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핵심 정책인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를 위해 업무협약 기관인 한국거래소와 협력을 강화한다. 오영훈 지사는 25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서울 여의도점)를 방문해 제주지역의 우수한 기업이 상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제주도와 한국거래소 간 지속적으로 협력을 다져나갈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 홍순옥 부이사장과 제주상공회의소 양문석 회장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상장을 준비하는 제주지역 기업들과 좋은 일자리에 대한 청년들의 요구가 많아 제주도는 상장기업 육성·유치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제주에도 상장을 준비하는 유망한 기업들이 많은 만큼 한국거래소에서 세심하게 살펴봐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타 지자체에서는 인구 감소로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제주의 경우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아랍, 유럽의 젊은이들이 제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워케이션도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좋은 기업들이 제주에 올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면서 “도내 상장기업 육성과 함께 좋은 상장기업을 유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25일 이옥헌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과 함께 충주 '현대모비스'와 '바이오 그린수소 충전소'를 방문하여 충북의 선도적인 수소경제육성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일정에 앞서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충주시 목벌동을 방문하여 피해상황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충북도의 지원과 충주시도 재난특별지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것을 약속하고 산업시설 점검에 나섰다. 충주시는 수소산업 현황 브리핑 현장에서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충주댐 수력 기반 그린수소 생산 인프라’등 대표사업의 추진현황과 앵커기업인 현대모비스와 관련 소부장 기업들의 집적화 현황 그리고 ‘특장차 수소 파워팩 기술지원센터’,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안전센터’ 등 지원시설의 구축계획을 설명하며, 중부내륙권 최고의 청정수소 도시 충주에 대한 산업부와 충북도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방문한 국내유일의 차량용 연료전지 생산거점인 '현대모비스'에서는 생산현황을 점검하고 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펀드관리를 통해 투자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펀드운용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제주도는 25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펀드운용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투자, 기업지원, 금융, 법률 등의 분야별 도내외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한 제1기 펀드운용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가칭상장기업육성펀드 조성계획’등을 논의했다. 또한, 향후 펀드운용위원회는 도의 정책펀드 조성계획에 대한 자문과 운용사 선정 등의 심의를 담당하게 된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지난 7일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도의 펀드투자체계를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펀드 관리 규정'을 발령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정책펀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제주의 미래가치를 더욱 높이도록 펀드 투자에 관한 효율적인 내부 관리체계를 정립해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펀드 관리 규정 발령과 펀드운용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제주도는 정책펀드의 효율적 투자 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2차 관광정책 스터디그룹 회의를 열고, 신 야간경제(New Night-time Economy) 적용을 통한 제주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학계(제주대, 한라대), 제주연구원, 관광․건설주택․경제일자리․문화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정강환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한류대학원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오영훈 지사 주재로 토론이 진행됐다. 정강환 교수는 ‘신 야간경제 개념을 적용한 제주경제 활성화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유럽 전역을 넘어 미국 뉴욕, 호주, 싱가포르, 중국, 일본 등 세계 전역으로 야간경제의 중요성이 번지고 있는 만큼 신 야간경제시대 개념을 제주도에서 선제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교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취침시간이 늦어지는 전 세계적인 트렌드 변화와 함께 도민과 관광객들의 야간 소비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금·토요일을 중심으로 야간경제가 활성화되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아산시는 지날 25일 시장실에서 진흥기업(주)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시와 진흥기업(주)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현안 사항에 대한 적극 협력·지원, 건설 현장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 지역 건설기계·장비의 우선 사용, 지역 자재 우선 사용, 지역 인력 우선 고용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의 수주율과 참여율 상승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시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여러 행정적 지원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기업(주)는 아산시 모종동 192-2번지 일원에 사업 규모 228,898㎡, 총사업비 210억 원 규모의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 기반 시설 공사를 진행 중이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이천시는 『2023년 이천시 중소기업 청년노동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노동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에서 장기근속하고 있는 청년노동자에게 근속장려금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중소기업 장기근속 유도를 통한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중소기업 청년 고용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5세 이하의 청년으로, 이천시 관내 중소기업에 2022년 2월부터 2022년 7월 사이에 정규직으로 입사하거나 전환하여 1년 이상 근무 중이며 평균 3개월 월소득이 310만원 이하인 자이다. 신청일 현재 재직중인 자에 한하며, 정부부처 유사사업에 참여하여 지원금을 받은 이력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모집기간 내에 경기도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사이트를 통해 신청서 및 필요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300만원(1년차 100만원, 2년차 200만원)으로 이천시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북도는 27일 전북테크비즈센터 대회의실에서‘새만금 신항 특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2023 새만금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6년 2선석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의 활성화와 중장기 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포럼 발제는 이희용 교수(영남대학교)와 김세원 실장(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맡았다. 이들은 각각 글로벌 콜드체인물류 발전을 위한 새만금 신항의 역할, 우리나라 탄소중립 항만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이희용 교수는 ▲항만물류 환경변화와 정책동향, ▲새만금 신항이 글로벌 콜드체인 허브로 발전하기 위해 준비할 수 있는 콜드체인 밸류 구축, ▲국가식품클러스터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김세원 실장은 친환경・저탄소 시대에 적합한 탄소중립 항만 정책에 부합하는 새만금 신항 운영 전략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은 원승환 교수(군산대학교)가 좌장을 맡았고 김종경 (사)한국포장학회 회장, 장성언 바이오코엔(주) 부사장, 박근식 중앙대학교 교수, 양현석 (사)해운항만물류정보협회 이사, 이균형 전북CBS 보도기획국장, 장유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술유출 우려가 적은 국가핵심기술의 수출에 대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포괄·신속 수출심사를 도입하는 ‘산업기술보호지침’을 7월26일 개정·공포한다. 이번 고시를 통해 ▲국가핵심기술이 포함된 의약품 해외인·허가 및 해외자회사와의 공동연구에 대한 기술수출 시 연간 포괄심사절차 도입하고, ▲ 해외 특허분쟁 대응 관련 신속처리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 특허출원당시 공개됐던 기술자료만 이전하는 비독점적 통상실시권 설정은 심사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번 제도개선으로 의약품의 해외인허가를 위한 국가핵심기술 수출승인은 약 1개월의 심사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기업이 100% 지분을 보유한 해외자회사와의 공동연구는 연간 1회만 심사를 받으면 자유롭게 수출을 할 수 있어 기업의 부담은 크게 완화되고 효율성은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기술 확인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산업기술 확인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한다. 현재까지는 기업이 타 법률 등에 의해 지정된 기술확인 증빙서류를 먼저 발급받은 후 이를 첨부하여 산업기술 확인을 신청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오늘부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농촌진흥청은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논콩(논에서 재배하는 콩) 재배지의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영농 손실을 최소화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사후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신속한 물길 정비= 폭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 논콩 재배지의 물길(배수로)을 재정비한다. 특히 콩꽃이 피는 8월 초는 습해에 매우 취약한 시기이므로 논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재배지 가장자리에 쌓인 흙을 걷어내는 등 각별하게 관리한다. △침수피해 약하면 ‘요소’ 뿌려 질소 공급= 물에 잠긴 시간이 짧아 피해 정도가 약했을 때 콩잎은 연한 녹색으로 변한다. 이 경우에는 요소를 물에 녹여(0.5~1%, 물 20L당 요소 100~200g) 작물에 직접 뿌리거나 무인기(드론)로 10아르당 3~5kg 요소 비료를 살포해 질소를 공급한다. △침수피해 심하면 ‘액상 인산’과 ‘요소’ 같이 줄 것= 침수 피해가 심하면 아랫부분에 있는 콩잎이 누렇게 변한다. 이는 토양 속 산소가 부족해 뿌리 호흡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때는 인산 성분이 들어간 액상 제제를 요소와 같이 준다. 인산을 작물에 주면 뿌리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투자에 최적화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기업이 바글바글하는 최고의 산업단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새만금 국가산단에 최근 1년간 이차전지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면서 6.6조 원이라는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를 거둔 가운데, 지난 7월 20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전초기지인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기업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킬러규제 개혁, 투자유치 단계부터 공장 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쳐 일괄(원스톱) 행정지원 등 특화단지 지정 후속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현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춰 투자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과감히 제거해 새만금 국가산단을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보건복지부는 7월 25일 최종균 인구정책실장 주재로 상생의 연금개혁 추진을 위해 예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예술인들로부터 국민연금 제도와 연금개혁에 대한 의견을 듣고, 국민연금과 관련한 질문과 답변을 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오늘 간담회를 통해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라며,“국민연금에 대한 정보를 예술인들이 쉽게 접하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잘 전달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제안했다. 한 참석자는 “프리랜서로 일하는 예술인의 소득 특성상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짧은 경우가 있다”라며,“충분한 가입기간 확보를 위해서는 국민연금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제도가 필요하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국민과 소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연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순천시가 25일 전라남도에서 추진한 300억 규모의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한층 발전된 생태도시 브랜드가 중소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자치단체에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전라남도는 지난 1월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 계획을 알렸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는 전남 22개 시군 중 1개 시군을 선정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민선 8기 전라남도 공약과 연계한 지역특화 대규모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를 통해 순천시-승주군 통합(1995년) 이후 소멸 위기에 처한 승주읍 일원을 바이오산업 특화단지로 조성한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지난 1월부터 ‘스마트 생물전환 산업화플랫폼 111 프로젝트’를 주민과 함께 기획하여 5월 전라남도에 제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남 22개 시군 중 19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고, 순천시민들의 관심 또한 높았다. 시는 지난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