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화순군은 정부의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등 2단계 조치 시행 결정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변경된 방역 조치 사항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여름 재유행으로 연기했던 코로나19 로드맵 2단계 시행을 최근 확진자 감소추세, 낮은 질병 위험도, 의료 대응 역량이 안정적인 점을 고려하여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인플루엔자(독감)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하향하여 확진자 전수 감시를 표본감시로 하고 일상적 관리체계 전환을 위한 조정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주요 사항으로는 고위험 환자 보호를 위한 마스크 착용 유지(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의료기관 입원환자 선제 검사 유지, 보건소 선별진료소(PCR/우선순위) 운영 지속, 의료기관 유료 검사체계 전환, 중증 환자 지정 병상 운영 유지 및 고액 치료비 일부 지원, 치료제와 백신 무상 지원 유지, 생활 지원·유급 휴가비, 방역물자 지원 종료 등이다. 이에 화순군은 정부 방침에 맞춰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유지와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한 고위험군 집단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염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성남시는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을 계기로 정신질환자 치료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5개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개원의협의회(의학단체)와 8월 24일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전영태 분당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김태곤 분당차병원 진료부원장, 나화엽 분당제생병원장, 김진국 휴엔병원 진료원장, 김재민 성남사랑의병원장, 최재호 성남시 정신건강의학과 개원의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정신질환자 관리 강화를 위한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7개 기관·병원·단체는 ▲치료 중단 사각지대 고위험 대상자 발굴과 정신건강복지센터·정신의료기관 연계 활성화 ▲중증질환자 치료 유지와 지속 관리를 위한 협업 ▲정신 건강사업과 관련한 자문·협조 ▲기타 지역사회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협력 사업 등을 시행한다. 협약식 후엔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지원에 관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권준수 서울대학교 대학원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해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신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합천군수는 치매관련 소식과 정확한 최신정보를 효과적이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오는 8월 28일부터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 운영 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 최신 치매정보, 치매안심센터사업 및 행사안내뿐 아니라 치매관련문의사항을 쉽고 빠르게 응답하는 스마트채팅과 24시간 자동으로 간편하게 응답하는 챗봇도 활용할 예정이다. 합천군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채널 개설 기념 이벤트로 8월 28일부터 9월2일까지 “치매2행시” 를 보내주신 선착순 300명에게 모바일쿠폰(5,000원 상당)을 제공할 계획이며 당첨자는 9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채널 이용과 이벤트 참여는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합천군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카카오톡 채널개설과 함께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쉼터어르신(진단군)의 보호자에게 어르신의 센터활동 일과를 공유하는 소통공간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치매어르신의 보호자는 “어머니께서 치매센터에 가서 뭘 하시는지, 잘 계시는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사진과 영상도 보내주시니 마음이 많이 놓인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검진은 곡성군보건의료원과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가 협력 아래 죽곡면, 겸면, 삼기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1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진은 먼저 대상자와의 개별 설문조사로 시작됐다. 이후 실시간 AI 판독 시스템을 이용한 흉부 X선 검사가 이뤄졌고, 결핵 증상이나 의심되는 사람들에게는 추가적인 객담검사도 진행됐다. 검사 결과 입원치료가 필요하다 판단된 환자는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검진 후 6개월 이내에 재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검사와 함께 어르신들에게는 실내 환기, 기침 후 30초 이상 물로 손을 깨끗이 씻기 등 결핵 예방에 관한 지침을 전달하기도 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발견이 매우 주용하다. 65세 이상 고위험 어르신들은 매년 결핵검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3일 지역 내 정신건강 사례관리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자들의 자살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은둔 고립 선행지역 사업운영 방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은둔 고립 청년 조기 발굴과 선제 대응을 위해 은둔형 외톨이를 이해하고 은둔 유형별 면담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비롯한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사례관리 담당자 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향상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은둔 고립 청년의 가족치료를 위한 상담치료비를 지원,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건강한 출산을 돕는 ‘임산부 필라테스 교실 2기’ 참여자를 오는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 ‘임산부 필라테스 교실’은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동작과 호흡법 등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과 태아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달 6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총 4회를 운영한다. 북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임산부 10명을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전화 또는 북구보건소 방문을 통해 하면 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해 건강한 출산과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4일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했던 서비스 완료자·퇴록자에게 사후 지속적인 자가건강관리를 위한 ‘오늘 건강 헬스업(Health-u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스스로 건강 관리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6개월 동안 스마트폰과 연동해 전문인력을 통해 대면·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북구 관내 600여 명의 대상자가 등록돼 관리되고 있다. ‘오늘 건강 헬스업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차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층에서 운영되며, 매달 발생하는 서비스 완료자·퇴록자를 모집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사업 만족도 및 소감을 발표하며 6개월 동안 건강 관리했던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 센터와 연계해 만성질환 교육과 영양 교육으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근 방영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구리시는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질환자의 직업 재활을 위해 지난 22일 구리시보건소 1층에서 ‘카페 토닥토닥 오픈 3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자의 취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정신질환자에 대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직업 재활훈련 과정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홍보하고자 마련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카페 이용자들에게 뽑기 이벤트를 통해 무료 음료권과 참여 홍보물(1회용 드립백 커피) 등이 제공됐다. 박선철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카페 사업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이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키우고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사회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이 있는 분들이 적극성과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성군은 정부가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전환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방역·의료 대응 조치를 전환한다. 이는 코로나19의 치명률과 질병 위험도가 크게 줄어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안정적으로 관리 가능하다는 정부의 판단에 의한 것이다. 4급으로 전환됨에 따라 의료기관 코로나19 검사비 유료, 의료기관 격리·입원치료비 유료, 외래·재택치료 생활지원비 및 유급 휴가비 지원 종료 등 의료 대응 조치가 일부 조정된다. 단, 위기 단계는 4급 전환 이후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현행 ‘경계’ 단계를 유지해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마스크 착용,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의료기관 입원 환자 선제검사 유지, 코로나19 중환자 입원치료비 일부 지원, 팍스로비드 등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무상 지원,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의 무료 PCR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도 계속 운영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전환 되더라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으니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손씻기 등 일상 방역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2023 메디테크’(2023 MEDITEK – Open Innovation & Biz Partnering)에 참가해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기 & 헬스케어 분야 우수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은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에 대해 공유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이다. 케이메디허브는 메디테크 조직위원회로서 참가하여 행사 홍보와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을 또한 소개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분야 기술을 중심으로 피부미용 또는 통증 개선 장치, 생체신호 분석, 수술 장치 등 기업 수요가 높은 10개의 우수 기술을 출품하고 적극 홍보 예정이다. 안경 등 다양한 소형기기에 적용 가능한 블루투스 생체신호 분석 기술과 병원에서 높은 수요가 기대되는 악교정 수술장치 기술, 내시경 와이어 구동 메커니즘, 직관적 조작 복강경 수술장치 기술 등이 있다. 또한, 민감한 감염병 진단 등에 적용이 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시약사회,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와 협력해 마약류 중독 예방 및 중독자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상담약국을 운영한다. 최근 의료용 마약 및 SNS 등을 통해 마약류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으로 인하여 젊은 층(10∼20대)의 마약류 범죄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며, 의료용 마약류가 다이어트 약, 공부 잘하는 약 등으로 오·남용되는 사례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약물 및 마약류 중독 관련 문제를 겪고 있는 본인이나 가족, 지인의 경우 사회적 시선, 법적 처벌에 대한 우려뿐만 아니라 상담 기관 부족으로 조기에 적절한 상담을 받는 것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용이한 마약류 중독 예방 상담약국(마중약국) 운영으로 1차 상담 역할을 수행해 중독자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 재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마중약국은 ▲약물 중독 예방 정보 제공 ▲중독성 약물에 대한 전문적인 복약 지도 ▲약물 중독자 조기 발견 후 전문 상담센터 및 치료병원 연계 등 1차 상담을 제공한다. 2020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마중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광역시는 8월 31일부터 코로나19가 4급으로 전환되고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관리됨에 따라 시민 안전 및 불편 최소화를 위한 코로나19 대응 계획을 밝혔다.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되면서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3.29. 발표)에 따른 2단계 조치가 시행된다. 다만,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시설·집단 보호와 안정적인 대응을 위해 위기 경보 수준은 “경계” 단계를 유지한다. 이번 조치의 주요 내용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 현행 유지(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 전 선제검사 유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외출·외박 전면 허용 ▲일반의료체계 전환(중환자 진료를 위한 상시 지정병상 운영· 및 환자 병상배정체계 유지) ▲의료기관 유료 검사체계 전환(고위험군 검사비 일부 지원) ▲치료제·백신 무상 지원 ▲중증 환자 입원 치료비 일부 지원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지원 종료 ▲표본감시 체계 전환 등이다. 정부의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및 2단계 조치 시행 조정(8.31. 시행)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