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군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네이버밴드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영양지수 확인하기’로 건강한 식생활 캠페인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보건소는 상반기 ‘아침먹자 캠페인’으로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효과를 홍보했으며, 총 355명이 참가해 아침식사 실천율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하반기 건강한 식생활 캠페인은 영양지수 프로그램을 사용할 예정이며, 영양지수란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인의 식생활을 손쉽게 진단해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보건소는 영양지수 프로그램을 활용해 균형, 절제, 실천 중 부족한 영역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한 식생활 시작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캠페인은 매월 초 보건소 네이버밴드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참가 희망자는 영양지수를 확인해 종합 점수와 영역별 점수가 나온 사진을 캡처해 게시물을 올리면 된다. 참가자들은 보건소 네이버밴드(100세 건강사랑방)에 가입 후 영양지수 확인하기 게시물 아래에 댓글을 쓰거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예산군보건소를 태그하고 게시물을 직접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오는 8월 29일 덕양구 소재 명지병원에서의료진과 연계하여 심폐소생술 심화 교육을 시행한다. 심폐소생술 심화 교육은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의 지도하에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의 원리와 관리 방법 ▲가슴압박소생술 및 자동 심장충격기 적용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처치 등 이론 교육과 실습이 병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화 교육은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법정 교육 의무 대상자를 우선으로 진행되지만 일반 고양시민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18년부터 ‘쓰담쓰담 닥터홈케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쓰담쓰담 닥터홈케어 사업’은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동 간호사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면 보건소가 협약 의료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협조를 받아 대상자의 진료와 치료를 돕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도 탄현동에서 거동 불편과 진료비 부담으로 인해 병원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던 나홀로 취약가구를 발견해 진료와 치료를 지원했다.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8월 24일 오후 2시 연구원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보건연구부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 분야 연구역량 강화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세미나)에서는 동아대학교 식품영약학과 이보경 교수가 ‘마이크로바이옴 최신 연구 동향’이라는 주제로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유산균 ․ 건강기능식품 연구 등 국내외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미생물군집(micrbiota)과 유전체(genome) 의 합성어이다. 인체 등 특정 환경 내 미생물, 세균, 바이러스와 이들의 유전자를 총칭하여 말하는 것으로 의약,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세미나)는 식품 미생물 분야의 최신 연구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연구과제에 대한 방향 모색 및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보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속적으로 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태백시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2023년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25일까지 주 1회 총 5회 운영되며, 임신, 출산, 육아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대면으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산후 우울증 예방 교육, 임산부 심리 지원 및 태교 프로그램(꽃바구니 만들기), 태교 쿠킹 클래스, 출산 시 호흡법 및 모유수유 교육이 있다. 또한,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18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 바느질 태교 비대면 교육 및 실습도 진행된다. 출산준비 교실 참여자에게 친환경 아기용품(배냇저고리) 1 키트를 제공하여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과 태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를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울 중구가 운영하는 감염병 예방 현장 교육 ‘오!감자’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감자’는 ‘오롯이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그날까지’라는 뜻으로 중구가 출시한 감염병 예방 교육의 브랜드다. 코로나19 엔데믹 후에도 재확산이 반복되고 있고 언제 또 다른 감염병이 유행해 우리의 생명을 위협할지 모른다. 중구는 어렸을 때부터 감염병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5월부터 7월까지 만리어린이집, 신당어린이집, 흥인초등학교 등을 찾아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시청각 교구 활용으로 집중도를 높였다. 손세정 교육기기 ‘뷰박스’는 교육용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르고 물로 씻은 후, 전후 차이를 비교하며 올바르게 손을 씻었는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손 씻기 교육에 유용한 기구이다. 뷰박스와 실물화상기(이지캠)을 활용해 한 사람씩 손 씻기 전과 후의 모습을 확대해 보여줌으로써 손 씻기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이 밖에도 구는 ‘교실에 숨은 세균찿기활동’, 율동과 노래로 손 씻는 방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릉시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 사업은 총 3단계로 이루어지고, 인지선별검사의 경우 별도의 예약 없이 10~15분이면 검사가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진단검사 후 감별검사가 이루어진다. 대상자의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감별검사비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위생용품 지원 ▲실종예방 서비스 ▲인지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다. 또한,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시행 예정이며, 치매고위험군은 만 75세 진입 및 만 76세 이상 1인 가구 강릉시민이다.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경우 운전면허 갱신 시 1단계 인지선별검사가 필수이므로,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중증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여 대상자와 가족의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수 있다”면서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8월 23일 17시에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의료현안협의체' 제1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보건복지부는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 송양수 의료인력정책과장, 임혜성 필수의료총괄과장이 참석했고, 대한의사협회는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장,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장, 서정성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강민구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제13차 회의에서는 필수‧지역의료 확충과 관련한'2023년도 제1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8.16.)'의 논의사항을 공유하고,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와 의료현안협의체의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와 의료현안협의체가 ‘필수‧지역의료 강화’라는 공동 목표 아래 운영되고 있는 만큼 양 회의체 간의 논의가 선순환이 되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으로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를 통해 의사인력 확충과 필수‧지역의료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상주시 보건소에서는 모동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모동면 주민들의 마음 및 정신 건강 향상을 위한 “내 마음에 꽃을 심다” 프로그램을 8월 21일~23일, 3일에 나눠 총 13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23년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농사일에 지쳐 자신의 마음 건강 챙기기에 소홀했던 모동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를 실시하여 마음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건강마을 건강위원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이번 “내 마음에 꽃을 심다” 프로그램은 모동면에 있는 ‘토닥토닥 들꽃마을 치유농장’ 교육장에 주민들이 모여 전문 강사의 진행 하에 커피나무 화분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으며 강사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자신이 직접 꾸민 화분에 커피나무 심기 활동을 함으로써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 값진 시간이 됐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모동면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며, 모동면을 비롯한 상주시민의 건강증진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개학을 맞이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조리‧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월 11일까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22개 식품안전보호구역에 있는 168개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란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빵류, 어육소시지, 햄버거 등 가공식품과 피자, 떡볶이, 튀김류 등을 조리・판매하는 학교 주변의 분식점, 슈퍼마켓 등을 말한다.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관련 공무원 등 총 8명을 통해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무신고 영업 ▲무표시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원재료 사용 및 판매 여부 ▲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다. 김희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관리를 더욱 강화해 학교 주변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학교 주변의 안전하고 위생적 식품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8월 3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정부의 대응 방향에 맞춰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방역조치 전환은 코로나19의 질병 위험도 하락, 최근 여름철 확산세가 다소 둔화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단,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 보호와 범부처 차원의 유기적·안정적인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은 ‘경계’ 단계를 유지한다. 4급 감염병 전환 및 2단계 방역조치 전환에 따른 세부 내용으로는 우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그대로 유지한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의 입소 전 선제검사 의무는 유지되며, 종사자 및 상주 보호자는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한다. 한편, 외출, 외박, 외부 프로그램은 전면 허용된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관내 105개소)는 지정 해제되며, 모든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외래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한다. 단, 입원치료를 위한 지정병상(관내 4병상)은 유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라남도는 정부방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이달 31일부터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관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1급에서 2급으로 하향한지 1년 4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3년 7개월간 지속된 일일 확진자 통계는 표본감시 체계로 전환해 주 단위로 코로나19 발생 추이와 변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다만 고령자·면역저하자 등과 같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한다.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치료비 등 의료비도 중증에 한해 일부 지원을 유지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건강한 분들에게는 코로나19가 독감(인플루엔자) 수준으로 위험도가 감소했고 의료 대응 역량도 충분히 확보돼 앞으로는 일일 확진자 수 집계와 관리보다는 고위험군 보호 중심으로 목표를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염병 등급은 4단계로 하향하지만 위기단계는 ‘경계’이므로,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중심의 정부 대응체계는 지속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중증화 예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