법도 교육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온상승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용인특례시 3개 구 보건소가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등 하반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기흥구 치매안심센터는 구성보건지소에서 구성동 치매안심마을의 60세 이상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 하반기 과정을 12회 운영한다. 처인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마평동 치매안심마을 60세 이상 일반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 하반기 과정을 8회 진행한다. 두 곳의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어르신 집중력 향상과 치매예방 인지 향상 교육, 공예, 미술 등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지구 치매안심센터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다양한 스마트 기기 사용을 위한 ‘일상을 스마트하게! 미션: 파서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스마트 기기 집중훈련을 통한 인지개선, 치매예방 지원 등이다. 대상은 어르신 12명으로 다음 달부터 8회 운영한다. 이 외에도 각 구 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구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처인구 치매안심센터, 기흥구 치매안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8월 초 흡연과 담배꽁초 무단투기 상습 지역인 동성로2길 14 남측 담벼락에 관내 초등학교 10개교 22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금연타일 벽화’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타일 벽화를 설치한 장소는 상습흡연지역으로, 인근 주택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간접흡연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었다. 이에 따라 금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도시미관 개선 및 주변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금연 벽화를 조성했다. 타일에는 초등학생들의 자유롭고 기발한 발상이 담겨있어 자연스럽게 금연을 유도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금연벽화 그림을 그린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주민들의 흡연율 감소와 함께 깨끗한 중구, 건강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일벽화는 지난 5월 초등학생들이 ‘금연’을 주제로 직접 그린 작품을 받아 제작했으며, 참여학교는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계성초등학교, 대구남산초등학교, 대구동덕초등학교, 대구동인초등학교, 대구명덕초등학교, 대구삼덕초등학교, 대구수창초등학교, 대구종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4일 경상북도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 신고 의무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 환자들의 통합관리를 담당하는 치매안심센터, 방문 건강관리사업의 담당자 등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 인권 인식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노인학대 정의 및 유형 △노인학대 신고 및 보호 절차 △노인학대 예방책과 제공서비스 등으로 진행됐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업무에 필요한 교육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면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