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충청북도는 전국 최초로 5자녀 이상 초(超) 다자녀가정에 0세부터 18세까지 매년 최대 5백만원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사업을 8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를 위해 7월 도의회 임시회에서 '충청북도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전국 최초로 5자녀 이상을 초(超) 다자녀가정으로 규정하고 지원 규정도 마련했다. 5자녀 이상 가정을 지원하는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 사업은 18세 이하 자녀 1명당 매년 1백만원을 지원하며, 5자녀 이상인 경우 매년 최대 5백만원을 18세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충북도는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도내 인구감소지역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 등 총 4개 저출생 대응 사업을 8월 1일부터 동시에 시행한다. 위의 4개 저출생 대응 사업은 도와 시·군에서 재원을 분담하여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부터 ▲1천만원 출산육아수당 ▲전국 최초 난자냉동시술비 지원은 물론 올해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임산부 산후조리비 및 교통비 지원 사업 등 생활 밀착형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자치단체의 예기치 못한 지역 현안이나 긴급한 재난 등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기 위해 정부가 교부하는 재원이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용포리 도시계획도로(소로2-30∼31호) 개설(4억) ▲조치원(원도심) 상권밀집지역 보행환경 개선(5억) ▲봉암리 도시계획도로(소로3-19호) 개설 사업(4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정부세종청사 주변 보행환경 편의증진 사업(4억) ▲첫마을 방음터널 화재 고위험 자재 교체(5억) ▲영당교·송성교 내진보강(3억) 등을 진행한다. 앞서 최민호 시장은 지난 6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 상황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재정적 지원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 최민호 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지역 현안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한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건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전주시민들과 꾸준한 현장 소통에 나서고 있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자활사업 현장을 찾아가 자활사업 참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1일 지역자활센터 사업장을 방문해 종사자와 자활참여자를 만나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갖춘 곳으로, 전주에서는 전주지역자활센터와 덕진지역자활센터 등 2개 지역자활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 2개 지역자활센터에는 현재 총 30개 사업장에서 500명의 저소득 주민이 근로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일부 사업장은 전주시 주요 정책 사업과 연계돼 전주시민들의 신바람복지 구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을 통해 280여 명의 노인에게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으며, ‘1회용 기저귀 사용 줄이기 사업’을 위해 전주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천기저귀 렌탈 및 세탁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폐자전거를 재활용한 자전거 대여 서비스인 ‘전주시 공영자전거 대여소 운영’과 1회용품 줄이기 실천에 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8월 3일부터 18일까지 남악중앙공원에서 임시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대형슬라이드 2개와 풀장 3개를 갖춘 에어바운스 수영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몽골텐트와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이용객 안전에도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주말(공휴일포함)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은 만 3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입장인원은 회당 100명에서 150명으로 제한해 운영하며 회차별 시작 1시간 전 선착순으로 1인 1매 입장권을 어린이에게 현장 배부해 한꺼번에 몰리는 인원을 분산시켜 운영할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더위에 지친 군민과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건강한 여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무안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나주시 제13회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3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최명수 전남도의원, 김관용 부의장, 김해원 나주시의회 농업건설위원장, 한국농촌지도자 전라남도연합회 최원섭 회장, 농업인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나주시 농업인학습단체는 한국농촌지도자나주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나주시연합회, 한국4-H나주시본부, 나주시4-H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나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나주시연합회 등 6개 단체로 구성돼있다. 6개 농업인학습단체와 12개 품목별농업인연구회는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간 소통,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옥금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추진협의회장을 비롯한 6개 학습단체 회장은 “농업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농업인 학습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기술 혁신과 협력을 통해 나주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내자”고 입을 모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후변화, 인건비 상승, 자재비 부담 등 농업이 처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위해 헌신하는 농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부산진구는 7월 30일 구청 자치협력실에서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트윈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및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동아대학교, ㈜AST홀딩스, ㈜올포랜드, ㈜이든티앤에스, 가이아쓰리디㈜가 참여한다. 디지털트윈은 현실과 동일한 디지털 가상공간을 만들어 각종 행정 데이터와 현상 정보를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것으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시뮬레이션과 합리적인 의사결정, 도시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해당사업은 부산진구를 대상으로 부산광역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된 것이다. 부산진구는 1차년도 ‘우리동네 골목이 안전한 부산 구현’, 2차년도 ‘노약자가 안심할 수 있는 부산 구현’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디지털 행정혁신 및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부산의 중심, 부산진구에서 시작하겠다”라며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경남 의령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밑거름으로 인재 육성에 나선다. 31일 의령군에 따르면 군은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에 포함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공교육의 질을 높여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령군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국비 9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의령군은 도, 도교육청 함께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남형 로컬유학 교육발전특구'를 기획해 공모에 신청해 교육발전특구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의령군 교육발전 특구는 전입 인구 유입, 전문기술 지역 인재 양성, 청년 정주 여건 조성을 목표로 ▲의령군 캠퍼스형 공동학교 추진(공유교육) ▲아이유(IU)학 프로젝트 추진 ▲신반정보고 소방안전마이스터고 전환 ▲의령군 장학회 재단법인 의령인재육성재단 전환 ▲타지역 청년들의 의령 생활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한 정착 유도 등의 전략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군은 지난해 9월 의령읍에 개원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31일) 오후 부산롯데타워 건설현장과 해운대 해수욕장을 방문해 여름철 폭염 대비상황을 직접 점검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7월 29일부로 부산 모든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지속 이어짐에 따라,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총력 대응의 일환이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인 폭염에 대비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부산 구축’을 기본방침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집중 대응기간에 돌입해 있다. 지난 5월 27일에는 박 시장 주재 주간 정책회의에서 시(市) 실·국·본부장, 구·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올해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의 내실 있는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관계부서 합동 폭염상황실을 운영해 신속한 상황관리와 폭염 피해 사각지대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폭염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 등에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지원사 등을 통해 안전 확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자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남대학교 간호대학과 함께 치매 고위험군 대상 AI 기반 디지털 기기 활용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 중 경도인지 저하자로 진단을 받은 자를 집중관리해 중증화를 예방하는 인지향상 프로그램으로, 대상자 선정 후 8월부터 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AI 기반 운동 프로그램이 설치된 태블릿PC로 노인이 가정에서 세라밴드를 이용해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돕고 적절한 운동동작을 수행하는지 카운팅해 운동 코치의 역할도 수행한다. 이는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한 뇌혈관 건강 기능 개선과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한편, 운동 수행에 앞서 사용법에 대해 치매 선별 검사(CIST) 등을 실시하고 대상자들의 교육 전후 변화를 확인하는 등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선진적인 치매 예방과 관리로 지역사회의 치매 안심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 치매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함평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흥행을 위해 체류형 관광 확대에 나선다. 도는 3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시군 관광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도-시군 관광 관계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광 관계관 회의는 충남 방문의 해 준비상황 공유와 관광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도-시군간 협의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월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김태흠 지사와 시장·군수 등이 한자리에 모여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다짐한 바 있다. 도는 이날 본격적인 충남 방문의 해 기간인 내년부터 체류형 관광의 확대 계획을 밝히고,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주요 내용은 올해 8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는 워케이션 충남은 내년 10개 시군까지 확대하고, 관광시설 할인 및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투어패스 상품은 모든 시군이 참여해 선택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이밖에 관광객 유입 촉진과 도내 소상공인의 매출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할인 이벤트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시군과 의견을 주고 받았다. &nb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수해복구에 힘쓰는 수해 가구를 위해 하이트진로음료(주)에서 생수 500㎖ 13,440병(1천3백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옥천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지난 2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이후 피해 주민을 위한 각계각층의 지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이트진로음료(주) 청주공장 생산안전팀 유정학 차장이 자매결연 인연이 있는 한국부인회와 함께 수해복구를 위해 연일 땀 흘리는 자원봉사자와 피해 가구를 위해 옥천군청을 방문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이번 집중호우로 상실감이 큰 주민들에게 지원 물품이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수해 복구와 폭염 극복을 위해 생수를 후원한 하이트진로음료(주)와 군을 방문한 한국부인회에도 감사드린다. 군도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옥천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31일 충청남도청에서 개최된 제6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해마다 연례행사처럼 이어지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며 “과거의 기준으로 설계된 시스템 전반을 바꾸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백 시장은 “논산을 비롯한 농촌지역은 배수펌프, 낡은 농배수로 시설, 하천 제방 등의 문제로 집중호우 때마다 더욱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임시적인 복구가 필요한 곳은 당연히 지원하고 상습호우가 발생하는 지역은 예산을 투입해 항구적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과거에 설계되어 현재의 폭우 상황 등에 전혀 맞지 않는 배수펌프시설이 너무 많은 것이 문제다. 배수장으로서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근본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도와 논산시, 한국농어촌공사, 그리고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답을 찾는 시간을 마련해야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백 시장은 이제는 임시 복구를 위한 제방 석축 등의 작업