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6월 ‘전세사기 특별법’ 시행 이후 특별법에 따른 금융·긴급복지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경기지역 ‘전세사기피해자’가 처음 나왔다. 경기도는 최근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전체 회의 결과에 따라 수원지역 피해자 5명이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6월 1일 시행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 특별법)’에 따라 지자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을 하고 있다. 피해자로 결정되면 경·공매 절차 지원, 신용 회복 지원, 금융지원, 긴급 복지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에서는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을 위한 신청서 접수 및 피해사실 조사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6월 1일 특별법 시행 이후 7월 14일까지 총 714명이 접수됐다. 이번에 피해자로 결정된 5명을 포함해서 현재까지 500명의 조사 결과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특별법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으로 지원받고 싶다면 피해자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이후 센터에서는 관계기관 자료요청 등을 통해 피해사실 조사 후 국토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김해시는 19일 2023년 김해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온일과 거명파워(주)를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온일은 지난 1998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로 전기차, 수소차 부품에서 조선기자재, 방위산업까지 사업을 확장 중이며 지난해 매출액 320억 원에 달하는 탄탄한 기업이자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발전설비 핵심 부품 생산업체인 거명파워㈜는 지난 2005년 회사 창립 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100억원에 이른다. 기업체 대표들은 “어려운 시기에 김해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기업 혁신과 성장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00개사의 무한한 성장과 발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우수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이날 현판을 전달한 2개사 외에 올해 김해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나머지 18개사에도 순차적으로 현판을 전달한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파주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의 첫 지급을 7월 20일부로 시작한다.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정 소득 수준 이하의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을 위한 마중물로써 ‘기회소득’을 지급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고 문화예술 가치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기준 충족 시 연 150만 원이 지원된다. 첫 지급에 포함된 대상자는 신청 첫날인 6월 30일 경기민원24 누리집 및 행복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한 예술인 중 소득재산 조사 등 모든 자격 검토가 끝난 42명이며, 1차로 각 75만 원씩 지급된다. 이후 신청한 예술인들 또한 자격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지급 예정이며, 신청일로부터 결과 안내까지 최대 2개월이 소요된다.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8월 11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마감일 이후로는 더 이상 추가 접수는 하지 않으며 1차 지급자를 대상으로 주소지 확인 후 10~12월 중 2차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023년 하반기부터 검단 및 청라 지하철 연장선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현장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평가 미달인 건설 현장에는 페널티를 부여할 예정이다. 검단 및 청라 연장선 10개 공구에 대한 평가는 연 2회 실시하며 평가 결과 우수현장으로 선정될 경우 인센티브로 시장 표창 수여 및 정기 점검 1회를 면제하고, 평가 미달인 현장은 페널티로서 불시 전문가 특별점검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 방법 및 절차는 최종 의견 수렴을 위해 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공사관리관,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 건설공사 참여자가 참석한 평가 및 토론회를 오는 7월 21일(금) 오후 2시에 개최해 확정할 예정이다. 평가항목은 건설사고 발생 건수, 모의훈련 적정성, 안전 점검 지적 건수, 관리자 교육 이수 실적, 안전 보건 관리자 변경 등 객관적 평가 5개 항목과 안전관리 활동 노력에 대한 주관적 평가 1개 항목으로 실시한다. 조승환 시 도시철도건설본부 안전관리부장은 "발주처의 건설공사 현장점검 지양을 내용으로 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고용노동부 유권해석 결과에 따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시는 7월 2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울산광역시혁신도시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 울산시장, 울산대 총장)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김두겸 시장과 오연천 총장을 비롯한 울산광역시혁신도시발전위원, 울산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울산혁신도시 발전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울산혁신도시 발전계획은 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시간적 범위는 2023~2027년이고, 공간적 범위는 울산시 전역이다. 지난해 4월부터 울산연구원이 용역을 수행해 왔으며, 울산광역시혁신도시 발전위원회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9월까지 최종 확정된다. 이날 심의하는 제2차 울산혁신도시 발전계획(안)은 ‘신산업 창출과 지역혁신 발전을 선도하는 울산혁신도시’를 목표(비전)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구축 ▲지역인재 양성 ▲상생발전 등 5개 분야 38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신 성장거점이 되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 관내에서 기관별로 분산된 지식정보 콘텐츠를 연계하여 누구나 검색·활용이 가능한 ‘개방형 통합 온라인 체제기반(플랫폼)’이 구축된다. 울산시는 7월 20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울산 디지털 지식정보 통합 온라인 체제기반(플랫폼) 구축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서남교 기획조정실장, 울산연구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을 맡은 울산연구원의 사업계획 보고와 참석자 간 의견 교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참석자 의견 등을 검토해 사업에 반영하고 올해 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울산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울산지역 56개 기관의 데이터(51만 여건) 표준화 및 연계방안 마련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지식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함으로써 시민 지식역량 향상 및 디지털 기반 지식정보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내일(21일) 어린 황복 5만 마리와 오는 24일, 톱날꽃게 5만 마리를 낙동강하구 연안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황복은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자연산 어미로부터 확보한 부화 자어를 약 60일간 사육해 5cm 이상 성장시킨 우량종자다. 황복은 바다에서 최대 45cm까지 성장하며, 염분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 산란기인 4월 말부터 6월 말까지 강으로 거슬러 올라와 자갈이 깔린 바닥에 알을 놓는 습성이 있어 봄철 강 하구에서 주로 어획된다. 과거 낙동강에도 모습을 드러냈으나 환경변화 등으로 인해 자취를 감췄으며, 지금은 국내에서 임진강과 한강 유역에서만 잡힌다. 수산자원연구소는 낙동강하구의 기수 생태 복원을 위해서 2018년 처음으로 시험생산에 성공한 후 꾸준히 어린 황복을 방류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방류하는 톱날꽃게는 난류성으로 중요한 기후변화 대응 품종이다. 톱날꽃게는 한국 남해, 일본 사가미만 이남, 타이완, 필리핀, 베트남 등의 열대와 아열대 해역에 널리 분포한다. 부산청게라고도 불리는 톱날꽃게는 우리나라에서는 낙동강 하구역에서만 상업적 규모의 어획이 이루어지고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시는 ‘황령3터널 도로개설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어제(19일) 오전 10시 시청 20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연장 4.11km의 ‘황령3터널 도로개설사업’은 연제구 연산동 신리삼거리와 남구 대연동 황령대로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3,696억 원 규모의 도로개설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 7월 국토교통부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로 지정*되고, 2021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즉시 착수해,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성이 인정돼 국고보조 도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총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9년까지이며,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시 2030년 개통 예정이다. 개통 시 연제교차로에서 대남교차로까지 통행시간이 승용차 기준 35분에서 15분으로 총 2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국고보조를 받는 재정도로사업으로 통행요금 없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을 비롯한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 계획 전반에 대한 검토가 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시와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 금융산업 발전과 혁신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는 오늘(20일) 오전 11시, 아바니센트럴부산(부산 문현동 소재)에서 부산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입주기관, 금융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부산금융중심지 발전협의회 기관장 회의’에서 '부산 금융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하고 협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입주기관 대표,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금융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는'부산 금융산업 육성계획'을 설명하고, 참여기관들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곧 금융중심지 15주년을 맞게 되는 부산시가 그동안 부산국제금융센터 단계별 조성, 금융전문인력 양성, 금융기술(핀테크)․블록체인․디지털 기반의 신성장동력 발굴 등 금융도시로의 기반을 갖추어 가고 있으나, 충분한 금융기능이 확보되지 않은 현실을 고려하여 부산의 금융중심지 기회요인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3대 중점전략과 4대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3대 중점전략은 ▲집적된 정책금융기관과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지난주말 기록적인 폭우로 도내 여러지역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지원의 손길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충북의 향토기업으로서 도민의 성원과 함께 성장해 온 시멘트업계와 충북 연고 보좌관을 중심으로 구성된 국회 청풍회 등 충북 관련 기관, 단체들이 뜻을 모아 온정을 전하고 있다 특히, 삼표시멘트, 쌍용C&E 등 9개 회원사로 구성된 한국시멘트협회(회장 이현준)에서는 수해 성금 5억원을 호우 수해 지역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수해 성금 5억원은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부를 통해 기탁할 예정이며, 성금은 충청북도와 협의를 통해 수해지역 피해 복구와 수재민 구호 활동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 향토기업의 성금 기탁을 통해 이재민의 희망을 되찾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며, 수해복구와 수재민 구호 지원 등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전국 19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는 지난해 추진한 수요발굴, 교육 및 컨설팅 등 종합적인 센터 운영 성과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인천TP 제조혁신센터는 지난해 116개 사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지원해 목표(107개 사)를 초과 달성했으며, △제조혁신 중장기전략 수립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실태조사 등을 통해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실태조사에 사전컨설팅을 의무적으로 포함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이 능동적으로 고도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보완한 점, 지자체 예산만으로 신규 도입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얻은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시와 협의를 통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사후관리 등 후속지원 방안 마련에 힘쓸 예정”이라며, “스마트공장 도입 및 공급기업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기업의 제조환경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부동산 정보 누리집인 ‘경기부동산포털’에서 관심 주택의 주변 시세 또는 임대(전세) 보증금반환 보증가입 방법 등 ‘부동산 거래 점검사항’ 콘텐츠를 개발해 7월 2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선 전세 계약 또는 매수할 경우 관심 주택의 주변 시세 알아보기 또는 실거래가 통합조회를 통해 단지별, 면적별 정보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전에 적정 거래 가격 등을 알 수 있으며, 중개보수 계산 기능 등을 통해 수수료도 사전에 알아볼 수 있다. 계약 전 임대 물건의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납세증명서 등 필수로 확인해야 하는 사항도 안내하고 이를 행정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연계 제공한다. 계약이 완료되면 해야 할 확정일자 및 전입신고의 방법, 필요시 임대(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가입 방법도 설명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도민은 경기부동산포털 첫 화면 ‘부동산 거래 점검 사항’ 배너를 누르면, 메뉴별 상세한 화면 설명으로 구성되어 도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부동산포털은 도민의 재산권 보호 등을 위해 깡통전세 알아보기, 기획부동산 모니터링 등 부동산 최신 정보를 일일 실시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