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동군은 요실금 등 배뇨 질환 개선을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0일까지 9주간의 일정으로 매주 화, 금요일에 한의약 배뇨장애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건강교실은 외출의 불편함·대인관계에 대한 거부감 등 사회적 활동 제약과 우울감 등 정신적 문제를 일으키는 배뇨장애 질환을 예방과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전 신청을 받아 비뇨기계 질환 소변․혈액 기본검사 진행후, 22일 첫 수업을 시작해 총 15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 보건소 공중보건한의사가 주1회 △요실금 혈자리 침 △한의약 과립제 처방 △복부순환을 위한 돌뜸 △좌훈요법 등 한의약적 관리를 하고 운동지도강사가 골반강화 운동을 주2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배뇨질환 자가 관리 및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하여 사업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배뇨 질환으로 고통받는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한의약적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봉화군 보건소는 7월 31일부터 8월 17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침수 등 수해 발생에 따라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감염병 발생이 높아질 것을 우려해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봉화군 보건소는 방역기동반 2개반을 운영해 수해지역 및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위주로 우선 소독을 실시했으며, 민원발생지에는 즉시 출동해 신속하게 조치를 취했다. 수해지역에서는 물 웅덩이 등에서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고, 하수관의 범람 등으로 오염된 물을 통한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의 전파를 막기 위해 설사 등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로 신속히 신고를 바라고, 감염병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방제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봉화군보건소가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구강보건서비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봉화군보건소는 22일 상운면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하눌채를 방문해 이용자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및 교육, 구강검진 등 이동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했다. 다양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시설 이용자들의 구강질환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으며, 구강검진으로 스케일링 대상자를 선정해 선정된 대상자들은 추후에 봉화군보건소 치과진료실에서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만족도를 높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하눌채 이용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한 만큼 앞으로 구강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일~9월 7일)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생활실천 행동 변화 유도를 위한 것으로 레드서클 존(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과 옥천읍 재래시장 거리 캠페인을 운영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홍보한다. 체험 형태의 건강부스인 레드서클 존은 9월 1일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를 시작으로 옥천군청, 제이마트 옥천점 등 일정 별 순회하며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이 혈압, 혈당을 측정 후 이상자는 의료기관 연계 및 건강상담을 하고 홍보물을 배부한다. 또한 관내 만성질환자 및 고위험군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장, 노인장애인복지관,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주제별 전문강사를 활용해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한다. 최봉화 방문보건팀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이번 캠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산시는 6월부터 9월까지 ‘2023년 식중독 예방진단 자문(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은 총 110곳으로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30곳 △김밥, 면류, 회 등 식중독 발생이 높은 여름철 다소비 조리식품을 취급하는 음식점 80곳이다. 진행은 △위생상태 및 오염도 측정 △맞춤형 위생진단 및 기술지도 △만족도 설문조사 △개선 및 보완책 확인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사업은 1·2차로 구분하여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사업 위탁기관)과 공무원이 사업 대상 시설을 방문해 실시한다. 1차는 6월부터 7월까지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현장을 방문해 ‘식중독 예방진단 자문(컨설팅) 평가표’에 따라 식재료 검수 단계부터 보관·조리·배식까지 각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 점검을 통한 오염 가능성을 진단 평가하여 종사자에게 ‘개선·보완책’을 제시했다. 특히 종사자의 위생 인식개선 유도를 위해 칼, 도마, 냉장고 손잡이 등의 ‘세균오염도(ATP) 측정’을 통해 종사자가 실제 오염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2차는 8월 25일부터 9월까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해시가 민선8기 들어 공공의료 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우선 역점사업으로 김해의료원 설립을 추진 중이며 경남도와 함께 타당성 용역에 착수해 내년 초 결과 도출이 예상된다. 김해시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공공병원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도시 규모에 맞게 의료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김해의료원 설립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앞으로 있을 보건복지부 승인과정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응할 논리 개발을 위해 시민들의 의료 이용 실태에 관한 통계 조사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홍 시장은 “공공의료원 도입 필요성을 단순히 코로나19에 기댈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진료를 위해 얼마나 외지로 나가는지, 이에 따른 직간접적인 의료비용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객관화가 필요하다”며 “타당성 용역에 이러한 내용이 포함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 김해 확진자는 도내 창원, 진주는 물론 멀게는 충청도까지 가서 치료를 받는 불편을 겪었다. 도내 중부권에는 마산의료원이 있고 서부권의 경우 진주에 공공의료원이 2027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주 3회(매주 화·수·목요일) 4주간 어르신 한의약 건강교실을 보건소 4층에서 운영한다. 어르신 한의약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한방기공체조와 스트레칭(주 2회), 보건교육 및 한의약 건강상담(주 1회)으로 구성했으며, 전문 강사를 통해 활기 넘치는 몸과 밝고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여 일상생활 속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진행한다. 한방기공체조와 스트레칭은 체내의 기를 조절해 막힌 기혈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근골격계질환과 심신 이완에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특히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좋으며, 보건교육과 한의약 건강상담을 통해 노년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노년층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의 건강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청장년층 비만 유병률의 증가 및 비만 합병증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청장년층의 영양 문제를 개선하고자 올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요리조리 비만탈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모집기간은 8월 28일부터 31일까지이며, 대상자는 군에 주소를 두고 BMI 25㎏/㎡ 이상인 25∼50세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모집인원 초과 시 영양지수와 BMI를 고려해 3회 모두 참석이 가능한 대상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 및 육아 등으로 인해 바쁜 청장년층을 배려하고자 장소이동 없이 각 가정에 식재료를 배송해 실시간 온라인 비대면 요리 교실을 추진하며, 오는 9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부터 8시까지 1시간 30분씩 총 3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요리조리 비만탈출’은 △1회차 무기질 △2회차 단백질 △3회차 지방 등 회차마다 영양소를 주제로 건강한 요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암 등) 발병기전 및 식이예방법 △비만 생활습관 점검을 통한 균형 잡힌 식단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오는 25일부터 3개월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분야별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꿈나무 건강 교실은 영양불균형이 초래되기 쉬운 어린이·청소년에게 신선한 과일과 영양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과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 식습관을 유도하여 비만 예방 및 성인기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등 4개소 7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12주간 실시한다. 또한, 건강 간식 제공과 함께 구강, 신체활동, 흡연 및 음주 폐해 예방 교육 등 통합 보건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식습관 형성 시기의 영양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 인식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성장기 아동들이 스스로 식생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여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안동시는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직장인 등 낮 시간 활동량이 적은 시민을 대상으로 신체활동을 독려하고 만성질환을 관리·예방하기 위해 야간‘월영댄스교실’을 운영한다. 월영댄스교실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수요일(오후 7시~8시) 낙동강변둔치 음악분수대 옆 다목적광장에서 운영된다. 수업은 음악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줌바 댄스로 진행되며 대상은 고혈압,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자로 8월 말까지 사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남녀노소 누구나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안동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되며, 사전 신청 시 프로그램 참여 전·후 검사(혈압, 혈당, 체성분검사)와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안동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야간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시민의 신체활동량 증가와 같은 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월영댄스교실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한 흉기 난동 사건의 범인 일부가 정신과 진단을 받고 치료를 거부한 환자들로 알려지면서 정신질환자에 대한 조기발견 및 치료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강릉시보건소는 조기발견 및 치료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으로 정신질환자 및 자살시도자에 대한 의료비를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하고 있다. 정신질환자 치료비는 응급입원, 행정입원, 외래치료지원, 발병초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치료비를 지원하며, 대상자 선정은 건강보험 가입자 중 중위소득 120% 이하일 경우 등 대상 선별기준에 따른다. 자살시도자 의료비는 강릉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해 및 자살시도자를 대상으로 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등록을 통해 의료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60만 원 한도 외래치료 본인부담금이 지원된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료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신질환자가 조기에 발견되어 적절한 치료를 받아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등 강릉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산전(풍진)검사 지원 대상자를 가임기 여성(만 19세~ 45세)까지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는 법률혼 여성을 대상으로만 산전(풍진)검사 지원이 이뤄졌지만 오는 9월 1일부터 혼인 여부와 상관없이 가임기 여성이라면 보건소에서 산전(풍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임신 중 풍진에 감염되는 경우, 선천성 심장질환 아기 출산의 위험이 높아 풍진항체 검사는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에게는 필수적인 검사이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민등록상 거주 관할구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 방문수가(2023년 기준 검사비용: 5,770원)만 수납하면 된다. 검사항목은 풍진항체, B형간염, C형간염, 매독, 에이즈, 혈당, 일반혈액, 혈액형 등을 알 수 있는 혈액검사와 요당, 요단백, 요잠혈, 백혈구(뇨) 등을 알 수 있는 소변검사이다. 시 관계자는 “산전(풍진)검사 지원 대상자 확대를 통해 임신 준비과정에서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