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북도는 25일 김천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총괄주관 경북테크노파크)’에서 모토벨로, 에코브 등 화물용 전기자전거 관련 특구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상이 된 비대면 온라인 유통수요 증가와 맞물려 급증하는 생활물류산업을 지역 내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물류특구는 김천 도심 내 주차장에 주차기능과 물류기능이 통합된 첨단물류복합실증센터(황금동, 율곡동)를 구축해 중소상공인 전용 마이크로 풀필먼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last mile delivery)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의 핵심 수단으로 화물용 전기자전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국내에는 아직까지 화물용 전기자전거에 대한 안전기준 부재 및 법령상 제약으로 산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참석한 신일철 행정안전부 생활공간정책과장은 실증현장을 둘러보고 특구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입법 공백 영역에 있는 화물용 전기자전거에 대한 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시와 (재)울산문화관광재단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23 울산 관광일자리 취업 박람회(잡페어)’ 개최와 관련하여 ‘참가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기업 자격은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또는 울산지역 내 관광기업 등이다. 참가기업은 30개사 내외를 모집하며, 취업 박람회(잡페어)를 통해 구직자를 채용하면 3개월간 최저임금의 80%를 지원한다. 또한 구직자 자격은 관광 분야 취업에 관심 있는 울산시민 또는 최종 학력 소재지가 울산이면 된다. 구직자에게는 채용정보 및 부대 프로그램(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면접역량검사 등)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 박람회(잡페어)는 지역 관광기업과 관광분야 취업 희망자에게 구인·구직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울산 관광일자리 취업박람회’는 울산문화관광재단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오는 8월 25일 ~ 2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3층 컨벤션 에이(A)홀에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시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세사기, 역전세 현상 등으로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에 대응하고 주거 안전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세대주이다. 지원 조건은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000만 원 이하이다. 지원내용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기관’에 가입한 보증료(최대 30만 원)이다. 자세한 요건 및 신청 방법은 주소지 관할 구·군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경제적 취약계층인 청년들이 전세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할 경우, 심리·경제적 부담이 크게 가중된다.”면서 “청년들에겐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임차 주택이 경매·공매가 실시되거나 전월세계약의 해지 또는 종료시에도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경우 임차인이 입은 손해를 보상해주는 보증 ‘상품’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월 28일 오전 10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5층 회의실에서 에코델타시티 내 '데이터산업구역 산업시설 용지 우선분양대상자 선정 공개모집 공고'와 관련하여 입주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9일에 공개모집을 시작하여 8월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는 해당 산업시설 용지(177,080㎡)에 대한 집적단지 조성 취지, 신청·접수 방법, 평가·선정 절차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계획 소개, ▲우선분양대상자 선정 공고 내용 설명, ▲사업투자계획서 작성 등에 대한 안내와 질의답변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까지 현장 등록을 통해 선착순 120명(기업당 최대 2인까지만 입장 가능)까지만 입장 가능하며, 그 외는 행사장 인근에 마련된 별도의 공간에서 실시간 중계로 설명회를 시청(80명 한정)할 수 있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서 그간 단순 정보기술(IT) 장비의 집합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에서 준비한, 안전하고 깨끗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7일과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청 녹음광장에서 '수산물 상생할인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를 앞두고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부산의 우수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산물 직거래장터 ▲수산물 시식회 ▲수산물 안전성 홍보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고등어, 삼치, 붕장어, 아귀, 미역, 다시마, 김, 오징어 등 부산의 우수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낮은 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 부산 수산물 생산·가공·유통업체 등에서 20곳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장터를 찾은 시민에게 1만 원 이상 구매 시 2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해 시민들이 더욱 저렴하게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산물 시식회는 27일 오후 4시 녹음광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안전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는 한옥 등 건축자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제2차 경기도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은 국가 건축자산 진흥 기본계획과 연계해 시도지사가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1차(2018년)에 이어 2차 역시 17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먼저 수립했다. ‘건축자산’이란 현재와 미래에 유효한 사회적·경제적·경관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한옥 등 고유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니거나 국가의 건축문화 진흥 및 지역의 정체성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건축물, 공간환경, 기반 시설 등을 일컫는다. 다만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지정·등록된 문화재는 제외된다. 이번 계획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민과 함께하는 경기도 건축자산’이라는 비전 아래 ▲건축자산 추진 기반 구축 및 기초역량 확립 ▲건축자산 활성화 촉진 ▲인지도 제고 및 이해도 심화를 중심으로 하는 3대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건축자산 기초조사, 기록화, 시행조직체계 구축, 우수건축자산 등록 확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2023년 태국게임쇼’ 경기도관 참여기업을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게임 해외 진출 판로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 게임사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 게임쇼 참가 지원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는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도쿄게임쇼와 태국게임쇼에 참가할 게임사를 지원한다. 태국게임쇼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며 경기도관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본사가 소재하고 게임 제작이 완료됐거나 제작 완료가 임박한 게임을 보유한 기업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기업은 전시회 경기도관 내 기업별 부스 제공, 해외 구매자(바이어)와의 연결, 기업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기업은 총 14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된다. 도는 게임 콘텐츠의 우수성 및 경쟁력, 기업역량,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태국게임쇼 참가 지원을 통해 동남아시아 신흥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점차 해외게임쇼 참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5일 오후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를 열고 연천군 BIX 은통일반산업단지 내 특화산업 추진전략과 기업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 찾아가는 시군 투자유치 컨설팅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연천군 기업 유치 관점에서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발전 방향과 경기도 100조 투자유치 비전 달성을 위한 기관별 전략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회의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연천 특화산업 발전TF 전문가 회의(경기-연천)’를 연계해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 한태성 바이오산업과장을 비롯해 우종민 연천군 부군수, 아모레퍼시픽 라찬수 부장,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정원식 박사 등 18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경기도가 분석한 광역 산업 육성 관점에서 연천군 BIX(은통일반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 등 산업유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그린바이오 특화산업 경과와 계획 ▲협력 대학 및 기업의 역할 ▲경기도 투자유치 전략 및 협력방안 등 주제 발표를 통한 참석자들의 질문과 논의가 이어졌다. 도는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가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한 2023년도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 품목별 기술공유회’를 25일 열었다. 이번 품목별 기술공유회는 외부 전문가, 친환경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해 친환경 양파 전문가 초청 세미나와 선도 농가 재배사례 및 농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토론을 실시했다. 친환경 양파는 도내 친환경 공공 급식에서 감자와 더불어 공급량이 가장 많은 작목으로 도내 농가의 기술 요구도가 높은 작목이다. 이번 기술공유회는 양파에 대한 최신 재배 기술을 공유하는 현장 중심의 기술공유회로 ▲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권영석 박사의 ‘친환경 양파 최신 재배 기술 및 경기도 재배 현황’ 특강을 시작으로 ▲백승배 도 연구회장의 양평군 친환경 양파 직파 재배 ▲안성시 일죽출하회 소속 권혁성 농가의 우수 생산자 사례 ▲전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이병영 과장의 안성지역 재배방식 등을 발표했다. 이어서 친환경 재배 기술을 사용하는 농가의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친환경 농가 애로사항을 한층 심도 있게 해결하고 현장 밀착형 연구를 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와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태국(방콕)에서 통상촉진단을 운영해 총 118건, 1,925만 9천 달러(한화 약 250억 원) 수출 상담과 97건, 682만 3천 달러(한화 약 88억 원)의 가시적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도와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말레이시아 및 태국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화장품, 스낵류 등 소비재 품목의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10개 사를 선정했다. 이후 사전시장조사, 구매자(바이어) 섭외, 제품 샘플과 외국어 홍보물을 제공하고 기업과 현지 구매자 연결, 화상상담 주선, 거래제의서 제공, 현장방문 추가 상담 등 전방위적 지원을 펼쳤다. 그 결과, 천연 기능성 바이오소재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용인시 소재 ‘㈜아이엔지알’사는 수출 상담에서 42만 달러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수출 국가 다변화를 위한 신흥시장 사전 조사를 강화하고 시장성이 높은 지역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다양한 도내 수출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김포시가 관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추가경정예산 수립을 통해 기업지원 예산 33억4천5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의 내실화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시가 마련한 '2023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따르면 시는 '자금 지원'과 '기술 지원', '마케팅 지원', '기업SOS 지원', '일자리 지원' 등 50여건에 달하는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 융자 시 이자차액 보전으로 기업 재정 부담 완화 ‘중소기업 육성자금’ 김포시는 기업의 융자 시 기업 대출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일시적 자금난 등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들의 숨통을 트이게 하는 가장 실질적인 지원이 아닐 수 없다. 이 제도는 기업 대출금리 중 0.5~3%에 대한 이자차액을 보전하며, 융자기간은 1~5년 범위에서 협약은행과 융자 시 협의할 수 있다. 현재 2차 공고 중이며, 매달 1일부터 7일까지 NH농협 김포시지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김포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는 937억이며, 업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보툴리눔 톡신 제조기업인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이사 김영목)가 25일 착공식을 개최하며 제천 제1산업단지 제3공장 증축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과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 휴온스바이오파마 김영목 대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기업은 2021년 바이오사업을 위해 휴온스글로벌로부터 물적 분할되어 설립된 독립법인으로 제1산업단지 기존부지에 700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0,744㎡, 지상 5층 규모의 공장 증축을 시작했으며, 2024년까지 새로운 공장을 완공 후 설비를 갖추고 생산역량을 늘려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리즈톡스의 해외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으로 지역 내 활발한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김영목 대표는“공장이 순조롭게 착공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보내 주신 제천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