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통영시는 청소년 및 어린이와 많은 성인 동호회원들이 이용하는 죽림 풋살장을 “시민자율 금연구역”으로 조성하고 지난 22일 민·관 합동 야간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민자율 금연구역은 배윤주 통영시의원의 죽림 풋살장 자율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발언과 관련하여 건강도시 통영 조성을 위해 시민자율 금연구역으로 조성하여 관리하게 됐다. 죽림 풋살장은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들까지 운동하는 공간으로 시민자율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하여 흡연자가 스스로 금연을 실천하도록 유도한다. 이번 민·관 합동 캠페인은 통영시 풋살협회와 죽림자율방범대, 통영시보건소 등 30여명이 참여해 시민자율 금연구역 홍보와 함께 간접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오영미 통영시보건소장은 “시민이 가장 가까이서 활동하는 곳곳의 생활환경을 현실적인 변화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며 “죽림 해안산책로 시민자율 금연거리에 이어 죽림 풋살장이 시민자율 금연구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참여와 홍보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예방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시작돼 9월 초까지 9주간 운영되며, 치매안심마을 및 읍·면에서 선정한 13개의 경로당에서 주 2회씩 진행된다. 이번 하절기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센터 직원과 전문 외부강사들이 직접 마을 경로당을 방문한다. 이들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체조, 요가, 미술, 공예, 음악교실 등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거리적, 건강적인 제약 때문에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군에서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치매 예방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곡성군의 65세 이상 인구 중 38%가 넘는 비율이 초고령으로 분류되며, 이 중 추정 치매환자는 1,519명에 달한다. 치매 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의 비율이 계속해서 증가함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양주시는 사단법인 경기도다르크가 지난 18일 의정부지방법원에 시가 내린 원상복구 개선명령 처분이 위법하다며 취소 소송을 제기하고 집행정지를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다르크 측이 행정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을 제기함에 따라 지난 7월 24일 시가 내린 개선명령 처분의 효력은 행정사건의 심리와 종국결정이 이뤄지는 기간 동안 잠정 정지됐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29일 신고 없이 정신재활시설을 운영한 경기도다르크를 정신건강복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어 사회복지사업법 제40조 제1항 제5호에 따라 행정처분(원상복구 개선명령)을 내렸다. 또 시는 개선명령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시설폐쇄 등 강력한 조치까지도 예고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학교 근접거리에서 법을 위반해 신고도 없이 정신재활시설을 운영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라고 한 번 더 강조하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소송에 임하는 등 앞으로도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데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대용량 고형제 생산설비 설치가 완료되어 기존에 보유한 설비에 비해 약 5배 생산 및 품질이 높은 의약 생산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신규로 가동을 시작한 장비는 유동층 조립기와 고전단 과립기로, 캡슐 및 정제와 같은 경구용 고형제의 생산 공정 중 과립 공정에 사용하는 장비이다. 과립 공정은 다양한 원료 입자들을 균일한 알갱이들로 뭉치는 과정으로 의약품의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공정이다. 신규 장비의 도입을 통해 더욱 향상된 품질의 의약품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유동층 조립기는 최대 생산용량이 50kg에 달하여 임상시험용 의약품 외에도 시판용 제품 생산까지 제조 지원의 범위가 확대되어 한층 폭넓은 기업의 맞춤형 기술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의약품 GMP 생산시설을 보유한 공공기관으로서 ▲의약품 개발 및 생산 지원 ▲분석 및 인허가 지원 ▲GMP 기술 지원 ▲GMP 컨설팅 등 OASISⓇ 사업(기업지원사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장비 도입으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의료원 원장의 임기가 오는 11월 9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의료원장을 9월 8일(금)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구의료원장은 응모한 자 중 임원추천위원회가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2명을 추천하면 시장이 임명예정자를 선정하고, 대구광역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시장이 임명한다. 지원자격은 의료원의 운영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이 있는 사람 중 ▲전공의 수련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진료과장 이상의 직위에서 5년 이상 근무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 ▲지방의료원에서 원장으로 5년 이상 근무 ▲의학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국내외 연구기관, 병원 또는 대학에서 5년 이상의 연구 또는 임상경력 ▲보건·의료분야의 4급 이상 공무원으로 4년 이상 재직 ▲병원경영 등 경영분야의 전문가로서 탁월한 실적이 있는 사람 등이다. 의료원장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으로 응모서류는 8월 24일부터 9월 8일 18시까지 접수하며, 공개모집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대구광역시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 공공의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18일 이문고등학교에서 보건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성교육 및 중독예방교육과 ‘임신과 출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은 대덕구 보건소 건강증진팀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은 성교육뿐만 아니라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태아기 영상 시청’, ‘12주 태아 옷입히기’, ‘미래의 태아에게 엽서쓰기’, ‘임산부벨트 체험’, ‘사랑하는 사람에게 문자쓰기’, ‘포토존 촬영’등으로 구성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태아의 성장과정을 영상과 모형으로 보고 만지면서 생명이 태어난다는 것이 얼마나 경이롭고 신비로운지 알게됐다” 라고 말하며 “생명이 탄생하는 과정에 성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깨닫게 됐고, 내 성을 소중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정규영센터장은 “학생들이 생명과 성의 소중함에 대해 알게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 앞으로 많은 학교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증상을 미리 발견·예방·치료하기 위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라는 질병이 주는 위압감과 오해로 인해 건망증이 나이가 들면 으레 나타나는 정상적인 노화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기억력 저하가 초기 치매의 가장 핵심적인 증상인 만큼 기억력 저하 등의 인지저하가 느껴진다면 치매조기검진을 반드시 받아봐야 한다. 보건소의 치매 조기검진 과정에서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은 2년 후 선별검사를 다시 받도록 안내하고 있고,‘인지저하’의 경우 월 1회 보건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진단·감별검사와 협약병원의 치매조기검진 중 택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 서귀포시 동부지역 60세 이상 인구 대비 치매조기검진율이 6월 말 기준 11.79%로 아주 저조한 실정이며, 2022년도부터 중앙 치매 관리 지침에 치매검진의 연령제한이 없어진바 지역주민 누구라도 연령제한에 관계 없이 치매 조기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이면 누구든 받을 수 있다 ”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포시는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기 등과 인체조직의 기증희망자 등록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이에 따라 생명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시민은 앞으로 김포시보건소에서도 장기 등과 인체조직을 기증할 수 있다. ‘장기 등 및 인체조직 기증희망자 등록’이란 기증 의사를 밝힌 시민 등이 뇌사 또는 사후에 장기 등이나 인체조직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서류로 남기는 것을 말한다. 등록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에서 본인확인 인증을 거친 후 신청할 수 있다. 장기기증 희망 등록이 완료되면 신청 시 주소로 기증희망 등록증을 받을 수 있다. 기증 희망 등록을 했더라도 실제 기증은 희망자의 가족 중 선 순위자 1명이 동의한 경우에만 이뤄진다. 최문갑 보건소장은 “장기 등과 인체조직의 기증희망 등록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하고 등록자가 늘어나 꺼져가는 새 생명을 살리는 희망의 등불이 됐으면 좋겠다”며 “다각적 홍보를 통해 장기 등과 인체조직 기증희망을 원하는 시민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안성시 서운보건지소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신기, 신동촌 등 15개소의 관할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경로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건강 경로당’사업은 ▲혈압․혈당 측정해 보기 ▲올바른 혈압․혈당 수치 알기 ▲고혈압․당뇨 예방 및 관리 방법 알기 ▲스트레칭 및 라텍스 밴드를 활용한 운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자신의 혈압, 혈당 수치를 인지하고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의 주요 선행 질환을 조기 발견하는 등 건강생활 실천 능력 향상으로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자 한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양주시는 65세 이상(1958. 12. 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폐렴은 암, 심장 질환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3위이고, 호흡기질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한 심각한 질환으로, 65세 이상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의 사망률은 60~80% 이를 만큼 치명적이다. 무료 접종이 가능한 23가 다당질백신은 23가지의 혈청형을 방어해 심내막염, 뇌수막염 등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한 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23가 다당질백신 접종력이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을 준비해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신현주 소장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어르신들께 매우 치명적이므로 독감 접종에 앞서 미리 예방접종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천시는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22일 부터 9월 14일까지 영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아동복지시설 80개소 대상으로 ‘위생·안전관리 3대 과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관리를 위해 농·축·수산물과 그 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무허가·무표시 식품과 소비기한 표시, 실온·상온·냉장·냉동 식품별 올바른 보관관리를 3대 과제로 선정해 급식소 방문 교육과 함께 컨설팅을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운영되고 있는 노인·장애인 대상, 사회복지급식소도 등록이 완료되면 본 사업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영아 센터장(대구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소 운영을 위해 위생·안전에 대한 관리는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이번 위생·안전관리 3대 과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린이급식소가 어린이 건강 지킴이로서 역할과 책임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위생·안전관리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전한 어린이급식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잦고 습한 날씨가 장기화됨에 따라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외부 활동이 많은 상황에서 상가 밀집지역, 수풀 등을 중심으로 모기 물림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동두천시에서는 인구가 집중되는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구, 웅덩이, 공동주택 지하구 등에 유충구제제 살포를 시행하고 있으며, 수풀 등 취약지역에 연막·연무 소독을 주5회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등 해충구제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휴가철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하절기 집중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며 “시민들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밝은색 옷, 긴바지와 긴소매의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 주거지역 주변 환경정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