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기획부동산 의심거래에 대한 정밀조사를 하고 부동산 실거래 거짓·지연 신고 등 불법행위자 785명을 적발해 과태료 7억 5천만 원을 부과했다. 또, 편법 증여 의심 사례 등 104건을 관할 세무서에 통보하고, 토지거래 허가 회피행위 40건은 수사 의뢰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도내 18개 시·군 기획부동산 투기 의심 거래 1천 189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의심 거래 대상은 도가 재차 개발한 ‘기획부동산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포착했다. 해당 시스템은 한국부동산원 등에서 받은 실시간 거래자료를 바탕으로 지분 거래 여부, 용도지역, 기간 대비 거래 빈도 등 도의 기획부동산 거래패턴(알고리즘)에 일치할 경우 도가 즉시 추적에 나서는 방식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법인 주식회사 A는 2022년 10월 매수자 B씨와 체결한 하남시 소재 임야 매매계약을 30일 이내에 신고했어야 했지만, 거래계약일을 2023년 6월로 거짓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하남시는 매도자와 매수자에게 각각 과태료 400만 원을 부과했다. C씨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시흥시 임야를 법인 주식회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함께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31일까지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함께 푸짐한 고객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브랜드는 부어치킨, 해두리치킨, 디디치킨, 굽네치킨, 청년피자, 유가네닭갈비, CU, GS25, GS더프레시까지 총 9개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먼저 부어치킨과 해두리치킨, 굽네치킨은 각각 6천 원, 5천 원, 4천 원 할인을 30일까지 제공한다. 디디치킨은 31일까지 4천 원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두 기간에 선착순 무제한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청년피자는 픽업과 배달 주문 모두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을 제공하고, 이번 이벤트 중 유일한 한식 브랜드인 유가네닭갈비는 6천 원 할인으로 소비자 혜택을 대폭 끌어올렸다. 편의점 및 슈퍼브랜드 CU, GS25, GS더프레시는 각각 5천 원, 3천 원, 5천 원 할인을 마련했다.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남도는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조성하는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산 그린컴플렉스는 2027년까지 7120억원을 투입해 총 226만㎡(약 68만평) 부지에 산업시설용지만 142만㎡(43만평)에 달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국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에는 현대오일뱅크,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KCC, 한국석유공사 및 60여 중소기업이 입주한 상태로, 그동안 40여 개 기업이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입주를 희망하면서 추가 산업단지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도는 환경부, 농식품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협의를 진행, 승인기간을 최대한 단축함으로써 이번에 승인고시하게 됐다. 도는 대산 그린컴플렉스 조성이 완료되면 그동안 확장 수요 대응과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인 서산의 산업경제가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4조 8000억원, 고용유발효과 7000억원, 부가가치액 1조 400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지형적 여건으로 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태안군이 농어업 및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농어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민 수당 지급에 돌입했다. 군은 7월 17일부터 28일까지(신규 대상 어업인은 9월 중) 각 읍·면 마을회관 등지에서 지역 농업인 1만 4020명과 어업인 2867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농어민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급액은 농업인 82억 2595만 원, 어업인 17억 9695만 원으로 총 100억 2290만 원이다. 농어민 수당은 농어민들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0년 처음 도입됐으며 재원은 군비(40%)와 도비(60%)다. 지원금액은 1인 세대의 경우 80만 원, 2인 이상 세대의 경우 인당 45만 원이며 전액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대상자는 농업인의 경우 2022년 1월 이전부터 계속해서 도내에 거주하면서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농업 외 연간 종합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인 자, 어업인의 경우 2022년 1월 이전 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군민이다. 단, 어업인 중 올해 신규 대상자의 경우 혼란 최소화와 효율성 확보를 위해 오는 9월 별도 지급된다. 군은 이달 초 대상자를 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여성 기업인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업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9일 아산시 모나무르 디바인밸리에서 열린 ‘제2회 여성기업주간 충남여성기업인 대회’에 참석해 “여성 창업 기반 확대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정책 개발에 앞장 설 것”이라며 “여러분들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우리 도 여성기업은 도내 전체 기업의 40%를 차지할 만큼 지역경제와 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여러분과 같이 혁신적인 여성기업인이 더 많이 배출돼야 경제가 새로운 활력을 얻고 더욱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기업인만의 섬세함과 강인함으로 충남의 경제를 힘차게 이끌어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능력 있는 지역 청년들의 채용에 적극 나서 살기 좋은 충남을 함께 만들어 나아가자”고 기업인들의 활동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가 주관해 ‘새로운 미래, 함께 도약하는 여성기업’이라는 주제로, 세대를 연결하는 여성경제인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여성기업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광명시는 ‘2023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연합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민·관 기획단을 구성하고 지난 18일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첫 번째 회의를 열었다. ‘2023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연합 페스티벌’은 민선 8기 광명시 시정과제인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경제’를 위한 시민의 참여와 실천을 활성화하고자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기관, 단체들과 연합하여 오는 9월 2일 광명 시민체육관 실내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정책을 공유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창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디딤돌 창업박람회도 함께 하며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사회적경제 축제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이러한 연합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회적경제, 일자리 담당 부서와 사회적경제·공정무역 관련 민간 단체 등에서 참여한 20여 명으로 민·관 기획단을 구성해 직접 축제 콘텐츠를 기획해 추진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학교 ▲공정무역가게 ▲공정관광 ▲통합돌봄서비스 ‘살림’ 및 빛나는 광명마켓 등 협동화 지원 사업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덴리시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나미카와 켄 덴리시장, 이완택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민선8기 이완섭 서산시장의 공약사항인 중학생 국내외 역사‧문화 탐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하고 이후 협약서를 교환했다. 서산시와 덴리시는 협약에 따라 역사 문화탐방 시 현지 학교 견학 및 문화교류를 지원하고, 중학생 서화 전시회 상호 개최, 중학생 교환 연수 활성화, 학생들의 지속적인 국제교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산시와 덴리시의 공식적인 교류는 2018년 이후 5년 만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교류가 중단됐었다. 시는 중학생 대상 교류 활동 이외에도 공무원 상호행정연수 등의 교류 활동 재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그간 쌓았던 우호 관계를 초석으로 양 도시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월 19일 오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 육용종계 사육 농가를 방문하여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7월 10~18일 집중호우로 인한 육계(삼계, 종계 포함) 피해 마릿수는 7월 19일 현재 649.6천마리로 집계됐고, 부여의 피해는 46.3천마리(전체 피해의 7.1%)로 집계됐다. 이번 육계 피해는 충남·충북·전북·경북 지역에서 발생했으나, 충청도 전역에서 315.5천마리가 폐사(전체 피해의 48.6%)하여 특히 피해가 큰 상황이다. 한훈 차관은 충남도와 부여군 관계자에게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피해 예방 및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농가 경영지원 등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폭우로 피해가 큰 육계에 대해서는 서둘러 농가경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조속한 복구로 농업경영에 복귀하실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경기도는 19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공고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6월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지원 조례’가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내년 8월까지 11개월간 진행될 연구용역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의 필요성, 항공 수요 등 여건 분석 ▲공역권, 환경훼손 최소화, 주변 교통 인프라, 산업 등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복수(複數) 후보지 제시 ▲후보지별 관광․물류․산업 등과 연계한 환경친화적인 배후지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도는 정책연구용역 추진과정에서 시군 등 관계기관과 소통해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현수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은 “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남부 지역에 제대로 된 국제공항을 건설해 첨단산업 물류 수출과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라면서 “도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국제공항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지역 창업문화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우수한 창업아이템 발굴을 위해 7월 19일 오후 2시 동구청 중강당에서 ‘2023년 제2회 울산 동구 대왕암 창업경진대회’ 본선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울산 동구청이 주최하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울산 동구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주관, HD현대중공업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20팀이 참여 신청을 했고, 예선심사를 거쳐 기술창업분야 6개팀, 울산 동구 관광활성화 분야 6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심사는 팀별 자료발표와 심사위원들의 질의답변 평가로 결정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기술창업분야와 울산 동구 관광활성화 분야에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팀에는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의 상금과 중장년 예비창업자의 경우 울산 동구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우선 입주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장성군이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성소방서, 장성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은 위기가구 대상자 선정 및 복지정보 제공,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장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읍면 복지기동대와 협엽해 화재 안전진단, 위험요인 해소, 전기‧가스 점검, 기초건강 확인 등 안전 확보에 힘쓴다. 또 장성우체국과 협약으로 군은 단전, 단수, 공공요금 체납 등 위기 징후가 있는 가구에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물을 발송한다. 장성우체국은 집배원이 등기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주거 환경과 생활 실태를 파악해 장성군에 신고한다. 도움이 필요한 가구로 판단되면 즉각 공공‧민간 복지 서비스와 연계한다.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집배원에 감사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복지 취약 주민의 생활안전 보장과 빈틈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7월 19일 열린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사업시행자와 실시협약을 조속히 체결하고, 연내 착공하여 당초 계획대로 ‘28년 개통할 계획이다. GTX-C는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부터 수원역까지 14개 정거장을 정차하며, 총 86.46km를 운행한다. 특히, 창동역부터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지하 대심도 전용 구간(37.95km)은 1일 최대 164회 운행하며, 그 외 구간은 수도권 전철 1호선 또는 4호선과 선로를 공용한다. 총사업비는 추가역 공사비를 포함하여 4조 6,084억원이다. 사업방식은 민간 사업자가 건설 및 운영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으로, 5년간 건설하고 이후 40년간 운영하게 된다. 소음 및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심지 구간은 TBM(Tunnel Boring Machine) 공법 등을 적용하고, 대심도 특성에 맞춰 안전하게 시공하여 적기 개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GTX-C가 개통되면 매일 30만명 이상 수도권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덕정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