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안정성시험에 필수적인 장비인 안정성 챔버를 확대 도입한다. 의약품은 보관 조건이나 기간에 따라 불순물이 생성될 수 있어 신약개발 과정에서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조건 설정에 대한 연구가 중요하다. 기업 입장에서는 장비 구축비가 과도하게 필요하고 구축 후 관리(주기적인 장비유지, 적격성 평가 및 데이터 관리 등)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안정성 챔버를 추가 도입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국내외 가이드라인을 충족하고 기업 맞춤형 안정성 평가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임상진출을 위해 필수적인 CMC(Chemistry, Manufacturing, Controls) 관련 연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성시험 지원을 수행하고자 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공공기관 최대 규모의 GMP시설을 갖춘 곳으로 완제의약품 생산 및 품질 평가를 위해 꾸준히 고성능 장비를 확충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 벤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9일 비만관리 프로그램인 ‘비만탈출 몸짱만들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비만탈출 몸짱만들기는 지난 3월부터 20주간에 걸쳐 민간 헬스센터와 연계해 일대일 개인 운동비용 지원 및 보건소 분야별 전문가의 식단관리, 운동관리, 정서지원 등이 이뤄진 프로그램이며, 밴드를 통한 개별피드백 등 지속적인 동기부여로 비만 관리를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참가자와 가족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식, 우수감량자 5명에 대한 시상(개인PT 10회 무료이용권) 및 기념사진 촬영, 강의(비만 관리를 위한 운동관리법)가 진행됐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여자에 대한 꾸준한 관리로 질환으로의 이환 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등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만자 관리를 위한 ‘원데이 운동처방 교실’과 ‘비만탈출 요리조리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체중감량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하지 못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체중감량은 물론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아 기쁘고 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건복지부는 근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에 필요한 실증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해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R&D)'사업(‘23.7월~‘25.12월)에 선정된 31개 과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서비스의 다기관 실증을 지원하는 본 과제는 ▲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성화 기술 실증 ▲혁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실증 ▲홈스피탈 구현 기술 실증 총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관·공동·실증을 위해 총 135개 의료기관과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성화 기술 실증 분야’에서는 의료취약지역 및 특정질환·상황에서의 문제해결을 위한 비대면 의료서비스 모델 개발과 관련 제품군의 실증을 목표로 11개 과제가 선정됐다. ‘혁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실증 분야’에서는 AI 진단보조 솔루션, 디지털 치료기기 등 소프트웨어 기반 의료기기(SaMD)의 다기관 임상·실증 지원을 목표로 9개 과제가 선정됐다. ‘홈스피탈 구현 기술 실증 분야’에서는 자택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환자 중심의 연속적인 재택·재활 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화성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초로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초로기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 ‘초록기억교실’을 운영한다. 초로기 치매란 만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로 전체 치매환자의 약 9%를 차지한다. 노인성 치매에 비해 진행 속도가 빨라 조기발견과 적기 치료 및 관리가 중요하나 치매환자의 치료 및 돌봄 서비스가 대부분 노인치매환자에 맞춰져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로기 치매 환자의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고 일상생활 기능을 향상시키고자, 대상자 개별 맞춤형 1대1 방문수업과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한 대면그룹수업으로 구성됐다. 모집대상은 만 65세 이하 치매 진단자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화성시 최초로 운영하는 초로기 치매 ‘초록기억교실’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치매환자 가정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고자한다”며 “앞으로도 초로기 치매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해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8월 21일 관내 장애인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은 노인 등 결핵발병 고위험군에 대하여 결핵검진을 지속 추진하여 발병 예방과 조기 차단을 통하여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하여 2022년부터 추진 되고 있다. 서귀포시 동부지역(남원읍, 성산읍, 표선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2022년 말 11,860명으로 전체인구의 25.5%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찾아가는 이동검진은 7개소에 대하여 실시했고 이번에 실시하는 장애인 시설을 포함하여 총 10개소 350여 명을 검진하게 된다. 2022년 전국 만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노인 등 187,981명을 검진한 결과, 133명(7,038명/10만명 당)의 신환자를 발견했다. 한편, 국가에서는 결핵퇴치 목표 달성을 위하여 국가차원의 결핵관리사업 추진과 함께 인식개선 및 결핵 기침예절 실천 등 예방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적극적인 홍보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3월 24일(세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귀포시는 17일~18일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에서 청소년수련시설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직원 간 소통문제 등 직무 스트레스 대처 등 정신건강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힐링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직무에 따른 스트레스, 대인관계, 직원 간 소통문제 등으로 인한 정신적·심리적 고충을 전문가와의 상담·교육을 통해 치유 회복함으로써 일할맛 나는 건강한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을 위하여 특별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마음을 나누고 소통을 높이는 심리학 수업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영혼을 위한 3대 영양소, 관계를 통해 배우는 나와 우리, Big5 성격검사, 관계를 위한 3가지 재료는 나와 우리를 새롭게 알아가는 소통의 기회가 됐으며, 정신건강 관리 능력 향상과 동료 지지체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어주었다. 또한 이번 특별기획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와 서귀포보건소 연계운영 프로그램으로 각 부서의 특성에 맞는 역할분담과 협업으로 운영되어 부서간 협업의 좋은 예를 보여주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이 청소년시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에 실시한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 주민들의 84.5%가 정신건강 상담이 가장 필요한 서비스라고 응답했으나 지리적 여건 등으로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존재했다. 이에 보건소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종합사회복지관과 행정복지센터,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을 찾아가 정신 건강검진, 스트레스 지수 측정, 정신건강전문요원 상담 등 서비스를 총 100회, 251명에게 제공했다. 또한, 수성못 등 인구 밀집 지역을 찾아가 정신건강 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캠페인과 이동 상담소를 열었다. 상담 과정에서 발굴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주민에게는 심리 치유 프로그램과 사례관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 운영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 대상자들을 조기 발견하여 시기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8일 오남역에서 역사 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남양주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총 4차례 실시됐고, 추후 2회 더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남양주풍양보건소 직원들은 금연 관련 홍보물과 배너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금연에 대한 중요성 및 금연 문화 정착의 필요성 등을 홍보했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신현주 소장은 “금연 캠페인을 통해 남양주시에 금연 문화를 정착하고,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금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구역 지도·단속, 금연 캠페인 및 흡연 예방 교육 진행 등 지역사회 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치유와 휴식, 건강과 힐링을 선도해 나가는 순창군 쉴랜드가 18일부터 3일간 전국 최대 규모의‘1형 당뇨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순창 쉴랜드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행된 1형 당뇨 힐링캠프는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와 협업하는 동행 프로젝트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형당뇨병환우회 회원 및 가족 1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형 당뇨는 유전적, 환경적, 면역학적인 요인에 의해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을 분비하지 못해 발병하는 질병으로, 평생 관리가 필요하지만 정확한 정보를 알고 습득하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고 가족들 간 도움을 통해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하다. 이에 군은 무엇보다 심리적 지지가 필요한 환우들에게 가족들 간에 서로 소통하며 청정 순창의 좋은 기운을 받아 몸과 마음이 치유되고 힐링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캠프 첫날인 18일에는 김영식 순창 부군수도 직접 캠프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이날 김 부군수는 “1형 당뇨에 걸린 것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며, 동병상련의 마음이 회복되는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하나로 '측만증·거북목 예방 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주 3회씩 3주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호응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측만증·거북목 예방 운동교실'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이 급격히 감소하고 미디어에 과도한 노출로 근골격계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성장기 어린이(초등학생)를 대상으로 측만증·거북목 발생 예방 및 바른 성장을 촉진하고 건강한 삶의 준비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바른 성장에 대한 정보 제공 △측만증, 거북목 등 정확한 근골격계질환 교육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 유산소운동,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 교육 △영역별(운동, 영양, 구강, 금연 등) 연계 교육 등 성장기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는 “여름방학 동안 형, 누나, 동생들과 즐겁게 운동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어요!”라며 다음 프로그램 참여 의사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로 성장기 어린이(초등학생)들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주시는 18일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중인 근로자 57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주로 야외 환경정화와 같은 현장 업무가 대부분이고 장년층의 참여자가 많아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응급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119 신고방법부터 기도폐쇄 처지법,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0월 31일까지 꽃길 가꾸기, 골목길 환경정비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에 투입된다. 김희경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오늘 실시한 교육으로 작업 중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 근로자들이 적극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 근로자의 안전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2월까지 ‘우리마을 청춘극장! 주인공은 나야 나!’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마을 청춘극장! 주인공은 나야 나!’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성안동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치매를 소재로 한 연극을 제작·공연하는 사업으로, 앞서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치매특화 우수선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8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연극 제작 및 공연에 함께할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중구 지역 내 치매 어르신과 가족 또는 연극에 관심 있는 60세 이상 지역 주민으로, 모집 인원은 약 2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중구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연극단을 꾸리고 9월부터 타 공연 관람 및 견학, 연기 연습, 극장 시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서 오는 12월 성안동 아트홀마당에서 발표회를 열고 준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서로 마음을 보듬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