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강수현 시장이 은남일반산업단지 투자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면면을 파악하고 기업과의 현장 중심 소통을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섰다. 강수현 시장은 지난 22일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아성다이소의 허브센터를 방문해 첨단 물류시스템의 운영사항을 직접 견학하고 박정부 회장과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 허브센터는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다이소 물류 허브센터의 하나로 축구장 20배에 달하는 건축 연면적 약 43,000평의 규모로 중부권 이남 지역 매장의 상품을 매일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상시 직접 고용 인력만 700여 명에 이른다. 이날 박 회장은 강 시장을 환대하며, 부산 허브센터의 조성 과정, 운영사항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강 시장에게 설명했다. 강 시장은 허브센터 내 물류시스템의 공정별 과정을 상세히 들여다보며, 최신 물류 기술의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 내 고용효과 등을 확인했다. 강수현 시장은 ㈜아성다이소의 은남일반산업단지 적기 입주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약속하며, 이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양주시에서 가지기로 하고 이날 방문 일정을 마쳤다. &nb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안동시는 2023년산 안동 단호박 일본 수출 200톤을 목표로 7월 말까지 안동와룡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집하 및 상차작업을 한다. 24일 안동와룡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생산농가와 수출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호박 수출 상차식이 진행되며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단호박은 와룡꿀단호박작목반(대표 권영) 40여 농가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높은 와룡면 지역에서 생산한 물량이다. 일본 현지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품종을 전략적으로 재배하여 높은 당도와 우수한 품질로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 농가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한 단호박은 색이 선명하고 크기가 일정한 상품을 세척·선별하여 수출업체 CR상사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는 단호박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자 품질향상에 필요한 영농자재와 수출 물류비를 지속 지원하고 있다. 한편, 안동와룡농협산지유통센터는 지난 2022년 일본과 홍콩 등지로 단호박 48톤, 고구마 50톤, 감자 8톤을 수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내외로 어려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월 25일부터 공동주택(아파트)에 대해 실거래가 공개시 등기정보를 함께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최근 높은 가격에 부동산 거래 신고 후 소유권 이전 없이 계약을 해제하는 이른바 ‘집값 띄우기’ 등 의심거래가 확인되어, 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23.1월 이후 거래 계약된 전국 소재 공동주택(아파트)에 대해 대법원 등기정보와 연계하여 소유권 변경을 위한 ‘등기일’을 시범 공개하고, 향후 운영성과 점검 및 필요 시 시스템 보완을 거쳐 '24년 상반기부터 연립· 다세대 등으로 공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방안을 통해 거래계약 신고 후 소유권 이전 완료여부에 대한 정보를 함께 공개 시 실거래가 신고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되고, 부동산 거래 허위신고 사전방지 효과와 함께 계약해제 신고 불이행, 등기신청 지연 등 위법사례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공개되고 있는 부동산 실거래정보는 거래 시세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신고된 내용대로 거래가 모두 완료됐는지 소유권 이전등기 여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고양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바이오·콘텐츠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26만평 규모의 도시 개발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 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 기반이 조성된다. 시는 사업비 8천500억원을 투입해 2024년 하반기에 토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일산테크노밸리 용지 공급을 앞둔 상황에서 시는 관련 기업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12월까지 ㈜갈렙앤컴퍼니와 함께 투자유치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일산테크노밸리 산업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략적 육성 기업을 100개 이상 발굴하고 30개 이상의 선도기업을 집중 상담하여 투자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한편,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추진과는 이정형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유치단을 발족하고, 입주의향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임원과 직접 만나 투자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고품질 감귤(황금향) 출하 장려금 지원사업을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15일간 지역 농·감협 등을 통해 신청 접수 받는다. 고품질 감귤 생산 의욕 고취와 완숙 출하 유도를 통한 타 과일과의 경쟁력 강화 도모를 위해 고품질 감귤 출하 장려금이 2022년부터 2개 품목(한라봉, 천혜향)에서 5개품목(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 카라향)으로 확대되어 지원되고 있다. 올해 만감류 4개 품목(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카라향)은 1월부터 사업추진이 되어 497농가·1,757톤에 대해 7월중에 715,774천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2023년 고품질 감귤(황금향) 출하 장려금 지원대상은 품질 기준 이상의 황금향을 지역 농․감협으로 계통 출하 하는 농가(군납, 수출 포함)와 서귀포in정 쇼핑몰 입점 농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역 농·감협으로 계통출하 하고자 하는 농가는 해당 소속 농·감협으로 신청하고 서귀포in정 입점 농가는 서귀포시 감귤농정과 식품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비는 84,226천원이고 지원한도는 농가당 10,000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완도군의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 활동이 활발하다. 지난 7월 15일에는 베트남 하노이 소재 케이마켓 내에서 전라남도 상설 판매점 입점식과 완도군 해외시장 개척단의 수산 제품 판촉전을 개최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베트남 하노이에 전라남도 상설 판매장의 첫 입점 기념과 더불어 완도군 수산 제품이 판매장 대부분을 점유해 더욱 의미가 컸다고 전했다. 전남 상설 판매점 입점 업체는 총 10개 업체이며, 그중 판촉전 참가 업체는 6개 업체로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 (유)대한물산, ㈜바다명가, 완도다, ㈜해성인터내셔널, ㈜해청정이다. 판촉전은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조미김, 미역 면, 다시마 면, 냉동 전복, 전복죽, 전복 차우더, 건다시마, 전복 미역국 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행사에 앞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케이마켓 본사를 방문하여 고상구 K&K 글로벌 트레이딩 회장(4기 장보고한상 수상자)과의 면담을 통해 각 업체의 입점 제품 및 신메뉴를 소개하며 완도 수산물을 홍보하고 해외 판로 개척 등에 대해 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4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모집공고일 기준 창업 개시 7년 이내인 창업기업이다. 단, 예비창업자의 경우 입주 계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반드시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한다. 입주기간은 1년이며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창업 후 7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기업은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4, 5층 창업보육실과 회의실, 스튜디오, 공유주방 등 센터 내 공용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과 입주기업 창업패키지 및 기타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모집 공고 및 관련 내용은 울주군 홈페이지와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utp.or.kr) 내 지원사업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달 말 준공을 앞둔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웅촌면 곡천리 67-11번지 일대 면적 3천㎡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공용공간, 지상 1층에는 카페와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되며, 2층에는 사무실과 공유주방,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북도는 국유지를 활용한 수소 충전인프라 확충을 위해 김제시 및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1일 첫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도에서는 14개 시・군에 각 1개소 이상 거점형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지만, 각종 입지규제와 대규모 부지확보 등의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 20일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유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에 구성・운영하는 실무협의체는 업무협약의 후속조치 일환으로서 ’24년 착공을 목표로 하는 김제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북도, 김제시, 캠코의 담당 부서장 등이 매월 1회 이상 모여 실무적인 논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첫 번째 실무회의에서는 기관별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고, 수소충전소 구축시 현장에서 발생 되는 애로사항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적극 논의했다. 또한, 수소충전소 구축 국유지가 확정되면 후속으로 진행해야 하는 대부계약 사항 등 구체적인 절차에 대한 협의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전북도에서 전국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강진군은 지난 7일, 중국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위해 강진군 지역특화 가공상품 3종이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가공상품은 남도농산의 ‘여주차’, 천지해영어조합법인의 ‘김자반’, 다산명가의 ‘볶음고추장’으로,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 대학생 및 유학생 온라인 판매 대회’와 연계해, 중국 현지에서 홍보 및 판촉될 예정이다. 온라인 판매대회는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30여 명을 모집해, 중국 온라인 판매 전문 플랫폼인 ‘웨이디엔’을 통해,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웨이디엔은 전세계 202개 국가에서 3천만 명이 이상이 운영 중인 중국의 대표 모바일 스토어로, 간편하고 효율적인 기능이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 강진의 가공상품들은 현재, 온라인플랫폼에 입점 준비 중으로 온라인 판매는 7월 말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강진의 우수 가공식품들의 현지 수출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성공 없이는 혁신적인 유통 성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최근 세 차례 진행된 ‘청년-스타트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 관내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강화와 전문 지식 함양을 위한 것으로 인천 소재 기업 5개사(서울의료정보연구소, 모빌리오, 엔모션, 아이디씨티, 21세기애드)와 3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7월, 청년과 스타트업들의 매칭데이를 시작으로, 청년 역량 강화 교육, 대기업‧공공기관 인사담당자와의 만남과 최종 프레젠테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매칭데이에서는 5개 기업들이 마케팅 분야의 미션을 청년들에게 제시하고 청년들은 원하는 기업과 매칭돼 3인1조로 팀을 구성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기업 담당자와 청년들은 팀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등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아니라 청년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아이디어 기획, 아이디어 고도화, 프레젠테이션 역량 강화 교육 등으로 이뤄져 마케팅 분야의 미션 수행 뿐만 아니라 취‧창업 역량도 강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대기업・공공기관의 인사 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 북구는 지난 19일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공장 건립 건축인허가 처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당초 현대자동차 측에서 예상한 시기보다 2개월 정도 빨라진 것으로, 북구의 발빠른 행정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 북구는 지난해 9월 현대차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이 결정된 후 곧바로 원스톱 행정지원 T/F팀을 꾸려 신속한 행정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북구는 지난 5월 현대차의 건축허가(변경) 신청서 접수에 따라 16개 관련부서 및 기관 간 협의과정과 건축법 검토 등을 신속하게 추진했으며, 또 환경영향평가 업무처리 등에 있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또한 현대차 노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전기차 공장 신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도 행정력을 집중했다. 북구의 건축인허가 처리 완료에 따라 공사 착공 시기도 당초 예상보다 빨라져 오는 9월 경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전기차 공장은 차체공장, 도장공장, 의장공장 등 총 9개 동에 연면적 32만6천㎡ 정도로 건립될 예정으로, 공장이 완공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당한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28일 오후 3시 농소1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농소1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마련한다. 농소1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300억 원을 투입해 호계역 일원에 문화, 경제, 주거환경, 스마트도시 등 4개 분야, 9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 새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역특화 4가지 유형(도시브랜드화, 상권활성화, 창업지원, 로컬콘텐츠타운) 중 지역자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도시브랜드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계획했다. 사업 대상지 내 외부 관광객 유입 및 울산숲 이용객을 유도할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과 광장을 조성하고, 호계역과 호계공설시장이 갖고 있는 역사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디자인 브랜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이같은 계획안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전문가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이 예정돼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