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부부 태교 교실’ 참여자를 2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태교 교실에서는 출산 및 육아 전문 강사가 부부 태교, 아기 마사지, 가정 내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법, 응급상황 대처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9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3회에 걸쳐 과천시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과천시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구은희 과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예비 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익한 내용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 보건소에서는 태교와 출산, 영유아 양육에 도움을 주기위해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임산부교실, 행복한 부부태교교실 등 관련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4일 지역사회 노인 봉사단으로 자살 예방 위기관리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활동하고 있는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한빛봉사단원 10명에게 생명다리 서포터즈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노인 생명다리 서포터즈는 생명은 그 자체로 존엄하며 최우선의 가치로 존중되어야 함을 다짐했고, 평택시 생명 존중 문화 확산 및 인식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올해 3월부터 월 2회 주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노인 우울척도 검사 실시 및 고위험군을 선별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생명지킴이의 역할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고위험군에게 정신건강 상담 또는 전문 의료기관으로의 치료 연계 등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생명다리 서포터즈는 생명 존중 문화조성 캠페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의 자살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황장성 송탄보건소장은 “생명다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무안군이 지난 6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무안군 노인지회 및 9개 읍·면 노인분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 존엄사(웰다잉, 죽음을 스스로 미리 준비하여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해 품위 있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일을 뜻함)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시대에 맞는 노후 준비의 하나로 죽음의 과정과 주요 결정 사안에 대해 고찰함으로써 참여자들이 보다 지혜로운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어르신은 “웰다잉 교육이 아니었으면 어디서도 노년기 죽음 준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아름다운 인생의 마무리를 위해 오늘부터라도 더 행복하고 즐거운 여생을 보내야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안진화 보건소장은 “죽음에 대해 생전에 생각하고 준비함으로써 남은 노후를 더욱더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이러한 다각도의 교육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확산하여 어르신들의 노후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보건소가 만 65세 이상(1958.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폐렴은 2021년 기준 국내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해 합병증이 진행되면 치명률이 60~80%까지 올라간다. 하지만 국내 65세 이상 어르신의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은 15%로 아주 낮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1회 접종 받는 것으로 뇌수막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예방 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방접종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내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등 가까운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산 남구보건소는 지난 8월 10일 임산부를 둔 배우자 24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아빠 태교 교실”을 운영했다. 교실은 자택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예비 아빠의 역할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한 출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실에는 일상 속 아빠 태교 팁, 임신기 아내의 정서 이해하기, 임신기 부부의 성 등의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교실에 참여한 한 예비 아빠는 “모르고 있었던 지식을 알게 됐고, 태교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내에 대해서 몰랐던 부분까지 알게 되어 좋았다.”, “평소에 말하기 힘든 부분까지 강의하여 좋았다.” 등의 소감도 있었다. 지난 4월에 이어 이번 교실로 올해 “스마트 아빠 태교 교실”은 종료됐으며, 2024년에도 교실을 지속 운영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비 아빠가 출산 및 육아에 함께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하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익산시보건소는 임산부와 태아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를 무료로 대여한다. 임산부 안전벨트는 배를 압박하는 벨트 줄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게 고안돼 복부의 압박감을 줄이면서 임산부와 태아가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전용 안전벨트이다. 현행 도로교통법상에는 의무는 아니지만, 교통사고 발생 시 임산부 안전을 위해 익산시에서 도내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해 36명이 대여했으며 올해는 8월 현재 45명이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를 이용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익산시인 임산부로 산모의 신분증, 산모수첩 등을 지참해 보건소 2층에 위치한 모자보건실로 방문하면 된다. 1회 최대 6개월까지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며, 사용 후 보건소로 반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임산부와 태아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보장해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를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출산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여성과 출산에 친화적인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임산부 등록 시 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남도와 창원시는 25일 ‘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를 신규 개소한다고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농어촌에 비해 취약 인구가 집중된 도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필요와 요구에 기반을 두고, 주민참여와 지역자원의 협력을 통하여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지역보건의료기관’이다. 이번에 신규 개소한 ‘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사회기반시설(생활 SOC) 복합사업의 일환으로, 사파동 64-2번지 복합공영주차장 내 연면적 843㎡ 1~2층 규모로 준공됐다. 센터는 인근 지역주민에게 만성질환예방관리, 운동교실 및 금연클리닉 등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경남도는 도내 5개 시군에서 6개의 건강생활지원센터(삼천포, 함안, 주촌,창원진해, 김해동부, 양산동부)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개소한 창원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 신규 개소로 총 7개소를 갖췄다. 아울러, 진주옥봉과 양산서부에 건강생활지원센터 각 1개소를 설치 중에 있으며, 오는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백종철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3년간의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종식 후 보건소, 성산ᐧ표선보건지소 건강증진센터를 다시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1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건강증진센터는 러닝머신, 좌식자전거 등 체력단련장비와 체성분 측정기, 근지구력 측정기 등 63종의 다양한 운동 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각종 장비를 이용하여 체력단련을 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장비 사용법과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알려주고 있다. 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고, 운영시간은 주말, 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다. 건강증진센터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5월 25.3명에서 8월 현재 39.7명으로 14.4명 늘어 지난 5월 코로나19 종식 선언 이후 꾸준히 이용자가 늘면서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동부지역 비만율(자가보고)은 2022년 36.5%로, 2021년 38.5% 대비 2%p 감소했으며,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 또한 2022년 69.0%로 2021년 61.3% 대비 7.7%p나 상승했으며, 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울시 강서구치매안심센터가 24일 지역 내 재가장기요양기관 50여 곳의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이용해 가정에서 치매예방을 돕는 ‘기억채워U’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기억채워U’는 센터 이용이 어렵고, 주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뇌 인지활동을 돕기 위한 재택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구치매안심센터는 ‘기억채워U’ 활용법, 유튜브 채널 구독 방법, 교육 과정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앞으로 관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구는 상·중·하 수준별로 ▲유연댄스 ▲건강웃음 ▲인지활동 등에 대한 영상 180편을 유튜브 채널 '강서구치매안심센터 인지활동 공부방'에 게재할 예정이다. ▲‘유연 댄스’는 영국 국립발레단 건강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다니엘 틸(Danielle teale)이 개발한 춤을 통해 치매환자나 파킨슨병 환자를 치료하는 ‘치매환자를 위한 무용’에서 착안한 치매예방 운동프로그램이다. ▲‘건강웃음’은 우리의 뇌는 가짜웃음을 구별하지 못한다는 점을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웃음으로 신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2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실시하는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실시했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매년 응급의료기관의 법정기준 준수 여부 및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개선하고자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지 평가에서는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12개월 기간동안의 인력, 시설, 장비 등 필수영역을 비롯해 안전성 등 9개 영역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오는 12월 평가 등급 결과에 따라 교부하는 보조금 및 응급의료 수가가 차등 적용되며, 지난해에는 평가에 따라 2.5억원을 교부받았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일반환자 진료는 물론, 의료취약지역에서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응급실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여 응급환자들이 적절한 진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24일 산서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는 장수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찾아가는 마을복지관'과 연계한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혈압과 혈당 측정, 치매·우울증 검사,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모바일헬스케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 건강증진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에 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멀리 가지 않고도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고, 건강정보도 알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건강증진 홍보부스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해 건강에 대한 인식 및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의 효율적인 치매 관리를 위해 조안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연계·협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조안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 취약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과 함께 마을주민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는‘마을관리소’를 일컫으며, 앞서 4~7월까지 치매안심센터는 조안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연계해 행복마을지킴이들이 치매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지킴이는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약 50여 명의 어르신에게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인지 학습지, 컬러링북, 구슬 퍼즐, 컬러 코드 등 치매 예방 인지 활동 교구를 제공하고, 사군자벽걸이, 부채 만들기, 민화 스크래치 등의 창조 활동을 도우며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고위험군 및 치매환자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지역사회 내 연계·협력을 통해 조안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29일부터 조안면 13개 리 11곳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