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강릉시는 대한민국 3대 해수욕장 소재 도시인 충남 보령시, 부산 해운대구와 오는 22일(토)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진행했다. 강릉시와 보령시, 해운대구는 동해안, 서해안, 남해안에 각각 경포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 등 전국 최대의 해수욕장이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은 동해안 최대 해변으로 해송림이 백사장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해돋이와 달맞이의 아름다운 장관으로 유명하고 석호인 경포호가 인접해 있는 전국 최고 관광명소이다. 충남 보령시의 대천해수욕장은 서해안 최대 해변으로 동양 유일의 패각분 백사장이며, 경사가 완만하고 일정하여 해수욕을 즐기기에 천혜의 장소로 손꼽힌다. 부산 해운대구에 소재한 해운대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1.5km, 폭 70~90m로 매년 수백만 명이 넘는 피서객이 방문하는 남해안 최대 해수욕장이다. 이번 협약식은 3개 도시 간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상생발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로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교류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으며 제26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일에 진행되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양봉농가 꿀벌사육 6월 동향조사 결과, 평시 사육의 평균 90%까지 회복해 평시사육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5일간 도내 양봉농가 125호를 대상으로 자체 번식 및 구입 상황 등 2차 꿀벌사육 동향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1차 조사에 이어 시군에서 현장방문 또는 전화조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표본농가(125호)는 평시에 2만 5,493군(통)을 사육했고 월동꿀벌 피해조사 당시 1만 106군이었으나 자체 증식과 종봉 구입을 통해 6월말 기준으로 2만 3,126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꿀벌은 올해 초 월동꿀벌 피해 이후 평시 사육군수의 평균 90%까지 회복됐고, 석 달여 만에 평시 사육수준에 근접했다. 꿀벌 사육조사 피해구간별로 회복률이 적게는 66%, 많게는 132%를 보이고 있으며, 피해가 적은 농가로부터 회복률이 높게 나타났다. 꿀벌(종봉) 구입가격은 하향 안정세로 돌아서 군당 평균 23만 원이며, 농가별로 구입시기와 벌 상태에 따라 20만 원에서 28만 원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 기초생활 서비스시설 축소 등 농·산·어촌 문제에 대한 인식 우리나라는 인구감소의 시대에 진입했다. 이러한 인구의 자연감소와 더불어 수도권으로의 인구 집중현상 심화로 지방은 인구감소에 더해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한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특히 농·산·어촌에서의 인구감소, 고령화 등 사회·경제적 문제는 그 지역의 교육, 의료, 교통, 소매업 등 생활에 필요한 기초생활 서비스의 수요와 공급을 감소시켜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여건을 훼손시키고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농촌의 인구가 3천 명 이하로 줄어들면 지역 내 보건의료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고, 인구가 2천 명 이하로 줄어들면 의·식·주 중 의·식과 관련된 식당, 제과점, 세탁소, 이·미용실 등이 폐업하기 시작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하지만 특정 지역의 인구가 빠져나간다고 무조건 돈을 쏟아붓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런 상황에서 한 지역이 재생되면 또 다른 지역은 쇠퇴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마치 두더지 잡기 게임처럼 말이다. 이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는 선사, 포워더(무역화물의 운송에 관련된 업무를 취급하는 운송주선인)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화물 유치 인센티브 지급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평택항 화물 유치 인센티브 지급기준을 확정했다. 2023년 경기도 평택항 화물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비 10억 원을 투입해 평택항을 이용하는 선사, 포워더에게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신규 물동량을 창출하고, 항로 신·증설을 유도하여 평택항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센티브 지급 대상은 연 1,000TEU(20피트 표준컨테이너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 이상 화물을 처리하는 선사, 포워더와 주 1항차 이상 정기 운항노선을 신·증설하는 선사로, 화물처리 규모와 물동량 증가비율, 항로 신·증설 실적 등을 고려하여 12월에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지급기준은 경기평택항만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부터 신청 접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택항만공사로 전화하면 된다. 지난해 중국 제로코로나 정책 등 대외적 요인의 영향으로 전반적 물동량 감소 추세였으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최종수)은 7월 21일 허위근로자 8명을 모집하고 사업장의 근로자들 6명에 대해서는 체불임금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근로자들이 간이대지급금(구. 소액체당금) 9천여만원을 부정수급하도록 한 사업주 A 씨(만45세)와 브로커 B 씨(만47세)를 「임금채권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번 사건은 대지급금 부정수급 기획조사 계획에 따라 내사하던 중 적발됐다. 사업주 A 씨가 운영하던 사업장에서 임금체불이 발생함에 따라 2022년 4월에 지급된 간이대지급금을 살펴보던 중 근로자 14명 중 10명이 2개월 정도 짧게 근무 후 모두 같은 날짜에 퇴사한 정황을 확인하여 부정수급 혐의로 보고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에서 수사를 개시하게 되면서 그 범죄사실이 드러났다. 구속된 사업주 A 씨는 본인이 운영하는 사업장의 경영이 악화되자, 간이대지급금을 사적으로 유용할 목적으로 브로커 B 씨와 부정수급의 범행을 공모하여 근로자들에게 간이대지급금을 부정수급하도록 한 뒤, 브로커 B 씨와 함께 6천4백여만원을 편취하는 수법으로 부당이득을 취했다. 특히 사업주 A 씨와 브로커 B 씨는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케이(K)-농업의 미래인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망 신기술을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창업박람회가 국내 최초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3 농식품 기술 새싹기업(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FRO, AGRI & FOOD TECH STARTUP RISING EXP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협중앙회, 코엑스, 한국푸드테크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판매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투자·판로·상생협력 등 창업 생태계에 특화된 박람회로 기획됐다. 박람회는 농식품 분야 유망 새싹기업을 비롯해 대기업, 투자회사, 공공기관 등 250여 개 사가 참여하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장은 지능형농업(스마트농업), 첨단식품기술(푸드테크), 친환경 생명공학(그린바이오) 등 미래농업 주제별로 구성되며, 행사 기간에는 국내·외 민간 투자자와의 투자 상담, 기업 홍보(IR) 등 투자유치 활동이 진행된다.
[제호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에 관한 정보화사업 사전협의 시 10일 이내 협의 결과를 통보하는 ‘신속처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자정부법」 제67조에 따라 정보화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정보화사업의 유사·중복성 등을 조정하고, 시스템 간 연계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사전협의제를 운영하고 있다. 현행 ‘정보화사업 사전협의’ 제도는 정보화사업 발주 이전에 사업 주관기관에서 사전협의를 신청하면 제안요청서 등 정보화 사업계획에 대한 유사·중복성, 연계·통합 등 다양한 체크 항목을 검토하고 30일 이내에 그 결과를 통보하고 있다. 신속처리제 시행에 따라 재난·안전과 관련된 정보화사업에 대해서는 우선 검토하는 별도의 절차를 마련하여 10일 이내에 사전협의를 완료한다. 유사·중복성 등 문제가 확인된 경우에는 최대한 신속히 관련 기관 간 상세 검토, 중복 사업내용 조정 등 추가 검토 단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 관련 정보화사업에 대한 사전협의 신속처리제가 곧바로 시행될 수 있도록 최근 정보화사업 사전협의를 담당하는 광역지자체에 처리 절차 등을 안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 참가자를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는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4회차를 맞는 대회로, 국내 정보보호 분야의 연구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 연구자를 선별하여 지원하는 경진대회형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이다. 금년도 대회의 도전문제는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구성요소의 보안취약점 발굴’이다.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전세계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세종시, 부산시를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하고 각종 사업을 통해 도시 내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 중이다. 그러나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디바이스)의 확산은 사이버공격 노출 표면을 증가시키며, 위협이 빠르게 전파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다.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보안기술을 확보하고 실환경에 적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예선대회는 9월 1일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계속된 호우로 인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7.19.)된 충청북도 청주시, 경상북도 예천군 등 전국 13개 지역 피해주민의 경제적 부담완화 및 생활안정 지원의 일환으로 전기통신사업법, 전파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정보통신·방송·전파분야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특별재난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전화, 유선전화·인터넷전화 및 초고속인터넷 등의 통신서비스 요금 감면과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과 같은 유료방송서비스 요금 감면을 추진한다. 통신서비스 요금은 1 ~ 90 등급인 특별재난지역 피해가구를 대상으로 이동전화 세대 당 1회선에 최대 12,500원을 감면하고, 시내전화·인터넷전화 월이용요금 100%, 초고속인터넷 월이용요금 50%를 1개월간 감면할 예정이다. 아울러, 호우로 인해 주거시설이 유실되는 등 장기간 통신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여 이용자가 서비스 해지를 요청할 경우 위약금 없이 해지가 가능하며, 이용약관에 따른 위약금 면제 사유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료방송서비스 요금은 특별재난지역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정선군새마을회와 부산진구새마을회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정선군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새마을조직 간 연대와 교류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방소멸위기 극복 및 고령화 문제 대응, 새마을 조직간 협력,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 상생 방안 마련, 새마을운동 추진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진 정선군새마을회장 및 회원 25명, 고대규 부산진구새마을회장 및 회원 35등 총 60여명이 참석해 결연증서 교환하고 지역 간 합동 행사 추진 및 행사 초청에 관한 사항을 체결했다. 특히 고대규 부산진구새마을회장은 정선군 남면출신으로 정선군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이번 새마을회 자매결연을 추진했다. 자매결연 체결 이후 부산진구새마을회장 및 회원들은 아리랑센터를 방문해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뮤지컬 ‘아리아라리’를 관람하고 정암사, 화암동굴 방문, 하이원 리조트 불꽃쇼 관람, 가리왕산케이블카 탑승 등 국민고향 정선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했다. 또 정선5일장을 방문해 청정 정선의 특산품도 구매했다. 정선군새마을회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해운대구는 22일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충청남도 보령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와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해운대구, 보령시, 강릉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 해수욕장인 해운대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경포해수욕장 소재 도시다. 이번 자매도시 결연은 보령시가 처음 제안했고, 강릉시가 3대 해수욕장협의체 구성을 추가로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앞으로 3개 도시는 경제·문화예술·체육 분야와 안전·행정·인적교류 분야에서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한민국 3대 해수욕장협의체’를 구성, 해수욕장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보령시는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 소재 도시로, 서해안 내륙·해상 교통의 중심지다. 지구촌 최대 여름 축제 중 하나인 보령머드축제 개최지로, 해운대구는 해수욕장 발전뿐 아니라 축제와 문화 분야의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는 동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경포해수욕장 소재 도시로 신사임당과 율곡, 허균과 난설헌이 태어난 문향·예향 도시이자 영동지역 문화·교육 중심도시다. 해운대구는 문화·예술·교육 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하남시가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기업투자유치를 위한 지원 근거 조례를 마련하며 본격적인 기업투자유치에 나선다.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의회는 21일 제322회 임시회를 통해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하남시는 정부의 자족도시 약속 미이행으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2020년 기준)은 경기도 평균(3천652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2천671만원에 불과할 만큼 심각한 베드타운화 문제를 겪고 있어 선도기업 중점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절실했다. 이에 따라 추진된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에는 기업지원과 투자유치로 구분된 기존의 조례를 하나의 조례로 통폐합한 내용이 담겨, 기업지원부터 투자유치까지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 조례 제정안에는 크게 ‘경제적 기업지원’, ‘인센티브 제공’, ‘기업유치센터 설치’ 등 3가지의 핵심 과제가 담겼다. 첫 번째로 ‘경제적 기업지원’과 관련해 투자비 50억원 이상 또는 상시고용인원 100명 이상인 투자유치 장려기업과 외국인투자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