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8월 1일 전남 나주시를 방문해 풍수해 정비사업을 점검하고,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와 한국섬진흥원을 방문해 현장을 살핀다. 이번 방문은 장마철 이후, 태풍과 국지성 호우 등에 대비해 주요 사업장을 살피고 행안부 유관기관 업무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민 장관은 전라남도 나주시를 방문하여 나주천 일대 풍수해 대비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행안부가 주관하는 나주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은 환경부의 생태하천 복원 등을 포함한 3개 사업을 통합해 나주천 생태물길공원 조성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2025년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풍수해 종합정비 사업은 집중호우 시 나주천 범람으로 인한 시가지 주택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설치와 교량 재가설 등 관계부처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어 사업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민 장관은 현장을 살펴본 뒤 “나주천이 풍수해 예방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생태물길 공원 조성도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비 제막식이 8월 1일 오전 10시 30분에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계기로 제작된 기념비는 지난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지시한 이후 다양한 탈북민 단체들의 건의를 수렴하여 제작됐다. 기념비에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자유를 향한 `갈망`과 `용기`를 새기고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이들을 기리기 위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계기로 조성, 2024년 7월 14일”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이는 대통령에게도 보고가 된 바 있다. 기념비는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북한 지역이 조망되는 뒤뜰에 설치됐다. 앞으로도 이 기념비의 모양을 딴 상징물을 제작하여 해외 동포를 포함하여 국제사회에 그 사용을 독려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북한이탈주민의 날과 기념비의 의미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제막식에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 태영호 민주평통 자문회의 사무처장, 지성호 전 국회의원, 이한별 국가인권위원, 북한이탈주민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막, △헌화 및 묵념, △기념사, △북한이탈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불평등완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시대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경진대회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라는 테마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총 7개 분야에 전국 148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참가해 총 353개 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 대회에서 전 지차체 186개 사례가 선정됐으며. 거창군은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 기후환경생태 분야, 공동체 분야에 3건을 신청하여, 모두 최종 본선에 올라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거창군은 지난해 대회에서도 불평등완화 분야에서 ‘무학에서 성인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이 8.15 광복절을 앞두고 모 방송 ‘행복한 책 읽기’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명대사의 호국정신과 애민 정신을 강조했다. 안 시장이 소개한 책은 사명대사 일대기를 다룬 ‘포검비(抱劍悲), 칼을 품고 슬퍼하다’다. 이 책은 밀양 출신 이상훈 작가의 임진왜란 전후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픽션을 가미한 소설로 포검비(抱劍悲)는 사명대사의 시문 등이 수록된 ‘사명집(四溟集)’에 나오는 문구다. 밀양시 무안면에서 태어난 사명대사는 선조 25년(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49세의 나이에 의병을 모집하고 휴정대사 휘하에서 활약해 의승도대장이 됐으며, 1593년 경상도 선종 총섭에 임명됐다. 이후 체찰사 류성룡을 따라 명나라 군사와 연합해 평양을 회복하고, 도원수 권율과 의령에서 수많은 전공을 세웠다. 명나라 이여송 장군도 사명대사의 평양성 전투에 대해서 “사명의 승군 군대가 없었으면 이길 수 없었다”고 했다. 조선의 가장 큰 보물이 뭐냐는 왜군 장수 가토 기요마사을 질문에 “그대 목이 조선의 보배”라고 일갈해 그의 목을 움츠리게 만들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특히 전쟁 후 일본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5년여 간 멈춰져있던 강원특별자치도 대형 소방헬기 도입이 7월 31일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도에서는 동해안 영동지역 산불진화를 위해 강풍에서도 운행이 가능한 대형 헬기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2019년 총사업비 270억 원(소방안전교부세 115억 원, 도비 155억 원)으로 구매를 추진해왔다. 사업초기에는 국산 헬기 수리온(담수용량 2,000리터) 활용가능성 검토 및 러시아 헬기 제조업체와의 법적 분쟁이 생기면서 발목을 잡혔고, 이후 2022년도에는 2회 유찰로 수의계약을 진행했으나 제출한 규격이 270억 원의 예산을 초과함에 따라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김진태 지사는 필수장비규격이 강화됐고 그 사이 환율이 올라 소방청 규격을 충족시키려면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사업비를 270억 원에서 350억 원으로 늘릴 것을 지시, 202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에 상정해 도의회의 동의를 얻었다. 하지만 러-우전쟁으로 인해 러시아 헬기 도입의 공백 등 입찰과 유찰을 반복한 끝에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수리온과 329.5억 원으로 계약체결에 성공해,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여수시가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과 함께 ‘희망하우스 27호’를 준공했다. ‘희망하우스’는 여수시가 민간 후원처와 연계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3억 9천여만 원의 후원으로 27개소가 탄생했다. 시에 따르면 희망하우스 27호가 준공되어 정기명 여수시장과 박수성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 본부장,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장, 이영진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정안조 소라면이장협의회장, 봉두2리 이장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31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대상 가구는 지적 심한장애를 가진 초등학생과 미취학 자녀를 둔 4인 가족으로, 그간 50여 년 된 노후 주택에 내부 화장실 없이 네 식구가 방 한 칸에서 생활해 왔다. 가족의 사연을 접한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천 5백만 원을 기탁했고, 소라면사무소에서 400만 원 후원, 공사업체인 한려종합상사에서 대문 설치와 폐기물 처리 비용을 지원하는 등 민·관이 힘을 모았다. 주택 개보수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산업의 침체와 불황 장기화 우려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석유화학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업, 전남도, 여수시, 전남테크노파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최근 석유화학 업계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유가 및 고환율에 대한 원가 부담, 공급과잉에 따른 수익성 저하 등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이행이라는 시대적 요구와 더불어 최대 수요처인 對중국 수출 감소,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미국 청정경쟁법(CCA) 등 주요국의 보호 무역 성격이 강해지면서 국내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규제가 확대·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 및 전문가들은 석유화학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기존 범용제품 위주의 사업구조를 과감히 탈피하여 고부가·친환경 탄소중립 산업으로 신속한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이번 용역을 통해 현 상황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여수시가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이를 확산하고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 회복력)’를 주제로 지난 7월 30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 전국 155개 지자체가 참가해 353개 사례를 응모했고, 그중 148개 지자체와 186개의 사례가 1차로 선정되어 경연을 펼쳤다. 여수시는 7개 분야 중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부문에서 ‘어디든 갈 수 있섬! 섬 주민 이동은 여수가 책임진다’ 정책 사례를 공모하여 1차 심사 통과 후 본선에 올랐다. 이후 2차 현장 발표를 통해 ▲금오도 여객선 야간운항 ▲여수-거문 초쾌속선 신규취항 ▲소외도서 항로지원 등의 정책을 소개하여 심사위원과 참가한 타 지자체의 평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기명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준비하는 지금 섬 주민의 이동권에 대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울산광역시 전체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울주선바위도서관이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기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로 평가 업무가 이관된 가운데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개 항목 12개 지표로 평가를 실시했다. 개관 10년차를 맞은 선바위도서관은 19만권의 풍부한 장서를 보유했으며,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일 평균 2천여명이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하루에 850권의 도서를 대출하는 등 주민을 위한 지식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24시간 예약도서 대출서비스와 상호대차서비스, 평일 야간개장 운영 등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편의서비스를 시행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연령별 주제별 행사(243회)와 독서문화프로그램(85개 과정), 웹툰 창작체험관(1천600명 수강)을 활발히 운영해 연 3만3천504명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독서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순걸 군수는 “도서관을 누구나 자유롭고 차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진도군은 지난달 30일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법령 이해도 향상 및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등 재해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날 교육에는 각 부서의 과장급 이상 관리감독자 및 담당팀장, 담당자 등 155명이 참석했으며, 현재 진도군 안전관리자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산업안전협회 유승호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관리감독자의 역할 및 중요성, ▲안전관리 준수사항, ▲사고사례 순으로 진행되어 중대재해 실무에 관한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참석자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안전이 더욱 강화됨에 따라 안전에 있어서 더욱 철저히 법정 의무사항을 준수하고 근로자들에게 교육을 통하여 해당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함께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진도군에서는 중대재해 없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2024년 위험성 평가,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12개읍면 농촌지도자회원 40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 농업소득 상담소장의 벼, 콩, 고추 재배 기술 등 당면 영농교육과 농업 세무 관리, 뇌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치유농업 이론 실습 등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농업인들의 효율적 자산관리와 건강까지 고려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농장별 상세 기상 예측 정보 제공을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가입 독려와 탄소중립 실천 캠패인, 농업인 안전을 위한 보건관리 교육도 함께 추진했다. 부안군 농촌지도자연합회 정병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하고 변화되는 농업 현실에서 회원들의 리더로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안군 농업 농촌발전을 위해 앞장서기를 부탁했다. 부안군 권익현 군수는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속 가능한 농촌과 건강한 자족도시 부안이 될 수 있도록 농촌지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무더위 농작업 안전 건강관리에 각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울진군은 오는 5일에서 7일까지 3일간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남도 논산시 지역의 침수 농업기계 수리를 지원한다.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논산시 6개 읍․면의 침수 농업기계 수리를 위하여 수리 전문인력 2명, 수리용 전용 차량 1대를 지원한다. 지금까지 울진군은 2022년 경주․포항 태풍피해 복구지원, 2023년 예천군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2022년 울진군 대형산불 발생시에는 전국의 농업기계 전문 수리요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168농가, 51.4ha의 영농 대행 작업을 통하여 막대한 피해 속에서도 신속히 복구할 수 있었다”라며 “울진군 역시 이번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논산시 농업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