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을 받은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재활프로그램 ‘쉼터’ 대상자를 9월부터 운영하고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장기 요양 서비스 미 이용자, 인지 지원 등급자 등 경증 치매 진단 대상으로 9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 2회(화, 목요일) 운영되며, 함양군 치매안심센터와 행복안의봄날센터 두 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인지재활프로그램 쉼터는 치매 환자의 치매악화 방지를 위해 비약물 프로그램, 작업·운동·원예·회상 치료 등 다양한 교육 방법을 통해 치매 진단자들의 인지 기능과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 유지 및 향상을 위해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상시 모집 중으로 참여 신청은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방문 및 유선 상담 후 신청이 가능하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경우 서류를 지참해 방문 후 등록하면 된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인지재활프로그램 쉼터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가족의 부양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질병관리청은 6세 이하 영유아에게 감기 증상과 함께 유행성 각결막염과 구토·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이 유행하고 있어 영유아 위생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급성호흡기감염증(9종)에 대한 질병관리청의 표본감시 결과, 의원급(외래)* 및 병원급(입원) 모두에서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병원급 입원환자* 중 올해 32주차(8.6~8.12.)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는 코로나 19 유행 이전인 ’18년(2.9배)~’19년(2.1배)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을 보이며, 25주차(6.18.~6.24.) 이후 가파르게 증가 중**이다.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은 6세 이하의 영·유아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특히, 입원 환자 중에서 0세~6세 이하가 89.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어, 영유아의 위생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데노바이러스는 호흡기 비말, 환자와 직접 접촉, 감염된 영·유아의 기저귀를 교체하는 경우 등에 감염될 수 있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이 공동 생활하는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전시 유성구는 8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진잠 건강나눔센터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손놀이 공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손뜨개 교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이번 손놀이 공방을 기획했으며, 앞으로의 일정은 매주 화요일, 총 6회차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자수를 처음 접해보는 주민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기본 스티치 배우기부터 컵 받침, 에코백, 티셔츠 등 여러가지 소품에 입체자수를 놓는 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진선미 유성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키쑥쑥! 건강줄넘기’ 교실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건전한 체력증진 기회를 마련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키쑥쑥! 건강줄넘기 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과 체력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실에서는 ▲음악줄넘기 및 단체줄넘기 ▲가상현실(VR) 운동 ▲체성분 측정 ▲영양교육과 조리실습 등을 통해 더위에 지친 학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게임을 벗어나 자기 주도적 성장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며, 신체 능력과 자신감을 함양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여름방학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민간·공공기관 직무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정신건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정신건강에 바른 지식을 상기하고, 대응방법을 알렸다. 22일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최근 전국에서 조현병, 인격장애, 사이코패스 등 정신질환으로 인해 묻지마 칼부림 사고 등이 연이어 발생되고 있어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최모씨(22)는 조현성 성격장애를 진단받은 병력이 있다.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러한 사건들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 뿐 아니라 정신질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 유입을 도모하고자 매년 지역사회 내 종사하고 있는 직무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교육은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묻지마 칼부림 등을 초점으로 ▲조현병, 우울증, 알코올 중독 등 주 정신질환에 대한 특징 ▲정신과적 위기상황 시 대응방법 등의 주제로 2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공공기관 직무자 A씨는 “모호하게 알고 있었던 조현병이라는 정신질환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며 “정신질환자들의 특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작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지난 21일 만 75세 이상 주민 51명을 대상으로 첫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올해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대상이며, 2024년에는 70세 이상, 2025년에는 65세 이상 등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구는 백신 수급 상황을 고려해 이달 14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무료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구민은 남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대상포진 백신 무료접종을 위한 조례를 제정,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무료 예방접종 지원에 나섰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건강 보호를 위해 무료 대상포진 접종을 추진했다”라며 “백신 수급에 총력을 다해 어르신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적 대상포진 백신 공급 불안정에 따라 지자체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 추진에 곤란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화군이 오는 12월 18일까지 재활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화군 등록 장애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화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강당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1시간(오후 2시~3시) 동안 진행된다. 필라테스 관련 자격을 갖춘 물리치료사와 재활 사업 소속 작업치료사가 개인별로 올바른 자세를 지도하며, 필라테스링과 세라밴드 등을 이용해 관절 구축을 예방하고 근력 증진을 돕는다. 현재는 15명의 대상자가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재활 필라테스 교실에 꾸준히 참석해온 한 주민은 “혼자 운동할 때 보다 보건소에서 선생님과 함께 운동하니 훨씬 효율적”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주민은 “운동을 하고 집에 가는 날은 입맛도 좋고 잠이 잘 온다.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주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강화군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재활 필라테스 교실은 지난 6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문의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귀포시는 개학철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위생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8명을 활용해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학교 주변 67개 구역과 학원가 주변 1개 구역 등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문방구․학교 매점 등 27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 조리·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 종사자 개인위생 ▲ 어린이 정서 및 저해 식품 판매 ▲ 고열량 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시는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신속하게 행정 조치하고, 시정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인 반복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의 안심 먹거리를 위해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봄철(상반기)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66곳을 점검하고,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 등 경미사항 위반업소 26개소에 대해 현장 시정조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거창군은 22일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 암검진을 이른 시일 내 받을 것을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암 환자 현황을 살펴보면 2021년 기준 전국에서 8만 2,688명이 암으로 사망했으며, 연간 25만여 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거창군 내에서도 위암, 폐암, 대장암 순서로 발생률이 높았으며, 2021년 한 해 동안 암으로 178명이 사망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6대 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은 홀수 연도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폐암 만 54~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1년 주기) △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 주기)은 출생 연도와 관계 없이 검진이 가능하다. 관내 검진 기관으로는 거창적십자병원, 의료법인 아림의료재단 서경병원, 중앙메디컬병원, 성은효요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제주시 외도동 치매안심마을이 제주지역에서 제1호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 치매안심마을 선정은 보건복지부 2023년 치매정책사업안내에 따라 올해 처음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에서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심사기준은 운영기간 1년 이상, 운영위원회 연 2회 이상 운영, 운영위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 등을 기준으로 하며, 그 기준에 부합한 외도동 치매안심마을이 제주지역 1호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외도동 치매안심마을은 2022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어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지정, 외도동 지역주민대표와 유관기관 등 다양한 지역자원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치매인식개선사업과 치매예방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찾아가는 쉼터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교실, 힐링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치매안심마을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한편『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치매에 대해 이해하고 두려움없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유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제주시는 결핵 발생 시 파급력이 큰 돌봄시설 54개소 임시일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잠복결핵감염이란, 결핵균이 몸속에 잠자고 있는 상태로 증상이 없으며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지만 2세 미만 소아가 감염될 경우 결핵으로 진행될 확률은 40~50%로 매우 높은 질병이다. 결핵예방법 시행규칙 제4조에 따라 영유아 및 아동 돌봄시설 종사자의 검진이 의무화됐음에도, 일용직 근로자의 경우 검사 비용과 근무지 변동 등의 사유로 검진을 기피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서부보건소는 일용직 근로자에게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무료로 실시하며, 검사는 보건소로 방문하면 검진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의료기관(신생아실, 신생아중환자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 시설의 종사자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중 고용 계약기간 1년 미만 근로자다. 검진 결과, 양성자에게는 흉부X-선 검사와 치료를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31개소, 81명의 대상자에게 검진을 지원했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전국적으로 돌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화순군은 비만 예방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3일부터 ‘한방(韓方)으로 비만 탈출 에어로빅 교실’ 신규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한방(韓方)으로 비만 탈출 에어로빅 교실’은 에어로빅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 운동을 하고, 한방차의 효능 및 음용 방법에 대해 교육받는 등 건강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 ‘한방(韓方)으로 비만 탈출 에어로빅 교실’은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2회(화, 목)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보건소 건강증진 실에서 운영된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만성질환뿐만 아니라 심장병, 뇌졸중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만큼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통한 자기관리 능력 제고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