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월 넷째 주 하루 평균 1만7천명에서 8월 첫째 주 4만9천명으로 6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광양시의 경우 6월 한 달 1,400여 명 수준이었던 확진자 수가 7월 한 달 4,100명으로 증가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지난해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하위 계열 변이 바이러스들이 대략 6개월 간격으로 출현하며 유행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코로나19 복합면역(백신접종 및 감염 후)을 획득한 사람들의 항체 농도가 5~6개월 지나면서 감소해 두 가지 요인이 맞물려 재감염 및 확진자 수가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종 모임, 행사장 등 다수와 접촉 시 마스크 착용,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 및 소독, 기침 예절 지키기 등을 준수해 줄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감염에 취약한 노인 인구가 밀집해있는 경로당에 방역 수칙 안내문 4,000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익산시보건소는 지난 17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간접흡연 예방 등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건소는 금연문화조성 활동과 금연 관련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흡연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서비스 홍보를 펼쳤다. 특히 금연을 생각 중인 학교 밖 청소년에게 금연클리닉과 개별 맞춤 상담서비스를 안내했다. 청소년들은 흡연이 미치는 영향과 건강 등 문제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며 금연 동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금연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화군은 9월 5일부터 ‘맞춤형 모자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 친화적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유수유교실, 해피맘 육아교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달 1일까지 신청을 받고 5일부터 11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모자건강교실을 4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 결과 큰 호응을 얻었다. 총32회 진행했고, 377명이 참석했다. 만족도 조사결과 프로그램 내용 등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96.7%로 매우 높게 조사됐으며, 참여자 전원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답변하는 등 유익한 프로그램임을 확인됐다. 이번 모자건강교실도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모유수유교실’과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해피맘교실’로 나누어 실시하며, 각각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강화군보건소 모자교육실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출산 전·후 임산부의 건강관리와 엄마와 아기에게 좋은 모유수유의 효과성 ▲올바른 젖 물리기의 자세와 횟수 등 모유수유를 처음 하게 되는 예비 엄마들에게 유익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화군이 운영하고 있는 헬스케어 경로당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헬스케어 경로당 이용자 1,184명에 대한 건강측정 값을 모니터링했다. 그 결과 혈압, 혈당 고위험 추정 대상자가 197명으로 나타났고, 이 중 상담을 희망한 154명에 대해 보건소와 연계해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상담을 통해 관련 질환에 대한 보건기관 및 병·의원을 연계했으며,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 방법,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상담 결과 10에 대해 보건(의료)기관 연계를 했고, 13명은 방문보건사업 및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에 신규등록을 하면서 정기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직 상담이 이루어지지 않은 43명에 대해서도 상담이 완료되면 더욱 많은 이들이 보건소 건강증진 대상자로 발굴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매월 건강측정 결과를 모니터링 해 상담을 원하는 대상자에 대해서 보건소와 연계한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건강취약자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헬스케어 경로당은 지난 5월부터 본격 운영하며, 8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창녕군은 창녕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4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 이틀간 수인성 감염병예방법과 올바른 손씻기 등 하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감염병 예방 교육을 창녕군보건소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진드기에 물리면 나타나는 두통, 발열, 오한 등의 주요증상 및 야외 활동 시 긴팔‧긴바지 착용하기, 진드기 제거 방법, 진드기 기피제 사용법 등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진드기는 육안으로는 확인이 어렵고 심할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어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령자는 예방수칙 준수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여름철에 꼭 지켜야 할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행동 요령으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먹기, 물은 끊여 마시기, 채소 과일을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및 기침예절 교육 등 개인방역 수칙을 안내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진드기 감염병은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라며, “이번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화순군은 최근 코로나19 여파 및 학생들의 하계 방학으로 혈액 수급에 차질이 있어 8월 25일 금요일 하절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 헌혈 행사는 화순군 보건소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연계해 이동 헌혈 차량 3대를 이용하여 추진된다. 헌혈은 화순군청 행복민원과 앞(이동 헌혈 차량 2대)과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정문 주차장(이동 헌혈 차량 1대)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헌혈 자격조건은 16세 이상~69세 이하로, 체중 제한은 남자는 50kg, 여자는 45kg 이상이다. 헌혈 희망자는 반드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더불어 현장에서는 헌혈 전 문진과 혈액검사를 통해 헌혈 적합자를 판단하여 헌혈이 이루어지며, 헌혈증서와 소정의 답례품도 지급하고 헌혈증서 기부도 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에 많은 분 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그동안 기부해 주신 소중한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백혈병 환자 등을 돕기 위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7일, 18일 2일간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마을별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결핵검진은 대병면보건지소를 시작으로 가회면 금암마을, 초계면 교촌마을, 적중면 양림마을과 누하마을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진기간 동안 130명의 어르신이 휴대용 흉부X선 검사와 객담(가래) 검사를 받았으며, 보건소 무료 결핵검진에 대한 홍보도 실시했다. 군 보건소는 검진결과 결핵 유소견자에 대해 6개월 이내 재검을 실시하고, 결핵 확진자로 판정될 경우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 지원 등 꼼꼼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결핵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과 가래로, 2주이상 기침 증상이 있는 어르신들은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 결핵검진을 꼭 받아보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약·바이오기업의 허가특허연계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약품 특허 도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하반기 교육’을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상반기 교육에 이은 하반기 교육으로, 날짜별로 일반 과정(9.6), 실무 과정(9.7), 심화 과정(9.8) 3단계 수준으로 나눠 진행되며, 교육 희망자는 필요한 교육을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 특히 이번 실무과정은 제약업계 실무자들의 관심에 초점을 맞춰 ‘바이오의약품 특허 동향과 시장 전망’, ‘계단식 약가와 허가특허연계 제도’를 주제로 상세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상반기 교육에서 수강생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심화과정의 ‘국내·외 의약품 특허 동향에 따른 특허소송 전략’은 하반기에도 수강생들이 직접 특허 소송전략을 수립하고 논의하는 참여형 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위탁 교육기관인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세부 신청 방법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또는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라북도는 전북도민의 건강수준을 확인하고 감시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홈페이지는 △통계·지표 △교육·행사 △정보마당 △알림마당 △지원단 소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내 보건기관 및 의료기관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통계·지표' 메뉴는 지원단이 개발한 전북 공공보건의료 지표에 대한 설명과 현황이 제시되어 있으며, 전라북도 및 시·군 공공보건의료 지표의 연도별 추이와 지역 간 차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그래프를 활용한 시각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행사' 메뉴는 도내 공공보건의료기관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행사를 공지하며, 공공보건의료 관련 교육자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정보마당' 메뉴는 지원단에서 발간하는 각종 보고서와 공공보건의료 관련 정책이슈 및 도내 공공의료기관·지원조직 안내가 탑재돼 있다. 이송희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홈페이지가 오픈되어 도민과 공공의료기관이 관련 주요 정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임산부와 태아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 21일부터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를 무료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금산군인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로 신분증, 산모 수첩 등을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이미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는 별도 준비물이 없어도 된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임산부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도 단속에서 제외되고 있지만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가 커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지원이 추진된다. 군은 안전벨트 미착용에 관한 현실적 여건을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긴급한 상황에도 임산부가 차량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태아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보장해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무료 지급에 나선다”며 “앞으로도 출산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출산 친화 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해시보건소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공공보건의료협력팀)은 지역 기반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필수의료 분야별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퇴원환자 관리사업 활성화 방안, 지역 전문인력 감염관리 역량 강화, 재활 의료 및 지속 관리를 위한 협력 방안, 지역사회 필수의료 역량 강화에 대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개선 사항을 도출했다. 특히, 책임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지는 퇴원환자 관리 활성화 방안 관련 논의를 통해 퇴원 이후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환자의 통합 돌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했다. 공공보건의료협력팀은 “김해시보건소와 주기적인 협의를 통해 맞춤형 퇴원환자 관리 모형을 정립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며 책임의료기관이 적극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감염병관리 및 위기대응에 공공보건의료의 역할 증대, 지역 내 공공 민간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인천시 연수구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60세 이상 고령층의 발생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군 환자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요양병원 등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적극 투약 지속해서 독려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처방률은 2023년 8월 초 기준 50.7%로 투약 기반 강화 및 고위험군 대상 적극 처방을 통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처방은 병의원에 방문해 의료진의 진료·상담 후 투여 기준을 충족하는 확진자에 대해서만 가능하며 투약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으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는 증상 발생 후 5일 이내 투약이 원칙이다. 연수구 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은 33곳으로 연수구보건소 홈페이지(관내의료기관-의료기관 및 약국 등 전용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만 60세 이상 또는 기저질환자인 고위험군은 자칫 중증·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먹는 치료제의 적극적인 투약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요양시설 대상으로 적극 홍보를 통한 처방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