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8월 22일 오전 11시 30분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2023년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보건정책 과정을 수료한 연수생들과 연수과정에 대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종욱 연수사업은 한국인 최초로 국제기구 수장에 오른 고(故) 이종욱 제6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재 양성 사업이다. 올해 이종욱 연수사업 보건정책 과정에는 9개국 14명의 연수생이 참여하여 6월부터 8월까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연수를 받으며 심사평가원 국제연수 참가, 질병관리청 및 국립보건원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과 참여국들의 보건정책을 배우고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연수과정 전반에 대한 소감과 연수 진행 방법, 교과 과정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연수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본국의 보건정책 발전에 어떻게 적용시켜 나갈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보건복지부 김헌주 기획조정실장은 “대표적인 개발도상국 보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동두천시는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지난 18일, 평생학습관 2층 한울림 공연장에서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60명을 위촉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병·의원, 학교,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의 보건관리자는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으로 위촉되어 각 소속 기관에서 감염병 의심 환자 및 집단 발생을 감시하여 보건소로 신고하는 등의 감염병 확산 초기대응 및 지역 내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역학조사관을 초빙하여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역할과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감염병 대응 전략 및 동두천시 주요 감염병 발생 현황, 신고 방법 등을 교육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감염병의 재유행을 대비하는 신속 대응체계 마련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통한 각종 감염병 집단 발생의 신속·정확한 정보 파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약물중독 치료, 재활, 예방을 위한 디지털플랫폼 개발 및 실증’ 주제로 기획연구를 시작한다. 이 연구는 한국과학기술평가원(KISTEP)의 ’23년 다부처공동기획연구지원 사업 신규기획부문 ‘사회문제해결형 연구’에 선정된 과제이다. 20~30대 사이에 유행하던 마약이 청소년까지 확산되며 10대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마약 치료는 전문 재활 기관에서 진행해야 하지만 국내에 전문기관은 단 2곳뿐이다. 게다가 익명성을 보장받기 어려워 치료 골든타임을 놓쳐 상당수가 만성중독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케이메디허브는 익명성이 보장되고 MZ세대 접근이 용이한 ‘메타버스 기반의 약물중독 치료, 재활, 예방을 위한 디지털플랫폼 개발 및 실증’ 기획연구를 제안했고, 기획연구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기획연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광역시, 케이메디허브 5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마약은 이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한면역학회, 신변종감염병mRNA백신사업단 등 3개 기관·단체들은 오는 9월 송도국제도시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및 생명과학분야 국제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22일 송도에서 김진용 청장, 전창덕 대한면역학회장, 홍기종 신변종감염병mRNA백신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FEZ(인천경제자유구역)-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KAI Internaional Meeting 2023)’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면역학 및 생명과학분야 학술대회(포럼)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생명과학분야 정책수립·기업유치를 비롯 산·학·연·병 네트워크 구축·기관 간 연계협력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다. 오는 9월13일부터 4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는 미국과 네덜란드 노벨상 후보급 연구자들의 기조연설과 1,500명 이상의 국내외 면역학 연구자, 의료인, 기업인 등이 참석, 국내 면역학 연구를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학술적 성과가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 첫째날은 신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순창군보건의료원은 22일 적정체중 관리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제2기 뱃살 쏘~옥 비만예방교실을 8월 3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주3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만관리교실은 식생활의 변화와 신체활동 부족으로 비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검사(혈압, 혈당, 체성분측정 등)를 실시하여 BMI(비만도측정) 25kg/㎡ 이상인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지난 4월 1기 비만관리교실을 운영한 결과 30명이 참여해 건강사전·사후검사, 근력강화 체조를 통한 체지방 분해 효과를 증대하고, 식단관리를 위한 영양사의 상담, 건강차 제공 등을 통해 성공적인 체중감량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실제로 참여자 평균 BMI(체질량지수)는 0.6kg/m, 체지방률은 1.2% 감소했으며, 내장지방은 7.1로 가장 큰 감량 효과를 보여,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한 참여자는“프로그램을 통해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실감했고, 여기서 배운 것을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현재의 몸무게와 근육량 유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안성시는 오는 8월 23일부터 9월2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응급처치 교육은 두원공과대학교 심폐소생술 교육센터에서 이루어지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오후 1시에 교육이 진행된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구조가 필요한 사람에 대한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교육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 실습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등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이수자에게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을 교부한다. 심폐소생술교육은 법적의무교육 대상자뿐만 아니라 교육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접속[참여소통→모집공고]하여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교육을 통해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관리 능력을 향상하여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흥군은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고흥팔영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53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복싱대회’완벽한 개최를 위해 관내 숙박업소 및 외식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연일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식중독 위험이 크며, 최근 전국적으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대회기간을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지도·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관광객 집중 이용업소 및 선수용 숙소가 밀집한 고흥읍·도양읍을 중심으로 위생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식중독 예방 3대 원칙(청결, 신속, 가열)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한 미소와 서비스 제공을 당부하며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식중독 예방 특별 지도·점검 기간을 통해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힘쓰겠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고흥의 맛과 멋을 보여줄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며 식중독 예방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평택소방서와 협력하여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 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재난 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교육이다. 이 교육은 평택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하여 신속한 응급처치 교육뿐만 아니라 자동제세동기와 실습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재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기관을 모집 중이며, 서부지역 초등학교 4개교에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건강증진학교로 지정된 학교에 우선 신청기회를 주어 향후 건강증진학교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학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안중보건지소 심폐소생술교육 담당자는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과 대응능력을 높이고, 효과가 지역사회로까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평택시 평택보건소는 보건소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23년 하반기 행복태교 꽃꽂이 교실’을 지난 18일에 진행했다. 이번 태교교실은 ‘행복태교 꽃꽂이 교실’이라는 주제로 △엄마와 태아의 애착형성을 위한 태교의 중요성 △오감 활용 꽃꽂이 방법 △꽃을 오래 보관하는 방법 등을 꽃꽂이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행복태교 꽃꽂이 교실은 시각, 후각, 촉각 등 오감을 활용하는 태교로, 향긋한 꽃향기와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여름꽃들을 수업에 활용하여 임산부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섬세한 손동작은 태아의 두뇌를 자극시켜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현재 평택보건소에서는 다양한 임신․출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니 많은 임산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아산시 보건소는 엠폭스(원숭이두창) 감염 위험이 큰 성인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22일 기준 엠폭스(원숭이두창)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36명으로 작년 4명에 이어 올해 5월까지 91명으로 증가추세였으나, 6월 22명, 7월 12명, 8월 7명으로 전반적 감소 추세이다. 하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며 확진자 대다수가 20~30대로 피부병변 증상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이에 시 보건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장동민 시 보건소장은 “엠폭스 확진 환자가 지속 발생 중인 상황인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막고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21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경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8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 및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치매의 정의와 종류,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예방체조 등으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법에 대해 펼쳐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치매예방수칙 3·3·3을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하고 매년 치매 조기검진을 반드시 받겠다”고 말했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이번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주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된 내남면 용장1리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내실을 다지고 있다. 센터는 지난 4일 내남 용장리 소재 ‘삼릉소머리곰탕’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현판식을 가졌으며, 18일에는 내남파출소와 연계해 용장1리 경로당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가졌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먼저 ‘삼릉소머리곰탕’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운영해 치매 안전망을 구축했다. 특히, 내남파출소와 연계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은 직접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 역할극을 해보는 등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안심가맹점 현판식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인 마을을 만드는데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