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연수구 보건소가 지난 22일 나사렛국제병원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교육 및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의료 관련 감염병이란 입원 및 외래진료 등 의료기관 내에서 의료행위와 관련된 모든 감염으로 병원성 미생물에 폭로 또는 내인성 미생물에 의해 발생하며 상재균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법정 감염병인 다제내성균 6종(제2급 2종, 제4급 4종)의 경우 요로, 혈류 등 다양한 경로로 유입되어 패혈증 등 심각한 합병증의 원인이 되기도 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100병상 이상 감염관리실이 있는 의료기관으로 연수구 의료 관련 감염병 표본감시기관인 나사렛국제병원 의료진 및 기타 직원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연수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방문해 ▲의료 관련 감염병의 이해 ▲의료 관련 감염병 감시체계 ▲의료 관련 감염병의 역학조사 ▲의료 관련 감염병의 예방과 관리 등 병원 실정에 맞는 교육을 PPT, 동영상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진행했다. 또한 교육 외에도 점검표에 의한 병원의 의료 관련 감염병 관리 실태 점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성군은 아동의 비만 예방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8월부터 ‘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을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초등학교 6개교(방산초, 거류초, 철성초, 구만초, 대성초, 상리초) 돌봄교실과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이 총 16차시를 참여했으며, 사업 참여 후 비만 및 과체중 아동의 비율이 전보다 2.7% 감소했다. 또한 채소, 과일, 유제품 및 건강 간식 섭취 등 건강 식생활도 개선됐다. 하반기(8~12월)에는 초등학교 3개교(율천초, 대성초, 회화초) 돌봄교실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주 1회 16차시 내외로 운영한다. 참여 아동에게는 △비만율 전∙후 측정 △다양한 신체활동(신체활동 교구 등 지원) △놀이, 체험, 실습 등의 활동을 통한 영양교육 △건강 습관 평가 △부모용 영양건강정보지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은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비만 예방과 관리에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계룡시는 23일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산림치유를 통한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응우 시장과 이정재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향적산 치유의 숲의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충남도민의 정신과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특별 산림치유프로그램 개발·운영 ▴충남형 마음치유 힐링캠프 연계 ▴향적산 치유의 숲 이용·홍보 협력 등으로 시는 양 기관의 상호 공감대를 바탕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사업을 오는 25일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향적산 치유의 숲에서 정신건강 및 마음회복을 위한 특별 산림치유프로그램을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 운영할 예정이며, 충남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충남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이용하여 체험 3일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계룡시민은 물론 충청남도민 모두의 정신과 마음건강 증진에 작은 도움이 되길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정읍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 삶의 질 향상과 부양 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쉼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에게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해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낮 시간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대상은 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장기요양 서비스 미신청자,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인지선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노인 우울척도 등의 검사가 진행된다. 인지학습, 체조, 요리, 원예 등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으로 구성돼 있어 대상자의 기억력 강화와 집중력 증진을 돕는다. 한편, 시 치매안심센터는 상반기에 758명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하반기에도 주 2회, 하루 3시간씩 치매환자 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 환자의 병세 악화와 환자 가족들의 부양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환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화천군의 고령자 대상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이 고령자는 물론, 가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화천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초고령화 사회의 가장 큰 숙제인 치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운영 중이다. 의료원은 센터를 통해 협력의사 치매 클리닉, 치매환자 전문의 원격진료, 검사비와 약제비, 물품 지원에 나서고 있다. 센터는 실종예방지원과 치매 관련 교육, 선별검사 등은 물론, 거동 불편자와 교통약자의 경우 모든 치매 관리 서비스를 자택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원은 나아가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 간동면 파로호 느릅마을 체험장에서 농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경도인지장애를 겪는 주민들이 참여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채 수확, 빵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있다. 이 밖에도 의료원은 화천군 공공 실버주택 입주자 중 정신등록대상자 및 고위험군 주민들을 위해 정신건강 복지센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편, 의료원은 치매나 정신건강 뿐 아니라, 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9월 8일까지 ‘알레르기 질환 선별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운영 중인 32개소의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 유병 조사를 진행한다. 각 안심학교는 선별된 알레르기 질환 환아를 환아관리카드로 관리하며 천식발작, 아나필락시스 등 응급상황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보건소는 선별된 아토피피부염 환아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별 유병률 통계자료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환아와 부모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보건소는 안심학교 운영, 환아 선별조사뿐만 아니라 만 12세 미만 환아 대상 보습제 지원사업, 아토피 바로알기 교육, 아토피피부염 예방 인형극 등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구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남동구보건소는 구민 참여형 건강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우선 오는 26일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레드서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레드서클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플랫폼인 워크온 어플을 이용해 남동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8만 보를 걷고 미션 참여를 완료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생활 청소용품 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남동구보건소는 9월 7일 3,040세대를 대상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간석오거리역에서 ‘찾아가는 현장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현장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해 고혈압․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증대시켜 혈관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기 혈관 숫자를 확인하여 발병 나이가 낮아지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창녕군은 경로당 및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버 노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금연 프로그램 운영과 노년기 우울감 예방 및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운영 기간은 8주로 방문 대상은 의료 이용 취약지역에 있는 경로당을 우선 선정했다. 교육내용으로는 흡연 예방과 함께 금연 스트링 아트 만들기를 진행한다. 또한 금연 클리닉,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국가 암 검진 사업 등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각종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안내하고 있다. 실버 노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에게는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과 금연보조제를 지원하고 향후 금연 성공 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본인의 신청에 따라 금연 클리닉에 등록할 수도 있고 경남금연지원센터와 연계도 가능하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금연에 관심을 두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진군은 오는 24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연계, 응급 혈액 확보를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헌혈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관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헌혈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 만 69세 미만으로 몸무게는 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이며, 약물복용 등 헌혈 불가 사유가 없으면 가능하다. 헌혈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건소 서편주차장과 강진군청 앞(헌혈 차량) 2개소에서 실시하며, 참여 희망자는 헌혈 전날 음주 등을 삼가고,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간 기능 검사와 B형·C형 간염 검사를 포함한 11종의 혈액검사 결과를 우편 및 온라인으로 통보받을 수 있고 자원봉사 4시간과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나눔이기에 많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다음달 5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8주간 울주군 장애인복지관에서 낙상 위험이 높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낙상 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자세 동요가 증가해 2~5배 정도 낙상을 자주 경험한다. 낙상은 골절 및 머리 손상은 물론, 자신감 상실, 의존 증가, 자율성 손실, 우울 등의 활동 제한으로 이어져 장애인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낙상의 위험성과 낙상 발생시 대처법 교육, 근력 강화 및 균형 조절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낙상 위험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계기 마련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주군 장애인의 일상생활 능력의 독립성 도모와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여 임천면은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21일부터 경로당(무더위 쉼터)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황 등 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과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 및 무더위 대처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상담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과 함께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살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영달 임천면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낮 시간대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해야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가 8월 24일로 예정된 상황에서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김종숙 연구원장)은 1월부터 8월 중순까지 일본산을 포함한 도내 유통 농·수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 수산물 88건, 농산물 30건, 가공식품 56건 등 총 174건을 대상으로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 137Cs)의 검출 여부를 조사했고, 조사결과 모두 적합 것으로 확인했다. 연구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식품 방사능 오염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2014년부터 방사능 검사 체계를 구축했고, 올해는 전년도보다 유통 수산물의 검사 비중을 2배 이상 늘렸으며 단체급식 취급 수산물과 수산물 가공품에 집중하여 검사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년 동안 국내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매달 40건 이상씩 검사를 이어가며 소비자 걱정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방사능 검사 결과 현황은 일일 단위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